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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대한통운, 내년부터 휴일없이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 도입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수입 감소 없는 주 5일 근무제를 도입,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CJ대한통운과 대리점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택배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 매일 오네의 성공적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각 지역별 대리점들의 특성과 운영환경을 고려,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어 같은 날 오후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혁신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제를 근간으로 한 '매일 오네'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이커머스와 택배산업 뿐 아니라 소비자 생활까지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다.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성장 둔화와 경쟁 격화로 고심하던 이커머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CJ대한통운은 성공적인 '매일 오네' 시행을 위해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배송권역별 물량 예측 등 철저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내년 초 본격적인 주 7일 배송시스템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대리점과 택배기사, 고객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용해 택배산업 생태계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룬다는 방침이다.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택배서비스 혁신이 주 7일 배송과 주 5일 근무제를 통해 소비자와 택배산업 종사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커머스의 핵심 동반자로서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택배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0 16:44
산업

조현민 전면 나선 국내 3위 한진…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으로 도약할까

전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 업체들의 패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오너가인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전면에 나선 한진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을 꿈꾸고 있다. 80주년, 아시아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 도약 꿈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물류시장에서 한진을 비롯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3파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진은 한진그룹의 모기업으로 2025년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전환점을 맞고 있다. 업계 3위 한진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영국의 컨설팅 회사 트랜스포트 인텔리전스(TI)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시장 규모가 20% 가까이 성장했다. 2020년 3681억1600만 유로에서 2021년 4414억6900만 유로로 커졌다. 그리고 2026년까지 연평균 10.7% 성장해 2026년에는 7078억 유로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지역별 물류시장 규모에서 아시아·태평양 40.4%, 북미 35.2%, 유럽 20% 순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세 지역의 점유율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에서 95% 이상이다. 하지만 이런 점유율은 2026년이면 아시아·태평양 32.6%, 북미 40.5%, 유럽 21.3%로 바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전자상거래 성장률이 둔화하는 반면 북미와 동남아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한진은 최근 미국과 베트남 시장 등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달 17일 미주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협약을 맺었다.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위해 라스트마일(Last mile)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고리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고리컴퍼니는 미국 라스트마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우체국(USPS)의 파트너사다. 한진은 자체 택배·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항공 운송 서비스와 미주법인 연계한 특송 통관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이로 인해 지난 9월 론칭한 ‘글로벌 원클릭’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원클릭은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복잡한 해외배송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국내 집하부터 해외 배송까지 연결한 토탈솔루션 서비스다. 지난달 13일에는 베트남 택배 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국(VN POST)과 손잡고 동남아 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 우정국은 전국 1만2000여 개의 택배집하점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국 우편물 및 택배서비스 등 물류사업을 수행하는 베트남 최대 국영 물류기업이다. 한진과 베트남 우정국은 ‘글로벌 원클릭’ 등 양사의 물류 플랫폼을 결합해 국제특송, 포워딩, 라스트마일, 창고 서비스 등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국제 물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진은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에도 주요 거점을 두고 포워딩, 육상운송 등 국제 물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동남아 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진은 진에어와 항공화물 GSA 운송계약을 체결하며 10월부터 운송에 들어갔다. 태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 7개 공항으로 운송하는 항공수출 물량을 유치하면서 항공 및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진은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뒤진 3위지만 글로벌 물류시장 선점을 통해 판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한진은 매출 규모에서 CJ대한통운(3조1369억원)과 롯데글로벌로지스(1조3억원)에 뒤지는 706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진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에서 2조122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찍었다. 벌써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올해 경영 목표로 삼았던 연간 매출 2조6640억원과 영업이익 1115억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진 관계자는 “해외 거점 수에서 CJ대한통운에 비해 한진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한진은 계열사인 대한항공, 진에어와 연계가 원활하고,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의 항공편과 선편을 활용해 최적의 항공·해상 연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5년 글로벌 사업 매출 1조원 겨냥 한진은 창립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비전 2025’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1500억원, 유통·물류 통합플랫폼 구축 및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1500억원이 투자된다. 여기에 전국 거점지역에 풀필먼트 센터를 확보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8000억원이 투입된다. 노삼석 대표이사는 “202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물류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역량 확장성 강화와 디지털 피보팅, 고객 가치 극대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 12개국에 있는 해외법인을 19개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등을 늘릴 계획이다. 또 물류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도로정보 수집·판매사업 등 데이터에 기반한 신사업도 개발한다. 무엇보다 한진은 글로벌 사업 매출을 3년 뒤 1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 매출이 전년 2451억원 대비 53% 상승한 3755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이 10% 규모인데 3년 뒤 2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사업 매출 비중 여부에 따라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 도약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오너가인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글로벌 행보를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그는 “양을 키우기 위한 M&A가 아니라 질을 높이기 위한 M&A는 항상 할 자세가 돼 있다. M&A를 포함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들을 찾아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민 사장은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에서 물류 서비스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을 향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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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창빈 “4세대 대표 아이돌 되니 단골 고기집 육회에 배서비스”

“달라진 위상이라면 고기집에서 육회에 배를 썰어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이 4세대를 대표하는 K팝 아이돌로 성장한 위상을 전했다. 창빈을 비롯한 스트레이 키즈가 18일 오전 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의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숨에 4세대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 뒤 달라진 게 있냐는 질문에 창빈은 “위상이라고 해서 살짝 쑥스럽기도 하는데 달라진 위상을 제대로 실감하기 어려운 시기라 잘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리노는 “본가에 가면 가족들이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그때 달라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창빈도 기억이 난 듯 “자주 가는 고기집이 있는데 탄산음료를 서비스로 줬는데 이제는 육회에 배까지 썰어 준다. 너무 감사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필릭스는 “어린이가 내 포토카드를 뽑고 친근하다고 했다. 모든 연령에서 우리를 알아봐주고 사랑해줘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새 앨범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가 스트레이 키즈했다’는 말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모습을 많은 분이 좋아해주고 신선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이번에도 강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방찬은 “K팝 4세대 선두주자라고 말해줘 감사하다. 이 수식어를 계속 유지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디너리’는 이날 오후 1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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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GS25 편의점택배 새 모델 발탁

GS25 편의점택배 등 택배서비스 전문 기업 씨브이에스넷㈜이 택배 브랜드 ‘GS 포스트박스’의 새로운 모델로 친근하고 특유의 밝은 매력을 지닌 김세정과 함께 구구단 멤버 혜연, 하나, 미미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GS25 편의점택배 포스트박스 브랜드 모델로 소속 그룹 멤버들과 함께 발탁되면서 `갓세정`의 인기 상승세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 지난 2016년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들 구구단으로 데뷔해 가요계 파워 신인으로 맹활약하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이번 광고모델 발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씨브이에스넷㈜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 등 고객의 소비생활 곳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는 GS 포스트박스의 특징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의 걸그룹 구구단이 이번 광고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걸그룹 구구단 소속의 혜연, 하나, 미미와 함께 GS25, GS수퍼마켓,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 등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촬영 현장의 메이킹 필름은 GS 포스트박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8.04.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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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3500원'…이마트24, 균일가 택배서비스 개시

편의점 이마트24는 '3500원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 편의점 택배 요금은 기본 규격인 최대 무게 30kg 이하, 가로·세로 높이 세 변의 길이의 합이 160cm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게와 크기에 따라 구분돼 최저 26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제주권 제외) 산정된다.하지만 이마트24는 편의점 택배 기본 규격 내에서는 무게와 크기에 상관없이 3500원으로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도입,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섬 지역이나 제주도로 보내는 택배의 경우 도선료 5000원, 항공료 3000원이 추가된다.서울시와 지방 광역시의 경우 평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2시, 구·군 단위 행정 지역은 평일 오후 3시, 토요일 12시까지 택배 접수를 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이마트24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택배운임료를 500원 추가 할인해준다.진영호 이마트24 MD담당은 "이번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통해 편의점을 재방문하는 객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9.17 15:33
경제

NS홈쇼핑, 인천시와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NS홈쇼핑이 인천시와 1인 여성 가구의 안심을 위해 손잡았다.NS홈쇼핑은 인천시와 20일 인천시청에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무인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받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인천시의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 연계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홍보 및 이용정보 제공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0곳으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올해 1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를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인천시에 따르면, 2016년 2177건이던 여성안심택배 사용실적이 올해는 7월 현재 5895건으로 증가하며 누적 이용자수가 8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방법은 NS홈쇼핑에서 상품을 주문할 때 배송주소를 원하는 무인택배함으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도착된 물품은 휴대폰으로 함께 전송된 인증번호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김기환 NS홈쇼핑 SCM본부장은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과 집을 자주 비우는 맞벌이 고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NS홈쇼핑의 고객 만족과 인천시의 시민 편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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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객감동 경영혁신 대상]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중고차 딜러

혁신리더(중고차매매) 부문 - 더 좋은 중고차 더 좋은 중고차(대표 이영민)는 실매물 중심으로 중간 마진 없이 고객맞춤형 수배서비스를 도입한 중고차 중개업체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이 업체의 이영민 대표는 최근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중고차 매매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허위매물 없는 실매물 중심으로 중고차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후 서비스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고객을 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업체는 현재 카페 운영을 통해 중고차 피해사례를 상담하고 있으며, 피해방지를 위한 정보와 비법, 원하는 중고차를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더 좋은 중고차’의 중고차 판매 절차는 상담문의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원하는 자동차의 수배요청, 전국매물조회, 차량 시운전 및 성능점검, 계약서 진행 및 할부진행을 마치면 자동차를 출고하여 거래를 완료한다. 또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엔진오일의 무상 교체를 포함해 월별 이벤트 진행과 명절 선물 등 최대한의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영민 ‘더 좋은 중고차’ 대표는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대의 차량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중간 마진 없이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자동차 판매, 구입, 보험, 할부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권우근 기자 2017.03.13 11:06
경제

CU, 편의점 배달 서비스 도입 1년…강남구가 최다 이용

도입 1년을 맞은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이용률이 서울 강남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씨유)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지역별 배달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전체 이용건수 중 41.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CU는 지난해 6월부터 배달 전문 온디맨드 커머스 앱인 ‘부탁해!(메쉬코리아)’와 함께 약 5개월간 O2O 기반의 배달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11월 POS 연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함과 동시에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CU 조사결과 택배서비스 이용건수가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송파구로 14.8%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마포구(12.2%), 영등포구(8.8%), 서초구(6.5%) 순으로 이용건수가 높았다.CU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오피스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배달 서비스의 전체적인 이용건수 신장률도 껑충 뛰었다.이달 초 기준, CU의 배달 서비스의 이용건수는 도입 초기 대비 무려 11.3배나 올랐다.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수가 작년 200여 개에서 올해 500여 개로 약 2.5배 늘어난 것과 대비하면 서비스 이용률은 이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배달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날로 높아지자 CU는 이달 빼빼로데이 행사 때도 배달 서비스를 적용했다. 고객이 모바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 주문한 빼빼로 상품을 원하는 위치와 날짜, 시간에 맞춰 배달해주는 예약 배송 서비스는 단 열흘만에 월 전체 이용건수의 55%에 이르는 예약 신청이 접수되기도 했다. CU 관계자는 "O2O를 접목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이 생활 속 더욱 가깝고 편리한 소비 채널로 한 단계 더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배달 서비스의 커버리지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운영 점포 역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17 09:37
경제

NS홈쇼핑, 연중 캠페인 ‘택배기사 친절 365 이벤트’ 진행

NS홈쇼핑이 연중 캠페인으로 ‘택배기사 친절 356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S홈쇼핑은 연중 캠페인으로‘스마트택배’앱을 통해 매월 ‘칭찬쿠폰’을 많이 받는 택배사에 응원 물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 친절 365 이벤트’를 진행해왔다.이번달 응원 물품은 착용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NBR장갑으로 우수지점으로 선정된 ‘CJ대한통운 서강원지점’, ‘한진택배 마포센터’, ‘현대택배 서울북부지점과 부산서부지점 등’에 총 3400켤레가 전달됐다. NS홈쇼핑이 ‘택배기사 친절 365 이벤트’를 통해 2013년부터 받은 ‘칭찬쿠폰’의 메시지는 총 7만여 건으로 월평균 1500건에 달한다. 택배는 지역별로 담당 택배기사가 지정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주 만나는 특정 택배기사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칭찬쿠폰의 메시지에는 특히 택배기사의 성명까지 올리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NS홈쇼핑 SCM본부 강완규 본부장은 ”NS홈쇼핑을 대신해 고객과 마주하는 택배기사의 사기 진작과 친절도 부분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배기사 365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택배기사 친절 365 이벤트’로 2015년에는 2014년에 비해 택배서비스 불만건수가 20% 줄어드는 성과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친절한 택배기사를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NS홈쇼핑 상품을 구매할 때 배송안내를 해주는 ‘스마트택배’ 앱 에서 ‘칭찬쿠폰’에 참여하면 된다. 소비자가 배송서비스에 대해 별점과 칭찬메시지로 택배기사에 ‘칭찬쿠폰’을 부여하면 매월 가장 많은 ‘칭찬쿠폰’을 받은 택배지점에 NS홈쇼핑의 택배기사 응원 물품이 전달된다.친절 택배기사를 위한 ‘칭찬쿠폰’ 부여방법은 더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위해 추후 ‘NS홈쇼핑 알림톡’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응원 물품은 택배기사 ‘아내를 위한 선물’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0.15 06:50
경제

이통3사, 19일 일제히 갤노트7 신제품 교환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신제품 교환을 19일부터 일제히 시작한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기존 갤노트7를 배터리 결함이 해결된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 기존 갤노트7이 파손됐거나 본체만 있어도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다. 기존 예약 가입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교환은 기존 갤노트7과 동일 색상으로만 가능하다.SK텔레콤은 신제품 교환을 19~30일까지 고객이 구매한 매장에서 진행한다. 교환은 쏠림 방지를 위해 개통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19일 개통 물량은 오는 19~23일, 지난달 20~24일 물량은 21~24일, 지난달 25일~이달 2일 물량은 24~30일 방문하면 된다.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에게는 별도 택배서비스,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T도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제품 교환을 시작한다. 기존 갤노트7을 가지고 구입한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이 개통한 대리점은 전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KT는 직영온라인 '올레샵'에서 갤노트7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KT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대리점에 내방할 경우 제품교환이 보다 원활할 것이라고 했다.LG유플러스는 갤노트7 직접 구입처가 아니더라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어디서나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 LG유플러스는 갤노트7 고객들에게 교환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지난 17일 일괄 전송했다.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전국 180개 삼성전자 AS센터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9.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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