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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이어 배우조합상도 받나… 주연상 후보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새해를 더욱 신명나게 시작할 수 있을까.스티븐 연인 11일(한국 시간) 공개된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 후보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스티븐 연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바. 이번 배우조합상까지 수상하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사이에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분노와 이로 인한 갈등을 복합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시청시간 톱10에 무려 5주 연속 랭크될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이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앨리 웡 역시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또 ‘성난 사람들’은 TV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도 지명되면서 3개 부문 수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08:21
영화

美 배우조합상 넷플릭스서 본다...‘에브리씽’ 최다후보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에 양자경 주연 SF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최다 후보로 언급됐다.11일(현지시간) 미 배우조합은 SAG 최고상 등 제29회 시상식 후보로 오른 작품을 발표했다.SAG 최고상 후보는 ‘에브리씽’, ‘이니셰린의 밴시’와 더불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영화 ‘더 페이블맨스’, ‘바빌론’, ‘위민 토킹’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에브리씽’의 경우 여우주연상(량쯔충), 여우조연상(제이미 리 커티스·스테파니 수), 남우조연상(키 호이 콴) 등에도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이니셰린의 밴시’도 남우주연상(콜린 패럴), 여우조연상(케리 콘던), 남우조연상(브렌던 글리슨·배리 키오건) 후보에서 언급돼 ‘에브리씽’과 함께 총 5번 수상 후보로 언급됐다.미 배우조합상은 소속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 배우조합상에서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아 3관왕이라는 영예를 달성했다.한편, 미 배우조합상은 오는 2월 26일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2 09:55
연예

[단독] 김주령, SAG 빛낸 스타일링의 비밀…한복 연상케 하는 드레스로 더한 우아美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김주령이 SAG 시상식에 참여한 가운데, 그의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령은 28일(한국시간) ‘짐머만’(ZIMMERMAN) 드레스를 입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여했다. 김주령은 레드와 블루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된 컬러 배치와 한복을 연상케 하는 소재가 인상적인 드레스를 착용했다. 헤어 역시 한국의 전통적인 쪽머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타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스와로브스키가 전폭 지원한 주얼리는 세련미를 더했다. 김주령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주령이 현재 다른 작품 촬영에 있어 SAG 참석이 급하게 결정됐다”며 “K컬처에 호감을 가지는 전 세계 팬들 앞에 서는 터라 한복 착용도 고려했으나, 착장을 고를 시간이 부족해 한복 느낌이 나는 호주 패션 브랜드 ‘짐머만’ 드레스를 입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의 ‘한복공정’으로 중국과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김주령의 품격 있는 행보에 대중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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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AG' 남우주연상 이정재 "예상하지 못한 수상, 모두의 성과"

배우 이정재가 미국배우조합상(SAG)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정재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TV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브라이언 콕스, 키어런 컬킨, 제레미 스트롱, 빌리 크루덥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경합 속에서 당당히 수상했다. 이는 한국 배우를 넘어 비영어권 배우 최초의 기록이다. 이정재는 미리 준비해 온 수상소감을 읽지 못하는 등 깜짝 놀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엄청 좋아하실 것 같고 저 만큼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상하지 못한 수상을 하게 돼 저도 너무 기쁘지만 한국에 계신 기자 여러분들과 영화와 드라마를 만드시는 모든 분들이 다 기뻐해주시는 것 같다"며 "동료 배우 분들과 선배님들, 모두 기뻐해주시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의 성과라고 믿는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팀은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뿐 아니라 정호연이 여우주연상을 받고, TV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도 받았다. 다만 최고 영예상인 앙상블상은 불발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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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韓 드라마 최초 SAG ‘스턴트 앙상블상’ 쾌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코브라 카이 시즌4’, ‘더 팔콘 앤드 더 윈터 솔저’,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벌였다. 앞서 비영어권 최초로 드라마 앙상블, 스턴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눈길을 끈 바. 이정재와 정호연도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배우조합상은 미국배우조합(SAG)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에 이은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이다. 지난 2020년에는 영화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앙상블상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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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 SAG 스턴트 앙상블 수상…첫 트로피 영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SAG가 28일 오전(한국시간) 본 시상식 전 발표한 수상 결과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은 텔레비전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코브라 카이', '팔콘 앤 윈터 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과 경쟁해 SAG의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드라마가 SAG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최초로 수상까지 이뤄냈다. SAG는 미국배우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와 함께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으로 꼽힌다. 스턴트 앙상블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은 본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앙상블상을 두고 경쟁한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정재와 박해수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K-콘텐트의 위상에 정점을 찍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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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오징어 게임', 오늘 美 SAG 수상 도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이 오늘(28일) 개최되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수상의 영광에 도전한다. 2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28회 SAG가 열린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 올라있다. SAG는 미국배우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와 함께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으로 꼽힌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SAG 후보에 올랐다. 2020년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기생충'이 앙상블상을, 2021년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오징어 게임'이 새 역사를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해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지난 1월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오영수)을 거머쥐는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SAG에서의 보여줄 '오징어 게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정재와 박해수 등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K-콘텐트의 위상에 정점을 찍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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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재 "K-콘텐트 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 느껴"(종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이정재가 미국 배우조합상 노미네이트, 해외에서 느낀 한국 콘텐트의 파워, 앞으로의 이정재에 관해 밝혔다. 이정재는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 지명에 관해 "영광이다. 뉴스로만 접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 기쁘고 뜻 깊다.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됐고, 정호연도 후보에 올랐다. 액션팀 앙상블까지 후보에 올라서, 거의 전 배우가 다 올랐다고 봐야 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수상 기대를 묻자 "4개 부문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수상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다"라면서 "당연히 앙상블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상이 SAG에서는 작품상이나 감독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의미 있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앞서 미국 메이저 시상식인 골든글로브에서 '오징어 게임'의 깐부, 배우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후배를 아끼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푸근한 대 선배다. 신을 어떻게 준비했을지 궁금했을 정도로, 현장에서 연륜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 같은 배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사 한마디 동작 한 마디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현지에서 한국 문화의 파워를 체감하냐고 묻자 "해외를 자주 나가는 편이었는데, 특히 이번 '기생충'과 '미나리' 이후부터 한국 문화를 향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음식이라든지, 한국인이 즐기는 문화들에 대해 해외에 있는 분들이 실제로 경험해 보더라. 그러면서 K-팝이나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소비한다는 걸 느꼈다. 한국에 대한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한국이 드디어 세계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라가 됐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1993년 데뷔 후 줄곧 톱스타로 살아온 그는 이제 미국에선 샛별이라고 불린다. "'이제 샛별이 됐구나'란 걸 느꼈다"며 웃어 보이며 "세계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대도 있다. 샛별로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이정재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 그는 지금과 같으면서도 더 멀리 바라보며 연기하겠다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정재는 "커다란 욕심은 사실 없다. 지금 같이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과 작업을 열심히 차분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더 기대를 해보고 소망해보자면, 한국 콘텐트가 지금보다 더 많이 알려져서 세계의 팬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이 기다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 이정재는 "시나리오는 아직 없다. 감독님이 칩거하며 열심히 쓰고 있다. 기대가 된다. 어떤 이야기로 어떤 캐릭터와 함께할지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감독님이 부담을 가지더라.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다보니, '언제가 될지 제발 물어보지 말라'고 하더라. 빨리 나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재미있는 속편을 원하는 것이다. 차분히 열심히 써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내달 27일 열리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시리즈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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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재 "미국 배우조합상 앙상블상 욕심 난다"

배우 이정재가 미국 배우조합상 노미네이트 소감을 밝히며 앙상블상이 욕심난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1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미국 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올라) 영광이다. 뉴스로만 접했던 시상식인데, 너무나 기쁘고 뜻 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에 나온 배우들과 함께 앙상블상에 노미네이트됐고, 정호연도 후보에 올랐다. 액션팀 앙상블까지 후보에 올라서, 거의 전 배우가 다 올랐다고 봐야 해 기쁘다"면서 "4개 부문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수상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다"고 했다. 욕심이 나는 상에 관해 묻자 "당연히 앙상블상을 받고 싶다. 앙상블상이 SAG에서는 작품상이나 감독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의미 있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정재는 내달 27일 열리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시리즈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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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美 SAG 주연상 후보

배우 이정재가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측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에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TV시리즈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앙상블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배우들과 앙상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너무 기쁘다. 6개의 게임을 촬영하며 극한의 상황을 연기 했던, 그들과 함께 땀 흘렸던 소중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선명하다. 그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에, 앙상블 부분 노미네이트는 이제 소중한 감동의 눈물로 기억 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서도 “훌륭한 배우 분들과 후보에 이름을 올려 영광이고, 제게 너무나 큰 기쁨이다. 정의와 따뜻한 인간의 사랑을 믿는'오징어 게임'의 팬분들과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와 더불어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고담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은 오는 2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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