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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괴롭힘 당해"..강은비, 학폭 피해 고백

배우 겸 BJ 강은비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강은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9년 은비. 숙명여중 시절"이라며 "#강은비 #중학교 시절"이라고 글을 게재했다.이어 강은비는 "그립진 않아, 귀밑 3cm 넘나 싫었고 매일 괴롭히던 애들도 싫었어'라며 "아직도 그떄 그날은 무섭거든. 하지만 지금은 극뽁. 누구보다 행복하면 되는거야"라고 적었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BJ로 변신했다.최주원 기자 2021.01.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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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공황장애..매일 약 복용하고 있어" 고백

인기 BJ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우 강은비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6일 자신의 SNS에 '저는 운전 안해요 직원분들이나 이사님이 운전해주세요. 스케줄 말고는 개인 활동은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해요. 공황 때문에 어지럽고 불안하고 호흡이 불안정해서 운전대를 못잡아요. 자전거도 못타요. 그리고 저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용 자동차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강은비는 '바꾸긴 했는데 어차피 운전 못하는데 왜 바꿈?'이라는 글과 함께 고가의 외제차 사진을 올렸다. 이어 공황장애로 운전을 하지 못한다고 고백한 것. 이에 한 네티즌이 '음. 아닌거 같은데'라는 댓글을 남기자 분노한 강은비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에 대해서 아세요? 저 매일 생방송 하는데 운전 못한다고 말했었고, 손목에도 항상 자살시도 해서 상처가 아물 날이 없습니다. 몇주 전 방송에서도 확인 가능하고요. 지금도 약 매일 복용 중입니다. 제가 뭘 당신에게 잘못을 해서 아니라고 하시는 거죠?'라고 적었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BJ로 변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강은비TV'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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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강은비 세 치 혀에 피해본 연예인이 벌써 몇 명

이쯤되면 '루머 일번지'다. 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세 번이나 '이니셜 놀이'로 동료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강은비는 최근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BJ활동을 하는 것을 무시한 연예인이 결혼식에 초대했는데 하객으로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 '18만 1818원을 보냈다"고 밝혔고 "그래도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니 참고 있었는데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 해달라고 하면서 유튜버하고 BJ는 차원적으로 다르다고 해 축의금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방송 이후 해당 연예인이 누군지 궁금한 사람이 하나둘 늘어갔고 애먼 샵 출신 이지혜가 지목됐다. 이지혜는 해당 인물이 아니었고 남편까지 나서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 우리 와이프. 파이팅'이라 했고 강은비는 다시 '현재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는 연예인이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강은비의 이런 '몰라도 돼'식의 폭로가 한 번이 아니었다. 2010년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NG를 냈다고 톱스타 후배에게 대본으로 맞았다고 얘기했다. '내가 너보다 데뷔도 늦는데 너는 왜 연기를 못하냐'고 말하며 자신이 그 드라마에서 하차당했다고 말했다. 여러 정황상 윤은혜로 좁혀졌다. 윤은혜는 당시 '강은비와 대면한 적도 별로 없고 나 역시 신인이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어려웠고 더욱이 호통을 치거나 물건을 던지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고 부정했다. 2018년에는 광희의 착한 인성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어느 걸그룹 멤버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혼났다는 말을 꺼냈다. 이번에는 레인보우 출신 고나은이 지목 당했다. 고나은은 "그 분(강은비)과 방송을 한 적은 있다. 그런데 당시 나 말고 굉장히 많은 그룹이 나왔다. 처음에는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자나니) 기정사실이 됐다. 나 아니다. 레인보우가 인사만큼은 잘했다고 지금도 자부할 수 있다. 많이 속상하다"고 해명했다. 이 모든 건 강은비가 누군지 실명을 밝히지 않고 이니셜 놀이를 하게 되면 발생한 일이다. 애초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면 말을 꺼내지 말았어야했는데 관심은 받고 싶으니 실명만 빼놓곤 자극적으로 얘기를 전한다. 이로인해 피해를 본 동료만 벌써 세 명 이상이다. 경험담을 얘기하는건 자유지만 정확한 대상을 피해 여러 사람을 추측하게 하는 건 민폐다. 개인방송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내 마음인데 어쩔 것이냐'는 무책임한 발상은 서른다섯인 강은비에게 통하지 않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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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생일날까지 '죽으라'는 SNS 메시지 와"

BJ로 변신한 배우 강은비가 자신을 향한 악플러들의 행태를 전했다. 강은비는 15일 자신의 SNS에 '은비 생일 축하해. 그런데 생일 날까지 꼭 비공개 계정으로 '죽으라고' DM 열심히 보내시는데. 에고 그러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뭐 전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아요. 걱정마요. 스스로 죽진 않을게요!'라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BJ로 전향한 후 악플러를 향해 여러 차례 목소리를 냈다. 지난 2018년에는 성희롱성 악플을 남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최근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과거 자신을 무시한 한 연예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밝혀 일각의 비판과 함께 악플을 받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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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화장실에서 이마 맞았다"…하나경 "때린 적 없다" 설전

동갑내기 배우 강은비(33)와 하나경(33)이 인터넷 방송에서 설전을 벌였다. BJ로 활동 중인 강은비는 지난 6일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한 하나경과 통화를 가졌다. 이날 통화에서 하나경은 강은비에게 "은비야 나경이야.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고강은비는 "저랑 안 친하신데"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하나경은 "친하다는 말은 안 했다. 영화 얘기하다가 같이 영화 촬영했었다고 그렇게 얘기하던 중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강은비는 "근데 나랑 연락처를 주고받을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BJ 남순은 "오케이"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통화 이후 너무 매정한 것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에 강은비는 "영화를 촬영했을 때 저랑 반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연락을 한 적이 없다"며 "저분이 술 취해서 저한테 실수를 먼저 하셨기 때문에 인사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과거 회식자리에서 저랑 동갑이라고 해서 서로 반말을 하던 중 그 회식 장소에서 하나경이 저한테 반말하지 말고 아는 척하지 말자고 해서 그다음부터 제가 아는 척 안 하는 거다"라며 "저를 화장실로 끌고 가서 머리를 치면서 '너 나한테 반말하지 마' 이렇게 하는데 제가 속이 좁은 거냐"라고 폭로했다. 이후 강은비는 하나경과 재통화를 가졌다. 하나경은 통화에서 "저는 술 한잔도 못 마신다.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신 것 같다. 저는 취한 적도 없고, 다른 사람한테 실수하는 사람 아니다. 살면서 그런 적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에 강은비는 "내가 왜 거짓말하나. 매니저가 봤다"라고 말했고 하나경은 "제가 이거(BJ) 시작해서 일부러 사람 하나 매장시키려고 그러는 거냐"라고 말했다. 강은비는 또 "나경씨가 제 뒷담화 하지 않았냐"라고 발끈했고 하나경은 "제가 언제 뒷담화를 했냐. 나는 뒷담화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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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BJ' 강은비, 아프리카 시상식서 신인상 포함 2관왕

배우 출신 아프리카 BJ 강은비가 '2018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강은비는 신인상과 여자 BJ부문 두 개의 상을 품에 안았다. 신인상을 받은 뒤 "연기자에서 BJ로 도전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연기자로서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냐'는 것이었다. BJ가 된 것을 한 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을 만난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새로운 콘텐츠 준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또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긴 공백기를 가지던 중 지난해 10월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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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성희롱 악플러에 법적 대응 예고 "고소는 시간 문제"

배우 출신 BJ 강은비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강은비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소건 현재 진행상황 변호사님과 상담 중에 성희롱 쪽지가? 이런 거 다 고소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강은비는 그간 받아온 성적 악플들을 공개하며 "자료 수집을 열심히 하고 있다. 안 믿으시는 분이 있어서 오늘 법률사무소 가서 상담받고 다 했다"고 말했다.이어 강은비는 "결과가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다. 벌금을 받든 합의를 하려고 노력을 하든 변호사 선임까지 열심히 알아서 하시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시간 문제다. 고소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강은비는 지난 2월에도 본인의 SNS를 통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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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수입, 한 달에 중형차 한 대 값"… 지오·강은비 등 연예인→BJ 전향하는 이유

BJ·유튜버 등 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생업으로 택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다.보이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 연기자 강은비·김성은,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 등이 인터넷 방송에서 BJ(Broadcasting Jockey)로 활약 중이다. TV에선 얼굴을 보기 힘들지만 인터넷 방송에선 '핫'하다. 일반인 BJ와 비교해서 이미 일정 팬의 지지와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기에 주목도가 높다. 또 방송에 출연했을 때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콘텐트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는 곧 수입과 연관된다. 연예 활동이나 자신의 경험담 등을 들려 주는 것만으로 관심을 끌며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주는 '별풍선(인터넷 방송 후원금, 시청료로 현금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할 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고 있다. 이들이 인터넷 방송에서 계속 활동하는 이유다. 지오가 엠블랙 해체 이후 BJ로 직업을 전향하고 열흘 만에 번 돈은 3000만원. 최근엔 수천만원을 벌고 있다고 한다.지오는 "요즘 수입은 한 달에 중형차 한 대 가격이다"라고 밝혔다. 투자 비용 5000만원은 시작과 동시에 회수했다. 2016년부터 BJ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은비는 "연기자로 생활할 땐 1년에 한두 번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렸다. 요즘엔 매달 1000만원 넘게 드리고 있다"고 말하며 "풍력(현금화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아이템인 별풍선)이 좋다"고 말했다. 연예계서 활동할 때와는 또 다른 팬층이 생기면서 거의 고정적으로 고수익을 유지하고 있다.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연예계 활동에 기회를 잃은 연예인에게 인터넷 방송은 또 다른 기회다.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던 글램 다희는 김시원이라는 활동 명으로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다희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며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기다리고 있겠다. 시작하는 거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할 거다. 많이 알려 주시고 도와 달라"고 전했다.하지만 BJ로 활약 중인 연예인을 향해 비난하는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 BJ에 비해 콘텐트가 다양하지 않지만 연예인 출신이라는 이유로 쉽게 관심을 끈다는 지적이 있다. 더불어 사실상 BJ의 수익인 별풍선을 보내 달라는 이야기가 마냥 좋은 시선으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연예계 관계자는 "얼굴은 어느 정도 알려진 상태인데 방송 등에서 찾지 않으면 사실상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 BJ로 전향한 것이 어떤 연예인에겐 어쩔 수 없는 간절한 선택일 수도 있다"며 "다만, 한때 활약이 컸던 연예인이 BJ의 삶만 산다는 점은 아쉽다"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2018.07.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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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리면 죽어야죠” 발언 논란에 강은비가 밝힌 입장

배우 출신 1인방송진행자(BJ) 강은비가 자신의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강은비는 14일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전날 철구, 염보성, 김윤중 등 유명 BJ들과 합동방송에서 있었던 발언 논란에 대해 “어제 방송에서 미성숙한 태도로, 방송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겠다.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방송 중 목소리가 허스키한 것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제가 지금 후두염입니다’고 말했더니 철구님이 잘못 들으시고 ‘후두암이에요?’라고 말했다. 그 상황에서 제가 ‘암 걸리면 죽어야죠’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암 환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큰 상처를 드렸다”며 “제가 작년에 머리 수술을 받고 나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만약 후두암에 걸리면 지금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없는 몸 상태기 때문에 ‘암 걸리면 죽어야죠’라고 말을 했던 건데 그게 비하로 들렸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만약 제가 법이나 방송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더욱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강은비는 이날 아프리카TV 채널에 올린 사과문에서도 “암에 걸린 사람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방어자세로 혼자만의 습관이 방송으로 흘러나와버렸다”며 “미성숙한 방송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은 많은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 강은비가 14일 아프리카TV 채널에 올린 글 전문. 「 안녕하세요 강은비입니다. 지금 인방갤이라는 사이트에 글이 올라가고 링크 보내주셔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쪽지나 디엠으로 악플들 읽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방송인으로 어떠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짧은 순간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남기는 글을 제 말을 실수를 변명하는 글이 아닌 비제이 분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악플러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작음 바람으로 남깁니다. 저는 작년 3월에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후두암보다 완치율이 낮고 수술 자체가 성공률이 낮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불치병이었습니다. 수술받기 전까지 미친듯한 두려움에 살았습니다. 자살을 여러 번 시도했을 때는 그렇게 죽고 싶었는데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약한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죽어~ 죽을 수도 있어! 괜찮아 사람 다 죽어! 나 죽으면 말이야~ 내가 죽는다면 말이야…. 난 지금까지 너무 행복했어... 그러니깐 너무 슬퍼 말어.. 이렇게 웃으면서 죽는다는 걸 무감각해질 정도로.. 수없이 주문처럼 외웠습니다. 속마음은 살고 싶지만, 말은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어요. 저만의 살고 싶은 마음을 반대로 이야기하는 잘못된 주문이었죠... 희망을 바라는 혼자만의 기도였죠. 그렇게 수술을 잘 받고 너무나도 감사하게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12시 만에 중환자실로 넘어가서 또 죽을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이렇게 건강하게 방송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그 어떠한 상황보다 삶이 간절합니다. 저따위가 뭐라고 누굴 비하할까요 저따위가 뭐라고 새로운 삶을 허락받아 이렇게 살 수 있는걸 감사하지 않을 수가있을까요 제가 안티 많은 이유가 무뇌라고 많이 욕이 옵니다. 제 잘못입니다. 어제 방송 중에 전 짧은 시간에 맞받아친다 해서 받아치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서 말을 하였습니다 암에 걸린 사람들을 비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방어자세로 혼자만의 습관이 방송으로 흘러나와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변명 아닌 변명을 하였습니다. 암에 걸린 환자분들 및 환자분 가족분들 그리고 암으로 많은 슬픔을 가진 분들께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저의 미성숙한 방송에 태도로 불쾌하시고 상처를 입으신 많은 분께 머리 숙여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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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아프리카TV BJ로 새 삶 "게임으로 소통해요"

배우 강은비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강은비는 27일 아프리카TV 개인 페이지에 '게임을 좋아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프리카TV로 시청만 하지 말고 방송을 해볼까 생각하다 아무 준비 없이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이어 '우선 너무 많은 관심과 나를 아직도 기억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은비로 게임으로 소통하고 싶다.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방송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반응은 좋다. 강은비의 생방송 진행에 폭발적인 시청자가 몰리는 등 관심이 쏠렸다. 일부 방송인들이 일회성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곤 있지만 배우가 게임 방송을 한 경우는 드물었다.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해 '어우동'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레인보우 로망스'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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