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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7년만 라즈베리필드로 컴백… “선입견 없었으면” [일문일답]

가수 소이가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7년 만에 돌아왔다.라즈베리필드는 지난 7일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음원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컴 플레이 위드 미’(Come Play With Me)를 발매했다.신곡 ‘컴 플레이 위드 미’는 길 잃은 모든 꿈꾸는 자들을 위해, 부디 우리의 빛이 서로의 길을 비춰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된 곡으로, 라즈베리필드가 직접 보컬과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차분하고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에 라즈베리필드의 담백하고 청아한 보이스가 얹어져 극강의 감성을 자극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이 곡은 많은 리스너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라즈베리필드는 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더 친숙하다. 소이는 1999년 티티마 1집 앨범 ‘인 더 시’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걸그룹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감독, 작가, 배우, MC, 예능인, 그리고 14년 차 인디밴드 리더 겸 메인보컬 등 수많은 직업과 수식어를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라즈베리필드는 비틀스의 명곡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를 오마주해 지은 활동명으로, 라즈베리필드로서 들려줄 소이의 음악적 세계관에 이유 있는 기대가 쏠린다.또한 오로라 추천 아티스트 프로젝트 AURORA FAME(오로라 페임) 첫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돼 오로라의 공식 채널들을 통해 인터뷰와 숏폼 영상 등이 공개된다. 이하 라즈베리필드 일문일답 -7년 만에 컴백이다. 근황과 소감은?그동안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연기도 하고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도 하며 지냈다. 음악도 틈틈이 만들고 있었는데 발매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라즈베리필드가 소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배우로, 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이의 근황도 궁금하다.알고 들어 주시는 분들도, 모르고 들어 주시는 분들도 모두 소중하다. 사실 처음 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밴드명으로 음악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리스너들이 선입견 없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배우로 지난 7년간 개인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연극 ‘추남, 미녀’로 처음 2인 극에 도전했고 좋아하는 여러 감독님들이랑 작업도 많이 하면서 배우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많이 했다. 연출작으로는 ‘리바운드’, ‘마이에그즈’ 등을 만들었는데 정말 힘들지만 재밌었다. 특히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아서 보람이 있었다.-한동안 다시 ‘소이, 김소이’ 라는 이름으로 OST나 스페셜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다 이렇게 1인 밴드로 다시 돌아왔다. 계획이 있는 행보인 것 같은데?마지막으로 라즈베리필드로 음원을 낸 게 7년 전이더라.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매해 초 ‘올해에는 노래를 발매해야지’ 계획했는데 그게 7번의 다짐 끝에 이뤄졌다. 솔직히 말하자면 음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슬럼프가 왔다. 노래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더라. 그게 꽤 오래갔는데 ‘Come Play With Me’를 완성시키면서 좀 벗어나게 됐다. 엔진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곡 소개를 하자면?미국에 3개월 동안 머물렀을 때 음악 동료인 Jimmy Lee 와 데모 작업을 했다. 그 당시에는 베드룸 팝이라는 장르가 있는지 몰랐는데 해지는 저녁 들판에 누워 있는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를 원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느낌으로 dreamer 들에게 헌사 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데모를 만들고 한참을 묻어 두었다가 한국에서 조규찬 선배님과 다시 작업을 시작하면서 좀 더 보완을 시켰다. -리스닝 포인트는?곡이 점층적이다. 가사는 다소 반복되지만 사운드로 이야기를 강화하는데 그게 마지막 구간에서 하나의 주제로 달려가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노래하는 가사가 곧 그 주제이길 원했는데 잘 구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크레딧을 보니 익숙한 이름(조규찬)이 보인다.정말 천재 뮤지션이라고 생각되는 분이다. 작업하면서 여러 번 말문이 막혔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세련된 감각을 갖고 계신 선배님이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는데 어느 순간 형부가 되셔서 가까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음악적인 것뿐만 아니라 예술가로 삶을 대하는 자세, 음악을 대하는 자세도 배운다. 마흔이 넘어 아직도 배울 게 많다니! 예술은 정말 어렵고 재밌다. -마지막 코러스가 나오기 전 브리지를 제외하면 모두 영어 가사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먼저 영어 가사로 완성 시키고 차후에 한글 가사를 더했다. 한글 가사보다 영어 가사를 짓는 게 개인적으로 더 쉽다. 하지만 한글 가사가 더 아름답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적인 표현이 영어 보다 훨씬 깊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쓸 수 없고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언어와 발음에서 오는 힘이 있다. 이 곡을 들으면 묘한 향수가 느껴지고 따뜻하다.누구든 무엇을 느끼든 그게 정답이다. 처음에 반복되는 가사 중에 우리의 옛 모습을 기억해 달라는 가사가 있는데 처음 꿈을 꾸기 시작한 ‘순수’를 염두에 두고 썼다. 묘한 향수가 느껴졌다면 나의 마음이 전해졌다는 뜻이라서 정말 기쁘다. -뮤직비디오가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직접 소개해 달라.해방촌에서 찍었는데 무척 아름답게 찍혀서 해방촌을 위한 연서로 느껴졌다. 감독님도 그렇고 저도 이 영상이 시(poem)적이었으면 했다. 드러내지 않으면서 무언가 꽉 담긴 느낌. 감독님이 워낙 미장센을 잘 찍으시고 배우님들도 얼굴이 곧 서사라서 그 느낌이 잘 표현됐다. 만족스럽다. -다음 앨범 계획에 대해 스포한다면?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뮤지션들을 존경한다. 대단하다. 나에게 ‘10곡 이상 담긴 앨범을 낼 수 있습니까’ 묻는다면 도망갈 것 같다. 하지만 노래는 계속 만들고 있고 하나씩 세상에 선보이다 보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 미래의 김소이 힘내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다음 싱글은 7년이 걸리진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이 시대에 노래가 힘이 있을까, 감히 누군가의 세상을, 그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뮤지션들이 내놓은 노래는 나를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게 한다. 노래는 시대를 불문하고 힘이 있다. 나의 이 작은 노래도 손끝만 한 힘으로 너의 세계에 도달하길 바라.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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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컨버세이션’ 하나의 대화가 된 영화 ②

러닝타임이 끝난 뒤에 비로소 완성되는 영화가 있다. 김덕중 감독의 신작 ‘컨버세이션’이 바로 그런 영화다.23일 개봉하는 영화 ‘컨버세이션’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다룬다. 농담의 가면을 쓴 진실과 뼈 있는 거짓말, 현재의 단상과 과거의 추억이 러닝타임 내내 오간다. ‘컨버세이션’은 제목 그대로 ‘대화’ 그 자체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거대한 사건이나 스토리라인 없이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이어진다. 3인 이상의 다자 대화부터 일대일까지 다양한 형태, 다양한 주제의 대화만으로 구성된 대단히 도발적인 형식의 영화다. ‘대화’ 자체가 주는 묘한 분위기와 생동감이 영화의 매력이다.‘컨버세이션’은 이 실험 정신을 인정받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제들을 휩쓸며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영화 속 대화는 삶의 권태를 고민하는 세 여성의 대화, 아이의 아빠가 된 승진(박종환)과 그를 찾아온 필재(곽민규)의 대화, 그리고 첫 만남처럼 보이는 승진과 은영(조은지)의 어색한 대화로 구성돼 있다. 배우 조은지를 필두로 박종환, 곽민규, 김소이, 송은지, 곽진무 등 독립영화계 대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제인 듯한 생생한 대화 장면이 완성됐다. 다소 생경한 형식의 영화를 관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데는 배우들의 열연이 크다. ‘컨버세이션’의 힘은 영화가 영화 안에서만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사랑과 이별, 도피처럼 해외로 떠났던 경험, 외국 생활의 에피소드, 먹고 사는 문제 등 대화의 주제가 다양하다 보니 마치 실제 누군가 옆에서 대화하는 것을 엿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대화에 끼어들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이 욕구는 러닝타임 후까지 이어진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자신만의 대화를 이어가고 싶게 만드는 게 ‘컨버세이션’의 매력이다.김덕중 감독은 울어도 봐줄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 만들어낸 ‘눈물 셀카’, 타지 생활을 하며 느꼈던 질투심 내지 열등감, 친구들 사이의 스몰토크에서도 주도권을 신경 쓰는 긴장감 등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포착하기 어려운 감정선을 세심하게 영화에 담아냈다. 과감한 형식과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컨버세이션’은 23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2세 관람가. 120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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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자기 얼굴만한 트리 장식 들고 '동안미모' 뿜뿜~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김소이(소이)가 모처럼 밝은 근황을 전했다. 소이는 18일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앞머리좀어떻게좀"라는 글을 올리며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빨간 바지에 하얀 니트를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섰으며, 자기 얼굴 만한 햄버거 트리 장식을 들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머리가 다소 길긴 하지만 소녀 같은 청순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동안미녀!", "패션 센스 대박이네요", "얼굴이 소멸할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이는 영화 ‘조류인간’, ‘폭력의 씨앗’, ‘프랑스 영화처럼’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통해 꾸준히 관객을 만나왔다. 최근엔 연극 ‘임대아파트’를 통해 색깔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마이에그즈’, ‘리바운드’ 등 각종 단편영화도 직접 기획, 연출, 제작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김소이는 올해 조은지 박종환과 함께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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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빨래방에서 이렇게 힙할 일? 동현배도 "귀여운 누나" 인정~

티티마 출신 배우 겸 뮤지션 김소이가 동안 미모 폭발하는 근황샷을 공개했다. 소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된 세탁기 고장남"이라며 빨래방에서 찍은 셀카를 대거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초록색 귀여운 핫팬츠에 초록색 모자를 쓰고 빨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특유의 귀여우면서도 힙한 매력을 과시했다. 소이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래방에서도 힙하시네요", "패션 센스 무엇? 모자 너무 귀여워요", "언니는 세탁기 고장나도 힙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소이와 함께 최근 연극 '임대 아파트'에서 호흡을 맞췄던 빅뱅 태양 형이자 배우인 동현배 역시 "귀여운 누나"라며 김소이르 응원했다. 한편 고려대 중문과 출신이자, 걸그룹 티티마로 활동했던 김소이는 배우, 뮤지션, 감독,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들꽃영화상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은 물론, 최근 영화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황동석 연출)에 출연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이달 초 막을 내린, 연극 ‘임대 아파트’에서 사랑에 올인하는 일본인 유까 역할을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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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꿈을 위해 달리는 코풀소들 파이팅!" 스크린 컴백 소감

김소이가 청춘들을 위로하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게 개봉하는 소중한 영화"라며 "오래된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속수무책이 되어 마음 한켠을 내주게 된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에도 나를 포함한 꿈을 위해 달리는 모든 코뿔소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어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다. 코뿔소들 화이팅!"이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어 "배우 결휘의 연기만으로도 이 영화는 정말 재미있다. 오늘 개봉합니다! 눈에 띄고 마음이 움직이면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포스터에서 김소이는 결휘의 등에 올라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낭만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두 연인의 분위기가 이 시대의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하다. 한편 김소이는 23일 개봉한 영화 '갓길로 달리는 코뿔소’(황동석 연출)에 출연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청춘 연극 ‘임대 아파트’에 캐스팅 돼 오는 7월부터 대학로 무대에 선다. ‘임대 아파트’는 7월 14일부터 8월14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김간장 프로덕션 이지수 2022.06.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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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사랑을 이야기하다 어느날 눈 감겠지" 놀라운 방부제 미모

가수 겸 배우 소이가 방부제 미모를 드러낸 근황을 공개했다. 소이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풋풋한 소녀미가 담긴 사진 여러장을 게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무심하게 바닥에 앉아, 지긋이 눈을 감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와 함께 그는 "나는 여전히 사랑을 노래해 오십이 되어도 육십이 되어도 사랑을 이야기하다가 어느날 다 됐다, 눈을 감겠지 love is above all love is my voice"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40대임에도 20대 못지 않은 동안 미모에 감각적인 스타일과, 감수성 어린 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이는 지난 달 열린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시상식 ‘들꽃영화상’에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영화 ‘조류인간’,‘폭력의 씨앗’,‘프랑스 영화처럼’ 등 여러 굵직한 독립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자신이 직접 제작, 각본, 연출한 영화 ‘마이에그즈’와 ‘리바운드’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소이는 ‘제9회 들꽃영화상’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다양한 독립 영화를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현재 소이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 ‘컨버세이션’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그럴수도 있지’에도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1 07:37
영화

소이, '들꽃영화상' 심사위원 위촉...'그럴수도 있지' 촬영도 한창

배우 겸 감독 소이(김소이)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시상식 ‘들꽃영화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영화 ‘조류인간’,‘폭력의 씨앗’,‘프랑스 영화처럼’ 등 여러 굵직한 독립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자신이 직접 제작, 각본, 연출한 영화 ‘마이에그즈’와 ‘리바운드’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소이는 ‘제9회 들꽃영화상’(오동진·달시 파켓 공동운영위원장)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오는 27일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극장에서 개봉된 장편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소이 외에도 임순례 감독, 김영진 평론가, 봉만대 감독, ATO 김지혜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소이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시기에 개봉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 작품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조금씩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우리 독립 영화를 함께 즐기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이는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작 영화 ‘컨버세이션’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그럴수도 있지’를 촬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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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부국제 첫 배우전 성황리에 마쳐.."스태프와 류덕환에게 감사"

김소이가 생애 첫 배우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지난 7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의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Day X Day 김소이 배우전-언제나 꿈을 꾸어요’에 참석했다. 관객과 영화인이 직접 소통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커뮤니티 비프’는 올해 배우, 역사, 젠더 등 특정 주제나 공통점을 지닌 영화를 모아서 집중 탐구하는 기획전인 ‘Day X Day’를 준비했다. 이 중 김소이가 직접 출연한 물론 감독, 제작자로 나선 ‘마이에그즈’, ‘리바운드’. ‘검지 손가락’ 등 세 편이 ‘김소이 배우전’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7일 부산광역시 중구 롯데시네마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 것. 이날 김소이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약 10년에 걸쳐 만든 세 작품에서 그는 배우로서, 창작자로서, 여성으로서, 변화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김소이는 “세상이 정해 놓은 동그라미에 세모인 본인의 모습이 억지로 끼워 맞춰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모든 분들께, ‘우리는 루저가 아니다’라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처음 연출을 시작한 계기와 과정을 이야기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연출자를 믿고 참여해준 '검지손가락'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 류덕환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못 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라즈베리필드로 활동하는 뮤지션이기도 한 김소이는 이 자리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마이에그즈’ 주제곡을 불러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생애 첫 배우전을 성황리에 마친 김소이는 9일부터 배우로 참여한 영화 ‘컨버세이션’(김덕중 감독)을 통해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계속 이어가며 관객들을 만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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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부국제'서 4개 작품으로 영화팬들과 만난다! "생애 첫 배우전, 영광"

배우 겸 감독 김소이가 10월 6일부터 열리는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받아 종횡무진 활약한다.김소이가 출연한 영화 ‘컨버세이션’(김덕중 감독)이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것은 물론, 직접 감독-각본-제작으로 참여한 영화 세 편이 상영되는 ‘김소이 배우전’이 열려 무려 4개 작품으로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된 것. 특히 관객이 주도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비프 Day X Day, 커비배우전’에서는 김소이와 함께 전여빈, 엄태구가 ‘배우전’을 열게 돼 부산에 모인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김소이는 뮤지션, 배우, 감독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배우전에서는 ‘언제나 꿈꾸며 살아요’라는 타이틀로 영화 ‘마이에그즈’(2020), ‘리바운드’(2019), ‘검지손가락’(2011)을 선보인다. 첫 연출작인 ‘검지손가락’은 류덕환과 함께 출연해 김소이만의 감성을 담아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작, 각본, 출연을 맡은 ‘리바운드’는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초단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마이에그즈’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에도 초청되어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으며 김소이가 연출, 각본, 출연까지 했다. 김소이는 “생애 첫 배우전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치지 않고 꿈을 꾸고 무언가 계속 만들어 온 게 참 다행인 순간이다. 꿈이 있는 모든 분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이 자리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김소이는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컨버세이션’에서는 조은지, 박종환, 곽민규와 함께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 등 각종 행사를 소화할 계획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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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어마무시한 인맥! 정려원-공효진-손담비와 카페 나들이..

김소이가 어마무시한 인맥을 드러내는 친목 인증샷을 공개했다.김소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있잖아 너희가 웃겨서 너무 좋아, 할머니 되어서도 웃기자 my well-witted friends"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두장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김소이는 정려원, 공효진, 손담비와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한 네 여배우들의 내출한 '꾸안꾸' 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정려원은 김소이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네가 제일 웃겨. 진짜 짱이야"라는 댓글로 다시 한번 절친임을 인증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도대체 어디 가면 언니들 만날 수 있나요?", "네 여배우의 조합, 시상식 수준이네요", "모두 다 스타일은 다른데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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