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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우아한 모녀' 대장정 마무리 "함께 연기했던 모든 순간 행복했다"
배우 차예련이 드라마 '우아한 모녀'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차예련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우아한 모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예련은 '우아한 모녀'로 호흡을 맞춘 최명길, 김흥수, 지수원, 조경숙과 함께한 모습. 화기애애한 분위기 안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명길, 지수원을 "키워주신 엄마, 낳아주신 엄마"로 표현한 차예련은 "저에겐 두 분을 만나 함께 연기할 수 있는 모든 순간이 행운이었고 행복했습니다. 배울 점이 너무나 많았던 두 분. 부족한 저를 아낌없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6개월 대장정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이라고 애정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내 파트너 (김)흥수오빠. 많은 힘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늘 최고였어. 그리고 어머님(조경숙) 감사했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오는 27일(금) 103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6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