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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장위 가세 효과..'높이 싸움' 업그레이드 페퍼, 탈꼴찌 기대감 UP [IS 포커스]

여자 프로배구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지난 16일 V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우리는 높이가 강점이다. (6일 폐막한) 도드람컵(컵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는데, 이를 밀고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우승 후보' 현대건설을 이끄는 강성형 감독이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진 전력을 경계하고 치켜세우자, "우리 팀 높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셔서 섭섭했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사령탑이 내비친 자신감을 올 시즌(2024~25) 첫 경기부터 증명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김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한 것. 페퍼저축은행이 V리그 정규리그 1라운드 1차전에서 이긴 건 창단 후 처음이었다. 승리의 원동력은 역시 '높이 경쟁력'이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블로킹(5개)·유효블로킹(16개)·속공 시도(8개) 등 '네트 위 장악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록에서 모두 우위를 보였다. 특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뽑은 장위(중국)가 가세한 효과가 돋보였다. 현재 V리그 미들 블로커 최장신(1m97㎝) 선수인 장위는 이날 한국도로공사전에서 블로킹 3개, 속공 득점 2개를 기록했다. 상대 외국인 선수 유니에스카 바티스타와 메렐린 니콜로바의 오픈 공격을 차례로 막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위는 팀당 3경기씩 치른 컵대회 조별리그에서 블로킹 1위(세트당 1.083개)에 올랐다. 양효진(현대건설) 박은진(정관장) 등 V리그 대표 국내 미들 블로커들을 제쳤다. 장위는 키만 큰 게 아니라 운동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동해서 외발로 스파이크를 꽂는 능력도 좋은 편이다. 장소연 감독도 "습득력이 빠르고, 배우려는 의지도 큰 선수다. 리그 톱3 미들 블로커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장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샀다. 페퍼저축은행의 높이는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어느 팀에 가도 주전 미들 블로커를 맡을 수 있는 하혜진이 장위와 함께 '트윈 타워'를 구축하고 있다. 올 시즌 영입한 다른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바르바라 자비치도 포지션 기준으로 키(1m91㎝)가 큰 편이다. 무릎 부상 재활 치료 중인 2022~23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더(전체 1순위) 염어르헝(1m95㎝)까지 가세하면 양효진과 이다현이 버티고 있는 현대건설, 박은진과 정호영이 있는 정관장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높이를 구축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페퍼저축은행은 한국 여자배구 레전드 미들 블로커였던 장소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 장 감독은 블로킹을 할 때 손 모양, 네트 앞에서 움직임, 상대 공격수의 의도를 파악하는 판단력 등 팀원들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중앙을 지키는 미들 블로커진이 강해지면 측면 공격도 살아나게 마련이다. 페퍼저축은행도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에이스 박정아와 라이트 자비치가 각각 14점, 아웃사이드 히터 2옵션 이한비가 12점을 올리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줬다. 지난 3시즌 연속 최하위(7위)에 그치며 '승점 자판기'라는 오명을 썼던 페퍼저축은행. 올 시즌엔 전과 다른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홈(광주)에서 열리는 정관장전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0.25 07:17
스타

박정아, 배우자 이성 친구 고민에 “제정신이야” 분노 (‘오~ 잠깐만요!’)

배우 박정아가 MC로서 재치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박정아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에서 배우 김혜은과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정아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센스를 발휘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혜은이 드라마 오디션 당시 광주 사투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자, 박정아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때는 어떤 사투리였냐며 꼬리를 무는 대화를 이어갔다.정 마담 역할은 고향이 부산이라 수월했다는 김혜은의 말에 오은영이 즉석 상황극을 제안했고, 박정아도 전라도 사투리 장착해 김혜은과 차진 티키타카를 발산해 웃음을 샀다.배우자의 이성 친구에 대한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들은 박정아는 사연이 다 끝나기도 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책상을 치고 일어나 “제정신이야!”라며 발끈했다. 사연을 듣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경악하며 사연에 깊게 빠져들었다.사연을 다 듣고는 자신도 남사친이 있다고 경험을 이야기한 박정아는 “문자가 오는 시간대, 그리고 그 내용이 부적절한 것 같다”며 말을 보탰고, “둘이 노는 건 안 돼. 밤늦게는 안 돼”라고 선을 그었다.뿐만 아니라 박정아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내내, 대화를 하는 사람을 쳐다보며 이야기에 집중했고, 그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리스너로서도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오은영 TV의 ‘오~ 잠깐만요!’는 매주 월요일 6시에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2 16:08
예능

박정아 “초혼보다 재혼 실패율 더 높아”… 도파민 폭발 대화

배우 박정아가 “초혼보다 재혼 실패율이 높다”며 도파민 넘치는 대화를 선보였다.박정아는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 시즌2 ‘부부편’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이날 박정아는 ‘가족 실태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3년 전에 비해 배우자와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이 늘었다고 밝히며 오은영과 전민기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재혼’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시작되자 박정아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면서 초혼보다 재혼의 실패율이 더 높다”고 말하며 구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6년 전 이혼하고 11살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 맘의 사연도 소개했다. 박정아는 아이에게 재혼을 알리는 방법이 고민된다는 사연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자신이 그런 입장이었다면 자녀에게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만약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자녀가 먼저 아는 척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묻는 전민기의 질문에 “거기에다 시치미 떼면 내가 더 이상한 사람인 걸?”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했다.마지막으로 박정아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경청하며 공감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오은영 박사에게 전달하며 맞는 표현인지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이처럼 박정아는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다양한 상황 속 이해력을 발산하며 오은영 박사와 함께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6 15:53
연예일반

‘야한 사진관’ 박정아 “예쁜 주원‧권나라와 즐겁게 촬영…행복하고 따뜻” 종영소감

배우 박정아가 6일 ENA 월화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 최종회를 앞두고 “행복하고 따뜻했던 작품이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박정아는 이날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제는 강수미와도 이별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너무나 아쉽기도 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설렘과 긴장감 속 첫 촬영을 하러 가던 날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예쁜 주원, 권나라 배우와 함께 정말 즐겁게 촬영을 했는데 오래도록 감사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늘 응원해주신 감독님과 좋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음에 더 재밌는 캐릭터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변호사 한봄(권나라)이 밤손님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기묘한 이야기다. 극중 박정아는 한봄의 선배이자 능력 있는 변호사 강수미 역을 맡았다. 그는 후배를 향해 냉철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강수미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만큼이나 변호사라는 캐릭터의 색깔을 물씬 담아낸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야한 사진관’ 최종회인 16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6:27
연예일반

박정아 명창, 오늘(14일) 별세.. ‘미트2’ 김태연 마지막 길 배웅

‘미스트롯2’ 김태연이 세아 박정아 명창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김태연은 14일 별세한 박정아 명창의 장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박정아 명창은 유방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사망했다. 고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 2000년 26살에 ‘적벽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지금까지 키운 국악계 제자만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태연 역시 고 박정아 명창의 제자였다. 두 사람은 여러 예능을 통해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태연은 고 박정아 명창에 대해 “6살 때 만난 선생님이다. 제가 ‘아기 호랑이’로 불리는데, 저한테 선생님은 ‘엄마 호랑이 같은 분’”이라면서 “제가 클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 박정아 명창 역시 김태연에 대해 "흥보가 한바탕 배우는 데 보통 5~10년이 걸리는데 태연이는 3년 만에 거의 끝나간다. 너무 잘해서 놀랄 때도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고인의 빈소는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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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조민아, 쥬얼리 불화설에 “서인영과 50분 통화..멀리서 응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시 입을 열었다.조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는 의미로 연락했던 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번 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며 섭섭함을 표했다.조민아는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멤버(서인영)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조민아는 “그간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들이 너무 어려 출연 일정을 잡기 쉽지 않았다. 아들이 곧 3살이라 가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나도 내 시간을 가지며 방송 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을 만나려 한다”고 밝혔다.조민아는 2002년부터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등과 쥬얼리로 활동했으나 2006년 탈퇴한 뒤 배우와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쥬얼리는 김은정, 하주연 등 새 멤버를 영입했다. 쥬얼리 조민아 불화설은 지난달 26일 서인영의 결혼식에 조민아만 불참하며 불거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쥬얼리 멤버 중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김은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에 불화설이 불거지자 조민아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서인영 결혼식이)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 나는 비난받고 뒷말을 들을 이유 없다”고 반박했다. 또 조민아는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 등과 같이 쥬얼리 완전체로 방송을 하고 싶다고 연락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말해 불화설을 한층 부추겼다. 이에 이지현 측이 “쥬얼리 멤버는 소속사가 다 다르다”면서 “섭외는 방송국에서 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조민아가 활동 계획을 밝힌 만큼 불화설이 아닌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설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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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서인영 결혼식서 '쥬얼리 완전체' 회동...역주행 미모 '어쩔'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서인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쥬얼리' 멤버들을 만났다. 이지현은 지난 26일 "너무 행복해 보이고 드레스까지 역시나 완벽 했던 신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인증샷을 올려놨다.이어 그는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 것 같은 부부. 정아 언니는 웃다가 울다가ㅋㅋㅋ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한 껏 받아온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또한 "축하해 인봉이. 오늘 최고로 아름다웠어^^ #결혼 #축하 #행복 #쥬얼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여전한 쥬얼리 우정을 과시했다.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쥬얼리 멤버들의 근황이 담겨 있었다. 결혼해 엄마가 된 리더 박정아를 비롯해 카리스마 래퍼 하주연, 배우로 변신한 김은정 등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보인 것.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여전히 아름다운 쥬얼리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도 반가움을 표했다.결혼식의 주인공 서인영 역시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모두들 고맙고 사랑해"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으며, 신부대기실에서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수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서인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가수 린이, 사회는 김선근 아나운서가 맡았다.앞서 서인영은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 한다"는 뭉클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의 남편은 IT업계 중견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쥬얼리 멤버 중에는 조민아만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조민아는 최근 아들의 탄생 600일을 축하하는 근황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2월 13일 그는 "600일 축하해 내 아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모처럼 아들과 함께 서울 근교의 한 카페를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조민아는 지난해 10월 "몸무게 35kg이 머지않았다"고 저체중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다소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이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후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 해 이혼 후 현재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이지현 역시 두번의 이혼 뒤,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7 08:29
연예일반

아유미, 박수진 제외한 슈가 멤버 축복 속 결혼..전혜빈은 눈물까지 글썽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유미는 지난 30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방송인 황광희가 맡았고 축가는 래퍼 한해, 가수 바다가 불렀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진을 제외한 슈가 멤버들이 모처럼 뭉쳐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 육혜승이 참여해 아유미와 다정한 인증샷을 남긴 것. 육혜승은 "아유미 짱 결혼. 너무 이쁘고 보기 좋고 행복해 보인다. 넘넘 추카해 사랑해 잘 가"라며 "우리 슈가는 결혼식 할때마다 4명이 다 모여지질 않네. 언젠가 나의 결혼식을 한다면 4명 다 모여줘"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같은 그룹 멤버였던 박수진이 불참한 것을 아쉬워한 표현으로 여겨졌다. 박수진은 배용준과 결혼해 현재 전업 주부로의 삶을 살고 있다. 핫셀럽이자 스타일리스트인 김우리도 아유미를 축복했다. 그는 “우리 아유미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다고 그리 노래를 부러더니만.. 드디어 유부 클럽 등록하는 날 이네유~ (새 신랑은 동상이몽서 공개 된다네유~). 유미야~ 행복하게 잘 살고 그리고 아가는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자~, 아유미 유부녀 되는 날. 영원히 행복하거라”라고 애정을 담뿍 담아 축복해줬다. 지난 9월 득남한 배우 전혜빈도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내딸 시집보내는 마음. 우리 애기 아유미가 짝을 만나 이렇게 아름답게 결혼을 하다니. 너무너무 축하해 언마 눈물난다. 행복하자 우리”라며 결혼식 영상을 찍어 개인 채널에 올렸다. 이외에도 쥬얼리 출신 박정아의 모습도 현장에서 포착됐다. 한편 아유미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탑걸 멤버로 활약 중이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개인적 사정상 잠시 미루기로 했다고 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31 08:47
연예

"인생 알려면 걸그룹 해봐야" 박정아, 유쾌하게 '아는형님' 접수

배우 박정아가 유쾌 발랄한 예능감을 뽐냈다. 박정아는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아이돌’다운 저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가희, 승희, 미미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박정아는 전매특허 털기 춤을 추며 자기소개를 해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데뷔 8년 차 오마이걸에게 능청스럽게 선배 대접을 하며 신인 마마돌 리더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박정아는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12년 만에 무대에 섰던 순간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었다. 오디션 도중 후배들 앞에서 ‘중’ 등급을 받았던 박정아는 “그때 쥬얼리 멤버들이 더 난리였다”라며 멤버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받았던 훈훈한 일화를 밝히기도. 이어 그녀는 가희와 함께 레전드 시절의 춤 실력을 그대로 소환, ‘우아힙’부터 ‘디바’와 ‘원 모어 타임’까지 명곡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모두의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또한, 박정아는 “그 당시 몸매를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하이탑에 레깅스를 입고 안무를 연습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몸무게를 재기도 했다”며 ‘그때 그 시절’ 아이돌의 애환을 털어놨다. 그러나 마마돌의 현재 금지 조항으로는 ‘임신’을 꼽았고, 찐 유부녀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는 “인생을 알기 위해서는 걸그룹을 해 봐야 한다”는 명언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활동하다 보니 어느새 시기, 질투가 생기더라. 그리고 그것을 다스리는 방법도 배웠다”며 인간 박정아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해 게스트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대 분위기 물씬 풍기는 ‘XL맨’ 콘셉트 촬영에서 박정아는 에스파의 트렌디한 ‘Next Level’ 안무를 완벽히 구현하는 것은 물론, 짝꿍 김희철과 무아지경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활기찬 에너지를 분출했다. 하지만 퀴즈 게임 도중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의 노래를 맞추지 못한 그녀는 무릎을 꿇고 “미안해!”라고 절규하는 귀여운 허당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원조 아이돌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인간 비타민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다재다능한 활약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그녀의 향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1:40
연예

'아는 형님' 오마이걸 미미·승희 "연습생 시절 화장·짧은 의상 금지"

박정아, 가희, 오마이걸 미미, 승희가 걸그룹 활동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레전드 아이돌임을 증명한 박정아, 가희와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으며 현재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의 미미, 승희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아, 가희와 미미, 승희는 걸그룹 활동을 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형님들이 궁금해했던 ‘연습생 시절 규칙’에 대해 미미와 승희는 “화장 금지였고 짧은 의상도 안 됐다”라고 답하며 각양각색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어 박정아와 가희는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 활동을 하면서 생긴 남다른 금지사항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정아의 ‘인생을 배우려면 걸그룹을 해라’라는 말을 응용해 “인생을 알려면 걸그룹을 제작해 봐라”라는 발언과 함께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바로 과거 걸그룹 기획사 대표 사이에 모임이 있었다는 것. 이에 형님들은 물론 전학생들까지 집중하며 이상민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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