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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덱스 받고 함은정·이주빈 온다…‘타로’ 완전판 시리즈 7월 15일 공개

방송인 덱스의 배우 데뷔작 ‘타로’가 완전판 시리즈를 공개한다.LG유플러스 STUDIO X+U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오는 7월 15일 첫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완전판 시리즈인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시리즈 공개에 앞서 세 편의 에피소드를 묶은 극장판 ‘타로’가 지난 14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단편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완성도와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기도 했던 만큼 영화와 시리즈의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완전판 시리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앞서 극장판으로 먼저 선보여진 조여정의 ‘산타의 방문’, 덱스(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을 포함해 다른 네 개의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함은정과 김성태가 출연하는 ‘커플매니저’를 시작으로 익숙하고 친숙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일상성을 비트는 공포감을 선사할 박하선의 ‘임대맘’, 섬뜩한 장난에서 시작되는 기괴한 공포를 그린 오유진의 ‘피싱’, 그리고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보관함이라는 소재를 이용, 서지훈과 이주빈의 미스터리 케미를 예고하는 ‘1인용 보관함’까지 현실감 넘치는 극한 공포부터 치밀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극장판 에피소드에 녹여진 시리즈와의 연결고리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는 완전한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티저 예고편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운명을 예고하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타로카드 속에 숨겨진 역방향의 의미를 모른 채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당신에게 찾아온 저주의 메시지’라는 카피 문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의 운명이 어떤 반전을 맞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완전판 시리즈를 통해 실체를 드러낼 7개의 섬뜩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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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타로’·허광한 ‘노 웨이 아웃’…STUDIO X+U, 2024년 라인업 공개

LG유플러스의 제작사 ‘STUDIO X+U’가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STUDIO X+U’가 공개한 2024년 신규 콘텐츠 라인업은 예능부터 미스터리·스릴러·하이틴·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라인업 공개와 함께 선보인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예능계 블루칩’ 박나래가 신규 멤버로 합류한 ‘내편하자3’ 부터, 국내 최초 칸 시리즈 단편 경쟁 초청작 ‘타로’, 연기파 배우군단이 총집합한 ‘노 웨이 아웃’까지 올해 ‘STUDIO X+U’가 자신 있게 내놓는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다음 달 17일 공개되는 ‘내편하자3’는 어디에도 말 못 할 가슴 답답한 사연부터 매운맛 사연까지 털어놓는 사연자들에게 한혜진X박나래X풍자X엄지윤이 ‘내 편’으로 나서는 토크쇼다. 지난 시즌 1, 2에서 아찔한 입담으로 수위를 넘나들며 화제를 모았던 ‘내편하자’는 이번 시즌3에서 박나래의 합류와 함께 더 강력하고 짜릿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하이텐션 멤버라이어티 ‘별의별걸’ 시즌2도 새로운 매력의 멤버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STUDIO X+U 제작 시리즈 중 최초의 연애 리얼리티이자 새로운 형태의 기획이 돋보이는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의 탄생도 예고됐다. 대한민국의 잔혹한 범죄자들을 다루는 팩추얼 시리즈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는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전드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다.강력한 소재들로 업그레이드된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됐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 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로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일상 속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로 구성된 ‘타로’는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가 13년 만에 출소하고 누군가 그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의 공개 살인을 청부하자 온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등 화려한 배우진이 출연한다. 특히 글로벌 대세이자 ‘상견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만 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쏠린다.‘프래자일’은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드라마다.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의 연타 흥행으로 성공한 미드폼 장르물의 강자가 된 STUDIO X+U가 어떤 새 돌풍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지난 해 고객과 시장의 콘텐츠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하면서도 탄탄한 포맷을 갖춘 예능 콘텐츠IP를 발굴했고, 신선한 주제와 장르의 드라마 시리즈를 시도하면서 저희 콘텐츠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성장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선보이는 STUDIO X+U 콘텐츠는 독창적인 소재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국내와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의 콘텐츠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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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본격 배우 행보.. 조여정·박하선 등과 ‘타로’ 출연

방송인 덱스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LG U+의 STUDIO X+U가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의 제작을 확정 짓고 캐스팅 라인업을 16일 공개했다.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각 에피소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타로’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각기 다른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다. ‘산타의 방문’, ‘1인용 보관함’, ‘피싱’, ‘버려주세요’, ‘심야택시’, ‘임대맘’, ‘커플매니저’로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영(덱스)은 7개의 에피소드 중 ‘버려주세요’ 편에 등장한다.또 조여정은 이번 시리즈 ‘산타의 방문’ 회차에 주인공 지우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박하선은 ‘임대맘’ 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고규필은 ‘심야택시’ 편에, 서지훈과 이주빈은 ‘1인용 보관함’ 편에, 김성태와 함은정은 ‘커플 매니저’ 편에, 오유진은 ‘피싱’ 편에 출연한다.‘타로’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배우들”이라며 “서로 다른 주제의 공포를 다룬 만큼 극한의 공포부터 미스터리의 재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덱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최근 '솔로지옥' 시즌3 MC부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 출연했으며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2월에는 MBC 서바이벌 예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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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소용없어 거짓말’ 윤지온, 황민현 짝사랑해 전 여친 살해

배우 윤지온이 송지현을 죽인 진범으로 밝혀졌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소용없어 거짓말’ 14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최엄지(송지현)를 살해한 진범이 조득찬(윤지온)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득찬은 김도하(황민현)를 만나 동생 조재찬(남현우)이 자수하기 위해 학천에 갔다고 말했다. 조득찬은 “실은 내가 재찬이 숨겨줬다. 네가 또 범인으로 몰릴까봐 내가 (재찬이) 설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도하는 “지금까지 왜 가만히 있었냐. 살인자 누명 쓰고 숨어다니는 거 실컷 구경해놓고 이제와서 설득했다고?”라며 분노했다. 조득찬은 “저번에 재찬이가 자기랑 너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 거냐고 물었다. 그때 대답 안 했는데 나는 1초도 고민 안 하고 너 구할 것”이라고 했다.조득찬의 말대로 조재찬은 자신이 최엄지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그러나 조재찬의 진술이 달라지는 걸 수상하게 여긴 이강민(서지훈)은 목솔희에게 의심 가는 정황을 이야기했다.목솔희는 직접 조재찬을 만났고 대화를 나누던 중 조재찬이 최엄지를 죽였다는 말이 거짓임을 확인했다. 이에 목솔희는 조재찬이 범인이라는 추가 증거가 발견됐다고 거짓말했다. 당황한 조재찬은 “그거 내 거 아니다. 내가 범인이 아닌데 그딴 게 왜 나오냐. 그거 형 거다”고 폭로했다.결국 목솔희는 조재찬을 설득해 조득찬이 사무실에 증거를 숨겨놨다는 것을 알아냈다. 목솔희는 사무실에 잠입해 증거를 찾았고 조득찬이 김도하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조득찬과 마주친 목솔희는 그 사실을 언급, 조득찬은 “나 도하 좋아한다. 다 인정한다. 제발 도하한테 말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다.그러나 이를 들은 김도하는 “이게 다 무슨 소리냐. 그래서 내 옆에 있었던 거냐. 그럼 엄지도 그런 이유로...”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조득찬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으나 이강민은 건물을 빠져나오는 조득찬을 붙잡고 허위 자백 강요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하지만 조득찬은 차를 타고 도주했고 목숨을 끊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냈다.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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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작곡가 캐릭터, 가수 생활하며 많이 본 직업 내공多”

황민현이 작곡가 캐릭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황민현은 작곡가 캐릭터를 맡은 소감에 대해 “가수 생활을 하며 어깨너머로 많이 본 직업이다. 그 만큼 내공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제가 평소에도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라 감독님과 소현 배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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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마스크 쓰고 연기? “표정 잘 안 보여 어렵다”

황민현이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황민현은 “제가 연기하는 김도하는 편한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면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가려지기 때문에 마음대로 표정이 잘 안 보여서 연기할 때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MC 박경림이 “정말 말 그대로 눈으로 말하는 배우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자, 황민현도 “눈으로 하는 연기 기대해 달라”며 맞장구를 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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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거짓말 들리는 연기, 너무 피곤해”

배우 김소현이 거짓말이 들리는 연기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소용없어 거짓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무당인 것처럼 지내지만 사실 뒤에서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거짓말을 판단하는 일을 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이 들리는 캐릭터를 연기해 보니 너무 피곤하더라. 주위에 사람들도 없어지고 쉽게 마음도 못 열게 되니까 외로운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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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호흡..7월 첫방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측은 4일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 등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하는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여자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천재 작곡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앞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등을 통해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김소현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않게 된 목솔희 역을,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비밀을 가진 작곡가 김도하 역을 연기한다. 김소현은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면서 “‘목솔희’를 통해 새롭고 재밌는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황민현은 “김도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베일에 싸인 프로듀서 역할이라 또 다른 제 모습을 처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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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 서지훈 “부상은 훈장, 전문적인 액션 연기 해보고파” [일문일답]

‘3인칭 복수’의 깜짝 놀랄 반전의 키였다. 배우 서지훈은 ‘3인칭 복수’에서 순한 얼굴의 재범과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재준을 오가는 야누스적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즈니+ 시리즈 ‘3인칭 복수’를 마무리한 서지훈을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중인격부터 액션까지 ‘3인칭 복수’에서 다양한 연기를 경험한 그는 앞으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도, 전문적인 액션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3인칭 복수’가 끝났다.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일단 우리 드라마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게는 도전적이었던 작품이라 예쁘게 봐주셨길 바란다. 나 역시 시청자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봤을 때 굉장히 긴장감 있다고 느껴졌다. 시청자 여러분도 그런 긴장감을 느끼셨다면 감사할 것 같다. 이제 막 전편이 공개돼서 정주행에 돌입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보시고 많은 사랑 해주셨으면 좋겠다.” -극에거 중요한 키를 쥔 인물로 나왔다. “나는 재범이를 보면서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인격이 있다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 드니까 괴로웠을 것 같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이중인격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 반가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범과 재준의 차이를 어떻게 뒀나. “외적으로 봤을 때 재준이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재준이일 때는 왼손을 썼다. 또 성격이 재준이는 공격적이라 말투도 시비조로 했다. 무표정인 얼굴도 많았고. 재범이는 MBTI로 치면 F라고 생각했다.” -재범과 재준 가운데 어떤 쪽이 더 연기하기 어려웠나. “재범이가 더 어려웠다. 내가 막 밝고 챙겨주고 그런 성격은 아니다. 조금 무뚝뚝한 편이어서 오히려 재준이 신을 더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다. 오랜만의 악역이었기 때문에 쾌감도 있었다.” -재범이는 재벌 3세 캐릭터였는데. “재벌이 좋더라. 좋은 차고 타고 기사님도 계시고. (웃음) 로몬이나예은이에 비해 정말 편하게 촬영했다고 생각한다. 그 두 친구는 워낙 액션도 많았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서 고생 많이 한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내가 재벌 캐릭터에 어울리나 싶었는데 막상 나온 장면 보니 괜찮더라.” -기억에 남는 장면 있나. “병원에서 ‘이 병원 우리 아버지 거’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 대사를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 진짜 공감이 안 되더라.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고 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보니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은 어떨지 잘 와 닿지 않은 것 같다. 병원이 자기 아버지 거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어떤 느낌일까. (웃음)” -또래 배우들이 많은 촬영 현장이었다. 분위기는 어땠나. “장난도 많이 치고 애드리브도 많이 했던 현장이었다. 또래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액션신을 하거나 할 때도 양해를 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선배들과 함께하면 배우는 점이 많은데 또래들과 함께하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더라.”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주로 어떤 이야기를 했나. “연기적인 얘기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게임 뭐하냐, 어제 이겼냐 같은 것들. 정말 재미있게 찍었고 배우들끼리 호흡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신예은과 미묘한 감정 교류가 있었다. 호흡은 어땠나. “예은이랑은 이전에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 리딩 갔을 때 무척 반가웠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아는 사람이 한 명 있다는 게 안정감을 주더라. 예은이가 전작과 비교해 확 다른 연기를 보여줬는데, 개인적으로는 ‘3인칭 복수’ 속 옥찬미가예은이에게 잘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옥찬미와 재범 사이의 감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나도 그걸 잘 모르겠다. 좋아했던 건지 아닌지. 감독님하고 그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사격을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호감이 생겼던 게 아닌가 생각했다. 나는 재범이가 찬미에게 호감을 느껴 다가갔던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보시는 분들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액션 장면도 소화했다. “나는 그냥 마구잡이식 싸움이었다. 로몬이처럼 전문적인 느낌의 액션은 아니었다. 사실 근데 마구잡이식 액션이 정해진 합이 있는 게 아니라 어렵다고 하긴 하더라. 안전에 유의해서 잘 찍어보자는 마음이었다.” -부상은 없었나. “조금 다치는 거야 당연히 있는 일이다. 그런 건 ‘오늘 액션신 찍었다’고 알려주는 훈장이라고 생각한다. 액션이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재미있게 찍었다.” -앞으로 액션 연기에 더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나. “특수부대, 스파이 같은 전문 액션도 해보고 싶다. ‘3인칭 복수’에서 액션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면서 무척 재미있었다. 액션 스쿨 가서 배울 때도 재미있었고. 전문적으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지훈에게 ‘3인칭 복수’란. “연기적으로 많은 도전을 했던 작품이다. 행복하게 연기적인 고민을 많이 했던 작품이다. 다시 이런 역을 맡게 된다면 그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도 든다. 아주 고마운 작품이다.”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뭐든 좋다. 어떤 역이든, 어떤 작품이든. 지금은 많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뿐이다. 첩보물, 사극 다 좋다. 지금까지 순한 역을 많이 맡았다 보니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지금 잘하는 걸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도,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다는 욕심도 모두 있다. 앞으로 ‘뭘 해도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게 목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10:20
연예일반

고자극 장르물+하이틴의 신선한 결합 ‘3인칭 복수’ [종합]

저마다의 복수를 시작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3인칭 복수’가 하이틴 장르의 새 지평을 연다. 디즈니+ ‘3인칭 복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이수민과 김유진 감독이 자리에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유진 감독은 “평소에 학원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작가님이 마침 10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줬다.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기존에 봐왔던 10대 학원물과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될 것 같아 주저 없이 맡게 됐다”며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극 중 범죄에 대해 주인공이 직접 복수를 하거나 직접 나서는 일이 나온다. 이는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단순한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을 반영한다. 사회적인 화두를 던지고자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이런 부분에서 문제 의식을 가지고 봐주면 좋겠다”며 전하고자 싶었던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고자 하는 용탄고등학교 전학생 옥찬미 역을 맡았다. 액션 연기에 처음 도전한 신예은은 “처음에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신체적인 부분도 어울리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사격 외에도 많은 운동에 도전해보려고 했다, 총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안정적인 자세를 위해서 아령을 들고 다녔고 촬영 없을 때는 사격장에서 보냈다”며 “코치님들이 감사하게도 많이 알려주고 응원해줬다.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몬은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을 위해 복수 대행에 나선 지수헌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지수헌 역을 처음 받았을 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꿋꿋하게 살아나가려는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지수헌의 매력은 책임감에 있는 것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지수헌은 킥복싱을 선수급으로 잘하는 친구다. 킥복싱 기반의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액션에 투자를 많이 했다. 처음에는 스텝이 잘 안되고 펀치도 어눌해 새벽에 한강에서 연습을 했다. 또 복수 대행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강렬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몸을 더 키웠다.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에 1~2시간 투자했다”고 전했다. 서지훈은 알 수 없는 사고로 지난 1년의 기억을 잃은 석재범 역을 연기했다. 그는 “기억을 잃은 동안 학교를 못 다니다가 거기서 전학생인 옥찬미를 챙겨준다. 그러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리며 혼란을 겪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학교 폭력 피해자였지만 지수헌과 복수 대행에 뛰어드는 태소연 역을 연기한 정수빈은 ‘3인칭 복수’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사건 중심으로 인물들의 서사가 펼쳐진다.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희명 작가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이수민은 “국지현은 해왔던 캐릭터와 달랐다. 걱정이 드는 동시에 잘 해내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보고 싶었다. 악독함 속에서 사랑스러움을 봤다”며 “이쯤에서 예쁜 역할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시놉시스에도 ‘예쁜’이라고 적혀 있어서 예쁘게 꾸밀 수 있다면 해보려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게 된 ‘3인칭 복수’ 배우들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떨린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신예은은 “꿈꾸고 상상하는 일들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여행 갔을 때 반겨줬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오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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