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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규,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 계약[공식]

배우 이범규가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12일 디퍼런트컴퍼니는 이범규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뚜렷한 개성과 안정감 있는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넘치는 끼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맥도날드 맥치킨 광고를 비롯해 '칭따오' '배달통' '치킨매니아' 등 다수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1987' '아이캔스피크' '원더풀라디오' 등 영화를 비롯해 웹드라마 '손의흔적' '우리헤어졌어요' '독고리와인드'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엔 tvN '방법'에도 출연했다. 디퍼런트컴퍼니는 김미경·이영진·타쿠야·오하늬·이예현·김주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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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강동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안전' 강조해도 부족해"

배우 이세영이 강동경찰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배우 이세영을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세영은 아동학대,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관련 포스터, 영상 촬영 등에 참여하여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어 가정의 달, 학교폭력 예방, 교통 안전 등 서울지방경찰청 및 강동경찰서 각 분야의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위촉식 당일 이세영은 중학생 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홍보 영상에 삽입되는 배경음악인 교통안전송을 직접 외워와 현장에서 부르는 등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으로 관계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범규 강동경찰서장은 위촉식에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밝은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 이세영과 함께 각 분야의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것"이라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이세영은 "작은 힘이지만 도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안전'은 시민을 위한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다.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경찰관계자 여러분도 쉽진 않겠지만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었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세영은 최근 종영한 '화유기'에서는 1인 3역을 완벽 소화하여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작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인 이세영은 이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이세영은 주연을 맡은 영화 '수성못'이 지난 19일 개봉하여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이미현 기자 2018.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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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이범규 “미친 친화력으로 대중 사로잡을래요”

이범규(24)는 올해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으로 첫 드라마 연기를 시작한 '초짜'다. 주인공 담덕 역의 이태곤을 따르는 수하 중 '졸개' 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이태곤과 함께 노예로 잡혀있다가 탈출후 주막에서 정보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작은 역할이지만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감있는 연기를 보여줘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범규는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후 2009년 SK텔레콤 CF '비비디바비디부'로 처음 카메라 앞에 섰다. 이후 피자헛, 삼성카드, 카페베네 송승헌·한예슬 편에 이르기까지 11편의 CF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5편의 연극 및 단편영화 출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색깔있는 연기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나."중학교 때 꿈은 애니메이터였다.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다가 실패한후 고등학교에서 다시 진로를 생각해봤다. 내신성적이 상위권이었으니 여유가 있어 다른 준비를 할 수 있었는데 원래 멍석을 깔아주면 잘 노는 타입이고 남들과 다른 표현력이 있다고 생각해 연기 쪽으로 진로를 잡고 부모님을 세 번이나 설득한 후에 결국 이 길로 들어서게 됐다."-평생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언제인가."대학 때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섰는데 커튼콜 때 박수소리에 굉장한 희열을 느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매력을 느꼈고 이 길을 평생 걸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신인인데 CF 출연 경력이 많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영화 캐스팅 공고를 보고 회사를 찾아갔는데 마침 그 옆에 광고기획사가 있었다. 영화 제작진과 미팅을 하러 갔다가 나를 본 광고 기획사 직원 분이 '찾던 이미지'라며 미팅을 제안해 즉석에서 만남을 가졌다. 재미있는 게 영화 캐스팅은 좌절됐는데 그 길로 CF에 캐스팅이 됐다."-첫 CF를 계기로 다른 CF까지 연결이 된 건가."처음부터 얼굴이 클로즈업됐고 관계자들 반응이 좋았다. 당시 제작진이 내 자료화면을 다른 기획사에 소개시켜주면서 홍보까지 도와줘 여러 CF에 출연할 수 있었다. 당시 제작진들이 나를 좋게 봐 준 것 같다."-스스로 어떤 면 때문에 좋게 보인 것 같나."나름 '미친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주변을 밝게 만드는 재주는 있는 것 같다. 그걸 개성으로 특화시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 게 다른 분들에게도 좋게 보였던 것 같다." -'광개토태왕' 이전에 카메라 앞에서 정극 연기를 한 적은 없나."사실 SBS '기적의 오디션'에 나간 적이 있는데 예선 탈락했다. 국내에서 제작중인 시리즈물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다섯 명 중 한 명의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 시즌 1의 20회를 모두 녹음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세상에 못 나오고 있다." -'광개토태왕' 현장에 처음 갔던 날은 어땠나."나 빼고는 전부 쟁쟁한 선배님들이다. 애초 내 캐릭터는 5회만 출연하기로 돼 있었다. 미팅 당시 제작진이 '열심히만 하면 좀 오래 살려둘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38회 대본까지도 살아남았다. 야외촬영현장에서 인사를 하라고 하길래 목청껏 소리를 지르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다들 나를 보고 웃으시더라."-주인공 이태곤과도 좀 친해졌나."이태곤 선배님은 나를 보고 '감독님이랑 무슨 사이냐'라며 오해를 했다. 처음 현장에 갔을때 감독님이 다들 보는 앞에서 나를 불러내 인사를 시켰기 때문이다. 결국은 하찮은 존재로 드러났지만.(웃음) 다행히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다."-드라마에 나오니 가족들이 좋아했겠다."아유, 정말 장난이 아니다. 특히 할머니는 너무너무 좋아하신다. 극중 내가 다쳐서 피가 흐르면 '어떻하냐'며 안타까워하셔서 '그냥 연기예요'라며 다시 말씀드리곤 한다."-정통사극 연기가 쉽진 않을텐데."캐릭터가 강한 연기를 좋아하다보니 자제하는 게 쉽지 않다. 뭔가 막 보여주고 싶은데 억누르면서 자제하는 걸 배우고 있다."-연기자로서 스스로 장점이 있다면. "여러가지 이미지를 가진 건 확실한 것 같다. 머리모양과 의상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멜로에서 코미디, 악역부터 선한 역할까지 모든 걸 다 해보고 싶고 또 잘 할 자신이 있다. 카메라와 관객 앞에서 정말 놀줄 아는 배우, 즐길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2011.09.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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