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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정재, ‘언니네 산지직송2’ 게스트 출격…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 믿고 보는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뉴페이스 임지연, 이재욱이 두 번째 시즌 출연을 확정지으며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사남매의 첫 만남 모멘트를 비롯해 4인 4색 캐릭터 소개 등이 담기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청정 예능의 더 강력해진 귀환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산지에서 사랑이 넘치는 멤버들의 찐 남매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언니네 산지직송2’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본격 ‘청정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첫 장면부터 겨울바다 고기잡이 배에 오른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사롭지 않은 여정이 예고된 바. 밥상의 전제 조건은 노동이다. 직접 산지에 가서 노동하고, 노동을 통해 얻은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는 과정은 사남매의 케미와 어우러져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부터 봄 사이 찾아오는 두 번째 시즌은 더욱 혹독해진 겨울 산지에서 극상의 작업 난이도를 예고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조업량에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것은 물론, 혀를 내두를 정도의 노동에 염대장 염정아가 최초로 파업을 선언하는 듯한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만만치 않은 제철 식재료를 찾는 여정이 어떨지 시즌2만의 차별화된 재미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 염 대장 염정아부터 4인 4색 캐릭터, 新사남매의 케미는? 염정아를 중심으로 뭉친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염 대장’ 염정아는 잠시도 앉아있지 못하는 부지런함과 남다른 큰 손 스케일로 언니네 밥상을 책임진다. 놀 땐 확실히 노는 언니로 웃음까지 책임질 염정아의 존재감에 또 한 번 기대가 쏠린다. 박준면은 만물이 돕는 타고난 웃수저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체력이 방전 되어도 끼와 흥을 숨기지 못하는 마성의 둘째이자 양념까지 책임질 ‘양념 박’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씩씩이 셋째 임지연은 세상 해맑은 똥강아지 그 자체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불피우기 담당은 물론, 양념 박의 1호 수제자로서 무아지경 남다른 먹성 클래스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과 이재욱의 막내즈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재욱은 편의점부터 세차장, 주방 보조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과 센스로 누나들을 듬직하게 챙기며 활약할 예정이다. 설거지, 요리 보조, 생선 회 뜨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막내 이재욱의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사남매의 사전 모임이 담겨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산지 방문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누나들과 달리, 그저 해맑은 막내들은 버킷리스트를 꿈꾸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멤버들의 4인 4색 개성 가득한 면모를 담아내며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사남매 조합을 한층 더 기대하게 한다. ◇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 게스트 이정재 뜬다‘언니네 산지직송2’ 게스트로는 배우 이정재가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과 함께했던 ‘언니네 산지직송’은 이정재를 시즌2 첫 게스트로 내세우며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세계적인 월드 스타인 이정재가 황태 덕장에서 제대로 진땀을 빼는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임지연은 이정재를 ‘얼음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염정아 역시 ‘오징어 게임2’ 명대사를 패러디해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더하고 있다. 이정재는 엄청난 밥상 스케일에 놀라는가 하면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예고하는 반전 매력의 향연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등장만으로 염정아를 눈물 짓게 만든 배우 김재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 윤경호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2:48
연예일반

[단독] 오연서, 이정재 첫사랑된다…‘얄미운 사랑’ 출연

배우 오연서가 이정재의 첫사랑이 된다.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오연서는 tvN 새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권세나 역으로 출연한다.‘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이정재)과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옮긴 기자 위정숙(임지연)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연서가 맡은 권세나는 임현준의 첫사랑이자 ‘한류 여신’ 톱스타로, 과거 임현준을 버리고 떠났다가 다시 나타나 엮이는 인물이다.‘얄미운 사랑’은 2025년 방영하는 tvN 기대작으로, 드라마 ‘굿파트너’를 연출한 김가람 감독의 신작이다. 극본은 ‘닥터 차정숙’을 쓴 정여랑 작가가 맡았으며, 이정재, 임지연, 오연서 외 서지혜,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한편 오연서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그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왔다! 장보리’, 영화 ‘국가대표2’, ‘치즈인더트랩’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호연을 펼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0 12:51
예능

광고계 이어 ‘굿데이’도 김수현 손절…사생활 논란에 업계 퇴출되나 [종합]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등 사생활 이슈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결국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도 ‘손절’ 된다. MBC 예능 ‘굿데이’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전날 방송분에 김수현이 등장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녹화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선 방송에서는 가수 지드래곤, 방송인 정형돈, 데프콘,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굿데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습과 함께 출연자들이 애장품 경매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풀샷으로 김수현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됐다. 시청자의 비판이 거세지자 ‘굿데이’ 측은 “제작진은 ‘굿데이’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화하며 당일 방송분 역시 김수현 출연 분량을 급하게 편집한 버전이라 해명했다. ‘굿데이’ 측은 “‘굿데이’는 해외 방송/송출되는 과정에서 번역 절차 때문에 방송 시점보다 2주, 최소 1주 전에 사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제 방송된 5회는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OTT 등 플랫폼들의 협의하에 이미 입고되어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굿데이 총회’ 김수현 씨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한 버전”이라고 밝혔다. 향후 방송에선 김수현이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굿데이’ 측은 지난 13일 녹화가 김수현의 입장 표명 전이라 고심 끝에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이 과정이 ‘굿데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어제 5회 후반부터 공개된 ‘굿데이 총회’ 내용은 지난 2월 18일에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방송도 시청자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함께 하는 출연자들의 마음을 잘 살피며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수현은 배우 고 김새론과 관련된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사실과 관련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또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빚을 독촉하고 변제를 촉구했다는 유족 측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채무 문제는 소속사와 김새론 간 문제였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김수현을 향한 날선 반응은 이어지고 있으며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쏟아졌다. 한편 유통가도 김수현을 ‘손절’ 하고 있다. 앞서 김수현이 앰버서더로 발탁됐던 프라다는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고 딘토 등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측도 계약 해지를 공식화하는 등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08:34
연예일반

이병헌 “LA 공항서 만난 블랙핑크 로제, 인사 와서 응원” (핑계고)

배우 이병헌이 미국에서 블랙핑크 로제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병헌이 출연한 ‘핑계고’ 72번째 에피소드 영상에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이병헌은 K콘텐츠의 위상을 언급하며 “사실 한국에서는 못 느낀다. 근데 외국 가서 업계 친구들을 만나거나 운동하는 짐(gym), 레스토랑 가면 깜짝 놀란다. LA에서 가장 핫한 카페에도 한국 가사 노래가 나온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도 ‘오징어 게임2’ 해외 프로모션 때문에 이정재랑 홍보하러 미국에 갔다. LA에서 한참 홍보하다가 뉴욕에 (미국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등을 하려고 넘어갔다. 공항에 특별한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누가 와서 인사를 했다”고 떠올렸다.이병헌은 “저도 ‘네, 안녕하세요’ 하고 보니까 (블랙핑크) 로제였다. 로제가 ‘어쩐 일로 오셨어요?’라고 물어서 ‘오징어 게임2’ 홍보 차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려고 간다고 했더니 자기는 ‘켈리 클락슨 쇼’ 녹화를 막 끝내고 왔다더라”고 말했다.이병헌은 “그래서 로제에게 ‘진짜 응원한다’고 했더니 로제도 ‘오징어 게임2’ 응원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진짜 (K콘텐츠, K팝이)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2:26
드라마

[단독] 서지혜, 이정재‧임지연 만난다…‘얄미운 사랑’ 출연

배우 서지혜가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지혜는 ‘얄미운 사랑’에 출연한다. 서지혜는 극중 기자들의 사령탑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옮긴 기자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앞서 ‘얄미운 사랑’은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로맨스를 예고해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서지혜는 ‘얄미운 사랑’에서 기자들의 사령탑으로서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또 다른 로맨스를 그려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혜는 지난 2002년 데뷔해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질투의 화신’, ‘흑기사’, ‘흉부외과’, ‘사랑의 불시착’, ‘저녁 같이 드실래요’, ‘아디마스’, ‘빨간풍선’, ‘키스 식스 센스’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새 드라마 ‘리버스’ 출연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9 17:31
드라마

김지훈, 이정재‧임지연 만날까…”’얄미운 사랑’ 제안 받아” [공식]

배우 김지훈이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출연할지 주목된다. 19일 김지훈 소속사 빅픽처이엔티는 일간스포츠에 “‘얄미운 사랑’은 출연 제안을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지훈은 극중 스포츠 스타 출신으로 신문사 대표이자 재벌 2세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와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옮긴 기자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이정재와 최근 종영작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원톱으로 우뚝 선 임지연이 캐스팅돼 화제를 불러모은 터라 여기에 김지훈도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데뷔한 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통해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김지훈은 공개 예정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9 17:21
문화

이정재 ‘오징어 게임2’ 美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감사하고 영광”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2’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이정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게재했다.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애플TV 플러스 ‘아카풀코’와 ‘파친코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뮤지카’,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과 ‘세나’, HBO max ‘나의 눈부신 친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지난해 12월 말 베일을 벗은 7부작 ‘오징어 게임2’는 2021년 9월 공개돼 넷플릭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후속이다. 오는 6월 27일 시즌3가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23:15
연예일반

박세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이정재·임지연과 한솥밥 [공식]

배우 박세완이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아티스트컴퍼니는 10일 박세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연기력과 스타성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박세완의 행보에 최고의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박세완은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저력 있는 배우”라며 “아티스트컴퍼니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함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지난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 ‘두 번은 없다’, 시리즈 ‘강매강’, 영화 ‘육사오’ ‘빅토리’ 등에서 활약했으며, 연내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 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편 이정재, 정우성이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임지연, 김혜윤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0 15:10
예능

이정재→추영우 품고 올해 닻 올린 CJ ENM…”도파민X무해함” [종합]

“올해 콘텐츠 투자 규모를 기존 1조 원에 더해 1000억 원 이상 확대하겠다.” 채널 tvN과 OTT 티빙을 보유한 CJ ENM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000억 원을 콘텐츠에 투자하며 또 한번 도약을 꿈 꾼다. 윤상현 대표는 CJ ENM이 문화사업을 출범한 지 30주년을 맞은 올해 “드라마 시장이 위축돼 제작 편수 및 방송업계의 수익원이 줄어들었으나 뚝심 있게 사명감을 갖고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CJ ENM 콘텐츠 톡 202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상현 대표,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 민선홍 티빙 콘텐츠 총괄(CCO), 김륜희 CP, 김호준 CP, 이원형 CP, 정철민 PD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 대표는 “CJ ENM은 지난 30년간 뚝심으로 콘텐츠가 세상에 빛날 때까지 그 토양을 일궈왔다. CJ ENM은 새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깨려고 노력을 해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해외 국가들과 공동 IP를 개발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을 포함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CJ ENM은 올해 하반기 수목드라마 편성을 부활시키는 등 콘텐츠 발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윤상현 대표는 “새 콘셉트와 장르 투자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신인 창작자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vN과 티빙을 통해 CJ ENM은 올해 약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배우 문가영 주연 ‘그놈은 흑염룡’, 배우 이준호 주연 ‘태풍상사’, 배우 이동욱 주연 ‘이혼보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배우 추영우 주연 ‘견우와 선녀’, 배우 임윤아 주연 ‘폭군의 셰프’,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 주연 ‘얄미운 사랑’ 등을 선보인다. 또 예능은 ‘뿅뿅 지구오락실3’, ‘식스센스: 시티투어’, ‘장사천재 백사장3’,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언니네 산지직송2’, ‘무쇠소녀단2’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올해 CJ ENM은 콘텐츠 키워드로 ‘도파민’과 ‘무해력’을 내세웠다. ‘태풍상사’, ‘신사장 프로젝트’,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등을 통해 도파민을 높이는 재미를 선보인다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서초동’, ‘식스센스’ 스핀오프 ‘식스센스: 시티투어’ 등을 통해선 편안한 분위기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연애 프로그램인 ‘환승연애4’의 김인하 PD는 “‘환승연애’는 도파민의 상징”이라며 “특히 ‘환승연애’는 차별화된 시청층이 있고, 또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MZ 취향에 맞춰 더 빠른 호흡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감자 연구소’,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서초동’ 등을 선보이는 김호준 CP는 “낯설지 않은 것에서 낯선 것들을 끄집어내며 공감을 불러모으는 요소를 작품에 녹였다”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전공의, ‘서초동’은 어쏘 변호사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만한 요소들을 드라마로 보여주며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드라마들의 관찰자의 시점이 아닌, 실제 이야기를 하는 화자의 시점이 중심이라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식스센스: 시티투어’의 정철민 PD는 “기존의 ‘식스센스’가 주로 센 소재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MC 유재석과 함께 기획할 때부터 무해한 분위기를 만들려 했다”며 “게임을 없애고 출연자들이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도심 속 ‘핫플’에서 가짜를 찾고, 돌발상황을 대처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구성으로 만들어졌다”고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4:03
영화

‘오징어게임2’ 美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상 수상…첫 글로벌 트로피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첫 트로피를 품었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오징어 게임2’는 애플TV+ ‘아카풀코’, ‘파친코2’,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마퀴나’,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2, ‘세나’, HBO ‘나의 눈부신 친구’ 시즌4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 한번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오징어 게임’은 시즌1으로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남자배우상(이정재) 2관왕에 오른 바 있다.이번 수상은 ‘오징어 게임2’의 첫 글로벌 시상식 수상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지난달 6일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지난해 12월 26일 공개, 9일까지 누적 시청시간 12억 8190만(9일 기준)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역대 두 번째 흥행작에 등극했다. 1위는 ‘오징어 게임’ 시즌1(누적 시청시간 22억 520만 시간)이다.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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