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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박도라라는 사실 밝혀졌다…‘미녀와 순정남’ 새 국면

임수향의 정체가 드러나며 ‘미녀와 순정남’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지난 22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2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이 박도라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역대급 전개가 이어졌다. 김지영에 대한 의심을 이어가던 백미자(차화연)는 박도라가 호두 알레르기가 있던 것을 생각해 내고, 이재동(남중규)에게 호두가 들어간 고구마 스무디를 전해준다. 이를 마시게 된 김지영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백미자는 보다 확실한 확인을 위해 김지영의 머리카락을 뽑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유전자 검사를 통해 김지영과 자신이 모녀관계라는 걸 알게 된 백미자는 박도식(양대혁)과 함께 김지영을 찾아가 검사지를 보여준다. 이 사실을 믿을 수 없는 김지영은 할머니 순정(이주실)의 칫솔을 가지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진행, 불일치 결과를 보고 자신이 정말 박도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한편 공진단(고윤)은 자신의 인생이 김지영 때문에 꼬였다고 생각, 고필승(지현우)의 집을 찾아가서 행패를 부린다. 지영을 못마땅해하던 소금자(임예진)는 쥬니퍼상 수상을 위해 고필승이 프랑스에 가있는 틈을 타 김지영을 내쫓고, 쫓겨난 김지영은 백미자의 집으로 가게 된다. 백미자는 김지영에게 고필승이 박도라의 인생을 망가뜨렸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물론, 이를 믿지 않는 김지영에게 고필승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확인해 보라고 한다.이에 김지영은 한국으로 돌아온 고필승을 만나 자신이 박도라냐고 묻지만 고필승은 미처 대답을 하지 못한다. 방송 말미 이런 고필승을 보고 실망하는 김지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어렵게 사랑을 시작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사실이 드디어 밝혀지며 ‘미녀와 순정남’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김지영 역을 맡은 임수향은 자신이 박도라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혼란스러워하는 김지영의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유려한 완급 조절과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였다. 특히 차화연과의 호흡은 시청자에게 도파민을 선사, 토요일 밤을 더욱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미녀와 순정남’을 선두에서 이끌어가고 있는 임수향. 이런 임수향의 활약 속에 순항하고 있는 ‘미녀와 순정남’이 어떤 전개로 흥미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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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지현우, 도파민 폭발시키는 ‘미녀와 순정남’ 3단 관계 변화

‘미녀와 순정남’만의 특유 스토리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8일, 1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 18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이 막내 스태프와 감독으로 또다시 얽히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18회 최고 시청률은 21.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인물들의 예측 불허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극 중 도라와 필승의 3단 관계 변화를 파헤쳐봤다. #1단계: 어릴 적부터 시작된 박도라-고대충의 인연!15년 전 도라는 결손 가정에게 주는 식료품을 받아 가던 중 고등학생 대충(훗날 필승)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후 도라는 엄마 백미자(차화연)를 쫓는 빚쟁이들을 피해 이사 간 집에서 대충을 만났고 그와 운명이라 여기며 마음을 키워갔다. 하지만 미자로 인해 필승의 외할아버지 김준섭(박근형)이 죽게 되면서 도라와 대충의 가족은 원수 집안이 되어버렸고 영문도 모른 채 도라는 야반도주하는 미자를 따르며 대충과 생이별을 하게 됐다. #2단계: ‘톱배우’ 박도라 vs ‘드라마 막내 조연출’ 고필승 15년 만의 재회 성인이 된 도라는 톱배우가 되어 승승장구했고 드라마 PD가 된 필승(과거 대충)은 갑작스레 투입된 드라마에서 주연배우 도라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현장에서 계속 마주치던 필승이 짝사랑했던 대충임을 알게 된 도라는 그를 향한 무한 고백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필승은 도라를 매몰차게 밀어냈지만, 그녀에게 흔들린 마음을 이내 인정하곤 마음을 열었다.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사랑의 징표로 발목에 커플 문신을 남기는 등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그러나 어린 나이부터 집안의 가장 역할을 도맡아온 도라에게 미자의 도박 빚, 공진단(고윤)의 잘못된 집착 등 여러 방해물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미자의 빚투로 한순간에 추락한 도라는 다시 일어설 것이라 다짐했지만, 진단이 판 함정으로 인해 배우로서 치명적인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결국 도라는 바다에 몸을 던지는 행동으로 삶의 의지를 놓아버렸고 궁지에 몰린 그녀의 안타까운 선택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3단계: 드라마 막내 스태프’ 김지영 vs ‘드라마 감독 데뷔’ 고필승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도라는 기적처럼 치매에 걸린 할머니 이순정(이주실)에게 발견돼 ‘김지영’이란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이어 지영은 동네에 촬영을 온 필승을 우연히 만나 그의 드라마 팀의 막내 스태프로 합류했다. 도라는 기억상실로 필승을 기억하지 못했고, 필승 또한 전신 재건 수술로 얼굴이 바뀐 도라를 알아보지 못했다. 일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지영은 필승의 집에 세 들어 살게 됐다. 이후 지영은 필승을 보며 호감을 느꼈지만, 마음을 애써 숨겼고 필승도 지영을 볼 때면 도라가 떠올라 혼란스러워했다. 그 가운데, 필승은 지영의 발목에서 도라와 똑같은 별 모양의 문신을 발견,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필승이 도라의 손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 직진하기 시작했다. 인물들의 관계 변화를 계기로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리는 도라와 필승의 로맨스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19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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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휘몰아치는 전개에 자체최고 18.3%…최고의 1분 명장면은

‘미녀와 순정남’이 매회 파격적인 전개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 16회에서는 백미자(차화연 )의 도박 빚, 공진단(고윤)의 불순한 함정으로 한순간에 추락한 박도라(임수향)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트렸다.특히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 도라가 김지영(임수향)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상상 초월 전개가 이어지자 방송 후 시청자들은 “드라마 16회부터 시즌2인 것 같다 전개 진짜 빠르고 재밌다”, “사람들이 도라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것. 안타깝다”, “다음 이야기 궁금해서 주말만 기다린다. 이걸로 내 주말드라마 찜” 등 열광했다.이를 증명하듯 지난 12일 방송된 16회 시청률은 1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3.2%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자들 마음을 훔친 최고의 1분 명장면은 지영과 필승이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의 관계로 운명적으로 만난 16회 엔딩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21.2%까지 올랐다.제작진은 16일 ‘미녀와 순정남’ 15~16회의 킬링 포인트를 전했다.#15회: 사람들의 시선 속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톱배우’ 박도라 도라는 전 재산이 무용지물이 될 정도의 엄마 미자의 도박 빚으로 ‘톱배우’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빚을 갚아줄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 진단의 손을 잡으라는 미자의 사정에도 도라는 끝내 그의 손을 붙잡지 않았다.약혼을 파투 낸 도라는 자신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했지만, 진단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배우로서 치명적인 이슈에 휩싸이고 말았다. 이에 도라는 팬들과 필승을 찾아가 해명했지만, 필승 마저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크게 좌절했다. 결국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도라는 바다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바닷가 근처에서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유발했다.#16회: 이순정의 손녀 ‘김지영’으로 살게 된 도라! →감독 데뷔한 필승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모든 기억이 상실된 도라는 이순정(이주실 분)의 손녀 ‘김지영’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 그로부터 2년 후, 지영은 바닷가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필승을 우연히 만났다. 도라가 떠난 뒤 감독으로 데뷔한 필승이 촬영차 지영의 동네를 찾은 것. 도라가 사망했다고 믿고 있던 필승은 전신 재건 수술로 얼굴이 바뀐 도라를 알아보지 못했다.한편 지영은 본능적으로 필승의 촬영장에 이끌렸고 우연히 필승의 드라마 팀의 막내 스태프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로써 지영은 서울로 상경, 필승의 드라마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드라마 제작 회의에서 필승을 마주친 지영과 그런 그녀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필승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의 관계로 새롭게 얽힐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자극시켰다.‘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55분 17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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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아내母 이주실, 13년 암 투병 근황 “만 보 이상 걸어”

배우 이주실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근황을 공개했다.이주실은 17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13년여 암투병 후 근황을 이야기했다.이주실은 1998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한 뒤 약 13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던 바. 그와 함께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광수는 “건강하게 다시 뵈니 기쁘다”며 웃음을 보였다.이주실은 “나 지금 건강하다”면서 “평소에도 운동 삼아 걸어 다닌다. 하루 만 보 이상은 걷는다. 지하철도 잘 탄다. 노약자 석에도 잘 안 앉는다. 앉으라고 하면 ‘머리만 하얗지 괜찮다. 서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이주실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아내의 친정 엄마를 연기했다. 이날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주실은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혜정과 만나기도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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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진선규, 데뷔 후 가장 스펙터클한 활약..따뜻한 히어로 변신

배우 진선규 ‘경소문2’에서 따뜻한 소시민 히어로로 변신한다.28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제작진은 진선규(마주석)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드라마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컨셉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기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진선규는 ‘경소문2’에서 데뷔 이후 가장 스펙터클한 활약을 펼친다. 진선규가 분한 마주석은 119 소방센터 화재진압대원으로 출동 사이렌이 울리면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뜨거운 사나이. 수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꾼 소시민 히어로이자 사각지대의 이웃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에도 돌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로 강한 리더십을 선보인다. 이에 진선규가 마주석으로 선보일 입체적인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진선규는 출동한 현장에서 열혈 소방관의 강한 리더십을 뽐내며 불꽃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진선규에게서 선량하고 따뜻한 포스와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화재 진압으로 얼굴은 검게 그을린 와중에도 동료를 향해 밝게 손을 흔드는 선한 눈웃음이 볼수록 매력적이다. 또한 진선규는 치매를 앓는 조병규(소문)의 외할머니 이주실(장춘옥)을 친어머니처럼 등에 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진선규는 이주실을 위기에서 구한 생명의 은인으로 이웃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살뜰한 마음이 훈훈함을 더한다.하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진선규는 선인지 악인지 모를 베일에 싸인 존재감을 선보여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진선규의 미스터리한 사연은 무엇인지 반전의 주인공 진선규와 ‘경이로운 소문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제작진은 “진선규는 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무한 매력을 발산, 대표작과 인생 캐릭터를 매번 경신하는 천생 배우”라면서 “특히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제작진에게 감동을 줬다. 눈빛과 대사 한 마디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할 진선규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와 활약을 눈여겨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경소문2’는 오는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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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가톨릭영화제 개막… 3년 만에 관객과 함께 ‘동행을 위한 회복’

제9회 가톨릭영화제(CaFF)가 팬데믹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가톨릭영화제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아나운서 김창옥, 배우 정하담의 공동 진행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가톨릭영화인협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가톨릭영화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대한극장에서 15개국의 50편(장편 14편, 단편 36편)의 영화들이 상영에 들어갔다. 또 단편경쟁부문에는 15편의 영화들이 대상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개막식의 진행을 맡은 정하담은 “재작년에 이어 홍보대사에 다시 불러줘 한번 더 맡게 됐다. 당시에는 코로나 팬데믹이 심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했다. 두 번이나 영화제에 불러줘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막식은 이경숙 가톨릭영화제 조직위원장의 선언으로 본격 막을 올렸다. 이경숙 위원장은 “지난 2년간 개막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3년 만에 직접 만나 반갑다. 개막식을 하게 돼 감사히 생각한다. ‘동행을 위한 회복’인 올해의 주제에 맞게 동참해달라. 마음에 남는 감동적인 영화를 영화제를 통해 만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 조혜정 교수는 축사를 통해 “가톨릭영화제는 세상의 불합리와 고통에 눈감지 않고 사람을 존중하는 영화들을 발견하는 것이 영화제의 소명이다. 세상에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는 팬데믹이 접어든 상황에도 무려 735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집행위원장 조용준 신부는 “주제에 맞는 영화를 찾고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 100편 가량의 작품을 봤는데 요즘 어둡고 극단적인 영화를 많이 만드는 시대이다 보니 긍정적 이미지의 영화를 찾기 힘들었다”며 작품을 고르는 어려움도 털어놨다. 이날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심사에 대한 소개도 열렸다. 심사위원장 민규동 감독, 배우 이주실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가톨릭영화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영화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첼리스트 김영환의 초청공연과 개막작 프랑스 이브 코헨의 감독의 ‘신에게 보내는 편지’(15분)이 상영으로 행사를 마쳤다. 제9회 가톨릭영화제는 30일까지 CaFF단편경쟁, CaFF초이스, CaFF애니메이션 단편, 메이드인가톨릭 등 다양한 섹션에서 50여편의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29일에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마련된다. 상영작과 상영시간표는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ca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현장에서 자율기부제로 발권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7 20:54
영화

'오마주' 극장 3사 티켓 프로모션 오픈

'오마주'가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극장으로 관객들을 더욱 불러모을 전망이다. 23일 오전 11시에는 ‘오마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메가박스 ‘빵원티켓’이, 오후 4시에는 CGV ‘서프라이즈 쿠폰’이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오마주’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는 24일 오후 4시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특히나 CGV는 경기인디시네마 CGV·KT 상영 연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보니 더욱 뜻깊다. ‘오마주’는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여성 영화감독이 1960년대에 활동한 한국 1세대 여성감독의 작품을 복원하면서 겪게 되는 시네마 시간 여행을 그린 아트판타지버스터 영화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며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한국의 대표 여성감독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영화인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러브레터 같은 영화를 선보인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에 녹아 들며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정은은 이번 영화로 첫 단독 주연으로 활약하며 꿈을 좇는 여성감독 역으로 진정성 있는 열연을 보여준다. 이정은은 신수원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만큼 감독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가 되었다. 권해효가 이정은 배우의 남편 역으로, 기대주로 떠오르는 탕준상이 이들의 아들로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록의 이주실과 김호정이 특별 출연해 세대를 관통하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호주 시드니영화제와 영국 글래스고영화제, 도쿄 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국내 언론 시사로 공개되어 극찬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6일 개봉.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3 16:55
영화

'오마주' 이정은, '컬투쇼'·'별밤' 출격…홍보요정 변신

홍보요정으로 변신한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은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한다. 이정은은 18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19일 오후 10시 5분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선배 영화인과 예술인들에 대한 오마주, 선배 영화인으로서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이번 작품으로 이정은은 장편영화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었다. 해외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국내 언론시사 이후 호평이 쏟아져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영화제에서 이정은은 “이정은은 작은 동작 하나에도 한없이 풍부한 표정으로 중년 여성의 불안을 보여주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기막히게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다”(SCREENDAILY)는 찬사를 받았다.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홍은원 감독의 작품 ‘여판사’를 소재로 주인공 지완이 사라진 필름을 찾아 그림자를 따라가는 여정을 담았다. 신수원 감독은 “우리가 모르는 여성감독들이 존재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모험적으로 살아온 분들의 기운을 ‘오마주’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끝까지 살아남아”라는 대사와 같이 사라져가는 역사와 역사적 공간들을 재조명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존경과 응원의 러브레터를 전한다. 남편 역의 권해효, 뮤지컬 ‘어쌔신’에 이어 다시 한 번 이정은과 모자 사이로 만난 탕준상이 실감 나는 생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주실, 김호정이 특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08:06
영화

[포토] 이정은X신수원 '쌍방 오마주'

신수원 감독과 배우 이정은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마주'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마주'(감독 신수원)는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판타스틱하게 그린다. 이정은, 이주실, 권해효 등이 열연했다. 26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12/ 2022.05.12 16:57
영화

[포토] 이정은 '자매처럼 닮았죠'

신수원 감독과 배우 이정은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마주'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마주'(감독 신수원)는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 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판타스틱하게 그린다. 이정은, 이주실, 권해효 등이 열연했다. 26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12/ 2022.05.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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