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이주실은 17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13년여 암투병 후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주실은 1998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한 뒤 약 13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던 바. 그와 함께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차광수는 “건강하게 다시 뵈니 기쁘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주실은 “나 지금 건강하다”면서 “평소에도 운동 삼아 걸어 다닌다. 하루 만 보 이상은 걷는다. 지하철도 잘 탄다. 노약자 석에도 잘 안 앉는다. 앉으라고 하면 ‘머리만 하얗지 괜찮다. 서있는 것도 운동’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주실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아내의 친정 엄마를 연기했다. 이날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주실은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혜정과 만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