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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옥빈, 전무후무 귤러버+나훈아 열창 '유쾌 꿀잼 일상'

'전지적 참견 시점' 김옥빈이 남다른 귤사랑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6회에는 김옥빈의 하루와 홍현희, 천뚱, 유민상의 대패 삼겹살 먹방이 그려졌다. 김옥빈이 첫 관찰 예능에 나섰다. 김옥빈의 매니저는 "누나가 평소 쌓아온 이미지는 차가운 편이지만 실제 성격은 재밌고, 밝고, 긍정적이다"라고 제보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김옥빈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것은 김옥빈의 원푸드 먹방이었다. 김옥빈은 차에 귤을 박스째 두고 쉴 틈 없이 흡입했다. 매니저가 "누나는 귤을 일주일에 3박스 정도 먹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김옥빈의 손은 귤빛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이에 김옥빈은 "겨울이 지나면 다시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라고 말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화보 촬영을 앞두고 귤 먹방 자제를 당부했고, 김옥빈은 "요새는 한라봉 감성이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메이크업 스태프들은 귤톤으로 변한 김옥빈의 피부에 "라텍스 장갑을 사줘야겠다"라고 한술 더 떠 김옥빈을 배꼽 잡게 했다. 데뷔 이후 17년간 단 한 번도 메이크업 스태프를 바꾸지 않았다는 김옥빈. 이날 화보 촬영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아 김옥빈과 매니저, 스태프들의 돈독한 팀워크를 짐작하게 했다. 김옥빈의 일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른 아침 일어나 대본 연습을 하던 김옥빈은 이내 180도 다리 찢기를 시도했다. 액션 촬영에 앞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스트레칭이었다. 김옥빈의 유연성과 프로페셔널함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옥빈의 숙소에는 여러 개의 배터리가 놓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발열 내의용 배터리.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김옥빈의 필수템이라고 소개했다. 차 안에서 마이크를 들고 나훈아의 '무시로'를 열창하는 모습에서는 김옥빈의 유쾌한 매력이 묻어났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와 매니저, 천뚱과 유민상은 대패 삼겹살 먹방 신기록을 수립했다. '맛있는 녀석들'의 20인분 기록을 가뿐히 넘고 무려 24인분을 먹어치운 것. 특히 천뚱은 고기에 고기를 싸 먹는가 하면, 주먹 두 개 크기의 쌈을 싸 한입에 먹어치워 유민상마저 놀라게 했다. 유민상은 천뚱의 먹방 스케일이 다시 한번 감탄하며 "자네 나랑 같이 일할 생각 없나"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천뚱과 유민상, 홍현희 매니저의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대결도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통뼈 유민상과 전직 헬스 트레이너 홍현희 매니저가 천뚱의 괴력 앞에 무릎을 꿇고 만 것. 급기야 유민상과 매니저는 "잠시만요!"라며 경기를 중단시키고, 눈시울을 붉혔다. 먹방력을 능가하는 천뚱의 괴력이 토요일 밤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인 한 회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46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4.2%(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5%(2부)로 집계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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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미스트롯' 함께한 '사콜' 음원 오늘(16일) 발매

'사랑의 콜센타' 트롯 대잔치 특집 음원이 발매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6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강태관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다. 이어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의 '돌리도', '미스터트롯' TOP6와 강태관의 '남행열차', 장민호와 김다현, 김태연이 부른 '짝짝꿍짝', 정동원, 양지은의 '엄마가 딸에게'가 실린다. 여기에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강태관 다섯 명의 트롯맨이 부른 '곤드레 만드레', '청춘을 돌려다오'가 수록된다. 또한 '미스트롯2' TOP6의 '천년바위',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의 '사랑의 배터리'까지 포함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28인의 주역이 총 출동해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트롯 대잔치'를 열었다. 해당 방송은 전국 시청률 15.8%,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3%(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미스&미스터 군단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미스터트롯' TOP6는 특별 협력사원 강태관과 함께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했다. '미스터트롯' TOP6는 그동안 '사랑의 콜센타'에서 쌓은 오랜 내공을 바탕으로 베테랑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이기도 한 '그대여 변치마오'는 트롯맨들의 독보적인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흥을 돋웠다.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은 서지오의 '돌리도'를 선곡해 남다른 텐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TOP7은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 이날 특별한 듀엣 무대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민호는 김다현, 김태연과 함께 정동원의 '짝짝꿍짝' 무대를 펼치며 나이를 초월한 '러블리 콜라보'를 이뤄냈다. '미스터트롯'의 마스코트 정동원과 '미스트롯2'의 진으로 위풍당당한 위용을 뽐낸 양지은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시청자의 마음을 울린 두 사람의 무대는 네이버TV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했다. 마지막으로 '미스&미스터트롯' 멤버들은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 100선'으로 팀별 노래방 점수 대결을 진행, 트롯뿐만 아니라 고음 폭발 곡부터 테크노 댄스곡까지 다양한 국민 애창곡을 선보였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PART46' 앨범은 오늘(16일) 정오에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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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유리, 홍진영과 만남 성사 "'사랑의 배터리' 열창"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가 홍진영을 향한 열혈 팬심을 공개한다. 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7번째 출시 메뉴의 주인공과 함께 8번째 메뉴 대결 주제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스페셜 MC로 가수 홍진영이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홍진영의 등장에 가장 흥분한 편셰프는 이유리다.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홍진영에게 "평소 너무 팬"이라며 팬심을 고백한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함께 "원, 투, 쓰리"를 외치며 이유리의 깜짝 무대를 요청한다. 긴장한 모습에 이유리는 이내 홍진영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를 부른다. 자신의 스타일로 '사랑의 배터리'를 소화한 이유리는 원곡자 홍진영을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원곡자 홍진영까지 놀란 이유리의 '사랑의 배터리'는 어떤 느낌일까. 흥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흥 여신들 이유리와 홍진영의 만남은 어떤 웃음을 안겨줄까. 이유리의 말대로 두 사람의 콜라보는 성사될 수 있을지 흥과 함께 웃음이 넘칠 '편스토랑'이 기대된다. 한편 '분식'을 주제로 한 7대 출시 메뉴가 공개되고 새로 편셰프로 합류한 오윤아의 일상도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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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 트로트 부활 바람 KBS도 접수

유산슬(유재석)이 MBC에 이어 KBS까지 섭렵했다. 트로트 부활을 바라는 진심이 와 닿으며 웃음 치트키로 활약했다. 채널 장벽을 허문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트로트계 이무기를 꿈꾸는 신인 가수 유산슬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합정역 5번 출구'의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던 것. 선유도 공원에서 예산 230만 원이 들어간 초저가 뮤직비디오였다. 달랑 2시간 만에 촬영이 끝났다. 이 뮤직비디오를 위해 베테랑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 이형원 감독이 뭉쳤고 트로트 신예 도윤과 삼순이 리더 소란이 참여했다. NG는 거의 없었다. 시스템상 배터리를 최소화해야 했기에 한 번에 OK 사인이 떨어졌다. 유산슬이 좀 이상하다고 해도 베테랑들은 그 말에 요동하지 않았다. 이후엔 KBS '아침마당'으로 진출한 유산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아침마당' 제작진의 제안으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 이는 기존 가수가 신인 가수를 소개하는 코너였다. 유산슬은 '아침마당' 소식을 KBS 2TV '해피투게더4' PD로부터 들었다면서 "적어도 내게 출연한다는 얘길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가수 박상철과 함께 '아침마당' 대기실로 들어선 유산슬.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 초심을 되찾았다. 신인의 마음으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생방송 울렁증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냈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메뚜기 춤을 추고 안경을 벗어 민낯을 공개하며 웃음을 전하는 등 신인 가수로서의 열정을 뿜어냈다. "트로트계 중흥을 위해서 젊은 세대에게 트로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하는 게 아닌가 싶다"는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의 말처럼 유산슬은 트로트 가수들의 열띤 지지 속 트로트 가수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었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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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뽕포유' 유산슬X김연자, 차이나타운 버스킹 '최고의 1분'

유산슬이 성공적 데뷔를 하고 첫 버스킹에 나섰다. 김연자와의 광란의 버스킹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3.3%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유산슬과 김연자의 트로트 파티 무대(19:04, 19:12)로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또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프로젝트 홍보 일환으로 펼쳐진 버스킹 무대는 그야말로 대 성공이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선 ‘사랑의 재개발’로, 합정역에선 ‘합정역 5번 출구’로 꾸민 유산슬의 무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았다. 중국 요리의 성지인 인천 차이나타운 펼쳐진 유산슬의 첫 버스킹에서 ‘작사의 신’ 이건우가 사회를 맡았고,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를 비롯한 대가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유산슬은 새빨간 슈트에 용이 아로새겨진 화려한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사랑의 재개발’로 무대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처음 공개된 곡이었지만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는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김연자와 홍진영의 축하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홍진영은 ‘엄지 척’과 ‘사랑의 배터리’ 무대를 선보이며 단숨에 흥을 돋웠고 피아노 연주를 맡은 정차르트까지 춤추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10분 내로’와 ‘아모르파티’로 유산슬과 특급 호흡을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김연자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유산슬 역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카메라 앞에서 무아지경 댄스까지 선보이며 광란의 버스킹 열기에 방점을 찍었다. 시민들은 “유산슬 만세!”를 외치며 그의 성공적인 데뷔 버스킹 무대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이어 합정역까지 이어진 버스킹 무대에는 가수 진성과 작곡가 김도일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사회를 맡은 작곡가 김도일은 맛깔나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자신이 작곡한 ‘상팔자’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초근접 팬서비스는 기본이고 “손이 찹니다”며 차가운 날씨 속 관객들 손까지 걱정하는 모습으로 팬심까지 꽉 잡았다. 이어 유산슬은 ‘트로트 사부’ 진성과 함께 ‘안동역에서’를 함께 열창하며 버스킹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에서 신인 가수로 용트림을 시작, 대세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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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버스킹"…'뽕포유' 유산슬, 인천 차이나타운→합정역 떴다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떴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은 16일 인천 차이나타운과 합정역에서 데뷔 버스킹 무대에 선 유산슬의 모습이 담긴 스틸과 영상을 공개했다. 유산슬은 지난 7일 자신의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중국 요리의 성지이자 유산슬의 영혼(?)의 고향 인천 차이나타운과 합정역 8번 출구 앞에서 깜짝 트로트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의 버스킹 무대는 유산슬의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사랑의 재개발’을 시민들 앞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 어엿한 가수가 된 유산슬은 새빨간 슈트핏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하며 버스킹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 유산슬의 새로운 탄생을 기뻐하며 그의 이름을 연호하자 유산슬은 “좋다~”라며 셀프 추임새로 응답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유산슬을 응원하기 위해 온 ‘트로트 퀸’ 김연자는 ‘10분내로’, ‘아모르파티’를, ‘트로트 여신’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로 축하 무대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유산슬은 용솟음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시민들과 하나되어 무아지경 댄스 타임을 갖기도. ‘정차르트’ 정경천 편곡가가 피아노 앞에서 일어서 홍진영과 커플 댄스로 무장해제된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유산슬은 “저도 모르게 흥이 올라가지고..”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박토벤’ 박현우는 “신들린 사람 같애~”라며 감탄과 극찬을 쏟아냈다. ‘블링블링’ 반짝이 자켓을 입은 유산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합정역 8번 출구에서 펼쳐진 ‘합정역 5번 출구’ 버스킹 현장 모습으로, ‘박토벤’ 박현우과 유산슬의 환상적인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트로트계 샛별 유산슬의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앱 NOW. 오디오쇼 '6시 5분전'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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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데뷔 임박"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의 재개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토요일 안방극장을 뒤엎었다.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데뷔가 임박한 가운데 신곡 ‘사랑의 재개발’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히트곡 제조기 김이나 작가사와 조영수 작곡가가 참여한 유산슬의 신곡 ‘사랑의 재개발’의 탄생 과정과 코러스 녹음까지 완벽해진 ‘합정역 5번 출구’로 트로트 버스킹에 도전한 모습이 펼쳐졌다. ‘합정역 5번 출구’에 이어 ‘놀면 뭐하니?’ 촬영 중 작사가 김이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사랑의 재개발’ 작업 현장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김이나와 함께 ‘사랑의 재개발’ 작사 작업의 영감을 얻기 위기 트로트의 성지 동묘를 찾았다. 김이나는 ‘사랑의 재개발’이란 제목에 딱 맞는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를 전했는데, ‘싹~다~ 갈아엎어주세요’라는 임팩트 강한 가사는 유재석을 취향 저격하며 띵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이나가 추천한 ‘내공만렙’ 조영수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트로트 ‘사랑의 배터리’, ‘잘가라’ 등을 히트시킨 조영수 작곡가는 ‘사랑의 재개발’ 가사를 한번 보고는 즉석에서 다양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들려주며 ‘트로트 주크박스’다운 능력을 뽐내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재개발’ 가녹음 현장에는 유재석, 조영수 그리고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과 ‘천태만상’의 윤수현이 보컬 선생님으로 함께 했다. 조영수는 템포에 따라 두 가지의 ‘사랑의 재개발’을 작곡했는데, 후보 1번은 미디엄 템포의 ‘애타는 재개발’ 버전, 후보 2번은 흥을 분출시키는 빠른 템포의 ‘성급한 재개발’ 버전의 곡이었다. 윤수현은 ‘애타는 재개발’ 버전의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며 유재석에게 꺾기 기술을 전수했고, 박현빈은 ‘성급한 재개발’ 버전의 ‘사랑의 재개발’ 발성포인트를 짚어주었다. 녹음을 마친 유재석은 “두 버전 모두 너무 좋다”며 어떤 버전을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사랑의 재개발’의 ‘애타는 재개발’ 버전과 ‘성급한 재개발’ 버전 중에 어떤 쪽이 더 좋은 지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어머니노래 교실을 찾은 모습도 공개됐다. ‘사랑의 재개발’의 인기 투표에서 두 곡을 모두 들은 어머님들은 2번 곡 ‘성급한 재개발’ 버전의 ‘사랑의 재개발’에서 압도적인 호응을 보였다. 이때 현장에 깜짝 등장한 유산슬의 모습에 어머니들은 더욱 격한 환호를 보냈고, 함께 ‘사랑의 재개발’ 안무를 배우며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산슬’은 앙코르 요청에 ‘합정역 5번 출구’까지 열창, 어머니들의 뜨거운 사랑에 응답했다. 아직 데뷔 전임에도 유산슬의 폭풍인기를 실감케 하는 분위기였다. 그런가 하면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는 ‘합정역 5번 출구’ 본녹음을 위해 다시 뭉쳤다. 이건우와 박경천은 데뷔무대에 대한 아이디어로 “요즘 버스킹이 대세라고 하더라”라며 트로트 버스킹 아이디어를 냈고 유재석은 “트로트도 버스킹을 하나요?”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박토벤과 정차르트 역시 각각 바이올린과 키보드를 들고 유재석의 트로트 버스킹을 지원사격 하겠다고 나섰고 유재석은 멘붕에 빠진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합정역 5번 출구’ 본녹음이 시작됐다. 본녹음에 임한 유재석은 같은 부분에서 음정을 자꾸 틀렸고 박토벤과 정차르트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반복된 지적에 유재석 역시 긴장하며 트로트 영재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트로트 대가들은 “차라리 멜로디를 고치자”라고 의견을 모았고 결국 유산슬이 부르는 대로 멜로디를 고치는 솔로몬급 문제해결력을 보여줬다. 또한 코러스의 1인자인 김효수가 합세해 다채로운 음색으로 ‘합정역 5번 출구’에 선명한 색을 불어 넣었다. 트로트 대가 3인방의 믹싱 작업까지 거쳐 완벽한 ‘합정역 5번 출구’가 완성됐다. 이날 방송 말미엔 ‘유산슬’의 첫 데뷔 무대라 할 수 있는 트로트 버스킹 무대가 이어졌다. 미스터 최의 ‘유산슬’ 맞춤 의상을 입은 유재석은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트로트 대가 3인방, 홍진영, 김연자 등과 같이 트로트 버스킹 무대를 펼쳤다. 다음주에는 ‘유산슬’의 버스킹 데뷔 무대가 예고돼 그가 트로트계의 용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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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外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 오후 9시 30분 커뮤니케이션 코치 김호 대표가 거절을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학생들이 황당한 부탁을 받고도 거절 의사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된 몰래카메라가 공개된다.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홍진경은 "제작진의 부탁이었지만 쉬운일은 아니었다"며 너스레를 떤다. 학생들은 홍진경의 집요함이 과해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끼줍쇼 / 오후 11시 '인간 비타민' 홍진영과 '재기의 아이콘' 윤정수가 사당동 밥동무로 참여한다. 홍진영과 윤정수는 사당동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홍진영은 '행사의 여왕' 답게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등을 열창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에 이경규는 "정말 소통왕이다. 호동이도 너는 따라잡지 못할 것 같다"고 홍진영을 최고의 소통 여왕으로 인정한다. 윤정수 역시 센스 넘치는 진행 멘트로 흥을 더한다. 강력한 한파 속에서 펼쳐지는 홍진영과 윤정수의 흥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2018.02.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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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여 현실로"…JBJ, 눈물의 첫 단독콘서트

JBJ의 ‘꿈의 단독 콘서트’가 감동 속에 성료됐다.지난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JBJ의 2018 첫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JBJ의 첫 단독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는 양일 총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 공연 시작 전부터 전석 매진 기록으로 인기를 입증했다.공연장 내부를 가득 수 놓은 보라빛 펜라이트 물결은 공연 내내 후끈한 열기를 자아내며 JBJ 멤버들을 비췄다. 웅장한 오프닝 영상에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미니 2집 타이틀곡 '꽃이야'로 공연의 포문을 연 JBJ는 '문라이트(Moonlight)', '판타지(Fantasy)',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 미니 1,2집을 아우르는 주요 수록곡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지금의 JBJ를 있게 한 모든 팬들에게 선사하는 사랑스런 팬송 '원더풀데이(Wonderful day)', '예뻐'의 선곡이 이어지자 팬들은 큰 함성으로 열띤 응원을 쏟아냈다.이번 콘서트의 '핵심'은 멤버들의 솔로 스테이지. JBJ의 ‘래퍼 라인’ 김상균, 권현빈은 각각 '왓에버 유 원트(WHATEVER U WANT)'와 '갓(GOD)'으로 자작곡 무대를 선보여 성숙해진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국내 '크럼프 댄스' 최강자로 손꼽히는 리더 노태현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정으로 무대를 물들였다.'사랑의 배터리'로 활력 충만한 에너지를 선보인 JBJ 대표 '큐티 섹시' 켄타는 이번 공연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 호평을 이끌었다.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과 호흡을 맞춘 '감성보이스' 김용국은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을 열창,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반전의 막내' 김동한의 무대는 공개 직후 온, 오프라인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태민의 '무브(Move)'를 커버한 김동한의 ‘파격 섹시’ 퍼포먼스는 귀여운 막내에서 남자로 성장한 김동한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입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매일’, ‘꿈을 꾼 듯’ 무대를 마치고 엔딩에 접어든 JBJ는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과 영상 이벤트를 바라본 후 왈칵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애틋함을 드러낸 멤버들은 공연장 곳곳을 천천히 눈에 담으면서 그 동안 다 전하지 못했던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모두 털어놨다.JBJ는 "1년전 이곳에서 우리가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피날레 콘서트를 했다. 단 1년 사이에 여섯 명이 함께 이 곳에 서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여러 가지 감정이 들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JBJ가 진실된 마음으로 모인 만큼, 그 진심을 전하기 위해 여러분께 솔직하게 다가가고 싶다. 초심 잃지 않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JBJ가 되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첫 단독콘서튼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JBJ는 화제의 컴백 미니 2집 '트루 컬러즈' 타이틀곡 ‘꽃이야’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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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UFO타고 광화문으로” 이적, 첫눈과 함께 ‘울려퍼지다’

첫눈이 내리던 날 이적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위로와 공감, 그리고 분노와 희망을 담은 노래들이 130분을 꽉 채웠다. 잠실에서 시작한 노래는 광화문까지 마음을 공유했다. 이적은 26일 전국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 첫 공연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3집 수록곡 '노래'를 선곡한 이적은 독약 같은 세상 속에서 노래가 주는 힘을 말하며 '울려퍼지다'의 시작을 알렸다.데뷔 22년차 이적은 두 시간 남짓한 공연 동안 과거·현재·미래를 담았다. 솔로로서는 물론, 패닉·긱스·카니발·처진달팽이까지 그동안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21곡을 노래했다. '같이 걸을까' 'Rain' '거위의 꿈' '고독의 의미'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다행이다' '로시난테' '랄랄라' '압구정날라리' '하늘을 달리다', 앵콜곡 '걱정말아요 그대' '왼손잡이' 등을 스토리별로 묶어 불렀다.감미로운 피아노, 잔잔한 기타선율, 펑키한 리듬의 댄스곡까지 장르마다 이적의 목소리는 변주했다. '기다리다'를 부를 땐 이적의 목소리와 이적이 연주한 기타사운드가 공연장 가득 울렸다. 또 '거위의 꿈'에선 길구봉구의 이봉구와 호흡을 맞췄고 '로시난테'에선 메이트 임헌일과 피아니스트 남메아리 등 후배들과 조화를 이뤘다. 화려한 조명과 세련된 영상이 어우러져 대규모 공연장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와 'UFO'를 부를 땐 슬픔과 분노가 뒤섞였다. 이적은 "공연 준비하면서도 가사가 조금 다르게 들렸던 노래들이다. 마음가는대로 느껴주길 바란다"며 열창했다. 스크린에는 세월호 참사와 광화문 촛불집회를 연상케하는 영상이 펼쳐졌다. 고래가 헤엄치는 바다, 그 아래로 떨어지는 사람들 그리고 한가운데로 다시 모이는 사람들, 결국엔 반짝이는 불빛. 같은 시각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과 마음만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적은 "요즘따라 'UFO'가 분노에 대한 노래였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하루빨리 분노를 잊을 수 있는 시기가 오길 바란다. 광화문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여기 온 관객들도 어떤 미안함 혹은 부채의식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편한 마음은 아닐 것 같다.) 우리도 여기서 무언가 같은 마음을 공유했음을…"이라고 전했다. 올 2월까지 66회 전체 매진을 기록한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던 이적은 대규모 공연장에서도 빛났다. 3층까지 꽉 들어찬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와 몸짓 하나 하나에 반응했다. 떼창과 점프는 기본, 휴대폰 플래시로 불꽃을 만들고 이적이 물을 마시는 순간에도 함성과 환호는 그칠 줄 몰랐다. 이적은 "물의 정령들이 왔나보다. 다음 공연은 수영장에서 해야겠다" "(플래시가 군데군데 비어있자) 무슨 글자인 줄 알았다. 배터리가 없어 못켰나보다"는 유머로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모르겠다. 노래를 찾아와 들어주시고 함께 웃고 즐겨주시고 정말 감사하다"고 재차 인사했다. "지금 공연은 단순한 두 시간이 아니다. 나의 20여 년 음악인생을 보러 오시는 동시에, 현재 내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점치는 시간이다. 여러분들도 나의 노래를 통해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다"며 노래로 삶의 일부를 관객들과 나눈다고도 했다. 또 내년에 나올 새 앨범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팬들과 가까이 자주 만나겠노라고 다짐했다.한편 이적의 전국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는 12월17일 광주, 24일 대구, 31일 부산 등에서 개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뮤직팜 2016.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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