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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실 지역구' 배현진 의원, 14년 만에 두산 시구 나선다

잠실구장을 포함한 서울 송파구을 지역구에서 재선한 배현진(국민의 힘) 국회의원이 14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두산 베어스는 8일 "오는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잠실구장이 위치한 송파구 을 지역구의 배현진 의원이 시구를 장식한다"고 소개했다.배 의원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송파구 을 지역구에 당선됐다. 두산과도 인연이 있다. 정계 입문 전 MBC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2010년에도 두산의 시구를 맡은 바 있다. 배 의원은 "14년 만에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 시구자로 나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지역의 상징 중 하나인 프로야구가 지금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현안들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6.08 10:42
연예

자발적 비혼모 된 사유리에 눈길끄는 배현진 댓글 "아름답다"

자발적 비혼모로서 제2의 삶을 공개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에 대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영란, 이상민 등은 16일 사유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이 중엔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댓글도 있었다. 배 의원은 “전직 아나운서가 인증해드리는 멋진 글솜씨에 오늘도 마음 짜르르하게 감동하고 갑니다”며 “그 어떤 모습보다 아름다워요”라고 했다. 배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도 “축하하고 축복해주세요”라며 “아가도 엄마도 건강하자”라고 거듭 축하했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뒤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유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배 의원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MBC 아나운서였던 배 의원이 자신에게 반말로 인사해 당황했지만 이내 오해가 풀려 서로 더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한편 사유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임신 당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내 위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혼인 그가 이런 결심을 한 배경에는 적지 않은 나이의 여성으로서 임신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사유리는 KBS1 ‘뉴스 9’에서 “산부인과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웠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고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방송인·작가·모델 '4차원 팔방미인' 사유리… 위안부 할머니에 기부도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사유리는 ‘사유리의 식탐여행’, ‘진짜사나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출연 중이던 KBS 2TV ‘이웃집 찰스’에서 하차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0.11.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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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언급한 배현진 "뉴스 준비하며 소금 맞았다"

MBC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시작된 16일 “많은 생각이 든다”며 MBC 재직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 위원장은 2012년 노조 파업 중 노조 탈퇴 후 노조와 갈등을 겪은 사례를 언급하며 “(그들이) 회심하고 반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2년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앞뒤 없는 정치파업에 동의 못 한다는 반기를 들은 적 있다. 감히 ‘어리고 연차 낮은 여자 아나운서’ 주제에 말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 글을 올렸다. 배 위원장은 “(노조 탈퇴 후) 제게 양치컵 안 쓴다며 ‘못 배웠냐’ 부모 가정교육 운운하더니 양치 대첩 소설로 돌연 민주투사가 된 고참 선배와 숟가락 얹어본다고 중년 나이에 낯부끄러운 피구 대첩을 퍼뜨리며 뒷걸음질로 부장 타이틀을 잡은 한 중년 남자 아나운서의 2017년을 회상한다”며 “여기에 대세라는 이름으로 보신을 꾀한 이들은 더 많다”고 주장했다. 배 위원장은 “뉴스 준비하며 굵은 소금을 맞고 북과 꽹과리로 위협하는 떼 굿에 깜짝 놀랐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여태 몸서리친다. 퇴근길 차량 보닛에 올라와 뛰며 집 지하 주차장 기둥에 숨어 카메라로 뭐든 찍어보려던 그들을 회상한다”며 “이 정부를 세운 부역자들은 소명감으로 일터에 남은 동료들을 타격하며 요란하게 과시했다”라고도 주장했다. 이어 “죄는 부메랑처럼 돌아간다 하기에 그저 지켜보며 그 전에 회심하고 반성하길 기대한다”며 “결국 누구든 뭘 했든 이 땅에서 국가 생존의 희비를 함께 겪어야 할 동시대의 미생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 위원장은 2012년 노조 파업 중 노조를 탈퇴하고 뉴스 앵커로 복귀했다. 2017년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자 앵커직을 내려놓았고 2018년 3월 MBC를 퇴사했다. 한편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은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못 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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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배현진과 다정 인증샷 "사랑하는 거 알지?"

방송인 사유리가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사유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현진이와 커피 타임. 예전 방송에서 친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들게 했네. 미안해.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배현진과의 인증샷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사유리는 배현진과 함께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해맑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앞서 사유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현진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어려 보이는 외모와 말투 때문에 오해받는 일이 많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처음 날 보자마자 반말로 '사유리'라고 불러서 당황했다. 몇 살이냐고 물어봤더니 나보다 4살이나 어렸다"며 "배현진에게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었다'고 화를 냈더니 그때부터 존댓말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사유리는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우리새끼'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19 17:37
연예

양승은 MBC 아나운서, 오늘(7일) 일반인과 결혼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늘(7일) 연인인 일반 회사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지난 2007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생방송 오늘 아침' '생방송 금요와이드'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데스크' 등을 오랜 시간 진행해왔다.양승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조 총파업 당시 배현진 전 아나운서와 함께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07 12:02
경제

언론노조, 배현진 한국당 입당에 “‘피해자 코스프레’ 위선…어처구니없다”

길환영 전 KBS사장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것에 대해 언론노조가 “자유한국당이 이들의 입당에 대해 ‘1년만의 웃음꽃’ ‘천하의 인재’ 등의 표현으로 환영의 뜻을 발표했다”며 “한 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9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언론장악의 역사를 잊은 정당에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론노조는 “더욱 황당한 것은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론노조가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사퇴시켰다’ 등의 근거 없는 말들을 언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언론노조는 “자유한국당이 소위 ‘언론장악’을 운운하며, 길환영 전 KBS사장과 배현진 전 MBC아나운서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위선”이라며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염원해온 국민들 앞에서 자유한국당 정권 시절의‘KBS 사장’과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려 하는가”라며 되물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진정 ‘언론의 독립’을 바란다면 부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법을 추천 드린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날 입당 환영식에서 배 전 아나운서는 “약 석 달 전 정식 인사 통보도 받지 못하고 뉴스에서 쫓겨나듯 하차해야 했다”며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자유’라는 가치가 파탄에 놓인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를 느꼈다”며 정치권 입문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몸담았던 MBC 비롯해 국영방송이 국민방송으로 거듭나도록 깊은 고심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 전 아나운서는“시청자에게 올려야할 마지막 인사조차도 못하고, 모든 업무 배제되고 조명창고에서 업무발령 대기상태로 기다렸다”며 “파업 불참한 동료 언론인들은 세상이 잘 알지못하는 부당한 일들을 온몸으로 감당해야하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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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배현진, MBC 사직→TV조선行 아니었다…파격적 행보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다음 행보는 정치인이었다. 앞서 두 차례 불거졌던 TV조선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파격적인 행보다. MBC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7일 보도본부장을 통해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직서는 제출 하루 만인 8일 수리됐다. 이로써 MBC와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MBC 장기 파업 이후 경영진이 교체되고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앵커직에서 하차했다.최승호 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MBC 뉴스는 대단히 문제가 많았다"며 "국민을 배반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져버린 국민을 오도한 뉴스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면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다시 뉴스에 출연하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그간 업무발령 대기 상태였던 배현진 아나운서를 둘러싸고 TV조선행이 불거졌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제기됐다. MBC 측과 TV조선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모았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사표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장 유력하게 떠올랐던 건 'TV조선행'이었다. 하지만 다른 행보를 택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본격적인 정치인 행보를 걷는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최장수 메인뉴스 앵커에서 정치인으로서의 변화를 꿰한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08 20:10
경제

한국당, 배현진 영입···"송파을 재선거 공천 유력"

길환영(64) 전 KBS 사장과 배현진(35)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나란히 입당한다. 한국당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길 전 사장과 배 전 아나운서를 전략 공천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길 전 사장과 배 전 아나운서의 영입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공을 들여왔다”며 “최근 두 사람 다 입당을 결심해 9일 입당원서를 내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6월 재·보선때 길 전 사장은 충남 천안갑, 배 전 아나운서는 서울 송파을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언론인 출신들을 내세워 재·보선에서 ‘정부ㆍ여당의 언론장악 프레임’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당 지방선거기획본부장인 김명연 의원은 “현 정부와 여당의 공영방송 장악이 노골화됐기 때문에 이런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소신있게 언론 생활을 한 사람들이 필요했다”고 영입 계기를 설명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두 언론인은 좌파 진영 언론탄압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 PD출신으로 2012년 KBS 사장에 취임한 길 전 사장은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오보와 보도 개입 의혹으로 KBS 이사회가 해임제청안을 가결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해임됐다. 보도 개입 혐의(방송법 위반)로 검찰에도 고발당했지만 지난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나 현재는 백석대 특임 부총장을 지내고 있다. 배 전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8년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다. 2012년 노조 파업에서 103일간 파업하다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로 복귀해 노조측과 불화를 빚었다. 지난해 말 해직 PD 출신 최승호 신임 사장이 취임하자 시청자들에게 고별 멘트를 할 기회도 없이 앵커에서 전격 제외됐고 8일 퇴사했다. 한편 서울 송파을은 박종진 전 앵커가 바른미래당 후보로 등록한 지역이어서 언론인 대결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도 송파을에 한 언론인 출신을 전략공천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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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배현진, 사직서 제출 하루만 사표 수리…MBC 떠난다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7일 보도본부장을 통해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직서는 제출 하루 만인 8일 수리됐다. 이로써 MBC와 확실한 마침표를 찍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MBC 장기 파업 이후 경영진이 교체되고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앵커직에서 하차했다. 최승호 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MBC 뉴스는 대단히 문제가 많았다"며 "국민을 배반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져버린 국민을 오도한 뉴스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면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다시 뉴스에 출연하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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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BC 측 "배현진 사직서 제출 본인 의사 확인"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어제(7일) 보도본부장을 통해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사부에 사직서가 전달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MBC 장기 파업 이후 경영진이 교체되고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대거 복귀하면서 앵커직에서 하차했다. 최승호 사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MBC 뉴스는 대단히 문제가 많았다"며 "국민을 배반하고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져버린 국민을 오도한 뉴스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면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다시 뉴스에 출연하거나 뉴스 중심으로 활동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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