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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슬기 시우민 제이비 준… 가요계 뒤흔들 3세대 아이돌

3세대 아이돌이 화려한 솔로 데뷔를 펼치며 K팝 신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에 나선 레드벨벳 슬기, 엑소 시우민, 갓세븐 제이비(JAY B), 세븐틴 준이 그야말로 총성 없는 K팝 전쟁에 뛰어들었다. 3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네 아티스트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돌아왔다. 최근 몇 년간 세대 불문 아이돌이 K팝 주류 시장을 이끄는 만큼, 이들의 솔로 출격은 가히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격돌이라고 비유할 만큼 눈여겨볼 만하다.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는 4일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앨범명은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 동명의 타이틀 곡 ‘투애니에잇 리즌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된다. 슬기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순수한 관심과 짓궂은 장난기를 모두 가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노래한다. 수록곡 ‘배드 보이, 새드 걸’(Bad Boy, Sad Girl)에는 Mnet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대세 래퍼로 자리매김한 비오가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을 더한다. 슬기의 독보적인 보컬과 비오의 감성적인 래핑이 만나 풋풋한 러브송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달 26일 레드벨벳 SNS에 공개된 무드 샘플러에서 슬기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함이 조화를 이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 펼쳐졌다. 슬기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아이린&슬기, 갓 더 비트(GOT the beat)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슬기가 솔로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엑소 시우민은 지난달 26일 데뷔 10년여 만에 첫 솔로에 나섰다. 멤버 백현, 첸, 수호, 레이, 카이, 디오에 이어 7번째 솔로 주자다.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뒤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기에 나 홀로 활동을 오래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첫 솔로 앨범 ‘브랜드 뉴’(Brand New)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시우민의 각오가 담겼다. 올드스쿨 바이브의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5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하우 위 두’(How We Do)에는 NCT 마크가 피처링 및 랩메이킹에 참여해 선후배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곡은 2017년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영 앤드 프리’(Young & Free) 이후 5년 만에 다시 뭉친 시우민과 마크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우민은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선 간담회에서 “어릴 때부터 듣고 좋아했던 1990년대, 2000년대 음악 감성을 내 방식대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시우민이 혼자서 무대를 채울 수 있구나’를 인정받는 게 목표다”고 설명했다. 그룹 갓세븐의 제이비의 두 번째 EP ‘비 유어 셀프’(Be Yourself)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고 업’(go UP)은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펑크 장르에 접목한 펑크(funk) 팝 장르다.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이 앨범에서 제이비는 작사를 비롯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다. “사랑 노래보다 자유 혹은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이 가수의 말처럼 노래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변화무쌍한 보컬의 조화가 통쾌함을 선사한다. 제이비는 한터차트 9월 4주 주간 음반차트에서 3만2207점(주간 음반 판매량 2만5766장)으로 5위를 차지하며 솔로 실력도 입증했다. 국내외 활동으로 쉴 틈 없는 세븐틴의 멤버 준은 선보인 디지털 싱글 ‘림보’(LIMBO)로 솔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솔로 곡 ‘림보’는 준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그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다크 미디엄 팝 장르의 신곡은 준의 관능적인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절제되고 섬세한 R&B 스타일의 보컬과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만 망설이는 연인에게 보여 주는 비밀스러운 장소이자 사랑에 빠진 감정이 만든 공간을 ‘림보’로 표현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도 필수관람 콘텐츠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준이 상대방을 유혹하는 섹시한 모습과 함께 점차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이 담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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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새 앨범 'it's not your fault' 전곡 작곡 참여…음악적 진화 기대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의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운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it’s not your fault’를 발표한다. 2018년 11월 첫 미니앨범 ‘panorama’ 이후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2019년 KOZ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뒤 내는 첫 미니앨범이다. 그간 다운은 지코(ZICO)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의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피처링을 비롯해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운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진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에릭남 ‘Love Yourself’, 엑소 찬열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 강다니엘 ‘Adulthood’, 여자친구 ‘Dreamcatcher’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 다운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 봤다. 새 미니앨범명 ‘it’s not your fault’는 영화 ‘굿 윌 헌팅’의 명대사로, 다운은 이번 앨범에 사랑과 이별, 추억과 아픔, 고통과 인내 등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는 등 잘못과 실수 속에서 성장하는 화자(話者)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다운은 새벽녘의 고요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담은 ‘새벽 제세동’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는 새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진솔한 노랫말과 따뜻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남동 (Feat. lIlBOI)’을 포함해 ‘dot.’, ‘허밍 (Feat. CHE)’, ‘호스텔 (Feat. jane)’, ‘BADKID!!!’, ‘이름 (Feat. 권진아)’, ‘HOME’, ‘거울’ 등 총 8곡을 담았다. 다운은 수록된 모든 곡의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진화를 입증한다. 또한, ‘it’s not your fault’에는 스타쉽 엑스의 dress, 뚜렷한 작품관이 특징인 glowingdog, 다운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no2zcat, brightenlight, DUNK, m/n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피처링진 역시 화려하다. 래퍼 릴보이가 타이틀곡 ‘연남동’ 피처링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CHE, jane 등도 지원사격에 나선 것. 부드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래핑의 릴보이부터 깊은 감성의 권진아, 최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CHE, 아이유 ‘돌림노래 (Feat. DEAN)’와 엑소 카이 ‘음 (Mmmh)’, 백현 ‘Bungee’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jane까지 다운과 이룰 특급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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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백현·수호·세훈&찬열·카이 등 엑소 후보 풍년

그룹 엑소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최다 후보에 올랐다. 다음달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엑소가 정규 6집 'OBSESSION'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엑소 멤버들이 낸 솔로, 유닛 앨범도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엑소 멤버인 백현·세훈&찬열·수호·카이까지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르며 엑소는 이번 골든에서 5개의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은 자체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헹가래'로, 아이유는 역대 솔로 여가수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Love poem'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본상 후보 10팀(명)을 소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백현 앨범명 : Delight 전작인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로 하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고 약 10개월 만에 낸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 본상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출신 솔로 가수 중에 최고 판매 수치다. 음반 본상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지난 5월엔 이 앨범으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앨범 판매액 3백만 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가수 앨범으론 첫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븐틴 앨범명 : 헹가래 매년 자체 최고 판매량 기록을 깨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세븐틴이 이번에도 자체 최고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으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17 CARAT' 판매량의 약 100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수상 선정에 판매량이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훈&찬열 앨범명 : 10억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세훈&찬열의 정규 앨범이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51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올해 한국 그룹 앨범 최단 시간 '더블 플래티넘 앨범' 기록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훈&찬열의 유니크한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본상까지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수호 앨범명 : 자화상 전곡 작사 및 컨셉트 기획에 참여한 의미있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으로 본상 후보가 됐다. 누적 판매량은 약 27만 장. 지난 3월에 발매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전 세계 50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는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에서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K.R.Y 앨범명 :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슈퍼주니어에 다양한 유닛이 있지만, 가창력이 뛰어난 예성·려욱·규현이 뭉쳐 K.R.Y로 앨범을 낸 건 처음이다. 발매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그룹답게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완전체로 선보이는 음악과는 또 다른 무드와 결을 가진 앨범으로 또 다른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K.R.Y.만의 깊은 음악적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으로 수상까지 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 앨범명 : Love poem 앨범 판매량, 앨범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명반으로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음반 본상까지 올랐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더블 타이틀곡 'Blueming' 'Love poem' 뿐만 아니라 '너랑 나'의 연장선에 있는 곡 '시간의 바깥'을 비롯해 전곡 차트 인에 성공했다. 아이유 역대 최고 판매량이자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최고 판매량(약 22만 장)을 기록한 앨범으로 첫 음반 본상까지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원호 앨범명 : Love Synonym #1 : Right for Me 원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앨범으로 단번에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힘든 시기와 위기를 딛고 다시 성공적으로 일어섰다. 지난해 팀에서 탈퇴하고 처음 낸 솔로 앨범으로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창립한 회사인 미국 유명 매니지먼트사 매버릭과 계약하고 꾸준히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카이 앨범명 : KAI 누구 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카이. 엑소와 슈퍼엠으로 본상 후보에 오른데 이어 지난달 발매한 첫 솔로 앨범으로도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R&B 팝 장르의 타이틀곡 '음(Mmmh)'을 비롯해 6곡을 수록한 앨범이다. 누적 판매량 17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8년 만에 낸 솔로 앨범으로 많은 걸 쏟아냈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끈 건 카이 표 퍼포먼스. 본상을 수상하고 무대까지 골든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태민 앨범명 :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믿고 듣고 보는 태민의 솔로 앨범. 이전 솔로 앨범을 통해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온 태민이 이번 앨범에는 아티스트로서 많은 고민과 도전을 영화 같은 서사로 풀어냈다. 아이돌의 아이돌로 불리며 솔로 가수로서 매번 감탄을 자아내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내놓는 태민이 이번에도 컨셉추얼한 앨범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음반 본상 후보에 꼽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앨범명 : 꿈의 장: ETERNITY 대세 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4회에서 신인상을 받고 이번엔 본상 후보에 올랐다. 앨범을 낼 때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집중 조명하하는 그룹. 후보가 된 앨범 역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해외 유명 매체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꿈의 장: ETERNITY'는 성장에 대한 끝없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성장에 주목했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이 첫 본상을 품에 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0.12.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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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엑소 카이표 삼합=노래+춤+패션 집약한 '카이 스타일'

엑소 멤버 카이가 솔로로 데뷔한다. 자신만의 음악, 춤, 패션까지 취향을 녹인 삼합으로 '카이스타일'을 완성했다. 카이는 30일 오전 11시 첫 솔로 앨범 'KAI'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이번 간담회에서 카이는 "엑소 콘서트에서 솔로무대를 보여드린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내는 솔로 음반은 처음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뗐다. MC 백현의 지원사격에 대해선 "형이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을 보고 기분 좋았는데 그 좋은 기운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카이'라는 앨범명에 대해선 "솔로 가수로서 나를 알리고 싶었다. '카이'에 열다라는 뜻이 있다. 처음 선보이는 음반이라 대중들의 마음을 연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활동명을 내걸어서 더욱 강렬하게 인상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 "카이는 이런 매력이 있고, 이런 춤을 추는구나 보여주고 싶었다. 엑소를 하면서 강하고 세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앨범에는 카이의 유려한 춤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이는 노래를 더 잘 들어봤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내세워 6곡을 소개하는 '필름: 카이' 영상을 만들었다. 그는 "내가 잘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을 보여드리면 더욱 잘 이해하실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엔 노래 분위기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춤에 몰입한 카이의 모습이 담겼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카이가 집에서 느낀 감정, '리즌'은 대중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주제별로 색다른 이야기를 넣었다는 설명이다. 카이는 "곡마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정말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김종인이 카이를 통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보려 했다. 레퍼런스도 많이 내고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했다. 백현은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라 부럽다. 소름돋았다. (복근이 있는) 몸도 나와 상반된다"며 칭찬했다. 또 카이가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실도 다니면서 열정을 쏟았다는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이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Mike Daley(마이크 데일리), 스타 프로듀서 ChaCha Malone(차차 말론) 등 인기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이가 의상 콘셉트와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참여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냈다. 카이는 "엑소에서 초능력이 순간이동이라 이번 솔로 뮤직비디오에서도 순간이동을 보여드리려 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퍼포먼스를 한다. 이와 함께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니 전반적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 음색과 톤이 잘 나올 수 있는 트랙도 직접 골라 넣었다. 퍼포먼스도 직접 짰고 의상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다"면서 "엑소의 앨범을 누구보다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솔로에선 나만의 스타일을 넣어보려 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낮 12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에서 선공개된다. 카이는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KAI : THE OPENING LIVE’(카이 : 디 오프닝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서 타이틀 곡 ‘음 (Mmmh)’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양한 활동들을 예정한 그는 "멋지고 잘하는 것도 좋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면서 "사실 준비하면서는 굉장히 바빴다. 스케줄을 하면서도 앨범 작업을 해왔다. 어떤 감정을 느끼기보다 일단은 해야 하고 일단은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 이 음반 좋아해주실 팬 분들 생각만 하면서 준비했다. 무사히 앨범 활동이 잘 끝나서 독립한 집에서의 일상을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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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10초 만에 사로잡은 노래" 엑소 백현, 첫 솔로..아이덴티티 담았다 (종합)

엑소 백현이 첫 솔로 앨범에 아이덴티티와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 백현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백현은 "7년 만에 첫 솔로를 낸다"며 "엑소에서 내 초능력이 빛이다. 그래서 엑소 백현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앨범명도 '시티 라이츠'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말 부터 회사에 내가 먼저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고 의견을 내서 그때부터 준비를 했다. 타이틀곡을 계속 못 골라서 발매 시기가 더 늦춰졌다. 8개월 정도 걸렸다. 솔로를 하면 하고 싶은 장르가 힙합 알앤비였다. 엑소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번엔 개인 백현 만의 색깔, 색다른 백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이미 선주문량만 40만장을 돌파했다. 백현은 "상상하지 못 한 숫자라서 놀랍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엑소엘(팬) 여러분이 내 솔로 앨범을 정말 많이 기다려줬다. 언제 솔로 나오냐는 질문을 많이 했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린 만큼 스트리밍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은 'UN Village’(유엔 빌리지)'다.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로맨틱 러브송이다. 백혁은 "엑소 노래를 들을 때도 10초 만에 좋은지 안 좋은지 느낌이 오는 편인데 이 노래는 10초만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엔빌리지라는 제목도 신박하고 좋았다. 이건 뭐지? 이런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사라고 생각한다. 노래를 듣고 첫 느낌이 좋았다"면서 "원래 이 노래에 수정 녹음을 안하는데 이 노래는 수정 녹음을 2~3번 했다. 감성을 잔뜩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이번 앨범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을 수록했다.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해 매력을 더한 R&B 곡 ‘Stay Up’(스테이 업), 운명적 사랑을 확신하는 남자의 귀여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힙합 R&B 곡 ‘Betcha’(벳차), 자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차가운 매력을 지닌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R&B 장르의 ‘Ice Queen’(아이스 퀸),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R&B 발라드 곡 ‘Diamond’(다이아몬드),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감정들 사이에서 길을 잃은 내면을 표현한 보너스 트랙 ‘Psycho’(사이코) 등을 담았다. 활동 포부와 목표에 대해선 "시티 라이츠'를 시작으로 솔로 앨범을 꾸준히 제작하려고 하고 있다. 여러가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백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솔로 앨범을 내면서 백현 보컬 색깔이 좀 더 뚜렷해지고 안정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앨범 전 수록곡은 1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9.07.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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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초능력은 빛, 솔로 앨범에 아이덴티티 담았다"

그룹 엑소 백현이 첫 솔로 앨범에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백현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백현은 "엑소에서 내 초능력이 빛이다. 그래서 엑소 백현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앨범명도 '시티 라이츠'로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UN Village’(유엔 빌리지)'다.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로맨틱 러브송이다. 백혁은 "엑소 노래를 들을 때도 10초 만에 좋은지 안 좋은지 느낌이 오는 편인데 이 노래는 10초만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느낌이 좋았다"면서 "원래 이 노래에 수정 녹음을 안하는데 이 노래는 수정 녹음을 2~3번 했다. 감성을 잔뜩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백현의 이번 앨범은 이미 선주문량만 40만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해 매력을 더한 R&B 곡 ‘Stay Up’(스테이 업), 운명적 사랑을 확신하는 남자의 귀여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힙합 R&B 곡 ‘Betcha’(벳차), 자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차가운 매력을 지닌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R&B 장르의 ‘Ice Queen’(아이스 퀸),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R&B 발라드 곡 ‘Diamond’(다이아몬드),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감정들 사이에서 길을 잃은 내면을 표현한 보너스 트랙 ‘Psycho’(사이코) 등 총 6곡을 담았다. 1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9.07.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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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의리" 첸 솔로 응원 나선 레이X수호X찬열X백현

엑소 첸 솔로에 멤버들이 응원전을 펼쳤다.1일 첸은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통해 사랑이 식어가는 여자를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의 아련하고 쓸쓸한 감성을 노래했다.첸의 첫 앨범에 레이는 "이 노래 정말 좋아한다. 너희들도 좋아하길 바라"라며 첸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수호는 "사월 그리고 꽃 그리고 종대 그리고 쵝오 그리고 사랑해"라며 앨범명을 이용해 애정표현을 했다.찬열은 "4월이 지나도 우린 함께할거야? #첸 #사월이지나면우리헤어져요 #봄여름가을겨울"이라며 타이틀곡 홍보에 열을 올렸다. 백현 또한 "첸-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종대야화이팅#대박나자아#첸쫑따#첸월로만들자"라며 첸을 응원했다.황지영기자 2019.04.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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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 크러쉬·태연·트와이스…음원 깡패들의 이유있는 골든 행

트와이스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야말로 '넘사벽'이었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치어 업'으로 올해 상반기를 집어삼켰다.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국내 아이돌 가운데 최단 기록인 207일 만에 1억 뷰를 기록했고,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 코스터:레인1(TWICEcoaster: LANE1)'은 20만 장을 돌파했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소개 순서는 팀명을 기준으로 숫자·영문·한글 가나다순) 트와이스발매일 : 2016년 10월 24일앨범명 : '트와이스코스터:레인1'타이틀곡 : '티티'아이돌 성적을 보는 3대 지표는 음반·음원·유튜브 조회수다. 이 지표에서 유독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해 걸그룹 최대 앨범 판매량인 20만 장 이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걸그룹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소녀시대 5집은 14만5044장. 이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앨범이 10만장 넘게 팔린 걸그룹은 소녀시대를 빼면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타이틀곡 '티티'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2일 만에 국내 아이돌 최단 기간 5000만뷰를 넘어서며 신기록을 이어갔다. 틴탑발매일 : 2016년 1월 18일앨범명 : '레드 포인트'타이틀곡 : '사각지대' 섹시한 남성미와 절제된 감성을 무기로 내세웠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는 엑소의 '으르렁'을 히트시킨 프로듀서 신혁의 곡으로, 2011년 '수파 러브' 이후 약 5년 만에 틴탑과 재회한 뒤 선보이는 노래다. 트레이트 마크인 '칼군무'를 내세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티파니발매일 : 2016년 5월 11일앨범명 :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타이틀곡 :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소녀시대 보컬 라인 티파니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 몽환적인 보이스로 이제까지 소녀시대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스스로를 '신인가수 티파니'라고 소개하며 쇼케이스를 열었고,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노래를 앨범에 담아 대중에 선보였다. 크러쉬발매일 : 2016년 1월 22일대표곡 : '잊어버리지마'발매와 동시애 각종 음원 차트 8곳을 석권하며 이른바 '올킬'을 달성했다. 당시 수지X백현의 '드림'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음악적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내면서 자신의 시장을 확실하게 구축했다.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한 힙합과 알앤비 감성의 스타일리시한 음악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데 일조했다. 태연발매일 : 2016년 2월 3일대표곡 : '레인'2016년 2월 SM엔터테인먼트의 음원 공개채널 '스테이션'이 오픈했다. 첫 번째 주자로 태연이 나섰다. '레인'으로 당당히 올킬도 달성했다. 명실공히 20대 여성 보컬리스트 중 1순위로 꼽힌다. '레인'은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이 두드러지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추억을 '비'에 빗대 아름다웠던 사랑을 회상하는 가사가 감성을 자극했다. 트와이스발매일 : 2016년 4월 25일대표곡 : '치어 업'지난 2015년 10월에 데뷔, '샤샤샤' 열풍으로 지난해 명실상부 국가대표 걸그룹이 됐다. 킬링파트 '샤샤샤'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해 최고의 유행어였다. 이를 바탕으로 역주행과 동시에 차트 롱런을 이뤄냈다. 4월에 발표된 곡이지만 8월에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가장 많은 누적 1억 스트리밍(음원 사이트 멜론 기준)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미현 기자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 2017.0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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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BTS의 성장, 수지&백현 특급 컬래버

2016년 가요계는 예측불허였다. 첫 음원차트를 점령한 가수는 수지&백현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었다. 작곡가 박근태의 프로젝트로 마련된 '드림'은 대형 기획사이자 '대세남녀'인 수지와 백현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꿀물을 한사발 들이킨 듯 달콤한 이들의 목소리는 1월 음원 차트를 독식했다.방탄소년단은 2016년의 일취월장이다. 정규 2집 '윙스'는 가온차트 기준 72만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올해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의 주인공이 됐다.후보 몇몇만 살펴봐도 치열한 2016년 가요계, 골든디스크의 '생황부는 여인상'은 누구 품에 안길 지.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소개 순서는 팀명을 기준으로 숫자·영문·한글 가나다순) 레드벨벳 발매일 : 2016년 9월 7일 앨범명 : '러시안룰렛' 타이틀곡 : '러시안룰렛' 2년 전 신인상, 지난해 본상의 주인공이다. 차근차근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이번에도 수상을 노린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재미있게 담아 상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오락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8비트 사운드 소스 라인이 인상적. 특유의 상큼함이 두드러지고 중독적인 훅 가사가 한 번만 들어도 입가에 맴돈다. 지난해 9월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몬스타엑스 발매일 : 2016년 5월 18일 앨범명 : '더 클랜 파트1. 로스트' 타이틀곡 : '걸어' 짐승돌의 진화다. 2PM·비스트에 이어 남성미를 강조하는 대표 그룹. 비주얼 만큼이나 음악도 강해졌다.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가 결합된 힙합곡 '걸어'는 압도적인 펀치라인과 로맨틱한 멜로디, 직설적인 노랫말이 쉴 틈없이 교차되는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넥스트제너레이션에서 한 단계 발전돼 본상을 거머쥘 수 있을 지 눈길이 쏠린다. 방탄소년단 발매일 : 2016년 10월 10일 앨범명 : '윙스' 타이틀곡 : '피 땀 눈물' 올해의 발견이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6년 11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윙스'는 2016년 누적 판매량 71만 4614장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 50만 장 돌파하고 발매 첫 주 35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0월만 68만 1924장을 팔아치웠다. 2016년 가요 시상식 두 곳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기록을 써내리고 있다. 블랙핑크 발매일 : 2016년 8월 8일 타이틀곡 : '휘파람' '괴물 신인'이라는 표현이 딱이다. 데뷔 일주일만에 음원 차트 석권과 미국 아이튠즈·월드와이드 동시 석권과 더블 타이틀 각각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주간 차트 올킬 등 웬만한 톱 아이돌 그룹급 기록을 써냈다. 2주만에 SBS '인기가요'로 걸그룹 최단기간 지상파 1위 기록을 썼다. 가온차트 8월 디지털 부문 1위까지 움직임 하나하나가 기록이다. 지난 11월 발표한 '불장난'도 상위권이다. 수지&백현 발매일 : 2016년 1월 7일 타이틀곡 : '드림' 선남선녀 앞에 많은 가수들이 쓰러졌다. 가온차트 1월 월간 디지털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새해 벽두 불어닥친 컬래버레이션 열풍의 중심에 섰다. 잔잔한 재즈 선율에 올려진 청량한 음색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뮤직비디오로 보는 눈까지 즐겁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적이 없어 골든디스크서 성사될 지 관심을 모은다. 스탠딩에그 발매일 : 2016년 8월 3일 타이틀곡 : '여름밤엔 우린' 어반자카파·볼빨간사춘기 등과 함께 마니아들의 지지를 듬뿍 받았다. 도입부부터 풍성한 화음의 아카펠라로 귀를 사로잡으며 1990년대 말 곡들이 지닌 세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줬다는 평을 들었다.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취해 그 순간 가장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가사가 압권.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준 곡으로 차트 롱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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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신곡] 박지민 'JYP 솔로 부진 타파' & NCT드림 '루키 등장'

8월 넷째주는 15& 박지민이 JYP 솔로 가수들의 부진을 씻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여기에 SM의 미래가 될 NCT드림도 출격, 엑소급의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지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23일에는 박지민의 첫 자작앨범 발표와 에일리의 새 앨범 공개된다. 24일에는 NCT드림이 출격한다. 하루 뒤인 25일에는 '뜰 듯 말 듯' 비운의 걸그룹으로 인식된 스피카도 다시 한 번 가요계의 문을 두드린다. 주간 데뷔와 컴백을 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컨셉트와 강점을 살펴봤다.▶박지민 = 8월 23일 자정첫 자작 앨범 '19에서 20'을 발표한다. 박지민은 이 앨범을 통해 앨범명대로 열아홉 소녀에서 스무살 숙녀로 거듭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 곡 '다시'는 박지민과 같은 나이대인 20살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공감할 만한 내용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가사가 특징. 이 앨범을 통해 볼 관전포인트는 'JYP 솔로 가수 부진'을 타파하느냐다. 앞서 야심차게 곡을 발표한 페이와 준케이가 음원 차트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며 JYP의 대세 바람을 한 풀 꺾이게 한 바 있다. 다만 박지민과 같은 팀인 백예린이 음원 차트에서 현재까지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만큼, 박지민에게 쏟아진 대중의 기대도 큰 상황. 박지민이 직접 쓴 곡으로 어떤 성적을 쓸 지 궁금증이 높다.▶에일리 = 8월 23일 자정1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에일리는 지난해 9월 정규 앨범을 발표한 뒤 11개월 만에 신곡 '이프유'를 선보인다. 이 곡은 수지, 백현의 '드림'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박근태와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최갑원이 작사를 맡은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작곡가 박근태와 손을 잡은데다, 에일리의 탁월한 가창력이 만나 음원차트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크다.▶NCT DREAM = 8월 24일 자정SM 엔터테인먼트 NCT 중 10대 멤버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연합팀이 공개된다. NCT드림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출격하는 이들은 만 14세~17세의 7명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평균 나이가 만 15.6세인 만큼, 생기발랄한 에너지와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계를 풋풋함으로 물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데뷔곡 '츄잉껌(Chewing Gum)'은 신나는 분위기가 담긴 '틴 팝' 장르. 어린 나이인 NCT드림은 SM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로 점쳐지는 그룹. 훤칠한 외모에 싱그러운 음악의 NCT드림이 어떤 화력을 선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스피카 = 8월 25일 정오스피카는 '뜰듯말듯' 안타까운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데뷔해 올해 5년차인 스피카는 예쁜 외모에 출중한 가창력을 갖췄으나 높은 순위와는 거리가 멀었다. 스피카는 새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계획. 공개된 티저에는 레드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도 가득 드러냈다. 스피카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2014년 1월 이후 무려 2년 7개월만.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가졌던 스피카가 이번 컴백에서는 빛을 발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황미현 기자 2016.08.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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