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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밸런타인 데이에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려드립니다”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한 커플에게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려주는 스페셜 이벤트가 열린다. 에버랜드가 이날부터 6일까지 3일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사연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댓글 응모자 중 한 커플을 선정해 밸런타인데이 당일 밤 8시 방문객이 모두 빠져나간 뒤 오직 이 커플만을 위한 스페셜 데이트 코스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선정된 커플은 단둘이서 회전목마를 타고, 무민 테마로 꾸며진 상점에서 원하는 만큼 굿즈를 바구니에 담아가거나 인기 간식인 츄러스를 함께 먹으며 오직 둘만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무도 없는 불꺼진 테마파크에서 연인과 단둘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봤을 것"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4 11:27
경제일반

방긋 웃은 백화점...명절 특수에 매출↑

지난 25일부터 엿새간 이어진 설 연휴에 백화점들이 '반짝 특수'를 누렸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설 연휴 기간 영업일 기준 일평균 매출을 작년 설 연휴(작년 2월9∼12일)와 비교하면 현대백화점 일평균 매출이 32.7% 늘었고, 신세계백화점 27.3%, 롯데백화점은 25% 각각 증가했다.업계는 설 연휴 기간 일평균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 '길어진 연휴'와 '강추위'를 꼽았다.올해 설 당일(29일)이 수요일이어서 주말부터 쇼핑할 시간이 충분했고 강추위와 폭설로 야외 나들이와 외식보다 실내 쇼핑 후 집밥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일평균 기준으로 지난 설 대비 아우터(55.8%)와 아웃도어(49.4%), 스포츠(41.2%)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 F&B(식음료) 일평균 매출도 64.1%나 늘었다.신세계백화점도 이번 설 연휴에 프리미엄 아우터와 아웃도어 매출이 급증했고, 럭셔리 주얼리와 시계 중심의 명품, 식음료(F&B) 매출 증가세도 도드라졌다고 강조했다.롯데백화점은 설 연휴에 가족 단위 고객 증가로 델리(즉석요리)와 베이커리 일평균 매출이 작년 설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럭셔리 주얼리와 시계 일평균 매출도 135% 증가했다고 전했다.업계는 다음 주 '포스트 설'과 밸런타인 마케팅에 집중해 설 연휴 매출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1.31 16:05
IT

카톡 선물하기,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진행…일러스터 츄파춥스 단독 상품도

카카오의 커머스CIC(사내독립기업)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는 화이트데이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선물하기는 26일까지 '달콤한 선물기록' 탭을 운영한다. 그동안 받은 선물 기록을 확인하고 고마운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탭은 카톡 친구들과 주고받은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모아서 보여준다. 14일까지는 밸런타인데이에 선물을 보내준 친구 목록을 따로 보여준다.선물하기는 화이트데이 단독 상품을 마련했다. 일러스트 작가 퀸지와 협업한 츄파춥스 선물세트와 마즈의 '너를 mm해' 캔디·초콜릿 선물세트 등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또 화이트데이 시즌 주얼리 인기를 반영해 '판도라의 베스트 링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와로브스키의 '뉴 스완 목걸이 기프트세트', 로이드 '골드 다이아 주얼리 콜렉션' 등을 단독 판매한다.화이트데이 기념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입생로랑·디올·발렌티노 등 명품 뷰티 브랜드의 특별 패키지를 판매한다. 노티드의 슈가베어 카라멜 세트, 프리미엄 과일∙소고기와 초콜릿 선물세트, 구미 비타민 등 화이트데이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선물하기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이력이 없는 이용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에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국민∙농협∙우리∙하나카드로 3만원 이상 배송상품 결제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09 15:23
경제

'샤넬의 샤'자만 붙으면…사은품·제품박스·영수증까지 모두 되팝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이 고객들에게 나눠준 연말 사은품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단가 만원 가량의 협탁용 스노우볼이 수십만원에 판매되는데,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줄을 섰다. 샤넬 로고만 붙으면 묻거나 따지지도 않고 사는 분위기다. 샤넬은 버릴 게 없다? 샤넬이 VIP 고객에게 나눠준 공짜 사은품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최근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는 '샤넬 스노우볼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2021년 VIP 연말 선물로 받은 스노우볼이다. 책상, 진열장, 화장대에 올려놔도 이쁘다"면서 15만원을 제시했다. 이 스노우볼은 오르골이나 램프 기능이 없는 단가 1만~2만원 수준의 평범한 제품이다. 다만, 스노우볼 안에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샤넬 넘버5' 향수 모형이 들어가 있다.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에서는 샤넬 부티크(의류·가방)가 VIP에게 연말 사은품으로 나눠준 '미니 버킷 체인 크로스백'이 인기다. 거래 가격은 180만~240만원 선에 형성돼 있는데, 제품이 올라오는 족족 팔린다. 샤넬의 스몰 레더 굿즈(가방보다 작은 지갑 등의 제품) 가격이 평균 300만~400만원대인데 반해 저렴해 인기다. 샤넬 뷰티(화장품)와 부티크(가방과 의류)는 연말마다 고객 등급별로 기프트를 준다. 기준은 비공개다. 업계는 뷰티가 연 200만~500만원, 부티크는 연 5000만원에서 1억~2억원 이상을 샤넬에서 쓰면 VIP로 분류된다고 본다. VIP 안에서도 등급이 또 한 번 나뉜다. 샤넬은 버릴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샤넬 로고만 박히면 뭐든 돈이 되기 때문이다. 소비자 A 씨는 "샤넬 제품을 살 때 제품을 싼 파우치, 상자, 쇼핑백까지 소중하게 다룬다"며 "쇼핑백은 온라인에서 사이즈와 까멜리아(샤넬을 상징하는 꽃장식) 상태에 따라 2만~5만원에 거래된다. 상자는 7만~8만원, 최근 백화점 구매 영수증까지 끼워주면 10만원 이상도 팔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이런 물건은 샤넬 제품을 제대로 보관하고 싶은 사람이나 가품을 샀는데 포장이 필요한 사람 등이 산다고 귀띔했다. 특히 매년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해 잘 판매된다고 한다. A 씨는 "샤넬은 정말 뭐 하나 버릴 게 없는 브랜드다. 150만원 짜리 구두를 한 켤레 사도 이렇게 재테크를 하면 10만원은 번다"고도 했다. 한국에서 잘 나가는 샤넬 한국인의 샤넬 사랑은 지극하다 못해 눈물겹다. 1000만원짜리 가방을 살 때도 며칠이나 줄을 선다. 실제 포털사이트 내 패션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샤넬 '오픈런(매장문이 열리자마자 물건을 사기 위해 달려가는 행위)' 방법과 노하우, 매장별 제품 입고 소식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소비자 B 씨는 "'플미(정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제품을 산다는 의미의 조어)'를 주지 않고 가방을 사려고 오픈런 줄을 선 적이 있었다. 한겨울 오전 7시에 갔는데도, 대기 번호가 30번대였다. 매장문 열고도 3~4시간 더 시간을 보내다가 입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결국 당일에는 원하던 제품을 만나지 못했다던 그는 "매대가 비어있었다. 클래식백 같은 인기 제품은 이미 팔렸거나 입고가 안 됐고, 언제 들어오는지는 직원들도 모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가격을 올릴수록 잘 나가는 모양새다. 샤넬은 지난해에만 4차례 가격을 올렸는데, 그때마다 백화점 앞에는 인상 전에 제품을 사겠다면서 긴 줄이 늘어서곤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샤넬 코리아의 2020년 매출은 9295억원으로 2019년(1조638억원)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91억원으로, 2019년(1109억원)보다 34% 증가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이에 따른 보복소비는 증가하면서 샤넬의 매출도 더 뛰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지난달 15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샤넬은 2020년 전체 매출의 8.5%를 한국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 전체 샤넬 매장이 9개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매장당 벌어들이는 수익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샤넬은 이제 여자라면 하나쯤 가져야 하는 명품으로 취급된다. 가방 하나에 천만원에 달하고, 오픈런까지 해야 하지만 그럴수록 희소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07 07:00
연예

"2시간 순삭" 임영웅→김희재 '미스터트롯' 톱6, 18만 팬들에 외친 '고백'

'고백'의 장이 된 생애 첫 팬미팅이다.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4일 오후 TV조선 틱톡을 통해 생애 첫 합동 온라인 팬미팅 '고백'을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작과 동시에 3만 3천 명이 동시 접속해 '미스터트롯' TOP6를 향한 대중들의 열렬한 관심을 입증했다. 오프닝 후에는 동시 접속자 4만4천 명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했고, MC 붐은 "고척돔은 꽉 채워도 이 인원은 다 못 들어올 것"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OP6는 다채로운 개인 무대를 준비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찬원은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Take me home country roads', 'Cotton fields'를 열창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장민호는 유비스 '별의 전설', 듀스 '나를 돌아봐', H.O.T '캔디', 박진영 '허니' 등 강렬한 댄스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희재는 홍현희-김나희와 함께 '눈치제로'를 선보이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동원은 방탄소년단 'Dynamite' 커버 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영탁은 신곡 '이불'을 열창하며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L-O-V-E', '이제 나만 믿어요'를 대학 친구들과 함께 아카펠라로 공연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이날 TOP6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으로 2시간 내내 지루할 틈 없는 팬미팅을 완성시켰다. 이밖에도 TOP6는 채팅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달콤한 팬서비스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진행된 만큼, 주제 '고백'에 맞는 1인칭 고백 영상을 선보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또한 '팬아저(팬 아니어도 저장)' 짤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서로에 대한 익명 폭로전까지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으로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틱톡에서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은 누적 뷰수 31만 명, 총 시청자 18만 명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자 수는 4만 6천명을 넘어섰다. 또한 TOP6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찐찐 원해요' 무대 관련 투표는 최고 20만 표를 기록했고 '찐찐 궁금해요' 질문은 9만 8천 건을 달성하는 등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온라인 팬미팅에서 선보인 TOP6의 한정판 MD 수익금은 전액 '굿네이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21:58
경제

코로나가 바꾼 명절 편의점…설 자율 휴무제에도 문 연다

설 연휴에도 대다수의 편의점이 문을 열 전망이다. 명절 자율 휴무제 도입으로 설 연휴 휴점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 ‘혼설족(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밸런타인데이까지 겹쳐 매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는 문을 닫는 대신 도시락 상품을 강화하고, 밸런타인데이 상품 구색을 늘리는 등 설 특수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설 당일에도 편의점은 '열일' 중 9일 업계에 따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설 당일 문을 닫는 가맹점의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 점포는 총 1100여 곳으로 집계됐다. GS25의 작년 11월 말 점포 수가 1만4520개 정도로 추산할 때 대략 7.6%만 설 당일 문을 닫는 셈이다. CU도 같은 기간 휴무 신청을 받은 결과, 설 당일 점포의 10%가량만 문을 닫기로 했다. 작년 기준 CU 점포 수가 1만4898개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설에는 1500여 개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해 연휴에는 전체 매장의 7.1%에 해당하는 750곳이 문을 닫았지만 이번 설에 쉬는 매장은 6.6%인 700여 곳으로 줄었다. 현재 전국에는 1만500여 개의 세븐일레븐 가맹점이 있다. 이마트24도 설 당일 영업하지 않는 가맹점 비율은 전체(5300여 점)의 26.4%(1400여 곳)로 지난해보다 1.3% 포인트(p) 감소했다. 이처럼 명절 자율 휴무제를 도입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날 문 여는 편의점이 되레 늘어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연휴에 가까운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있어서다. 실제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강타한 지난해 명절(설+추석) 기간 편의점 도시락 매출은 전년도 명절 대비 35.0% 증가했다. 2018년 25.9%, 2019년 23.5%보다 10%p(포인트)가량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2019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열풍으로 명절 휴무제를 도입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휴점 대신 영업을 택하는 가맹점이 늘고 있다"며 "명절을 주말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정상 영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욱이 구인·구직 업체 사람인이 직장인 143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해 설 연휴에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물 계획으로 나타났다. 문 열고 손님맞이 분주 편의점 본사는 설 당일 문을 여는 가맹점이 늘자, 먹거리 상품을 강화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GS25는 혼자 설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을 선보였다. 매년 명절이면 출시되는 제품이지만 올해는 특히 '혼설족'들이 늘어난 만큼 역대급 구성으로 준비했다. 도시락의 중량을 일반 도시락 대비 1.2배 수준으로 늘렸다. GS25는 특히 명절 연휴 중 긴급 구매가 이뤄지는 안전 상비 의약품 물량을 확대하고, 현금인출기(ATM/CD) 사전 점검을 완료하는 등 명절 맞이 준비에 착수했다. 이마트24도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과 만두 도시락을 출시했다. 명절 기간에는 편의점 떡국과 만두 제품의 매출이 수직으로 상승한다. 지난해 설 연휴 떡국, 냉동만두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직전 주 동기간 대비 각 97%, 52% 늘었다. 이마트24가 올해 설을 맞아 출시한 떡만두국세트는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명절 음식으로 즐기기 좋은 피코크 직화구이 떡갈비나 빈대떡 등 피코크 간편 먹거리 상품도 많아졌다. 이마트24는 또 집에서 술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주류와 안주 마케팅도 강화했다. 특히 특별한 기념일에 즐기기 좋은 감성맥주인 독일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SA.RANG.HAE(사랑해)'도 판다. 지난해 2월 대비 상품 종류를 70% 늘려 260여 종의 맥주와 와인 등 주류 할인도 한다. 업계는 설 연휴 편의점 최대 명절인 밸런타인데이(14일)가 겹친 만큼 관련 상품 출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GS25는 카카오프렌즈 7종·어몽어스 4종 등 총 17종의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CU는 말표 구두약, 서울랜드 지구별 협업 상품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시멘트 브랜드 ‘천마표 시멘트 팝콘’를, 이마트24는 하이트진로 두꺼비와 손잡고 두꺼비 굿즈 2종(저금통세트·컵세트)을 출시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0 07:00
연예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와 케이크 선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사랑하는 연인과 더욱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즐길 수 있는 한정 스페셜 디너 및 케이크를 2월 1일부터 2월 1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호텔 2층에 위치한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손꼽히는 ‘BLT 스테이크’에서는 고준명 총괄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밸런타인데이 당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 국내산 굴과 관자 세비체, 오골계, 국내산 아귀, 금귤 및 한라봉 소르베, 3주간 건조 숙성(Dry aged) 되어 소고기의 풍부한 육질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USDA 프라임 등급의 등심 스테이크, 아떼모야와 밀크 푸딩, 석청 디저트가 차례로 서브된다. 또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밸런타인 쁘띠 케이크’가 각 테이블 별로 제공돼 사랑하는 연인과의 소중한 밸런타인데이 디너를 완성시켜준다. 가격은 1인 기준 18만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이며, 5만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추가 시, 엄선된 와인 페어링 3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발렌타인데이 당일 타볼로 24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밸런타인 디저트 플레이트 패싱 서비스와 더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저트 섹션을 선보인다. 디너 뷔페에 선보인느 밸런타인 스페셜로, 푸아그라와 버섯 페이스트를 바른 소고기에 페이스트리 반죽을 입혀 구워낸 비프 웰링턴 및 달콤한 바닐라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구성된 플레이트가 각 테이블 별로 제공되며, 딸기 마스카포네 프리지에, 초콜릿 비스킷 슈, 레드 오페라 및 딸기 파베 초콜릿이 디저트 섹션에 준비돼 더욱 로맨틱한 디너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9만 8000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8 04:58
경제

[인포그래픽] 연인 75% 밸렌타인데이에 호텔&리조트 데이트 원해

고코투어가 성인 남녀 20~30대를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9%가 밸런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중 1박을 함께 보내겠다는 연인은 38%, 당일 코스로 데이트를 즐기겠다는 응답은 51%를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데이트하지 않는다‘ ‘계획 없다’ 등 답변은 11%로 나타났다.또 기념일을 맞아 데이트 계획을 준비하는 비중에 대한 질문은 ‘각자 역할을 나눠 함께 준비한다’가 78%로 가장 높았으며, ‘남자가 모든 것을 준비한다’ 14%, ‘여자가 모든 것을 준비한다’ 8%로 조사됐다.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숙박 형태는 ‘리조트(38%)’ 또는 ‘호텔(37%)’에 숙박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외에 ‘펜션(22%)’ ‘풀빌라·모텔(3%)’ 등 순이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계획 당일치기 1박 여행 없다 --------------------------------------------------- * 데이트 계획? 51% 38% 11% 함께 남자 여자 --------------------------------------------------- *누가 준비했나? 78% 14% 8% 리조트&콘도 호텔 펜션 --------------------------------------------------- *숙소는 어디? 38% 37% 22% 2019.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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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밸런타인데이’에 딱 맞는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적절한 데이트 장소를 찾는 커플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쏟아진다.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더 스카이 로맨틱 프러포즈 패키지’를 준비했다. 서울스카이만의 시그니처 프러포즈 이벤트로, 전망대 꼭대기층인 123층 500m 높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 바 ‘123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벌써 100쌍 이상의 커플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갔을 만큼 인기가 높다. 또 밸런타인데이를 기념,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 데크’에서는 포토 존을 운영 중이다. 지미집 카메라로 아름다운 서울 전경을 한 번에 담을 수 있고, 밸런타인데이 특별 소품을 활용해 러블리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여기에 프레임을 씌운 사진은 20% 할인된 가격인 2만4000원에 출력할 수 있다. 119층 캔디젤리 숍 ‘위니비니’에서는 장미꽃을 형상화한 로맨틱한 초콜릿, 정통 벨지안 프리미엄 초콜릿 ‘브뤼셀’ 등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을 판매하고, 지하 1층 상품 숍에서는 31종의 다양한 초콜릿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 118층에 새롭게 오픈한 ‘빌라드샬롯’ 팝업 스토어에서는 망고치즈케이크·산딸기레몬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현재 티몬에서 서울스카이 한정 패키징 초콜릿을 주는 ‘서울스카이 밸런타인데이 기념 2인 입장권’을 4만8000원에 판매하며, 3월 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63과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14일까지 39% 할인된 특별 커플권을 판매한다. 아쿠아리움과 AR트릭아이뮤지엄이 포함된 빅2 A 커플권은 홈페이지에서 4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포토 스폿인 오션라이프 터널 수조 꽃길을 리뉴얼했으며, 15일까지 아쿠아리움 내 다양한 커플 게임도 마련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63은 야간 63종합권을 1+1로 판매한다. 오후 6시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한 야간 63종합권은 소셜커머스에서 14일까지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 당일 63아트 전망대 스릴데크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로아커 초콜릿을, 아쿠아플라넷 63에서 텔레파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밸렌타인데이를 맞아 로맨틱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당일인 14일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밸렌타인데이 파티 분위기의 커플 포토 존을 운영한다. 알파인 라운지 실내에 위치한 감성 사진관에는 은은한 달빛에 비친 커플 실루엣을 촬영할 수 있는 ‘달달 포토 존’과 황금빛 밸렌타인데이 레터링 풍선으로 꾸민 ‘파티 포토 존’이 새롭게 마련돼 사랑스러운 커플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커플 포토 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에 게시하는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미니 초콜릿부터 고급 초콜릿까지 다양한 초콜릿을 즉석에서 뽑을 수 있는 ‘초콜릿 뽑기 대작전’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또 에버랜드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당일 이용권 2매와 초콜릿 뽑기 응모권으로 구성된 2인 커플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46% 할인된 5만8000원에 선보인다. 2인 커플 패키지를 이용해 당일 현장 방문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사파리월드 우선탑승권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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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 한정 출시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N그릴과 더플레이스다이닝을 통해 당일 하루만 제공하는 스페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N그릴은 N서울타워 내 최상층에 위치해 서울시내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60도 회전레스토랑으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의 요리 스타일을 접목시킨 프렌치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N그릴은 게살, 도미, 한우, 아브루가 캐비어, 랍스타, 농어 등을 주재료로 만든 로맨틱한 정통 프렌치 메뉴를 새로 구성했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다이닝은 ‘Dolce & Soffice’ 컨셉트를 녹여, 사과나무로 훈연해 5시간 동안 저온조리한 갈비,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메뉴로 내놓는다. 식전주는 스파클링 와인 칵테일인 키르로얄(Kir Royal)을 준비했고, 허브와 견과류크럼블을 입힌 관자구이, 감자뇨끼, 화이트와인 셔벗 등으로 조화를 이뤘다. 사전예약은 전화 또는 네이버예약을 활용하면 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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