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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컴백 대전! 빅마마 태연 에픽하이 에이핑크 원필 비비지 총출동

2월 가요계에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 믿고 듣는 보컬 그룹부터 음원 강자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속속 참전한다. 첫 테이프는 ‘왕언니’ 빅마마가 끊는다. 빅마마는 오는 10일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본’(Born·本)을 발표한다. 2010년 발표한 정규 5집 ‘5’ 이후 약 12년 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지난해 6월 싱글 ‘하루만 더’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빅마마는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9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마마의 오리진에 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빅마마만의 색깔과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는 ‘음원 퀸’ 태연이 컴백한다. 태연은 14일 오후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 출시한 정규 2집 ‘퍼포즈’(Purpose)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태연은 2015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레인’(Rain), ‘와이’(Why), ‘해피’(Happy), ‘위켄드’(Weekend)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갔던 태연인 만큼 새 음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14일에는 에픽하이와 에이핑크의 동시 출격한다. 국내 힙합 그룹의 대표 주자인 에픽하이는 14일 오후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두 번째 ‘에픽하이 이즈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를 선보인다. 지난해 1월 발매한 ‘에픽하이 이즈히어 상’(Epik High Is Here 上)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신보다. 데뷔 20년 차의 에픽하이는 올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세 번째로 초청받았다. 그룹 에이핑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호른’(HORN)을 이날 발매한다. 2020년 4월 발표한 아홉 번째 미니음반 ‘룩’(LOOK)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앨범이다. 에이핑크는 음반 제작 과정과 인터뷰 등을 담은 스페셜 영상 ‘호른’도 이달 23일 CG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멤버 6명 중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이 참여하지 않는다. 새 출발도 예정돼 있다. 2015년 9월 밴드 데이식스로 데뷔해 보컬, 작사, 작곡 등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던 원필이 이름을 단 첫 솔로 앨범 ‘필모그래피’(Pilmography)를 7일 내놓는다. 타이틀곡 ‘안녕, 잘 가’는 왈츠와 블루스가 결합한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원필은 수록곡 10곡의 작사, 작곡 등에 모두 참여했다. 그룹 여자친구 해체 후 멤버 엄지, 신비, 은하가 뭉친 비비지는 9일 첫 음반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밥 밥!’(BOP BOP!), ‘피에스타’(Fiesta), ‘러브 유 라이크’(Love You Like) 등 7곡이 담겼는데 세 멤버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최근 엄지에 이어 신비, 은하까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 차질이 우려됐으나 아직 일정 변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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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정규 3집 2월 14일 발매…밸런타인데이 컴백

소녀시대 태연이 밸런타인데이에 컴백한다. 태연의 정규 3집 ‘INVU’(아이엔비유)는 2월 14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2019년 10월 발매된 정규 2집 ‘Purpose’(퍼포즈)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소속사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어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26일부터 예약판매도 시작한다"고 알렸다. 태연은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I’(아이)로 솔로 데뷔한 이후, ‘Rain’(레인), ‘Why’(와이), ‘Fine’(파인), ‘사계 (Four Seasons)’, ‘불티 (Spark)’, ‘Happy’(해피), ‘Weekend’(위크엔드) 등 발표한 음원, 음반 모두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여자 솔로 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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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종민→고주원까지…분홍빛 심멎♥ 폭발했다

'분홍빛 심멎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연애의 맛' 시즌1이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마지막 회 방송분은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달성, 마지막까지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지켰다.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솔직하게 너무 좋았어, 미나와 함께라서"라며 '연애의 맛'과 함께했던 날과 그 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구준엽 오지혜는 서로의 일을 공유하며 작업실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게 된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그려냈다. 김정훈 김진아는 뜻 깊은 추억을 새겼던 날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티격태격했고, 정영주 김성원은 잔잔한 떨림과 대화로 가득했던 도자기 굽는 날을 보냈다. 100일 계약 커플들의 열린 결말 스토리와 함께 고주원 김보미는 서로에게 더 도움이 되고 싶어 1초가 아깝게 시간을 보낸 롱디 커플의 제주 이사 대작전을 선보이며 시즌2에서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제가 된 '연애의 맛' 시즌1이 남긴 것들을 짚어봤다.♥ 연애의 날 것을 담다지난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던 '연애의 맛'은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가 만나는 이상적인 로맨스가 아닌, 만남 자체가 힘들었던 연애 못하는 사람이 소개팅에 도전하는 어설픈 시작으로 시동을 걸었다. 데이트 코스를 출연자들의 손에 맡겼다. 연애를 잊어버린 남녀가 할 수밖에 없는 날 실수들이 그대로 담겨졌다. 김종민은 황미나와의 소개팅 장소로 선택했던 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단체관람으로 곤욕을 치렀고, 이필모와 서수연은 계곡에서 모기약 대잔치를 벌였다. 김정훈은 놀이동산에서 김진아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여기에 오지혜에게 나이를 고백하지 못했던 구준엽의 첫 만남, 정영주의 떨리는 서점 데이트, 고주원과 김보미가 지치도록 걸었던 자작나무 숲길 만남 등은 오히려 완벽보다 어설픈 시작을 보여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한 번쯤 꼭 겪어봤을 떨림김종민 황미나는 표현을 하지 못했던 벽을 깨고 점점 가까워지는 나날을 보여주며 '종미나 커플'로 등극했다. 이필모 서수연은 운명 같은 횡단보도 만남부터 마침내 결혼에 성공하는 기적적인 필연 커플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김정훈 김진아는 연애로 인해 점점 닮아가는 변화를 보여줬고, 구준엽 오지혜는 조심스러운 만큼 더욱 달달해지는 오구 커플을 완성했다. 정영주 김성원은 공통점이 많은 서로에게 끌리는 영원 커플로, 고주원 김보미는 시행착오가 많아 더 응원하고 싶은 장거리 연애를 보여줬다. 서로에게 점점 가까워지면서 어느 순간 떨림이 급증되는 연애의 시발점을 있는 그대로 펼쳐내 안방극장에 수많은 설렘 포인트를 투척했다.♥ 언제나 예측불가, 상상력 증폭김종민은 덤덤히 고백하는 '연애의 맛'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황미나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 그리고 방송이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그것을 잊을 정도로 함께 있는 것이 좋았던 나날들을 털어놨다. 구준엽 오지혜는 서로의 일터인 베이커리와 음악 작업실을 오갔고, 오지혜가 구준엽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밸런타인 파티를 즐겼다. 김정훈 김진아는 육공 다이어리를 꾸미며 짧지만 함께 해왔던 소중한 날짜들을 되새겼다.정영주 김성원은 서로의 얼굴을 수줍게 바라보는 도자기 굽기를 마친 뒤, 도자기 잔이 다 마르면 '막걸리를 마시자'라고 훗날을 기약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이사를 돕기 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어 열일한 뒤 공항으로 가는 차 안에서 "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거고, 내 마음이 움직이니까 행동하는 거다"라는 진심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연애의 맛' 마지막 회는 끝을 맺지 않고 여느 회와 다름없이 커플들의 일상 이야기를 보여주며,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여백의 미로 마침표를 찍었다.제작진은 "최화정의 멘트처럼 연애의 끝은 결혼이 아니다. 때문에 100일의 계약연애까지만 '연애의 맛' 시즌1에서 보여주고, 그 후의 이야기는 온전히 커플들의 자유에 맡긴다. 진솔한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 오로지 그 마음을 보고 만남을 맺어갔던 소개팅 그/그녀들, 그리고 '연애의 맛'에 울고 웃으며 진한 호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정비에 들어가 따뜻해질 무렵 돌아온다. 더 새로운 감성으로 무장해 컴백할 '연애의 맛' 시즌2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5월 시즌2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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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美 강다니엘→고양이 관린"…워너원, 밸런타인데이 고백

워너원 멤버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백 영상을 올렸다.워너원은 14일 자정에 맞춰 공식 SNS에 깜짝 게시글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Happy Valentine's Day to Wannable! 다니엘처럼 스윗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다른 멤버들 모두 스윗달콤한 밸런타인데이 문구를 이용했다.영상 속 강다니엘은 손키스를 보내며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라며 남친짤을 완성했다. 멍뭉매력의 특수효과를 더했다. 아기고양이가 된 라이관린과 하트 속에 숨은 박우진, 하트를 뿜어내는 박지훈 등 11명의 멤버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한편 워너원은 오는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황지영기자 2018.02.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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