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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믿을게요”…정은지-최진혁, 로맨스 급물살(‘낮밤녀’)

정은지와 최진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속 취준생 이미진(정은지)이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검사 계지웅(최진혁)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면서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취업사기와 보이스피싱 오해로 첫 만남부터 완전 꼬였던 이미진과 계지웅은 머지않아 뒤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다시 만났다. 헌책방에서 계지웅의 서류를 찾는 동안 이미진은 계지웅의 듬직한 면을, 그리고 계지웅은 이미진의 끈기를 보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꿔가기 시작했다.특히 이미진이 우연히 서한시 살인사건 범인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계지웅의 보호본능은 더욱 곤두섰다. 계지웅의 엄마가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만큼 계지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이미진에게 온갖 호신용품을 챙겨주고 단축번호에 자신의 번호를 저장해 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연락을 하라고 이야기하는 계지웅의 모습은 이미진의 마음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자신만 믿으라는 계지웅의 한 마디에 제대로 홀린 이미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붕붕 뜨는 기분을 한껏 만끽하며 방안을 굴러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계지웅에게 전화를 걸고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믿을게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이미진의 상기된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여기에 이미진이 제대로 된 남자친구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의 적극적 서포트 역시 빛을 발했다. 계지웅이 집 앞에 나타날 때마다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반찬까지 내어주는 등 푸근한 인심으로 계지웅의 철벽을 해제시켰다. 어느샌가 호칭 역시 ‘계서방’으로 변해버려 이미진의 가족들과 계지웅 사이 마음의 거리가 한껏 줄어들었음을 짐작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이미진과 계지웅은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까지 키우게 됐다. 비록 이미진은 자신이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으로 계지웅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진 못하지만 계지웅은 오랜 상처였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갔다.이어 이미진은 오랜 취업 준비로 인해 바닥에 추락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이후로 자신을 세세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계지웅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말았다. 위험할 때는 언제든 나타나 도와주고 갈 곳 없는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며 까칠한 듯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계지웅을 좋아하게 된 것.이에 이미진은 술기운을 빌려 계지웅에게 먼저 입술을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직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진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당당하게 선언한 가운데 과연 이날의 입맞춤 시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초특급 제비추리 최진혁을 만난 직진 몰티즈 정은지의 거침없는 연애 쟁취기가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낮밤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1 16:57
연예일반

‘모범형사2’ 손현주X장승조 승산 포인트 공개

흰 가운 연쇄살인사건이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의 포문을 연 가운데 사건 종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앞서 지난 회차에서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은 진범이 버스를 몰며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발견했고, 성주리(방은정 분)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있는 버스 운전기사 이성곤(김인권 분)도 현장범으로 체포했다. 하지만 이성곤의 치열한 두뇌 플레이와 진실을 덮으려는 서울 광수대의 움직임에 난관에 봉착한 상황. 이 가운데 13일 ‘모범형사2’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강도창, 오지혁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진실을 쟁취할 수 있을지, 승산 포인트를 예측해 공개했다. # 김인권 동생, 박예니의 존재 인천서부서로 연행된 이성곤이 제대로 머리를 굴리며 혐의를 피해가고 있을 때, 사건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그의 동생 로라케인(박예니 분)이 등장했다. 서로의 부모님이 재혼하면서 가족이 된 두 사람은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였다. 이후 해외로 입양된 로라케인이 세월이 지나 오빠를 다시 만나러 오자, 이성곤은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며 “나 사람을 수도 없이 죽였다. 여자들을 볼 때마다 네 애미 얼굴이 생각나서”라며 자신의 범행 행각을 모두 드러냈다. 즉 로라케인은 그의 자백을 들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이를 밝히기 위해 찾아온 강도창과 오지혁에겐 함구했지만, 5회 예고 영상에선 결국 그가 진실을 털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이 영상엔 크게 동요하는 이성곤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 서장도 구워삶는 강력2팀의 꼴통력 그렇다면 서울 광수대의 짜맞추기식 수사도 넘어서야 한다. 이미 김형복(김규백 분)을 표적 수사한 전력이 있는 이들은 그가 사망한 뒤 다섯 번째 살인이 발생하자, 이번에는 모방범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강력2팀이 몇 날 며칠을 고생해서 잡아 온 이성곤도 광수대로 넘어갔다. 여전히 결말을 정해 놓고 시나리오를 짜 맞추고 있는 이들이 이성곤에게 어떤 혐의를 부여할지는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강력2팀의 꼴통력 역시 무시하지 못한다. 김형복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쇼도 불사하며 서장을 입맛대로 구워삶은 강력2팀은 오늘(13일)도 그 꼴통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 “서장은 내 밥!”이라는 이들이 광수대와 이성곤도 구워삶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실린다. # 포기란 없는 손현주와 장승조의 집요함 무엇보다 나쁜 놈들은 끝까지 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강도창과 오지혁의 집요함은 이성곤의 혐의를 입증할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다. 서울 광수대가 관련 자료 한 장 넘겨주지 않고, 사건 현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도 맨땅에 헤딩하며 여기까지 온 이들이었다. “바로 내 눈앞에서 살인이 일어났다. 내 손으로 그놈잡아야 한다. 범인 못 잡으면 형사로서 평생 쪽팔릴 거다. 그게 잡고 싶은 이유의 다다”는 강도창은 이대철 같은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오지혁은 “한번 찍은 놈 절대 안 놔준다. 상대가 죄수 번호 달 때까지”라는 신념으로 끝까지 진실 추적에 나설 예정이다. ‘모범형사2’ 5회는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3:53
예능

'맛녀석' 유민상 "허구연 번호 쟁취, 야구 나한테 물어봐" 으쓱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민경이 다양한 맛팁과 함께 야구과 관련된 썰을 푼다. 오늘(29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75회에는 '맛팁 대전 특집'을 진행하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뚱5는 홍윤화의 신혼집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맛팁을 나눠야 하는 만큼 전원먹방으로 진행된 가운데, 치킨과 라면에 대한 다채로운 맛팁이 소개된다. 특히 유민상은 치킨 맛팁을 나누던 중 "이번주에 야구 시즌이 시작된다. 허구연 야구 총재님 번호를 받았다. 시구, 야구 관련해서 원하는 게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며 으쓱거리고, "교환한 거냐? 쟁취한 거냐?"라는 질문에 "쟁취한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김민경 역시 야구장에서 음식을 떨어뜨렸던 일화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야구가 아닌 나를 보더라. 떨어진 치킨을 먹나 안 먹나 지켜보길래 옆에다 내려놨다가 안 볼 때 먹었다"라고 고백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치킨에서 라면 맛팁으로 넘어간 뚱5는 진미채, 섞어먹기, 감자탕, 불닭 장칼국수, 로제 빠네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이끌어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16:43
연예

올해도 개최된 '2021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

올해에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보살팅'이 찾아온다.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4회에는 '2021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된다. 평소 '무엇이든 물어보살' 고민 중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성 문제. 이런 시청자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보살팅'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드리겠다", "이번엔 전원이 커플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특히 이번 보살팅에서는 유독 "외모를 전혀 보지 않는다"라고 말한 여성들이 많다고 언급한다. "외모는 서장훈 정도면 된다"라고 말하는 한 여성에게 서장훈은 "솔직하게 이야기 해라. 얼굴 안 본다고 하면 엉뚱한 애들을 데려올 수도 있다"라며 주의(?)를 주고, 이후 여성들의 디테일한 이상형들이 공개된다. 여기에 '보살팅' 최초로 친 자매가 함께 출연한다. 이상형마저 겹치는 두 사람은 "무조건 쟁취 하겠다", "나도 양보하지 않겠다"라며 전쟁을 선포하고, 서장훈은 "검투사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라. 언니 동생 계급장 떼고 쏠녀 3번과 4번으로 가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0 08:09
연예

'경찰수업' 차태현-진영, 좌충우돌 밀당 브로맨스…자체 최고 8.5%

'경찰수업' 차태현과 진영이 짠내 가득한 공조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4회는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차태현(유동만)이 블랙박스에서 목격한 차량 번호와 똑같은 차를 발견한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9.9%까지 치솟았다. 경찰대학교 정식 개강 후 많은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 차태현, 진영(강선호), 정수정(오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영은 츤데레 같은 교수 차태현의 조언에 힘입어 청람교육 마지막 훈련에서 승리, 결국 경찰대 입학에 성공했다. 둘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형사팀 송진우(박철진)가 누군가에게 피습당하자, 위험을 감지한 차태현은 진영에게 자신이 랜선 친구 'Bird'라는 정체를 밝히며 공조를 제안했다. 4회 방송에서 진영은 "룰, 원칙 어기지 않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라며 차태현에게 단호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헌법학 교수 이종혁(권혁필)의 수업에서 '정의'에 관한 어설픈 답변으로 수모를 당한 진영은 또다시 차태현을 찾아갔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하면 되지. 심플하게 지킨다, 잡는다. 오케이?"라는 그의 말에 무언가를 깨달은 듯 반짝이는 눈빛을 보였다. 차태현과 정수정으로 인해 점차 바뀌어 가는 진영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했다. 정수정은 진영에게 미란다의 원칙에 대한 책을 건넸고, 다음 수업에서 책 속 사례를 근거로 "시민도 범죄자도 모두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단단한 신념을 내뱉었다. 서로를 밀고 당기는 진영과 정수정의 풋풋한 로맨스 기류는 물론, 꿈을 향해 첫 발돋움 한 청춘의 눈부신 성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정수정은 어머니가 전과 4범이라는 사실이 교내 게시판에 게재돼 난관에 부딪혔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사이다 매력을 뽐냈다. 그 가운데 진영은 범행 추정 시간의 SNS 게시글을 조사한 뒤 사진에 포착된 이도훈(차성수)을 찾아가 그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서에서 형사들에게 천연덕스럽게 말을 걸고, 미묘한 표정 변화를 캐치해 불법 도박단 용의자를 조사하던 차태현과 똑같은 수사 방식을 선보인 것. 진영은 능청스러운 면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휘해 질투심에 휩싸인 이도훈의 만행을 폭로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경찰대학교에 예사롭지 않은 삼각 로맨스의 기운이 몰려왔다. 추영우(박민규)는 정수정을 좋아한다는 진영에게 "앞으로 페어플레이는 없을 것"이라며 경쟁의식을 불태웠다. 고등학교 시절 각각 법원의 증인석, 방청석에 앉아 마주했던 정수정, 추영우의 사연이 밝혀져 숨겨진 연결고리가 드러나기도 했다. 극강의 포스를 지닌 선배 변서윤(이언주)에게 동시에 반한 절친 이달(노범태)과 유영재(조준욱) 또한 "이제부터 전쟁이야!"라고 선언, 사랑의 라이벌에 등극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본격적인 공조의 서막이 올랐다. 차태현은 이종혁의 차 번호판 속 숫자가 송진우 습격 당일 블랙박스에 포착된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그의 차를 따라 뛰기 시작, 현장을 목격한 진영도 그를 뒤쫓아 달렸다. 결국 차를 놓쳐버린 차태현에게 진영은 힘을 합치자며 손을 내밀었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짠내 넘치는 두 남자의 모습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경찰수업'은 세대를 뛰어넘는 경찰대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차태현과 진영의 좌충우돌 밀당 브로맨스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의 후진 없는 돌직구 러브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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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힛트쏭' 출격…김희철-김민아와 3MC 도전

'이십세기 힛트쏭'이 강력한 '전진' 기어를 넣는다. 오늘(1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중독성 강한 포인트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학교는 물론 회사 야유회까지 접수했던 '핫 댄스 모음집'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포인트 댄스' 특집을 맞이해 신화의 멤버이자 파격적인 솔로 데뷔곡으로 '밈(meme)의 원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던 전진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직접 출격한다. 특히 신화 무대 톱3부터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댄스 신고식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전진의 폭발적인 흥에 힘입어 '힛트쏭' 첫 3MC 체제가 완성된다. 기존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자리를 위협하는 전진의 농익은 입담에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다. 전진뿐만이 아니다. 이날 '포인트 댄스' 특집에는 역대급 포인트 댄스들과 함께 추억을 가득 안기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들의 '힛트쏭'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안방을 찾는다. 특히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레전드 국민 발라더의 '댄스 DNA'가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MC 김희철이 함께한 특별한 뮤직비디오 역시 베일을 벗는다. 이밖에도 80년대를 휩쓴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탄생시킨 특별한 포인트 안무, 컨츄리꼬꼬와 터보를 거쳐 곡을 쟁취했지만 정작 부르기 싫어 눈물까지 쏟아야 했던 엄정화 역대급 포인트 안무 힛트쏭 등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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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고준 향한 위험한 사랑 긴장감↑

배우 연우의 고준을 향한 위험한 사랑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지난 6,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는 연우(고미래)와 고준(한우성), 조여정(강여주) 부부 사이에 아슬아슬한 관계가 형성되며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벽화봉사에 나선 연우는 "뭘 그리지?"라고 고민하다가 "강을 그릴까?"라며 고준을 떠올렸다. 같은 행사에 참가한 고준은 연우를 발견하고 다가섰다. 고준을 그리던 연우는 그의 등장에 물감을 벽에 들이부으며 이를 감췄다. 고준의 구두에 물감이 튀었고, 연우는 미안한 마음에 새 구두를 사서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때 조여정이 사무실을 급습했고, 고준은 캐비넷 속에 연우를 숨겼다. 그러나 조여정은 캐비넷을 열고 연우에게 "이제야 만났네요"라며 섬뜩한 인사를 건넸다. 고준의 사무실에서 도망친 연우는 "이름은 어떻게 알았지?"라고 두려워하면서도 고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벽화봉사에서 자신의 실수를 덮어줬던 고준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고준에게 죄송하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는 신경 쓰지 말라고 답장했다. 전화가 오자 연우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지만, 고준은 "전화나 문자는 앞으로 곤란할 것 같다"며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연우는 신발은 잘 신겠다는 고준의 말에 "버리세요, 그냥. 사이즈도 안 맞는데"라며 전화를 끊고 번호도 지웠다. 하지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연우는 벽화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찾아가 고준을 그리워했다. "언제부터 좋아하게 된 거지? 처음부터였나? 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 거"라며 첫 만남부터 고준을 좋아했음을 깨달았다. 연우는 머리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고미래의 혼란스러움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마성의 매력으로 고준을 흔든 연우가 조여정에게서 고준을 쟁취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 발 물러설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조여정과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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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짝사랑 상대 돌아왔다면? 주우재 "불나방 되어라"

고민녀의 길고 긴 짝사랑 사연에 공감이 쏟아졌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1회에는 긴 짝사랑으로 상처 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소개팅을 통해 연하의 이상형을 만났다. 고민녀가 먼저 애프터를 신청한 두 번째 만남, 그리고 기다림 끝에 얻어낸 세 번째 만남에서 고민녀는 연하남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소개팅 이후 세 번 정도 만났으면 그린라이트일 거라고 확신한 고민녀와 달리 상대방의 답은 "아직 잘 모르겠다"였다. 고민녀는 연하남의 마음에 들기 위해 스타일도 바꾸고 노력했지만, 봄에서 가을이 될 때까지 이들의 관계는 제자리걸음이었다. 술에 가득 취한 고민녀가 실수를 하자 연하남은 고민녀를 거리에 두고 가버렸고, 고민녀는 부끄러움과 차가운 연하남의 눈빛에 짝사랑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 와중에 고민녀가 오래된 '남사친'으로부터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다"는 고백을 받으면서 또 다른 갈등을 겪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고 노력하는 게 연애에 도움이 될까"라는 문제를 제기했고, 곽정은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면서 "가면을 쓰면 처음에 관계가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애는 민낯으로 하는 것이다. 자기가 누군지 모르게 되는 연애는 이렇게 시작된다"라며 올바른 연애관에 대해 살폈다. 고민녀의 사연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연하남이 돌아와 고민녀에게 만나보자고 한 것. 상처를 이미 받을 대로 받은 고민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며 '연애의 참견' MC들에게 참견을 부탁했다. 곽정은은 그동안의 연하남의 행동을 "연애 진입 단계가 아니라 그냥 심심하니까 만난 것"이라 판단하면서 "이런 사람과 사귈 수는 있지만 행복하진 못 할 것이다. 계속 가장무도회 같은 연애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의 시작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주우재는 "이번 주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싶다. 몇 개월 동안 미친 듯이 목맸던 상대방이 이제 나에게 매달린다면? 일단 만끽해라. 만나보고 아니면 헤어지면 된다. 쟁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뒤 안 보고 불나방이 되어보는 것도 좋다"라며 곽정은과 정반대의 조언을 건넸다. 한혜진 역시 "한때 내가 공을 들인 남자가 지금 내게 연애를 하겠다고 나섰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다. 물론 이후에 상처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조심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주우재의 의견에 공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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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서장훈 "사랑의 유통기한, 고민남 통장 잔고와 비례"

'연애의 참견3'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줬지만 결국 파국을 맞은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9회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용기 있게 고백해 사랑을 쟁취한 고민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민남은 능력 있는 남자친구였다. 여자친구에게 문제가 생기면 여자친구가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줬고, 각종 선물을 안기면서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 스튜디오에는 '주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랑이 가능한가'란 주제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김숙은 "의외로 오래간다. 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더라"라며 순수한 사랑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한혜진은 "처음에는 이런 마음으로 사랑이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전 심리가 생긴다"라고 반박했다. 곽정은은 "일종의 거래가 성립된 거다. 나는 돈을 주고, 상대방은 마음을 줘야 하는 거다"라며 한혜진의 의견에 공감했다. 고민남의 갈등은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됐다. 여자친구가 고민남과 전 남자친구 양쪽을 속이면서 고가의 선물을 받아냈던 것. 심지어 여자친구는 "내가 해달라고 했나. 주는 거 받는 게 뭐가 문제냐"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던 것. 서장훈은 "처음부터 끝이 보이는 연애였다. 이 사랑의 유통기한은 고민남의 통장 잔고와 비례했다"라고 판단했고, 주우재는 "사랑의 균형을 맞춰야 할 사람은 고민남과 여자친구인데, 왜 고민남과 전 남자친구가 저울에 같이 올라가 있나. 이번 사랑은 배설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제 싹 비우고 다시 시작해라"라며 여자친구를 단호하게 끊어내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퍼주는 연애가 로맨틱했다고 말하려면 지금의 분노는 없어야 한다. 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충만한 사랑을 한 거니까. 억울하다면 보통의 사랑을 한 거다. 지금은 그걸 인정해야 한다"라며 냉철한 분석으로 고민남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깊이 있게 분석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07:49
스포츠일반

크리스마스에는 프로농구를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프로농구를 즐기는 것이 어떨까.프로농구가 성탄절 농구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5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총 3경기가 준비돼 있다. 치열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축제의 분위기도 연출할 예정이다.원주종합운동장에서는 원주 DB와 전주 KCC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반전이 간절하다.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경기다. 그리고 승부의 냉정함과 함께 감동의 시간도 찾아온다. 이날 경기에서는 DB의 '전설' 김주성 은퇴식이 진행된다. 김주성은 2002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뒤 16년의 선수생활 동안 1만 득점과 1000 블록 등을 달성하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팀을 챔피언결정전 3회, 정규리그 5회 우승으로 이끈 상징이었다. DB는 올해 마지막 홈경기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김주성과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은퇴식에서는 김주성의 선수 시절 활약상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등번호 32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이 진행된다.안양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KGC와 부산 kt가 일전을 펼친다. 상위권을 노리는 KGC와 돌풍의 kt가 피할 수 없는 전쟁을 펼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12월 한 달간 KGC 홈경기마다 진행된 '12월 홈경기 출첵 이벤트'의 마지막 날이다. KGC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선수단이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뛴 여섯 경기 동안 SNS를 통한 출석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응모권을 추첨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5일까지 참여된 응모권을 경기 종료 후 추첨해 본인들의 실착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팬들에게 직접 선물하기로 했다. 또한 KGC가 올 한해 하프라인 슛 및 기부천사 팡팡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이웃돕기 기금을 연고지인 안양시에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 연고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에 캐롤이 빠질 수 없다. KGC는 라이브 밴드의 캐롤 공연도 준비해 경기장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물들일 예정이다.크리스마스에 가장 주목 받는 경기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이다. 'S-더비'라 불리는 두 팀의 대결은 KBL 대표적인 라이벌전이다. 서울을 연고로 한 두 팀, 또 가장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두 팀의 만남이다.두 팀의 올 시즌은 기대 이하다. 두 팀 모두 승리보다 패배가 많고, 성적은 하위권이다. 그렇지만 두 팀의 자존심을 건 승부는 현재 성적과 상관이 없다. 라이벌을 무너뜨리겠다는 의지와 투지로 싸울 뿐이다. 역사적으로 두 팀은 치열했다. 역대 전적에서 삼성이 67승60패로 조금 앞서 있다. 지난 시즌은 3승3패로 동률을 이뤘다. 올 시즌은 SK가 2전 2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달 3일 올 시즌 첫 대결에서 59-57 승리를 거뒀고, 11월 13일 두 번째 대결에서도 83-67로 이겼다. 올 시즌 세 번째 대결. SK가 기세를 이어갈지, 삼성이 반격에 성공할 지 관심이 높다.승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도 즐길 수 있는 매치다. 두 팀의 수장들이 축제의 중심에 나선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문경은 SK 감독과 이상민 삼성 감독이 하프타임에 3점슛 대결을 펼친다. 양팀 감독들은 3개의 장소에서 각각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더 많은 득점을 올린 감독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올스타전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의 마지막 컬러볼은 2점으로 인정된다. 대결을 앞두고 두 감독을 응원하는 SNS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결에서 승리 감독을 맞춘 팬 11명을 선정해 나이키코리아에서 협찬하는 조던 콩코드11을 승리 감독이 팬에게 직접 전달한다. 최용재 기자 2018.1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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