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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누가 '길복순' 변성현 감독에게 일베를 덧칠하는가

누가 변성현 감독에게 일베를 덧칠하는가.변성현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지난달 31일 공개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2일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차트에서 3위를 기록, 이틀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다. 80여 개국에서 많이 본 영화 순위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이완, 베트남 등 6개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길복순’은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사춘기 딸과의 벽을 허물기 위해 일을 그만 두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불한당’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과 설경구 이솜 등이 출연했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하지만 ‘길복순’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과는 별개로 이상한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특정 장면을 거론하며 변성현 감독이 ‘일베’(극우 지역감정 여성혐오 조장사이트 일간베스트의 준말)라는 몰이를 하고 있는 것. 일부 인터넷 매체에 이런 주장을 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다시 이 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와 SNS를 도배하면서 ‘변성현=일베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요지는 이렇다. 길복순이 살인 의뢰를 받는 봉투 겉면에 도시, 국가가 표기되는데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서울-코리아’ 등은 파란색 씰로 봉인된 반면 ‘순천-전라’는 전라로 표기돼 있으며 봉투의 씰이 빨간 색이라는 게 문제라는 것. 순천 뒤에 나라가 아닌 전라라고 표기한 게 소위 전라민국이라는 일베식 은유며 ‘순천-전라’를 빨갱이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일베 수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길복순의 딸이 10만원 지폐에 들어갈 위인에 대해 말하며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김구, 안중근’ 등을 거론하며 공통점을 “다 사람을 죽였어”라고 말하는 점을 문제 삼았다. 김구,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들을 살인자라고 칭하는 일본 정부 입장과 맥락이 같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프레임을 짜고 맥락을 제거한 뒤 특정 장면을 문제 삼아 낙인 찍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앞뒤 맥락을 살피면 전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장면들이다. 문제 삼은 첫 장면은 킬러 회사가 의뢰를 A,B,C,D로 나누는데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서울-코리아’는 A급 의뢰다. ‘순천-전라’는 C급 의뢰를 맡는 희성(구교환)이 받은 미션이다. 나라와 도시가 붙는 A급은 국가를 흔들 수 있는 위험한 의뢰고, C급은 지방도시와 지역 순으로 나누는 작은 의뢰라는 차이가 있다. A급과 C급으로 나누니 씰의 색깔도 달리 한 것일 뿐이다. 이런 논리라면 ‘순천-전라’에 빨간 색 씰을 붙이면 일베고, ‘대구-경북’에 파란 색 씰을 붙이면 진보라는 소리일 터다. 심지어 ‘전라-순천’이 적혀 있는 봉투를 빨간색 씰로 봉인한 건 변성현 감독의 지시가 아니라 연출부가 만든 소품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의도도, 의미도 없는 걸 문제 삼아 문제로 만든 것이다.독립운동가 장면은 더욱 어이없다. 이 장면은 길복순과 딸의 문답으로 이뤄졌다. 딸이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김구, 안중근 등이 (10만원권에 담길 위인으로)아이들에게 많이 거론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그 공통점에 대해 길복순이 “다 남자다”라고 이야기한다. 그걸 딸이 되받아 공통점으로 “다 사람을 죽였다”고 말한다. 이어 그래서 자기는 “논개”를 추천했다고 말한다. 사람을 죽여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으로 다 남자만 거론되고 있지만 자기는 임진왜란 때 왜군 장수와 같이 죽은 논개를 위인으로 꼽겠다는 것이다. 이는 여성 킬러로 전설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길복순에 대한 은유이자, 이 영화의 주제이기도 하다. 해당 장면에서 왜군 장수를 죽인 논개를 쏙 빼고 일본 정부 입장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이런 맥락을 제거하고 변성현 감독을 ‘일베’라고 낙인 찍고 조리돌림하고 있다. 차라리 ‘길복순’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비리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그런 입시 부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표현이 등장하니 변 감독의 정치 성향을 일베라고 하거나, 여자가 남자를 죽이는 영화를 찍는 게 못마땅하니 별점테러를 하겠다고 한다면, 동의는 못해도 그러러니 하겠다. 애초에 여성혐오를 즐기는 일베 감독이라면 여자가 남자를 마구잡이로 죽이는 영화를 찍는다는 게 어불성설이다. 일본 장수 죽인 논개를 위인으로 꼽는 것도 그렇다. 그저 누군가가 명확한 의도로 변성현 감독에게 낙인찍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길복순’에서 구교환이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고 나오니 빨갱이라고 하든가, 여자 주인공이 남성 킬러들을 다 죽이고 다니니 남성혐오 영화라고 한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변성현 일베몰이는 그저 음습한 낙인찍기며 음모론이다. 이 음모론의 첫 출처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는 ‘길복순’ 대사, 그대로다. 오히려 변성현 감독은 전복자다. 그는 규칙을 파괴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길복순’ 속 킬러들의 규칙을 만들고 규칙 그 자체라고 주장하는 킬러회사 대표 차민규(설경규)를 길복순을 통해 전복하려 한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자가 전설적인 킬러라며, 킬러는 곧 남성이라는 장르의 법칙을 부수려 한다. 부부가 같이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체제를 뒤집는다.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게 잘못이 아니라고 뒤엎는다. 근친과 폐륜마저, 주인공들의 욕망이 어떻게 발현되느냐를 표현하지, 선악의 개념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변성현 감독은 ‘길복순’으로 전복자이자, 튀어나온 못이자, ‘모두까기’인 자신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의미 타령하는 사람들한테, “의미가 뭐가 중요해, 아이들한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지”라고 극 중 인물을 통해 부르짖기도 한다. 의미는 없고 비주얼만 있다고 지적을 받는 변성현 감독 스스로의 항변이다. 그는 동시에 “그래도 떳떳하게 당당하고 싶다”고 또 다른 인물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길복순’은 시네마 아티스트 변성현이 자신을 가장 투영한 작품이기도 하다. 변성현은 원래 그랬다. ‘불한당’에선 남성 킬러들 사이에서, 우정보다는 사랑에 가까운 감정을 그려냈다. ‘킹메이커’에선 민주화 운동의 성역을 들여다봤다. 그는 장르 전복자이자, 우상 파괴자이지, 결코 일베는 아니다. 아마도 여존남비 사상이 팽배한 세상이었다면, 그는 거꾸로 ‘길복남’을 만들어 남자 킬러가 여자 킬러들을 죽이는 모습을 그렸을 터다. 말이 많으면 ‘빨갱이’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 비판이든, 지적이든, 빨갱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입을 닫아야 했던 시절이 불과 10여년 전이었다. 이제는 튀어나온 못을,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뒤집어 씌우고 조리돌림한다. 음습하게 낙인찍기하며 짐짓 정의로운 척 하는 위선자들보다는, 여자 좋아해도 당당하고 싶다는 길복순 딸 길재영(김시아)이 훨씬 이 세상에 이롭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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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예능 나와 힐링하려는 배우들..." 쓴소리 날려

김구라가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연말 폭격기 김구라의 재림(배우, PD 귀 열어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김구라는 과거 한 연말 시상식 생방송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자 "쓰잘데기 없는 저, 이런 사람들 이제 빼자"면서 '사이다 발언'을 날렸던 것을 떠올리며, 곧 다가올 연말 시상식 방송가에 대한 속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놓았다.특히 김구라는 배우들의 예능 진출을 꼬집었다. 그는 "우리가 배우분들을 최근 예능에서 많이 모신다. 많은 분들이 제2의 '윤식당', '삼시세끼' 등을 꿈 꾸면서 오는데 배우들의 이름값에 비해 프로그램이 잘 안 될 때가 많다"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제가 배우분들께 한 마디를 하겠다. 예능쪽에서 처음에 그들에게 뭘 하고 싶은지 묻는다. 이때 배우들이 내가 봤을 때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배우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병만 씨처럼 ('정글의 법칙' 같은 고생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냥 뭐 '식당 같은 것 하고 싶어요, 윤여정 선배 보니까 우리도 그런 거 하고 싶네요'라고 하는데 그건 이미 '윤식당'에 나왔다. '친한 사람들과 여행 가고 싶어요' 하기도 한다. 본인들은 즐겁겠지. 그런데 여행 프로가 이미 너무 많다"고 꼬집었다.나아가 그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예능은 다 비슷한 느낌이다. 힐링을 표방하더라도 웃음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물론 배우들의 예능 출연이 나쁜 것은 아니다. 코미디언들만 모인 예능 프로그램이 더 재미있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능을 하실 생각이 있다면 제작진의 생각을 물어보시는 게 좋다. 정 안 맞으면 안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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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유재석이냐 이경규냐…지상파 3사 연예대상 예측

지상파 3사(KBS·MBC·SBS) 연말 시상식이 정상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방송연예대상'이다. 예능인들의 유쾌한 입담과 끼가 발산되는 장이기 때문. 그렇다면 2020년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유력 후보들을 꼽아봤다. MBC는 단연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이 아닌 부캐 유산슬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놀면 뭐하니?'가 MBC의 최고 효자 예능이었다. 최고 시청률 1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화제성 역시 높다.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선 음원차트까지 접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고,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에서 여섯 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지 주목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다면 '무한도전'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받는 첫 대상이다. KBS 선택은 예능 대부 이경규인가 2020년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돋보인 예능인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소위 '폭망'도 아니었다. 애매한 상황이라 대상 후보를 누구로 꼽아야 할지 난감하다. 그런 가운데 예능 대부 이경규가 떠오른다. 이경규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이끌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4~6%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이경규가 함께해 지금의 성과를 이뤄냈다. 꾸준한 고정 시청자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경규의 대상 수상을 높게 점치고 있는 이유다. '1박 2일' 시즌4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역시 두 자릿수 시청률로 탄탄한 시청층을 자랑하나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대상 후보를 찾거나 프로그램 전체 대상 수상을 언급하기엔 아직 한 방이 부족하다. SBS는 올해도 백종원인데… 올해도 변함은 없다. 가장 두각을 보인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을 중심에서 이끌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SBS 오후 프라임 시간대를 든든하게 채우고 있는 것. 하지만 가장 큰 변수 역시 백종원이다. 본인이 한사코 상을 거절할 경우 대체 후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가 8명인 것을 본 대상 후보 김구라는 "방송사에서 구색을 맞추려고 8명을 넣은 것 같다. 연예대상도 물갈이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이젠 바뀔 때가 됐다"는 소신 발언을 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구색 맞추기가 아닌 시청자들이 납득할 만한 후보를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 외에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과 '정글의 법칙' 김병만·'런닝맨' 유재석 등이 유력 대상 후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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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빌리지' 유인영, 좌충우돌 첫 입주…허당美 뿜뿜

'땅만 빌리지' 유인영의 좌충우돌 첫 입주기가 공개됐다. 허당 매력이 묻어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KB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 2회에는 배우 유인영이 네 번째 마을 입주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로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과 난생처음 냄비 밥 짓기에 도전하며 반전 허당미를 뽐냈다. 유인영은 앞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병만과 반갑게 재회했다. 김구라, 윤두준과도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마을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먼저 김병만을 도와 주민들이 사용할 테이블 만들기에 나섰다. 목공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유인영은 김병만의 가이드에 따라 목재를 절단했고, 처음 접해보는 공구를 제법 능숙하게 다루며 '목공 마스터'로 거듭날 가능성을 입증했다. 목공에서 재능을 보였던 유인영이 냄비 밥 조리 앞에서는 한없이 허술해졌다. 냄비 밥을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다는 유인영은 "그냥 (불에) 올리면 되는 거 아니냐"며 해맑게 미소 지었고, 이내 실전에 나서며 10인분 같은 5인분의 쌀을 계량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유인영은 냄비의 뚜껑을 닫지 않은 채 밥을 지었고, 실패를 직감한 김구라가 낭패감을 표하자 "인터넷에 나와있는 (냄비 밥) 레시피들이 다 다르다"라며 초긍정 마인드를 어필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땅만 빌리지'의 네 번째 입주민으로서 등장한 유인영은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힘든 목공을 마다하지 않는 적극성, 주방 안에서 빛을 발하는 허당미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땅만 빌리지'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디스커버리 채널과 KBS 2TV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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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구라 "너무 힘들어, 길이라도 잃었으면…"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가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는 첫 촬영부터 임지호를 필두로 공승연·김구라는 셰프 팀을 결성해 생존지 주변 탐사를 나섰다. 평소 산에서 야생 식재료를 자주 구하러 다니는 임지호는 시작하자마자 달인처럼 빠르게 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첫 정글 입성에 의욕으로 가득 찼던 김구라와 공승연은 허둥지둥 따라가기 급급했다. 축지법을 쓰듯 성큼성큼 산을 오르는 임지호를 따라가던 김구라는 장시간 공복과 푹푹 찌는 뙤약볕에 점점 뒤처지기 시작했고 지쳐가는 체력에 급기야 스스로 낙오를 자처했다. 갑자기 멈춰선 김구라는 땀을 뚝뚝 흘리며 인터뷰를 시작했고 "정글이 변한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다. 길이라도 잃고 싶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승연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임지호 옆을 졸졸 따라다니며 셰프가 캐는 풀을 따라서 뜯고 셰프가 맛보면 따라 맛보는 등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르쳐 주는 풀 종류를 금방 배워서 익히며 임지호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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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근 대위, '정글의 법칙' 국내 편 출연

이근 대위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이근 대위가 다음주 촬영하는 SBS '정글의 법칙' 국내 편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에게 '정글의 법칙'은 물 만난 물고기와 같은 프로그램. 야생 경험이 많은 이근 대위가 김병만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 이근 대위는 유튜브 '가짜사나이' 콘텐츠 흥행 후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뜨거운 섭외 1순위로 꼽힌다. '정글의 법칙'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촬영이 불가능해 지난 6월 잠정 중단, 지난달부터 국내 편으로 돌아왔다. 26일부터는 '정글의 법칙 –헌터와 셰프'를 준비, 국내 곳곳에 대한 관심이 큰 요즘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고 자라는 야생 그대로의 식재료를 구해 그에 걸맞은 최고의 요리를 보여준다'에 의의를 둔다. 김병만을 비롯해 임지호 셰프·김구라·김강우·이용진·공승연이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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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D-2 金夜 판뒤집기 시작…MBC, 변화 카드 통할까

MBC가 판 뒤집기를 시작한다.오는 21일 금요일 예능 블록을 형성한다. 김구라, 정철, 이동진, 남창희가 뭉친 '토크노마드'부터 2년 만에 돌아온 MBC 공식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 '나 혼자 산다'로 이어지는 예능 띠가 완성돼 출발선에 선다. '나 혼자 산다' 앞에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붙여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금요일 예능뿐 아니라 주말 방송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토요일 '뜻밖의 Q' 시간대에 10대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투입되고, 일요일 '두니아' 종방 이후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들어간다. 지난해 예능극 '보그맘'으로 활약했던 선혜윤 PD가 '대장금이 보고 있다'로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시사·교양국도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올 상반기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활약 외에 MBC 프로그램의 활약은 미미했다. 교양 프로그램에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드라마에선 '검법남녀' 정도가 자존심을 살렸다. 이 외에는 타 방송사에 밀려 좀처럼 빛을 보지 못했다.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밀려난 모습이었다. 과거의 영광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실패를 밑거름 삼아 하반기엔 좀 더 저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다. 예능 띠를 형성해 먼저 '금요일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 하지만 만만치 않다. tvN 나영석 사단과 금요일 강자 프로그램인 SBS '정글의 법칙'이 버티고 있다. 비단 이 시간대만의 문제는 아니다. 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방송 시장이다. 콘텐트가 경쟁력을 잡지 못하면 낙후되기 십상이다. 과연 MBC의 변화 카드가 안방극장에 통할지 의문이다.MBC의 한 관계자는 "평일 미니시리즈부터 판이 갈린다. 새 월화극 '배드파파'와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스우스'로 기존 MBC 시청층을 노린다. 여름에 잠시 주춤했던 드라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예능 블록이 새롭게 꾸려지는데 내부적으로 기대가 높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진짜 사나이 300'의 경우 기존 시리즈의 고정 팬층이 있기에 어느 정도 시청률이 보장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 변화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2018.09.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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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백상③]시상식 빛낼 '특급 시상자' 출격

또 한 번의 역대급을 예고한다.지난 1년간 국내 드라마·영화·예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스타들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배우(후보·시상자), 예능인(후보·시상자), 감독·작가·제작사 대표 등을 포함해 100 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다.올해 MC는 박중훈과 수지가 맡는다.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후 1990·1998·2000년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번 수상했다.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차세대 여배우이며 생방송을 센스있게 진행하는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MC다.축하공연은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 개봉된 영화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33인과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제는 '치유'다. 상처받고 힘들었던 것을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시상자의 품격JTBC 개국 이래 첫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맨투맨'의 주역 박해진·박성웅이 시상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개인스케줄로 바쁘지만 시상식을 빛내기 위해 시간을 쪼갰다. 드라마가 아닌 시상식장에서 빛날 두 사람의 수트핏이 벌써 기대된다. 지난해 프랑스 등을 돌며 촬영한 '더 패키지' 주인공 이연희·윤박도 함께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두 사람은 TV 부문 연출상과 영화 부문 감독상을 시상한다.KBS 2TV '1박 2일' 예능극 '최고의 한 방'으로 바쁜 윤시윤도 무대에 선다. 마침 인연이 깊은 예능·교양 작품상을 시상해 의미를 더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 중인 한채영은 PGA 그룹 CEO와 나란히 서 스타센추리 인기상을 시상한다. 매 시상식마다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한채영의 이번 의상도 기대된다.최근 정글(의 법칙)을 함께 다녀온 성훈·유이도 오랜만에 만난다. 정글에 다녀오며 돈독한 사이가 된 두 사람이 수트와 드레스를 차려 입고 TV 부문 극본상과 영화 부문 각본상을 시상한다. 라이징 스타 곽동연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지난해 영광스런 수상자들인 이병헌·전도연·유아인·김혜수·류준열·김고은·박정민·박소담·김구라·김숙 등 모두가 무대에 올라 올해의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축하한다. 김연지·김진석 기자 [53회 백상①]"참석률 90%…" TV 부문 후보 총출동[53회 백상②]지난 1년간 충무로 주역들 총집합[53회 백상③]시상식 빛낼 '특급 시상자' 출격 2017.05.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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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발칙한동거', 金夜 첫 입성…넘사벽 나PD와 맞짱(종합)

성공적인 파일럿 성적표를 쓴 '발칙한 동거'가 정규로도 성공신화를 쓸 수 있을까. '금요일의 남자' 나영석 PD가 자리를 잡고 있는 tvN '윤식당'을 상대로 어떠한 경쟁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구라, 한은정, 홍진영, 피오, 용감한 형제, 양세찬이 참석했다. 김구라는 "설 때 파일럿으로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았다. 타 프로그램과 다른 느낌이 있어서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첫 촬영 이후 동거 거부 의사를 표한 바 있는 김구라. 이와 관련, "그 집에 가면 한 끼라도 얻어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틀 있으면서 밥을 못 먹었다. 쉬려고 갔는데 일만 하다가 왔다. 너무 좋은 분이지만 단순한 이유로 동거를 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정은 "진짜 혼자 살기 때문에 냉장고가 거의 비어 있다. 촬영을 의식해 채우는 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물론 먹을 것이 너무 없어 죄송한 부분은 있었다. 방송이 나간 이후 너무 큰 죄를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촬영에서의 급격한 변화 역시 부담스러웠던 두 사람. 김구라는 "솔직히 내가 대접을 받으려고 '발칙한 동거'를 한 것도 아니지 않나. 그리고 갑작스러운 변화도 부담스럽다. 처음 동거를 해본 후 내가 반찬이라도 싸가면 되지 않나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김구라와 한은정을 둘러싼 러브라인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충분히 이해한다. 난 이혼남이고 싱글녀다보니 그런 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러브라인을 일부러 의도하려는 건 아니다. 우정으로 접근하고 있다. 사석에서 말을 놓고 그러진 않지만 제일 친한 여배우"라고 말했다. 종일 툴툴거리는 츤데레 매력남 김구라와 털털한 여배우 한은정 조합이 또 한 번의 웃음을 예고했다. 이번에 처음 합류한 용감한 형제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난 너무 힘들었지만 두 사람(전소민, 양세찬)은 정말 잘 놀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세찬은 "신선한 조합이다. 정말 각기 다르게 동거를 했다. 정말 신선한 조합이기도 하고 못 봤던 그림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진영은 "둘만의 러브라인을 그리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집주인과 동거인이 어우러져 세 사람의 동거 이야기가 중점인데 피오를 보면 아마 남동생에 대한 로망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발칙한 동거'는 SBS '정글의 법칙', '윤식당'과 동 시간대 방송돼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 두 프로그램은 두 자릿수 시청률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나영석 PD의 경우 '꽃보다' 시리즈부터 '삼시세끼' 시리즈까지 금요일 예능을 성공으로 이끌어 화려한 성적표를 써 내려가고 있다.김구라는 "'발칙한 동거'가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윤식당'의 시청률이 당장 10%가 넘는데 그걸 잡겠다는 의지는 아니지만 '듀엣가요제'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조금씩 시청률을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연자들이 자신할 만큼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의 동거 라이프를 담은 '발칙한 동거'의 첫 방송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2017.04.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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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5일 황금연휴 TV 가이드 완성본

▲14일(수)SBS '시구 스타 선발대회-내일은 시구왕'시간 : 오후 5시 50분출연 : 윤보미·신수지·전효성·양정원·정채연·성소 등단순한 흉내내기나 예쁜 모습만이 아닌 멋진 투구폼부터 스피드·창의력 넘치는 패션·예술성,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지는 진정성 있는 모습까지 평가해 전 국민이 집중할 최고의 시구왕을 선발한다.SBS '추석특집 영재발굴단'시간 : 오후 8시 45분출연 : 컬투그동안 출연했던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본다. 그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KBS 2TV '추석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 시간 : 오후 5시 50분 출연 : 이범수·이휘재·기태영·이동국·오지호·양동근·인교진 등 지난 설 연휴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 X파일'이 추석에도 찾아온다. 서언·서준 쌍둥이부터 대박이까지 아깝게 본 방송을 타지 못한 아기 스타들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KBS 2TV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 시간 : 오후 8시 20분 출연: 전현무·김준현·이은결·김종민·문지애·권혁수 등신비로운 과학과 화려한 마술을 결합한 버라이어티. 여러가지 기상천외한 실험 결과를 보여주면서 과학 같은 마술 혹은 마술 같은 과학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아이돌 요리왕'시간: 오후 5시 35분 출연: 김성주·김소희·이연복·홍석천·엑소·트와이스·방탄소년단 등 대한민국 현직 아이돌 200여 명이 총집합, 진정한 '요리왕'을 가리는 전무후무한 초대형 요리 경연대회. 제1회 '아이돌 요리왕'에서 누가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MBC '꽃미남 브로맨스' 시간: 오후 8시 40분출연: 노주현·이영하·탁재훈·이재훈·잭슨(갓세븐)·안효섭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연예계 남남 절친들을 발굴, 그들이 나누는 속마음과 허심탄회한 우정 스토리를 통해 화려한 연예인들의 이면 속에 숨겨진 진솔함을 들여다본다. ▲15일(목)SBS '정글의 법칙 48시간-김병만 위드 김상중'시간 : 오후 5시 50분출연 : 김병만·김상중'정글의 법칙' 스핀오프로 단 두 사람만이 오세아니아 피지로 떠나 48시간 극한 생존기를 그린다. 해병대 출신 김상중과 다년간 정글서 살아온 김병만의 브로맨스가 또 다른 볼거리.KBS 2TV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 시간 : 오후 9시 45분 출연 : 김구라·차태현·김병옥·은지원·랩몬스터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타임슬립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 과거로 돌아가 그 시절의 장소·물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과거의 나'로 다시 살아본다. 각기 다른 캐릭터의 다섯 멤버들이 보여줄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 MBC 상상극장 '우.설.리'(우리를 설레게 하는 리플)시간: 오후 11시출연: 허경환·노민우·주우재·차은우·문지인·다현 네티즌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댓글 릴레이 드라마로 쌍방향 소통의 진수를 보여준다. ▲16일(금)SBS '드라마게임-씬스틸러'시간 : 오후 5시 50분출연 : 신동엽·조재현·황석정·박해미·바로·민아 등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9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리얼 연기 대결. 드라마와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 게임으로 대본과 대사 없이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연기 버라이어티.KBS 2TV '노래싸움-승부' 시간 : 오후 5시 20분출연 : 남궁민·김형석·윤종신·정재형·윤도현·이상민 등 스타가 음악 프로듀서가 한 조를 이뤄 1대 1 서바이벌 노래 대결을 펼친다.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자의 반전 노래 실력과 최고 프로듀서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색다른 음악 예능의 재미를 선사한다. MBC '톡쏘는사이' 시간: 오후 5시 30분출연: 박명수·남희석·김수용·박수홍·경리·허경환·강남·정진운·홍진영스타들이 실시간 SNS를 통해 지령을 받고 지역 SNS 팔로워즈들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관찰 버라이어티로 즉석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17일(토)SBS '백설명의 맛있는 추석'시간 : 오후 5시 50분출연 : 백종원전국방방곡곡을 돌며 맛있는 찾아온 백종원이 최대 명절인 추석을 더 맛있게 보낼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전이나 송편 등 한가위 음식부터 명절에 가볼 수 있는 맛집까지 총정리한다.KBS 2TV '추석특집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시간 : 오후 6시 5분 출연 : 신동엽·정재형·문희준·윤민수 등 추석 연휴를 맞이해 가수 남진이 전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문희옥·남상일·정성호·손준호·김보경·손승연 등 6명의 스타들이 어머니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 MBC '닥터고' 시간: 오전 9시 20분출연: 김성주·서장훈·성대현·박소현·김새롬건강집단지성 메디컬 정보쇼다. '우리집에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산다'면 혹은 '다수의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 병을 함께 고민해준다면'이란 고민에서 시작한 프로그램.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절실한 환자들에게 명의가 찾아간다. ▲18일(일)SBS 영화 '뷰티인사이드'시간 : 오후 9시 55분출연 : 한효주·이동휘·유연석·이동욱·천우희 등남자·여자·아이·노인·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고 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낸다.KBS 2TV '헬로프렌즈-친구 추가' 시간 : 오후 10시 40분 출연 : 차태현·윤종신·김준호·서장훈·허지웅·윤두준 등 예능감 넘치는 '아재'들과 에이핑크·여자친구·비투비·아이오아이 등의 풋풋한 아이돌이 만난다. 나이와 생각의 차이를 허물고 전 세대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컨셉트의 세대 교감 토크쇼. MBC '머니룸'시간: 오후 11시 15분 출연: 김성주·노홍철·백지영·이상민·홍석천정가가 없는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연구결과와 데이터, 서베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격을 측정하고 측정된 가격을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김진석·황소영·박정선 기자 2016.09.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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