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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조병규, "방송 걱정돼서 잠수타고 시청···예쁘게 봐주세요"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조병규는 18일 자신의 SNS에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 저는 걱정돼서 잠수타고 봤어요..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벚꽃나무 사진 찍기에 열중한 조병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포착된 바 있다. 조병규는 새벽 일찍 일어나 예쁜 풍경이 보이면 수시로 사진을 찍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신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는 한편, 일주일마다 15만원씩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등 짠내나는 일상이 웃음을 안겼다.조병규는 이어 "#나혼자산다 #조병규 #이쁘게 watchplease"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귀여운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소탈한 모습 보기 좋아요",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병규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와 공개 열애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8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