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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무야 미안해”…‘벚나무 올라탄’ 최성준, 나무에 손 얹고 사과

벚꽃 나무에 올라탄 인증샷으로 뭇매를 맞은 배우 최성준이 사과했다.최성준은 11일 자신의 SNS에 “나무야 진심으로 미안해. 앞으로 더욱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무에 손을 얹은 사진을 게재했다.전날 최성준은 벚꽃나무에 올라탄 채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없는 고등학생이나 할 짓”, “부끄럽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은 “에헤이”라고 꼬집었고,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신고당한다”라고 걱정했다.한편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1 13:57
연예일반

“목놓아 울어” 입짧은햇님, 반려견 춘삼이 향한 그리움[전문]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춘삼이를 보내는 심경을 전했다.4일 오후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SNS에 “천사같은 춘삼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강아지별로 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짧은햇님과 반려견 춘삼이가 함께 잠을 자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입짧은햇님은 “일요일 오전 9시가 넘은시간 회복이 잘 되고 있는줄만 알았던 춘삼이가 폐출혈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고 연락을 받고 급히 갔지만 춘삼이는 그렇게 곁을 떠나고 말았다”고 말했다.이어 “대체 무슨 욕심에 아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고 병원에 두었는지. 벚꽃 구경이나 실컷해주지.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집에 오고 싶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을 같이 봐주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에 삼일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목놓아 울었다”고 심경을 전했다.그러면서 입짧은햇님은 “저는 딱히 소원이라는 게 없었다. 처음 소원이라는 게 생겼다. 춘삼이가 그곳에선 여기에서 힘든 기억은 잊고 행복하게만 지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사랑만 간직한 채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또 그는 “어제 가는길이 온통 꽃길이었다. 화창한 봄날 꽃길을 가는 춘삼이를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저만의 춘삼이는 아니라고 얘기했었어서 우리 춘삼이 마지막 가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싶었다”며 “저는 괜찮다. 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춘삼이는 입짧은햇님과 20년 가까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앞서 지난 2일 입짧은햇님 유튜브 영상 편집자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래서 오늘 예정돼 있던 생방송은 못 하고 햇님은 며칠 정도 쉬다가 돌아오신다고 한다”고 알렸다.이하 입짧은햇님 전문.천사같은 춘삼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강아지별로 갔습니다.일요일 오전 9시가 넘은 시간 회복이 잘 되고 있는 줄만 알았던 춘삼이가 폐출혈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고 연락을 받고 급히 갔지만 춘삼이는 그렇게 곁을 떠나고 말았어요. 대체 무슨 욕심에 아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고 병원에 두었는지. 벚꽃구경이나 실컷해주지.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집에 오고 싶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을 같이 봐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에 삼일 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목놓아 울었습니다.일요일에 아이를 데려와 아이와 하루 집에서 같이 보내고 어제 장례를 치르고 왔습니다. 화장하러 출발하는데 우리가 산책하던 아파트 입구 벚꽃나무에서 차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놨을 뿐인데 그 사이로 벚꽃이 춘삼이에게 후두둑 들어온걸 보고 춘삼이가 우리셋이 벚꽃구경간것을 좋아했던걸 얘기하고 싶었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는 끝까지 천사같구나. 끝까지 우리만 생각해 주다 가는구나.저는 딱히 소원이라는게 없었어요.처음 소원이라는게 생겼습니다.춘삼이가 그곳에선 여기에서 힘든 기억은 잊고 행복하게만 지내기를 간절히 바라요. 많은 사람들이 춘삼이 사랑해주고 아꼈다는 걸 춘삼이도 이제는 알겠지요.그 사랑만 간직한 채 갔으면 좋겠어요.어제 가는 길이 온통 꽃길이었어요. 화창한 봄날 꽃길을 가는 춘삼이를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해요. 항상 저만의 춘삼이는 아니라고 얘기했었어서 우리 춘삼이 마지막 가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싶었습니다.저는 괜찮습니다.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께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07:24
연예

송강, 벚꽃나무+봄볕 아래 설레는 남친짤 생성

배우 송강이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강은 5일 자신의 SNS에 "눈이 안 떠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벚꽃 길을 걸으며 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 스윗한 미소와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강은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이채록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7:34
스포츠일반

현대모비스, 4월 홈 3연전서 '벚꽃 농구' 선보인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월 홈 3연전을 앞두고 경기장을 벚꽃으로 단장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홈경기 3연전에 ‘봄, 벚꽃농구’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봄꽃 개화시기에 치러지는 홈 3연전에 맞춰 벚꽃으로 경기장을 장식,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의미와 코로나19로 마음 놓고 봄꽃놀이를 즐기지 못한 팬들이 조금이나마 경기장에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하는 의미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 후 처음 마주하는 2층 복도에 벚꽃나무길을 설치했으며, 이는 벚꽃 가로수길을 연출한다는 의도다. 이어 벚꽃 가로수길 끝엔 네온사인과 봄꽃으로 꾸며진 SNS포토존을 설치해 입장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NS포토존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하프타임엔 벚꽃비를 연출한 ‘벚꽃타임’이 예정돼 있다. 끝으로 현대모비스는 "'스탬프 모으기'를 비롯 홈 3연전 경기장에서 다양한 미션과 경품이 준비돼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1.03.30 10:10
연예

김희애, '부부의 세계' 촬영 중 꽃구경···활짝 핀 단아美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김희애 공식 SNS에는 "'부부의 세계' 촬영 중. 꽃들이 활짝 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애는 JTBC '부부의 세계' 야외 촬영 중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편의 화보 같은 분위기와 단아한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희애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4 21:11
연예

김유진♥이원일, 예비부부의 다정 투샷 "부러우면 지는거다"

셰프 이원일이 연인 김유진 PD와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원일은 13일 자신의 SNS에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녕.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ㅎㅎ부럽지~ '부러우면 지는거다' 오늘 밤 11시 MBC"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원일-김유진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단지 내 벚꽃나무 아래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원일은 이어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 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어요. 저희는 넉 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 겁니다~!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요!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원일과 김유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8월 말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원일-김유진 커플은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달달한 연애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3 11:59
연예

"한 편의 청춘 화보"..김소현, 화사한 근황

배우 김소현이 아름다운 근황을 공개했다.김소현은 2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머리를 묶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김소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소현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입체적인 이목구비와 아리따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김소현은 KBS2 새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한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 올 9월 첫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2 14:57
연예

'나혼산' 조병규, "방송 걱정돼서 잠수타고 시청···예쁘게 봐주세요"

배우 조병규가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조병규는 18일 자신의 SNS에 "방송은 재밌게 보셨나요. 저는 걱정돼서 잠수타고 봤어요..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벚꽃나무 사진 찍기에 열중한 조병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포착된 바 있다. 조병규는 새벽 일찍 일어나 예쁜 풍경이 보이면 수시로 사진을 찍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신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는 한편, 일주일마다 15만원씩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등 짠내나는 일상이 웃음을 안겼다.조병규는 이어 "#나혼자산다 #조병규 #이쁘게 watchplease"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귀여운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소탈한 모습 보기 좋아요",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병규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 김보라와 공개 열애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8 12:03
연예

"힘이 되는 쏘와 벚꽃"..심진화, 절친 소유진과 다정한 투샷

개그우먼 심진화가 배우 소유진과의 투샷을 공개했다.심진화는 24일 자신의 SNS에 "올해는 꽃사진 하나도 못 찍었구나~했는데 쇼오디오자키 녹화 갔을 때 이렇게 두 장 찍었었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소유진은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환히 웃는 두 사람의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심진화는 이어 "올봄은 유난히 힘들었지만 또 유난히 감사하기도하니 그래서 인생인가봉가. 내게 힘이 되는 쏘와 벚꽃"이라고 덧붙이며 소유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MBC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심진화와 소유진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쇼!오디오자키'에 함께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24 20:28
연예

"봄사자"..김재욱, 화보같은 비주얼로 벚꽃 만끽

배우 김재욱이 봄을 만끽했다.김재욱은 22일 자신의 SNS에 "봄사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재욱은 만개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체크 롱재킷을 입은 김재욱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어요", "꽃길만 걷길", "비율 대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재욱은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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