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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사람을 향한 진심, 음악으로 전하다. 글로벌오페라단 '2025 환대' 공연

글로벌오페라단(단장 김수정)이 주최, (사)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주관하는 ‘2025 환대’(Welcome to the Opera & Cine Music)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매년 이루어지는 ‘환대’ 공연은 해외입양인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차 국내 입양인들과 관객 모두를 환대하는 의미로 확대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가곡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영상과 색감, 다양한 오브제가 결합해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무대에는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활약하며 ‘팬텀싱어’로도 사랑받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강혜정, 김민지, 테너 윤정수가 (사)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빛낸다.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글로벌오페라단 단장)이 총예술감독을 맡고, 지휘자 김봉미, 연출가 윤상호가 함께한다.프로그램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Je veux vivre(꿈속에 살고 싶어)’,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중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뜨겁게 입맞춤하는 나의 입술)’ 등의 아리아, 영화 ‘La Strada’, ‘시네마 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요 OST 등 세계적인 명작과 함께 김효근의 ‘첫사랑’, ‘영원히 사랑해’, 윤학준의 ‘마중’ 등 한국가곡의 정서를 담은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새롭게 편곡된 ‘The Prayer’, ‘I Believe’, ‘걱정 말아요 그대’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도 함께해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감동을 전한다.입장권은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S석 8만 원, A석 5만 원. 세종문화회관과 놀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는 리음아트&컴퍼니로 하면 된다. 2025.11.18 14:55
연예

‘TV예술무대’ 성악계 아이돌,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스윗한 아리아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TV예술무대’에 출연한다. 23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MBC 교양 프로그램 ‘TV예술무대’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편’으로 꾸며진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피렌체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성악계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로 찾은 ‘TV예술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함께 호흡을 맞춰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들려줬다. 최근 발매한 새 음반 ‘로드 오브 클래식’에 수록된 곡들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MC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나눈 길병민의 음악 인생 이야기도 공개된다. 본방사수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길병민의 사인 앨범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TV예술무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1 15:24
연예

'팬텀싱어 올스타전' 파격변신 레떼아모르 완벽한 피날레 '올스타'

엔딩 맛집 레떼아모르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에는 레떼아모르가 출격했다. '팬텀싱어' 최고의 블렌딩 팀으로 극찬받은 레떼아모르는 테너 김민석,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 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같은 캐주얼한 비주얼로 등장한 레떼아모르는 "정형화 된 틀을 깼다. 그동안 서정적이고 웅장한 음악을 많이 다뤘는데, 올스타전에서는 프레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레떼아모르가 택한 첫 곡은 원 디렉션의 'Story Of My Life'. 길병민은 "레떼아모르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해 드리고 싶다. '우리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앞으로 펼쳐나갈 시간을 기대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하기 때문에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레떼아모르는 포부만큼 건강하고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제비뽑기로 순서를 뽑았음에도 귀신같은 마지막 무대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였다"며 감탄했고, 바다는 "방금 막 만든 케이크를 먹는 느낌이었다. 정신적으로 환기 시키고 간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백지영은 "순서을 뽑고 편곡을 한 것은 아니지 않지 않냐"며 "배경은 밤에 터지는 폭죽이었지만 봄 아침의 상쾌함을 느꼈다"고 평했다. 현장 응원단 별 점수는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2.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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