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신랑수업' 박태환, "올림픽 연금 매달 수령 중, 마흔 전에 결혼하고파"
“‘국민 신랑감’으로 거듭나고 싶은 박태환입니다!” 박태환이 ‘신랑수업’의 신입 수강생으로 깜짝 합류, ‘살림꾼’으로서의 깔끔한 라이프를 전격 공개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27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회에 새 멤버로 깜짝 합류한다. ‘신랑수업’에 먼저 투입된 ‘절친’ 모태범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톰과 제리’급 아웅다웅 케미를 발산했던 박태환은 스스로를 “살림 좀 하는 남자”라고 소개한 뒤, 집 안팎으로 ‘만능 면모’를 선보여 여심을 올킬할 예정이다. 특히 박태환은 MC 김원희-홍현희를 비롯한 ‘신랑수업’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집은 자가이고, 올림픽 연금은 매달 수령 중”이라며 ‘영앤리치’의 위엄을 드러낸다. 그러나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에 “없는 지 오래 됐다”고 한숨을 내쉰 박태환은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도 마흔 전 결혼이 목표”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박태환은 모든 것이 ‘칼각’으로 정리되어 있는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곳곳마다 컬러풀한 아이템들로 꾸며진 박태환의 집은 놀라운 인테리어 감각을 엿보이게 한다. 박태환은 기상 직후부터 청소기를 돌리는가 하면 능숙하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어 ‘요섹남’ 면모를 드러낸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 살림꾼 박태환의 모습에 ‘멘토’ 이승철조차도 “‘신랑수업’에 반장이 나타났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제작진은 “친구 모태범을 따라 ‘신랑수업’에 합류한 박태환이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으로 신랑점수를 대거 획득한 데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수영센터에서는 ‘카리스마 폭발’ CEO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기존 수강생 김준수-영탁-모태범에게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할 박태환의 합류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아내를 위해 신랑수업에 매진 중인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의 각양각색 일상을 담은 채널A ‘신랑수업’ 13회는 27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26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