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9건
연예일반

심현섭 “母 150억 수준 보증빚 갚으려 개그맨 됐다…6년 만에 갚아”

코미디언 심현섭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코미디언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유엽 도사와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이유엽 도사가 “왜 개그맨의 길로 들어섰느냐”고 말하자 심현섭은 부친이 여러 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심현섭의 부친은 기업가이자 정치인인 故심상우 의원이다. 심현섭의 부친은 지난 1983년 10월 발생한 아웅 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당시 수행원으로 동행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심현섭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어머니가 몹시 힘들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먹고 살기 위해 개그맨을 했다”며 “자동차 디자이너가 꿈이었고 유학도 가고 싶었다. 그런 어머니가 1990년대 초반 5남매를 먹여 살리기 위해 지인의 스포츠 센터 보증을 섰고 빚이 15억 원이었다. 지금으로 환산하면 150억 원”이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어머니는 배운 게 없었고 형제들도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다”며 “내가 돈을 빨리 갚을 수 있는 방법이 연예인이 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물 다섯 살에 데뷔를 했는데 무명이 이어졌다. 그런데 우연히도 KBS2 ‘개그콘서트’를 만나서 6년 만에 빚을 모두 갚았다”고 전했다. 심현섭은 “시간이 지나 내 돈을 벌려고 했는데 40대 때 어머니를 간병했다”며 “어머니가 산을 다니셨는데 관절이 안 좋으셔서 누워 계셨고 뇌경색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모친이 운명을 달리할 때까지 12년간 간병했다는 심현섭은 “살아계신 부모님은 어머님 한 분이었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8:52
연예일반

‘깐죽포차’ 첫방 D-5…베짱이 최양락의 인생 2막

‘깐죽포차’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으로부터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깐죽포차’는 앞서 팽현숙의 그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오너에 도전한 포차 사장 최양락의 야심 찬 포차 토크쇼를 예고했다. 주방장 팽현숙, 직원 이상준, 유지애가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깐죽포차’만의 웃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갑분 포차?! 최양락의 깐죽포차 도전기!‘팽현숙 귄카’의 그늘 아래에서 살아온 남자이자 남자가 부러워하는 남편 1순위, 깐죽 베짱이 최양락의 인생 2막이 시작된다. 베짱이 생활을 청산하고 포차 운영에 도전한 최양락은 주방장 팽현숙부터 직원 이상준, 유지애까지 알차게 구성한다. 특히 포차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메뉴 구성 등 모든 일을 꼼꼼히 챙기며 포차에 진심인 최양락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깐죽포차만의 독특한 운영 시스템!특유의 깐죽 토크를 선보이는 최양락은 손님이 어떤 사람인지까지 파악하는 등 보는 이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특히 손님이 못 마시는 주종 및 음식 알레르기 등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주인장 마음대로인 ‘양락카세’를 선보인다.주방장 팽현숙은 손님의 취향에 맞게 스페셜 안주를 제공, 강원도 현지 오일장의 맛과 제철 재료로 만든 안주 시그니처를 개발한다. 그날의 재래시장 사정에 따라 다채롭게 달라지는 ‘오늘의 메뉴’ 또한 관전 포인트다.# 각양각색 일일 알바생부터 특별한 힐링까지깐죽 사장 최양락을 위해 평창까지 각양각색의 일일 알바생이 찾아온다. 일일 알바생은 하루 동안 포차의 일손을 도우며 일반인 손님들과 만나고, 이들은 딜리버리 이벤트부터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손님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깐죽포차’는 손님의 고민을 듣고 즉석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들과 고민을 논의하며 해결책을 제시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깐죽포차’만의 영업 철칙을 ‘일한 만큼 논다’고 정의한 최양락은 어느새 베짱이 본능이 발동, 직원 복지를 가장한 힐링을 즐긴다.‘깐죽포차’ 제작진은 “최양락 선배님이 깐죽포차를 가슴 속에 열 달을 품고, 12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출산하는 것이다. 그만큼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들이 산통을 겪으며 온 힘을 다해 탄생시키는 자식 같은 프로그램이니 날 것 그 자체의 모습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깐죽포차’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1 15:52
연예일반

심형래 “8000만원 광고 100편 이상 찍어, 과거 연예인 소득 랭킹 1위”

개그맨 심형래가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스타신점 심형래) 전성기 수입 2500억! 디 워2 재기 가능성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무속인은 심형래에게 “인생이 이제 시작됐다. 좋은 일 생긴다. 금전을 만지면 남들은 1~2억에 불과하지만, 넌 몇백억 몇천억이다. 그릇의 크기가 남다른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심형래는 “전 세계에 개봉할 영화가 있다”며 ‘디 워2’를 언급했다. 무속인은 “100% 흥행할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 폭삭 망하진 않을 거 같다”고 얘기했다.심형래는 “믿었던 사람한테 당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회사를 여러 명이 망가뜨리는 게 아니다. 단 몇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공감했다.그는 “과거에 연예인 소득 랭킹 1위를 4년간 했다. 연예인 중에 돈을 제일 많이 벌어서 세금도 제일 많이 냈었다”며 “당시 큰 기업 광고를 하나 찍으면 8000만 원을 받았다. 그때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8000천만 원 정도 했는데 현재 그 아파트 한 채가 50억 정도 한다. 그런 거를 100편 넘게 찍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가장 인기 있을 때 코미디계를 떠나 영화 쪽으로 갔다. 처음에 세계시장으로 간다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다. 그런데 난 사기를 당해가면서도 LA 가서 ‘디 워’를 개봉했다. 미국에서 2277개의 극장에서 영화를 개봉한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나 하나”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나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들을 모집해서 전부 가르치고 싶다”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08:13
연예일반

‘깐죽포차’ 최양락, 팽현숙 품 벗어났다! 좌충우돌 포차 운영기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5일 ‘깐죽포차’ 제작진은 베짱이 본능이 되살아난 사장 최양락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 사장님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문구로 시작된 영상은 포차를 운영 중인 최양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포장마차에서 최양락은 애주가답게 주당 레이더를 발동, 술잔을 들고는 손님에게 향한다.최양락은 팽현숙이 지켜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손님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아무것도 모른 채 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베짱이 사장 최양락이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대된다.여기에 사장 최양락과 주방장 팽현숙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직원 이상준과 유지애의 모습도 공개된다. 두 사람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최양락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손님들을 웃게 만들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유일무이한 포차 토크쇼 MBN ‘깐죽포차’는 오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9:13
연예일반

서장훈 “인간 베짱이냐, 정신 차려야”…마흔에 10만원 모은 男에 분노 (‘물어보살’)

‘물어보살’에 40대 남성이 출연해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 40대 남성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현재 10만원을 모아뒀다”고 했다. 배달 일을 하고 있다는 이 남성은 “일주일에 3일 정도 일을 하고 있다. 하루 일당은 7~8만원”이라며 더 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힘들지 않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 수익을 통해 4~5일 버틴다고 밝힌 이 남성은 “집에서 TV를 보면서 음식을 시켜 먹는다. 돈이 없는데도 입맛만 까다롭다”고 전했다. 또 “술은 끊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렇게 살다 보니 월세와 도시가스 요금 등이 밀린다”고 했다. 서장훈은 “돈을 모아야 할 거 아니냐. 그걸 누가 다 쓰느냐. 인간 베짱이느냐”라고 화를 내며 “어릴 때부터 습관이 잘못 든 거다. 그게 계속 지속된 거다. 나이는 40세인데 행동은 열여덟”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 차려야 한다. 그나마 네가 아직 40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뭐라고 안 하는 것”이라며 “조금만 더 나이 들면 배달도 못 한다”고 조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08:11
연예일반

‘1박 2일’ 유선호, 나인우 매니저에 조언 “소개팅은 무조건 공감”

‘1박 2일’ 멤버들이 나인우 매니저의 소개팅 현장에 총출동한다.11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사랑이 걸린 세 남녀와 퇴근이 걸린 여섯 남자의 설렘 가득한 현장이 공개된다.지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방송에서 소개팅 1회권을 획득했던 나인우 매니저는 마침내 이번 ‘개미와 베짱이’ 방송에서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주선 받는다.이번 퇴근 미션은 소개팅 상대의 최종 선택을 맞히는 것. 여섯 멤버는 소개팅 장소에 도착하고, 이어 나인우 매니저가 훈훈한 모습으로 등장한다.‘1박 2일’ 대표 꽃미남 유선호는 “형 소개팅은 무조건 공감이에요”라며 꽤 믿음 가는 조언을 건네고, 국민 첫사랑 한가인의 마음을 훔친 연정훈 또한 여심 저격 원포인트 레슨까지 지도한다. 하지만 의문의 남자 메기가 등장해 현장은 발칵 뒤집히고, 순조로울 것 같던 소개팅이 경쟁으로 치닫는다고 해 소개팅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KBS2 ‘1박 2일 시즌4’는 1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1 17:15
연예일반

‘1박 2일’ 막내 유선호, 현리마을서 흥 폭발했다… 반전매력

‘1박 2일’ 멤버들이 현리마을 마을 잔치를 이어간다.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1박 2일’ 멤버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지난주 만반의 준비 끝에 시작한 현리마을 잔치에 딘딘이 포문을 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고, 김종민과 문세윤의 기똥찬 진행실력에 잔치 현장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다.이번 방송에서는 ‘이박사’를 패러디한 유선호가 ‘몽키매직’을 선곡, 넘치는 끼를 발산한다. 멤버들의 경쾌한 발재간에 현리마을 막내 어르신이 맨발로 춤을 주고, 이에 질세라 유선호도 무아지경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등 ’1박 2일‘ 막내와 ’현리마을‘ 막내가 만나 흥을 폭발시킨다.나인우는 무대를 즐기는 어르신을 향해 “아이고 잘 추시는데”라고 적재적소에 맞는 추임새를 넣으며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는 전언.마지막 무대로 코요태의 ‘만남’이 시작되고 연정훈은 인간미 넘치는 가창 실력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한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등 무대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 오후 6시 1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9 17:20
연예일반

‘1박 2일’ 어르신들의 원픽 김종민, ‘우주 대스타’ 등극

‘1박 2일’ 멤버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흥 넘치는 잔치를 벌인다.4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완전 무장한 채 현리마을 잔치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잔치 시작 직전, 여섯 남자는 완벽한 공연을 위해 서로의 역할을 꼼꼼히 체크한다. 자리를 가득 채운 마을 어르신들의 북적거림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긴장감에 침이 바짝 마르면서도 진지하게 리허설에 열중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을 잔치에 여섯 남자는 긴장한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활기찬 인사로 등장한다. 이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후끈 달아오르는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는 후문이다.딘딘은 자신의 대표곡인 ‘딘딘은 딘딘’을 부르며 잔치의 포문을 열고, 어르신들의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기 위해 멋짐 가득한 공연으로 끼를 폭발시킨다. 딘딘은 어르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베짱이 콘테스트에서 겪은 설움을 씻어낸다. 어르신들의 원픽 그 자체인 김종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님들의 시선을 독차지한다. ‘1박 2일’의 대스타다운 면모와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사로잡으며 인기가 한층 더 치솟았다고 전해진다.재롱둥이 여섯 멤버의 마을 잔치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4 15:56
연예일반

박철 “여자 소유욕 강해..신내림 거부 後 사람 마음 읽힌다”

배우 박철이 신내림 거부 후 근황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박철 vs만신들! 동자신 내렸다? 무당도 놀라는 영적 내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철은 전 부인이자 배우 옥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박철은 지난 1996년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그는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옥소리는 이혼 소송에서 간통을 자백한 바 있다. 이날 박철은 옥소리와 이혼을 하기 전, 옥소리에게 굿을 해준 무당을 만났다. 무당은 “박철 씨와 옥소리 씨가 한창 싸울 때 제가 옥소리 씨 굿을 했다. 박철 씨 사주에는 여자의 자리가 없다”며 “부메랑처럼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그 사람들이 배신하고 떠난다”라고 말했다. 박철은 “이혼 당시 모든 사람들이 (전 아내와) 좋은 친구로 지내라고 하더라. 제가 계속 여자를 소유하려고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철은 자신이 신내림을 받을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당에게 “제가 신내림을 받을 수 있는 자질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무당은 “집안 대대로 신내림을 받은 전적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신내림을 받을 팔자가 다분하다”라고 답했다. 박철은 2000년 초반에 자신에게 동자 귀신이 붙었었다고 밝히면서 “그 귀신을 떼는 작업을 했었는데 그 뒤로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극단적인 선택도 생각했다던 박철은 “항상 사는 것이 위기였다. 1999년도에는 정말 죽으려고 했었다”며 “가장 멋있게 가는 방법이 운동하다가 죽는 거라고 생각했고, 마라톤을 그때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철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해 드라마 ‘매혹’, ‘영웅일기’,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미우나 고우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5 19:48
연예일반

신정환, ‘뎅기열’ 사건 언급 “친한 형 말 듣고.. 도박 전으로 돌아가고파”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 원정 사실을 숨기려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말 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신정환 vs 만신들! 뎅기열부터 도박까지 속 시원히 털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도박 빚으로 필리핀에 억류돼 모든 방송 녹화를 취소했다. 당시 그는 “관광 목적으로 필리핀에 왔을 뿐, 도박을 하지 않았으며 뎅기열에 걸려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거짓 해명해 논란이 커졌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심하게 열이 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신정환은 “제가 3일 동안 잠을 안 자고 카지노에 있었다. 도박에 빠져 있었다”며 사건 당시 도박에 빠져있던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도박으로 한국에서 기사가 막 나오니까 필리핀에 있는 친한 형한테 연락이 왔다. 마치 요즘 뎅기열이 유행이니까 일단 뎅기열이라고 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얼마 전 한 방송에서도 이 형과 통화를 한 적 있다고 밝히면서 “형님이 저한테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사과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박으로 딴 돈이 많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계산은 안 해봤는데 도박장을 나올 때 돈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신정환은 현재 도박을 완전히 끊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담배랑 도박을 같이 끊었다. 담배 끊은 지 12년째다. 할 수만 있다면 도박하기 전 15~16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후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1 13: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