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스타신점 심형래) 전성기 수입 2500억! 디 워2 재기 가능성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무속인은 심형래에게 “인생이 이제 시작됐다. 좋은 일 생긴다. 금전을 만지면 남들은 1~2억에 불과하지만, 넌 몇백억 몇천억이다. 그릇의 크기가 남다른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심형래는 “전 세계에 개봉할 영화가 있다”며 ‘디 워2’를 언급했다. 무속인은 “100% 흥행할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 폭삭 망하진 않을 거 같다”고 얘기했다.
심형래는 “믿었던 사람한테 당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회사를 여러 명이 망가뜨리는 게 아니다. 단 몇 명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공감했다.
그는 “과거에 연예인 소득 랭킹 1위를 4년간 했다. 연예인 중에 돈을 제일 많이 벌어서 세금도 제일 많이 냈었다”며 “당시 큰 기업 광고를 하나 찍으면 8000만 원을 받았다. 그때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8000천만 원 정도 했는데 현재 그 아파트 한 채가 50억 정도 한다. 그런 거를 100편 넘게 찍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가장 인기 있을 때 코미디계를 떠나 영화 쪽으로 갔다. 처음에 세계시장으로 간다했을 때 모두가 비웃었다. 그런데 난 사기를 당해가면서도 LA 가서 ‘디 워’를 개봉했다. 미국에서 2277개의 극장에서 영화를 개봉한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나 하나”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나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들을 모집해서 전부 가르치고 싶다”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