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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故구하라 협박 혐의' 최종범 보석신청 기각

가수 고(故)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8일 대법원은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최씨가 청구한 보석신청에 대해 이날 기각 결정을 내렸다. 그는 지난 9월23일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에 보석청구서를 냈다. 최씨는 2018년 9월 구하라에 상해를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촬영해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심은 1심 형이 너무 가볍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최씨를 법정구속했다. 판결에 불복한 검찰과 최씨는 상고했고, 이달 15일 결론이 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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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상습 도박 혐의’ 신정환, 흰 고무신 신고 법정 출두

"매일매일 반성하고 있다. 한번만 기회를 달라."신정환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21호(재판장 이재영)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 나와 선처를 호소했다.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신정환은 이날 푸른 수의에 흰색 고무신을 신었으며 불편한 다리 때문에 목발을 짚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법정 증인석에 앉아 필리핀 세부에서 원정 도박을 한 것과 그 이후 네팔로 도피했던 것 등 해외원정도박혐의와 관련된 모든 잘못에 대해 담담히 시인했다. 시종일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변호사의 질의 응답에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만 했다. 신정환은 마지막 진술에서 "공인으로서 큰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매일매일 반성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크게 잘못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회를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며 재판정에 선처를 호소했다. 해외 도박 후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던 신정환은 지난 6월 열린 1차 선고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받아 구속됐다. 이후 판결에 불복하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수술이 불가피한 다리상태 등을 들어 보석신청을 했다. 하지만 보석신청은 기각됐고 두 번의 반성문 제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한편 다음 선거공판은 오는 31일 10시 동일법정에서 진행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08.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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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혐의’ 신정환, 보석 신청 기각 당해

상습도박 혐의로 법정구속된 신정환이 보석신청을 했다 기각됐다. 신정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일 신정환 측의 보석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신정환은 구속 수감상태에서 다음달 10일 항소재판을 받게 됐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월 수술한 오른쪽 다리의 재활치료가 보석신청을 하게 된 이유. 당시 신정환측 한 관계자는 "일주일에 두 세차례씩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 무리를 하면 평생동안 장애를 안고 살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서 "구속수감 생활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부득이하게 보석신청을 하게 됐다.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정환은 지난달 3일 1심 선고공판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나흘 만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신정환은 2009년 11월초 경기도 용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 등에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해 필리핀 세부에서 도박을 한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5개월간의 해외도피생활을 하던중 수술부위 상태가 악화됐고 1월 귀국한 후 수술을 받았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7.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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