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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동건, 세상 떠난 동생 추억…父 “날 싫어해” 눈물 바다 사연 (미우새)

배우 이동건이 세상을 떠난 동생을 추억한다.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출연해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동생을 추억하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부모님을 모시고 동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녀왔던 홍천으로 향했다. “명절만 되면 유독 둘째 생각이 난다”라는 부모님을 위해 이동건이 직접 추억 여행을 계획한 것. 17년 전 호주에서 유학 중이던 이동건의 동생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평소 대화가 거의 없다는 이동건 가족의 여행은 시작부터 숨 막히는 적막으로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를 답답하게 했다. 이동건이 준비한 보양식과 액티비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화가 뚝뚝 끊기는 가족들의 모습에 관해 이동건 어머니는 “남편과 2달 동안 말을 안 한 적도 있다”라며 대화가 없는 모습 자체가 일상이라 밝히기도 했다.여행 중 예전 기억에 잠긴 이동건 아버지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라며 “둘째가 나를 정말 싫어했다”라고 교육을 위해 아들을 엄하게 대했던 과거 본인의 모습을 후회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이동건 아버지의 가슴 아픈 속 사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또한 이동건은 부모님에게 미리 준비해 둔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아들이 준비한 선물을 확인한 이동건의 부모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데, 과연 이동건이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3:41
예능

‘편스토랑’ 김재중 “입양됐단 사실 중요치 않아” 고백

‘편스토랑’ 김재중의 뭉클한 고백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누나들의 진솔한 이야기, 정성광인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을 위한 정성 가득 담긴 보양식 요리 과정이 공개됐다. 스타들의 일상 속 솔직한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시간이었다.그중 김재중은 누나들과 처음으로 자신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서 1누나, 4누나, 5누나와 마주했다. ‘편스토랑’에 처음 등장하는 4누나, 5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김재중을 애지중지 아끼며 보살펴 지금도 김재중을 “아들”이라고 부른다고. 이날도 두 누나는 김재중을 보자마자 격하게 포옹하며 애정표현을 했다.이어 김재중은 요알못 누나들을 위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든 남매는 식탁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과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3살 때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된 김재중은 어린 시절 유독 허약해,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김재중 누나들은 “(재중이가) 이틀에 한 번씩 코피를 흘렸다”라며 당시 안타까웠던 심정을 털어놨다.이야기는 김재중이 가수를 꿈꾸며 서울로 처음 상경했을 때로 이어졌다. 당시 누나들은 경제적으로 힘들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누나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은 동생에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폐 끼칠까 봐”라고 말했다. 속 깊은 막내의 모습에 누나들은 또 한 번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이어 남매들은 지금껏 조심스러워 차마 하지 못했던 김재중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누나들은 처음 동생 김재중과 마주한 날에 대한 기억을 회상했다. 특히 4누나는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울먹이기도. 이날 누나들과 자신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처음 해봤다는 김재중은 “(입양됐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또 입양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재중이 입양에 대한 소신,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말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살아오면서 답답했던 이야기들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즐거울 것 같고 기대된다. 우리 화목하게 잘 지내자”라고 밝은 미소로 전했다. 이에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0:13
예능

‘김소연♥’ 이상우, 과감한 상의 탈의 ‘감탄’… “이번 요리에 힘 좀 필요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상우가 운동을 위해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다.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20일이나 걸려 역대급 정성을 담은 보양식 요리를 만든다. 이에 앞서 이상우가 이번 요리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홈트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체 무슨 요리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홈트 현장도 드라마로 만드는 이상우의 명품 근육도 공개될 전망이다.이날 공개되는 이상우의 VCR은 평소와 달리 다소 거친 숨소리로 시작됐다. 잠시 후 카메라가 비춘 곳은 이상우의 집 한쪽에 숨겨져 있던 운동방이었다. 각종 운동 기구를 알차게 구비해 둔 이곳에서 이상우가 평소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한다고. 이상우는 길고 긴 다리를 일자로 쫙 찢어 스트레칭을 했다. 어마어마한 유연성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틀어막고 감탄했다.이어 이상우의 본격적인 근력 운동이 시작됐다. 이상우는 한 손에 25kg씩 총 50kg의 덤벨을 동시에 들어 올리며 가슴 운동, 어깨 운동에 집중했다. 그렇게 근력 운동에 몰두하던 이상우는 어느덧 온몸이 땀범벅이 됐다. 이에 이상우는 상의를 훌러덩 벗어던졌다. 이어 많이 화난 등근육을 과시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 같다’, “CF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재중은 단번에 “엄청 오래 운동하신 것 같다”라고 하기도. 이에 이상우는 “이번 요리가 힘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더 운동을 했다”며 다소 엉뚱한 이야기로 웃음을 줬다. 이상우는 대체 어떤 요리를 하기에 이토록 체력을 기른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상우의 어마어마한 유연성, 드라마 뺨치게 멋진 운동 모먼트, 이상우가 역대급으로 체력과 정성을 기울인 특별한 보양식의 정체, 좌충우돌 험난하기만 했던 보양식 요리 과정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편스토랑’은 24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8:26
예능

‘이연복 제자(?)’ 김풍 VS ‘여경래 제자’ 박은영, 자존심 건 요리 대결 (냉부해)

김풍과 박은영이 침착맨의 도파민을 자극할 요리로 맞붙는다. 22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2회에서는 이연복의 제자(?) 김풍과 여경래의 제자 박은영의 대진이 성사돼 중식 대가 스승들의 자존심이 걸린 팽팽한 대결이 흥미를 돋운다.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첫 번째 게스트로 영탁과 침착맨이 출격한 가운데 영탁의 냉장고 속 재료로 이연복과 이미영의 보양식 대전,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달걀 요리 대전이 펼쳐졌다. 이연복이 이미영을 꺾고 개막전 우승을 차지해 원조 셰프의 클래스를 증명했고,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대결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2회에서는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 중 영탁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인공이 발표되며 침착맨의 냉장고 속 재료로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맛 승부를 이어간다. 특히 침착맨이 원하는 도파민 폭발 요리로 암흑요리사 김풍과 겨루게 된 박은영은 신개념 바쓰로 바쓰 트라우마 극복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또한 요리학교 선배인 정호영에게 도전장을 내민 최강록이 15분의 시간제한에 압박을 느껴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정호영은 요리 도중 MC 김성주에게 경고(?)를 받는 상황이 발생, 예측 불가한 현장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한편, 요리 도중 마스크팩을 하는 레전드 장면을 남긴 에드워드 리의 ‘웃수저’ 면모가 계속돼 꿀잼을 선사한다. 침착맨의 옆자리에 앉은 에드워드 리가 호시탐탐 요리를 탐내는 것. 이에 MC 안정환이 “뺏어 먹는 셰프는 처음 봤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할 에드워드 리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11:20
예능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 5.2%로 출발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가 아는 맛에 새로움을 곁들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가 지난 15일 원조 쿡방의 컴백을 알렸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원조 셰프들과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도전자 셰프들, 그리고 새로운 룰이 도입돼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MC 김성주와 안정환,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함께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MC들과 원조 셰프들이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는 순간들이 반가움을 더했다.또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처음인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은 최신 근황은 물론 겨루고 싶은 상대 지목 등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결 구도가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인 상황에서 에드워드 리는 같은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최현석을, 중식여신 박은영은 중식대가 이연복을 겨뤄보고 싶은 상대로 희망했고 최강록은 “피할 수 있으면 다 피하고 싶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첫 번째 게스트로 영탁과 침착맨이 출연한 가운데 영탁이 공연할 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 무명 시절 먹었던 달걀로 천국을 맛볼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이연복과 이미영의 보양식 대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달걀 요리 대결이 성사됐다.15분 대결이 낯설 도전자 셰프들에게 주어지는 베네핏도 눈길을 끌었다. 1분 먼저 요리를 시작해 총 16분이 주어지는 베네핏, 1분 동안 상대방의 요리를 중단시키는 베네핏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 것. 분초를 다투는 대결인 만큼 색다른 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긴박한 대결 속에서 셰프들의 요리 실력과 센스는 빛을 발했다. 두 대가의 개막전에서는 역대 승률 1위 이연복이 직접 만든 밀떡과 낙지를 넣은 떡볶이, 손으로 빚은 튀김만두 구성의 ‘BOK SHOW’를 선보였다. 초등학생부터 셰프까지 사로잡은 급식 대가 이미영의 요리는 ‘낙지 김치 찜찜찜찜 찜이야’로 낙지 김치찜, 꽈리고추 된장무침, 무생채를 만들었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요리를 맛본 영탁은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으로 이연복을 선택했다. 영탁은 떡볶이의 떡이 살짝 익지 않았지만 맛있었던 이연복의 요리를 극찬하며 “‘이것도 먹고 많이 먹고 힘내라’라는 느낌을 조금 더 받았다”고 말했다.동갑내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대결에서는 개그 감각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베네핏으로 최현석이 1분 동안 요리를 할 수 없게 한 에드워드 리는 공정한 승부를 위해 함께 요리를 멈추고 마스크 팩을 착용, 첫 방송부터 레전드 장면을 남겼다.더불어 ‘냉장고를 부탁해’의 필수 코스, MC들의 냉장고 털기와 셰프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중간 점검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장갑을 착용하고 냉장고를 샅샅이 파헤치는가 하면 안정적인 진행, 유쾌한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첫 방송부터 원조 쿡방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오는 22일에는 최현석, 에드워드 리의 대결 결과와 침착맨의 냉장고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2:04
스포츠일반

정부, ‘비위 혐의 다수 발견’ 이기흥 체육회장 등 경찰 수사 의뢰 방침

정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8명의 비위 혐의를 다수 발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오후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체육회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 혐의 확인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이기흥 회장은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선수촌 직원으로 자기 자녀의 대학 친구를 부당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선수촌 고위 간부에게 이력서를 전달하고, 국가대표 경력과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등의 자격 요건 완화를 여러 차례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밖에 자격 요건 완화 시 연봉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부 보고를 묵살했고, 요건 완화를 반대하는 채용 부서장을 교체하기도 했다. 결국 요건이 완화된 상태로 채용 공고가 이뤄져, 이 회장의 지인이 최종 채용됐다.점검단은 이 회장의 승인하에 한 스포츠종목단체 회장에게 선수 제공용 보양식과 경기복 구매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관련 진술에 따르면 해당 회장은 이 회장과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로, 올해 초 이 회장에게 파리올림픽 관련 주요 직위를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결국 B 회장은 희망한 직위를 맡았고, 물품 구매 비용으로 약 8000만원을 대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기흥 회장은 마케팅 수익 물품을 회장실로 배당받아 배부 대장 등에 기록하지 않고 지인 등에게 제공하거나, 다른 부서에 배정된 후원 물품을 일방적으로 회장실로 가져와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이밖에 선수촌의 한 고위 간부는 후원사에 직접 연락해 4705만원의 침구 세트 등을 후원받아 선수촌에 별도 보관하며 자의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점검단은 이기흥 회장의 부적절한 언행과 업무 추진비 부적정 집행 등 규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자 11명(수사 의뢰 대상자와 7명 중복)을 법에 근거해 조처하도록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체육회 직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해왔으며,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회피할 목적으로 긴급성이 떨어지는 지방 일정을 진행한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점검단은 파리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장소의 갑작스러운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 출장 결재 등 복무 처리 없이 근무지 외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허위 증빙자료 작성을 통한 업무추진비 선결제 등 체육회 운영에도 다수의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11.10 13:36
예능

‘건설사 대표 아들’ 백성현, ♥조다봄에게 4700만원 받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백성현♥조다봄 부부가 새로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백성현은 가족들이 잠든 이른 새벽부터 풋살장을 찾았다. 백성현은 오랜만의 운동 나들이에 설렘을 드러냈지만, 아내 조다봄은 두 아이와의 육아 전쟁으로 쉴 틈이 없었다. 앞서 고관절 종양 수술에 대해 고백했던 백성현은 “사실 아내는 축구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오늘 병원 가기 전 틈을 내 축구를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백성현은 병원에서 끊임없는 재활 치료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고 의사는 “고관절 가동 범위가 거의 정상에 들어왔다”고 전했다.병원 일정을 끝낸 백성현은 집이 아닌 건설 현장으로 향했다. 전문건설사 대표로 있는 어머니의 콜에 그는 직접 작업차를 몰고 현장에 도착했고 직원들과도 스스럼 없이 인사하며 5년차 백 과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백성현은 직접 하수구의 문제를 파악하고 오물로 가득한 배관 청소에 나섰다.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체험! 삶의 현장’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 사이 아내는 두 아이 케어는 물론, 백성현을 위한 추어탕과 불고기 등 보양식 한상을 만들어냈다. 13시만에 집으로 귀가한 백성현의 모습에 아내는 걱정부터 하면서 “재활 간다더니 뭐냐. 현장 갔다 왔냐”고 안타까워했다. 백성현은 아내 요리에 감동을 표했지만 이내 축구 했다는 것을 실토했고 아내는 “내가 가지 말라고 할 거 몰랐냐, 오빠가 조심해도 다른 사람들이 잘못차면 다친다. 완전히 나을 때까지 참아라”고 당부했다.이후 백성현은 “다들 열심히 살더라. 좋은 것 먹이려면 아빠가 나가서 움직여야 한다”며 일당 18만원을 아내 용돈으로 줬고, 도리어 아내는 2년차 승무원 퇴직금 4700만원을 보여주며 “부담감 때문에 그러는 거면 우선 이거 쓰면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2 09:15
예능

‘골연골종’ 백성현, 수술 후 9개월 만 병원행→12시간 연락 두절 (‘동상이몽2’)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는 ‘백조부부’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가족들이 모두 잠든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선 백성현은 초조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골연골종 수술’ 고백으로 많은 응원을 받은바 있었는데 수술 9개월 만에 엑스레이 촬영까지 진행되자 지켜보던 이들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한편, 아내 조다봄은 새벽부터 사라진 남편이 오후가 되도록 소식이 없자 받지 않는 전화를 계속 걸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지켜보던 MC들은 “12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된 건 아내 입장에서는 행방불명”이라며 의문을 더했다.이어 계란 요리만 고집하는 ‘신흥 요똥’ 조다봄은 남편 백성현을 위해 ‘계란 요리사’에서 ‘보양식 요리사’로 변신을 시도한다. 조다봄은 평소 볼 수 없던 갖은 식재료에 비장의 무기 ‘미꾸라지’까지 준비, 야심 차게 주방으로 입성해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삶은 계란’도 레시피를 보고 만드는 기상천외한 요리 실력자답게 기본 칼질부터 창의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맨손으로 손질하던 미꾸라지 탈출 사태에 비명이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모한편, “작품 공백기에 건설 현장 일을 시작했다”고 밝힌 백성현은 이날 ‘긴급 출동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백성현은 “전문건설사 대표인 어머니 회사에서 직책은 ‘백 과장’이다”라며대표님의 ’긴급 호출‘에 ’1톤 작업차‘를 몰아 현장으로 급히 향했는데. 의뢰인을 만난 백성현은 문제점을 단숨에 파악 후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일당백 백 과장‘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백 과장이 아찔한 ’4m 높이 배관‘의 본격 세정 작업에 돌입하자 지켜보던 동료 직원들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배관을 열자마자 백성현이 ’돌발 오물‘ 세례를 맞게 되자 일동 “옷에 다 묻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계속되는 ‘돌발’ 상황에 ‘5년 차 현장직 백 과장’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백성현의 ’긴급 출동‘ 작업 현장과 조다봄의 ’기상천외 보양식‘ 정체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0:40
뮤직

‘유리온실’ 속 조유리 일상은?

가수 조유리가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조유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집 강아지들’을 소개합니다'란 제목의 ‘유리온실’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조유리는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2개월 간 임시보호 중인 강아지 ‘하나’와 함께 등장해 그간의 근황을 담은 사진과 외출 아이템을 소개했다.이어 조유리는 하나만을 위한 황태 보양식 요리에 나섰고, 강아지들을 위한 막간 상식을 전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 하나와 함께한 2개월 간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하나의 프로필을 직접 완성해 나갔다.하나와의 의미 있는 일상으로 따뜻한 마음를 전한 조유리는 현재 ‘유리온실’ 외에도 ‘고민 상담 조율’, ‘YURI Original’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들로 팬들과 쉴 틈 없는 소통을 해오고 있다.한편 조유리는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4 15:38
예능

‘정글 금쪽이’ 김경남, 눈물 보여… 팔라완 ‘자양강장제’의 정체는? (‘정글밥’)

1일 방송되는 정글밥 7회에서는 현지 보양식을 찾아 나서는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현지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식재료를 찾아 맹그로브 숲으로 향한 세 사람. 식재료를 추측하던 중 이승윤은 “몸에 좋다는 거면 맛은 없다는 얘기”라며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직감한다.김경남은 처음 발롯을 먹으며 몸서리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최소 발롯 이상이에요”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걱정 반, 기대 반으로 팔라완 제도 깊은 숲속에서 지렁이처럼 생긴 ‘타밀록’과 마주한 멤버들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한 껍질 없는 조개류인 ‘타밀록’은 현지에서는 보양식을 대표하는 귀한 식재료. 시식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한 멤버들은 나라 잃은 표정을 지었다.특히, 평소 비위가 약한 김경남에게 하필 현지인이 초대형 사이즈 ‘타밀록’을 권하는 역대급 시련이 찾아온다. 화들짝 놀란 ‘정글 금쪽이’ 김경남은 필사적으로 “스몰 플리즈! 스몰 플리즈”라며 다급하게 손사래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시련에 빠진 김경남은 타밀록 먹방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자연산 장어’를 구하는데 성공한 멤버들 덕분에 비주얼만으로도 스태미나가 넘치는 보양식 한 상 차림이 차려진다. 상큼한 식초와 곁들여 먹는 ‘타밀록’부터 류수영 표 특제 소스가 풍미를 더하는 자연산 장어구이까지, 정글에서 선보이는 류수영 표 ‘보양 밥상’은 1일 오후 10시 20분, SBS ‘정글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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