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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지환·안예인 부녀, 생각엔터와 전속계약… 김호중 한솥밥

성우 안지환과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안예인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15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지환과 안예인 부녀는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부녀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생각엔터테인먼트와 한 가족이 된 성우 안지환은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SBS ‘TV 동물농장’,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등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려왔다.최근 안지환은 MBN ‘보이스트롯’ 무대에도 오르며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다방면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또 성우 안지환의 딸인 안예인은 과거 아이돌 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보컬뿐만 아니라 연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안지환, 안예인 부녀가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만큼, 이목이 대거 쏠리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안지환과 안예인이 보여줄 멀티테이너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문희경, 안성훈, 서인영, 정다경, TAN, 김광규, 손호준, 허경환 등이 소속돼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3:06
뮤직

문희경, 오늘(8일) 신곡 ‘누려봐’ 공개… 가요계 큰언니 귀환

배우 문희경이 ‘히트곡 메이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인생곡을 발표한다.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문희경의 신곡 ‘누려봐’가 발매되는 가운데, 문희경이 한번 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메시지와 속 시원한 사운드로 잭팟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문희경의 신곡 ‘누려봐’는 복고 스타일의 디스코펑키 장르로, 문희경이 80년대 써니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누려봐’에는 세련된 댄스리듬과 문희경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신곡 ‘누려봐’에서 ‘누려봐 누려봐, 즐겨봐 즐겨봐’란 가사는 한번 뿐인 인생에서, 나의 행복과 꿈을 위해, 누리고 즐기면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표현, 배우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희경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신곡 ‘누려봐’의 프로듀싱은 영탁 ‘찐이야’와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이찬원 ‘시절인연’ 등 수많은 곡들을 탄생시킨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맡았고, 진실이가 편곡했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누려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누려봐’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을 발매하는 문희경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그리고 가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가수로서 존재감을 재각인시킨 바 있다. 한편 문희경의 신곡 ‘누려봐’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8 13:01
무비위크

문희경, 김호중 소속사와 전속 계약.."가수 활동도"

배우 문희경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문희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희경은 지난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의 영광을 안으며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아이리스’, ‘장미빛 연인들’, ‘위대한 유혹자, ’며느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MBN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를 통해 남다른 노래를 향한 애정을 선사하며 배우 외에 가수로의 도전도 이어갔다. 문희경의 새 보금자리가 된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과 한혜진, 손호준, 서인영, 소연, 홍록기, 한영, 정호영, 아웃렛(OUTLE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가수, 방송인 그리고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09:43
연예

[화보IS] 문희경 "'보이스트롯' 5위, 과분한 결과…많이 배웠다"

‘중년의 워너비’로 떠오른 배우 문희경이다. 문희경은 최근 앳스타일(@star1) 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 걸크러시 수트 콘셉트부터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링까지 소화해 스태프들 찬사를 이끌었다. 문희경은 카카오TV ‘며느라기’에서 시어머니 박기동 역을 열연하며 현실판 시월드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극중 아들 역인 권율, 며느리 역인 박하선과의 호흡을 묻자 “셋의 케미가 정말 좋다. 권율씨는 정말 아들 같고 하선 씨도 실제 며느리 같이 느껴진다. 밀착감도 좋은 편이라 연기 몰입이 잘 된다”고 답했다. 다만 문희경은 중년 여배우로서 한정적인 역할만 들어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쉬지 않고 다작을 하고 있지만, 전부 어머니 역할들만 들어온다. 항상 새로운 연기에 대한 갈증이 크다”고 털어놨다. 문희경은 드라마 연기 활동은 물론 뮤지컬, 힙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수준급 트로트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결승까지 올라가 최종 5위를 거머쥔 문희경은 “과분한 결과였다. 젊은 친구들과 경연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힙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문희경은 “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힙합 곡을 낸 적도 있다. 지금도 한 달에 2000~3000원 정도 꾸준히 저작권료가 들어온다”고 귀띔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문희경은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뮨희경은 “나이는 오십이 넘었지만, 열정 만큼은 청춘들 뺨친다. 다음엔 춤에 도전하고 싶은데, 특히 탱고춤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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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엔터테이너' 문희경,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

배우 문희경이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문희경이 지난 4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희경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받고, 향후 홍보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 문희경은 "오랫동안 고향 제주를 위해 해왔던 일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공인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고향 제주도가 앞으로 문화 예술로 거듭날 수 있게 문화 전파자가 되고 싶다"라며 제주도를 홍보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도민회와 재외도민회의 활성화 및 제주 여성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문희경은 올 한해 거침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상반기 객석 점유율 92%, 86회차 매진 기록을 세운 뮤지컬 '레베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김대명의 엄마 조영혜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우아함 100%의 명품 복수를 선보였다. 트로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문희경은 라운드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며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이스트롯'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중년의 열정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현재 문희경은 KBS 1TV 일일극 '누가 뭐래도'와 카카오M 디지털드라마 '며느라기'에 출연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0.1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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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보이스트롯' 하리수, 출연료 전액을 의상에 투자? 파격 무대 예고~

‘영원한 라이벌’ 태진아, 송대관이 김성리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하리수가 출연료 전액을 의상에 투자(?)한 초특급 럭셔리 무대로 ‘추석특집 보이스트롯’의 빅 재미를 담당한다. 2일(오늘) 오후 5시 20분 방송하는 MBN ‘추석특집 보이스트롯’에서는 박세욱, 김다현, 홍경민. 김창열 등 26인의 출연진이 팀과 팀으로 나뉘어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 가운데 ‘소울 끝판왕 대결’에서 김성리가 주자로 나서, 팀 박상우와 맞붙는다. 그는 주현미의 명곡 ‘울면서 후회하네’를 부르고, 이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태진아와 송대관은 뜻밖의 신경전을 벌인다. 태진아가 먼저 “‘보이스트롯’ 초창기 때부터 김성리의 활약을 눈여겨봤다”며 “우리 회사로 스카우트 하고 싶다”고 관심을 표하자, 송대관이 “절대 가지마. 거기 가면 망해”라고 철저히 견제에 나서는 것. 김성리는 대선배들의 티키타카 심사평에 “아…”라는 짧은 탄식과 함께 고개만 끄덕여 폭소를 유발한다. ‘쎈 언니 대결’에서는 팀 하리수와 팀 문희경이 한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친다. 특히 하리수는 화이트와 블랙이 어우러진 럭셔리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한 바퀴 돌아 기선을 제압한다. 이를 본 심사위원 박현빈은 “하리수 씨가 쉬운 결정이 아닌데, 본인 출연료 전액을 의상 제작에 쓰셨나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하리수는 “맞다”라며 “‘보이스트롯’에 나온 의상 전부를 제 개인 비용으로 준비했다. 오늘 이 헤어스타일도 직접 한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낸다. 문희경은 “그냥 (제가) 진 걸로 하겠다”며 불만을 토한다. 과연 김성리와 박상우, 하리수와 문희경 중,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될 지는 ‘추석특집 보이스트롯’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추석특집 보이스트롯’에서는 아이돌 커버에 도전한 출연진들의 치명적 댄스 대결은 물론, 한가위에 걸맞은 ‘달타령', '백세인생',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단체 무대가 준비돼 있어 한가위 맞춤형 빅 재미를 선사한다. MBN '추석특집 보이스트롯'은 2일(오늘) 오후 5시 20분(130분 방송)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2020.10.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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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보이스트롯' 결승전서 보여준 명불허전 가창력

가수 에일리가 '보이스트롯'에서 문희경의 결승전 파트너로 등장, 명불허전 가창력을 자랑했다. 에일리는 25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 결승전에서 문희경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문희경은 결승 1차전 장르 불문 듀엣 미션을 앞두고 "꿈에 그리고, 정말 좋아했던 분이다. 특별한 무대에 모시고 싶었다"며 에일리를 소개했다. 에일리는 문희경의 실력을 극찬하면서 "기대해도 좋다. 가창력에 멋진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더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에일리의 '보여줄게'. 에일리와 문희경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면서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무대의 완급을 조절하며 결승전의 주인공인 문희경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왔다. 두 사람의 무대는 753점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에일리는 다음달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로 컴백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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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결승전 문희경-에일리, 절정의 섹시 포텐

'보이스트롯' 문희경이 가수 에일리와 절정의 섹시 포텐을 터트린다. 25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는 8개월 여정을 마무리하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오른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었다. '보이스트롯'은 9세 최연소 출연자 김태연부터 82세 최연장자 출연자 전원주까지 80명의 스타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 위로를 전하며 불금을 장악했다. 지난 11회 준결승전을 통해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됐다. 이번 방송에는 결승 1차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합산 점수를 통해 톱3가 선정된다. 톱3는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전문가 평가단 40인과 출연자 대기실, 무관중 무대까지 삼원 중계로 진행된다. 결승전만의 신개념 언택트 서바이벌이 찾아오는 것.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최종 10인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을 놀라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강변 가요제 대상 출신다운 가창력으로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섰던 문희경은 듀엣 파트너로 에일리를 선정한다. 문희경은 "디바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포기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에일리에게 직접 연락했다"라고 밝힌다. 뒤이어 공개된 문희경과 에일리의 듀엣 무대는 파격 그 자체. 두 사람의 섹시한 퍼포먼스는 물론, 미친 성량의 고음 하모니가 전율을 일으킨다. 심사위원 진성은 "비욘세가 생각나는 무대", 혜은이는 "문희경 씨는 정말 한다면 하는 성격이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문희경은 개인 미션에서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눕방' 퍼포먼스와 함께 전문심사단으로 참여한 경연곡 작곡가로부터 깜짝 놀랄 평가를 받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문희경의 모습이 포착돼 무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보이스트롯' 최종회에는 결승전 톱10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차태현, 에일리, 더원, 김용림, 딘딘, 테이, 육중완, 김태원, 오승근, 진주 등이 출연해 톱10과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다. 1억 원 상금과 함께 '보이스트롯'의 전설이 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25일 오후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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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문희경, 와일드카드 반전 주인공 4라운드行

'보이스트롯' 반전의 주인공은 문희경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는 1:1 데스매치 3라운드 경연이 이어졌다. 공정한 대결을 위해 직접 공을 뽑아 상대를 정했다. 문희경과 맞설 상대는 1라운드 올 크라운의 주인공, 우승후보 1순위 김현민이었다. 라운드마다 과감한 시도와 화려한 퍼포먼스, 원곡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청자를 사로잡아 왔던 문희경은 3라운드 역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한 문희경은 그녀만의 절절한 감성과 진심을 담아 열창했고 무대를 보는 출연자들과 심사위원, 청중평가단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압도했다. 한국무용가 서성원과 함께한 문희경은 '어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애절하게 표현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곡이 하이라이트로 고조될 수록 감정의 깊이를 더한 목소리, 연기내공을 보여주는 표정과 무대 매너, 우아하고 아름다운 한복 자태까지 더하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3라운드 빅 매치가 끝나고 크라운의 영광은 김현민에게 돌아갔다. 총점 900점을 돌파한 문희경의 점수에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본 출연자들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문희경은 김현민의 꽃길을 응원하며 축하를 전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문희경이 탈락의 마음을 달래던 순간 와일드카드로 4라운드에 진출할 명단이 공개됐다. 고득점을 득점했지만 아쉽게 패했던 문희경은 세 번째로 호명됐고 기쁨과 안도감이 섞인 웃음을 보였다. 문희경은 와일드카드 주인공으로 선정돼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년의 아이콘 문희경이 보여줄 열정적인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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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4R 극강의 충격 반전 12.478% 자체 최고

'보이스트롯'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MBN 초대형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2.478%(2부,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MBN 채널 역대 시청률 신기록이기도 하다. 스타 오디션이라는 기획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보이스트롯'은 볼거리와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4라운드 '너! 나와!' 지목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에서 상위점을 기록한 13명이 대결 상대를 직접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4라운드. 지목당한 도전자들의 격렬한 반응과 누구와 대결을 펼칠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4라운드에 앞서 3라운드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6인이 와일드카드로 4라운드에 진출했다.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고심 끝에 선택된 와일드카드는 이만기, 추대엽, 문희경, 하현곤, 박광현, 안지환이었다. 와일드카드 6인이 합류하며 총 26명이 4라운드 지목 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4라운드 대기실 MC로 출연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발휘했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4라운드 포문을 연 주인공은 슬리피. '보이스트롯'을 통해 힙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는 대결 상대로 클릭비 하현곤을 택했다. 슬리피는 대체불가한 랩트로트로 자신만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대를 꾸몄고, 하현곤은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드럼 연주와 뽕필로 '막걸리 한잔'을 불렀다. 결과는 슬리피의 승리였다. 25년 차 무명 뮤지컬 배우 '보이스트롯'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세욱은 뽕필 넘치는 백봉기를 4라운드 대결 상대로 택했다. 박세욱은 파격 키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압도했고, 백봉기는 관객을 들었다 놓는 흥겨움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막상막하 승부 끝에 박세욱이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라운드 데스매치는 모든 무대가 명장면이었다. 트로트 샛별 방서희와 김다현의 1:1 대결은 레전드 심사위원도 울게 만든 역대급 대결이었다. '정읍 청정보이스' 방서희는 '신 사랑고개'를 깜찍한 퍼포먼스와 흠잡을 곳 없는 폭풍 가창력으로 기가 막히게 소화해 전율을 안겼다. '청학동 가문의 영광' 김다현의 무대도 막강했다. 진성 심사위원은 김다현의 '천년 바위' 무대에 눈물을 흘리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난다.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는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지켜본 무대였다. 남진으로부터 "어른들보다 잘한다"라는 호평을 받은 방서희와 김다현. 특히 방서희는 막강한 상대 김다현의 무대 초반부터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무대가 끝나고도 "언니가 이길 것 같아"라며 순수한 동심이 담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결과는 김다현의 승리였다. 김다현은 960점이라는 '보이스트롯' 사상 최고점을 받으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재래시장 BTS 손헌수와 동굴 저음 안지환, 엔쿠스 서석진과 감동 보이스 선우, 트로트 학도 김학도와 트로트계 허준 이선규, 오리콘차트 1위에 빛나는 반형문과 쇼호스트 완판남 박상우, 트로트 순정남 최준용과 스트레이트 보컬 최성욱이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그 결과 손헌수, 선우, 김학도, 박상우, 최성욱, 김성리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안지환은 와일드카드로 부활, 4라운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심사위원들도 경악한 4라운드 무대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키웠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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