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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좋아졌다 '범바너2' 유재석→세정, 입담으로 미리 본 케미 [종합]
유재석이 '범바너2' 멤버들에게 "토크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오른 입담만큼이나 자연스러워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9일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이하 '범바너2') 출연자 유재석·김종민·이승기·박민영·세훈·세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이승기는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굉장히 떨린다. 시즌2가 더 막강한 추리 예능으로 돌아왔다고 제작진이 많이 말해서 개인적으로 기대되고 팬 여러분들도 시즌1만큼, 더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존 멤버인 박민영은 "시즌1보다는 팀워크도 좋아지고 팀 완성도 면에서도 짜임새가 촘촘해졌다"고 했고 세정은 "시즌2 스토리가 더 탄탄해졌다. 저번 시즌엔 매주 나왔는데 이번엔 10편을 몰아볼 수 있다. 스토리 때문에10시간 동안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범바너2'를 예고했다. 유재석은 "많은 분이 의견을 주실 텐데 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건세훈과 세정의 토크가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친구들이다. 친해지니까 더 나오는 것 같다"고 막내 라인의 활약을 예고했다. 박민영은 "친해지니까 막말도 하기 시작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막내 온 탑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훈 역시 "내가 많이 나서게 됐다. 시즌1에는 묵묵히 있다가 9번 정도 참고 1번 말했는데 지금은 10번 중 7번만 참고 3번은 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촬영은 지난해 이맘때 진행했다. 후속 작업 등에 1년이 걸렸다. 이승기는 "즐겁게 촬영했다. 설렘에 늘 즐거웠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시즌2에서 머무르지 말고 시즌3, 4까지 같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범바너2'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으로,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보여준다. 에피소드당 약 60분씩 10회로 구성되어있으며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게스트로는 임원희·김민재·윤종훈·스테파니 리·태항호·박진주·육성재·진세연·하니·진영·박경·신아영·김동준·이용녀·인교진·김지훈·변정수·보라·정재형·이적·존박·이장원·신재평 등이 출연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