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5건
연예일반

태양 “데뷔해도 손색 없겠다”… 극찬한 ‘아이랜드2’ 유닛은?

‘아이랜드2 : N/a’의 데뷔 운명 걸린 두 번째 테스트가 펼쳐졌다.지난 2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3회는 탈락 위기 문턱에서 여섯 명이 공동운명체 유닛이 되어 맞대결을 펼치는 시소게임이 담겼다. 승리한 유닛은 전원이 아이랜더가 되고, 패배한 유닛은 전부 그라운더가 되는 룰이 공개되자 아이랜드와 그라운드의 반응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짝꿍 미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지원자들은 곧 자신의 파트너와 적이 돼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레드벨벳 ‘배드 보이’, 블랙핑크 ‘휘파람’, 아이즈원 ‘파노라마’, 트와이스 ‘우아하게’까지 3세대 대표 걸그룹의 메가 히트곡으로 구성된 유닛 선택 과정. 지원자들은 서로 희망하는 곡이 겹치면서 의견을 쉽사리 좁히지 못했다. 지원자들의 신중한 선택 끝에 유닛 4팀이 모두 확정됐고, 각 팀은 포지션과 파트를 결정한 후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다. ‘휘파람’ 유닛(김민솔·김수정·남유주·방지민·유사랑·유이)과 ‘파노라마’ 유닛(손주원·마이·정세비·최소울·최정은·코코)으로 나뉜 아이랜더들은 묘한 견제 속에 프로듀서진의 중간점검을 받게 됐다. 두 팀의 무대를 지켜본 프로듀서진은 가감 없는 피드백으로 지원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휘파람' 유닛의 센터 방지민은 모니카, 24(투애니포), 리정에게 연달아 아쉬운 평가를 받았고, 입장 테스트와 시그널송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파노라마’ 유닛의 메인 보컬 최정은 역시 높은 음역대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프로듀서들의 혹평에 자극을 받은 아이랜더들은 남은 기간 동안 맹연습에 돌입, 달라진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메인 프로듀서 태양은 “오프닝이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고 이 무대를 봤다. 너무너무 멋졌다”고 ‘휘파람’ 유닛을 극찬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는 “찐으로 재밌었다. 무대를 보면서 한순간도 재미없었던 순간이 없었다”고 ‘파노라마’ 유닛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태양 역시 “이 팀으로, 이 곡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라운드 유닛의 테스트도 이어졌다. 먼저 리더 후코를 필두로한 ‘배드 보이’ 유닛(강지원·나나·링링·박예은·엄지원·후코)은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었던 후코는 “그냥 3년을 지냈던 게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중간점검에서 혹평을 들었던 박예은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듀서진으로부터 처음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촌철살인 24와 모니카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자 박예은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마지막으로 ‘우아하게’ 유닛(김규리·김은채·김채은·오유나·유이코·윤지윤)의 차례에서 그라운드로 강등된 후 줄곧 얼굴이 어두웠던 리더 윤지윤의 반전이 예고되었다. 무대 종료 이후 눈시울이 붉어진 윤지윤의 모습 뒤로 “지윤 씨에게 지금 심정을 듣고 싶다. 우리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걸까요?”라는 모니카의 멘트가 그 뒷 배경을 궁금케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3 17:00
연예일반

[단독]송지은♥박위, 10월 9일 결혼…전신마비 극복 사랑꾼→부부 된다[종합]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34)이 연인인 유튜버 박위(37)와 10월 결혼한다.11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식은 가족,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21일 나란히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송지은은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한다”며 연인 박위의 존재를 최초로 밝혔고,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박위 역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지은이를 만나게 됐다”며 연인 송지은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해 왔다. 두 사람을 연결해 준 건 신앙이다. 교회 새벽기도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는 두 사람은 “박위라는 사람을 보자마자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송지은), “열댓 명이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한 명이 눈에 팍 튀었다. 집에 왔는데도 계속 생각났다”(박위)고 밝히며 단번에 서로에게 빠져들었음을 고백했다. 박위의 고백으로 본격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고백 후엔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MBN ‘전현무계획’,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 있다. 11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도 함께 참여하며 오는 5월 초 열리는 블루스프링페스티벌 무대에도 함께 오를 예정이다.전신마비라는 장애를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는 박위와, 그의 곁에 동행하며 평생을 약속한 송지은의 모습에 다수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면서 온라인 상엔 축하와 응원 물결이 일고 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현재 박위가 운영하는 소속사 위라클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화녀’에도 출연했다. 박위는 중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를 꿈꿀 만큼 건강했으나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4년 여의 재활 끝에 일부 움직임을 회복한 박위는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희망을 안기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학교2’,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기억의 형제’ 등 다수의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박찬홍 PD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14:53
연예일반

장동건 “김옥빈, 韓 여성 배우 중 액션 1인자”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이 짝꿍 능력 시험 영상을 독점 공개한 가운데, 김옥빈이 “신세경은 천사”라고 밝혀 관심을 높인다.2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동건(타곤), 이준기(은섬, 사야),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이 ‘아라문의 검 : 짝꿍 능력 시험’ 문제지를 풀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흥미를 자극한다. ‘아라문의 검’은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 전 70~90점의 고득점을 예상하며 남다른 자신감과 승부욕을 드러낸다. 그도 잠시 시험이 시작되자마자 배우들의 탄식과 원성이 쏟아져 웃음을 유발하고, 급기야 장동건은 제작진을 향해 끊임없이 ‘점수 흥정’을 벌여 폭소를 자아낸다.무엇보다 네 배우는 작품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쏟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라문의 검’을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신세경은 “작가님들과 함께했던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짚신을 신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신분을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라면서 ‘아라문의 검’을 통해 처음으로 신발을 신었다'는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배우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서로에 대해 증언하기도 하는데 김옥빈은 “신세경은 촬영 현장에서 천사다. 행동거지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도 늘 하얀 옷을 입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진짜 천사 같다. 자체 발광하면서 다닌다”라며 ‘신세경 천사설’을 대두시키고,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입을 틀어막는 신세경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신세경은 이준기를 향해 “정말 엄청난 분이시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우”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 이준기는 장동건에게 “여전히 보석 같은 배우이고,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팬심을 전하고, 장동건은 김옥빈을 향해 “우리나라 여배우 중 액션 1인자”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서로 릴레이 덕담을 주고받아 보는 이에 훈훈함을 선사한다. 나아가 네 배우는 꼴등 벌칙을 자발적으로 함께 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해 ‘아라문의 검’ 본편 속 이들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에도 기대를 끌어올린다.‘아라문의 검’​은​​ 오는 10월 7일, 디즈니+를 통해 7화를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8:46
연예

'피는 못 속여' 이형택-김병현 딸, 쌍둥이 골프 천재들과 맞대결 예고?

‘스포츠 짝꿍’ 이형택 딸 미나와 김병현 딸 민주가 ‘쌍둥이 골프 신동’을 만나 골프 한판 대결을 펼친다. 11일(월) 밤 9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4회에서는 충청남도 학생 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는 ‘쌍둥이 골프 꿈나무’ 엄승유-엄승호(12)가 출연한다. 이날 ‘골프대디’ 이형택X김병현은 딸들을 데리고 승유X승호 형제가 연습하고 있는 골프장에 찾아간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쌍둥이는 자신들과 동갑인 미나X민주의 스윙을 유심히 보면서 세심하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실제로 미나X민주는 쌍둥이 형제의 조언 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미나X민주X쌍둥이 형제는 필드에 나가서, ‘장어 내기’ 2:2 팀 대결을 펼친다. 4명의 주니어는 먼저, ‘선공-후공’ 결정을 위해 동전퍼팅을 하는데, 시작부터 불꽃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본격 경기에서 쌍둥이들은 막상막하 실력을 드러내고, 이에 이형택은 “성인 만큼 잘 친다”며 혀를 내두른다. 미나X민주 역시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잠시 후, 스튜디오 출연자들도 동전퍼팅에 도전해보는데 ‘운동부심’이 강한 MC 강호동, ‘여자유도계 레전드’ 김미정 감독,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등이 나선다. 하지만 도전과 함께 ‘폭소 만발’ 사태가 벌어진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미나X민주가 쌍둥이 골프 신동 승유X승호를 만나 처음으로 필드에 나서 9홀을 돈다. 네명 모두 12세 동갑내기인 만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도전 정신을 키우는 하루를 보낸다. 9홀 마지막 퍼팅을 하는 순간까지, 눈에 눈물이 맺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막강 주니어들의 골프 경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쌍둥이 골프 신동과 골프 대결을 펼친 미나X민주의 이야기와, 이영표에게 축구능력 테스트를 받은 조원희 아들 윤준이의 모습, ‘아시아 최초 UFC 10연승’에 빛나는 김동현 선수를 만나 격투기를 배운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하루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11 10:49
연예

극과극 세계관 결합 '결사곡3', '개나리학당' 출격

세계관 결합이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 전노민 전수경 박주미 이민영 이가령이 ‘개나리학당’에 출격한다. 28일 방송되는 '개나리학당’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이하 '결사곡3') 주연 배우 5인이 숨겨온 반전 예능감을 뽐낸다. ‘결사곡3’ 팀은 이 날의 의상 포인트인 레드 컬러에 맞춰, 패션 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결사곡3’ 팀 막내인 이가령은 아이들을 위해 공방에서 꽃을 직접 만들어와 한 명 한 명에게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로 아이들을 함박미소 짓게 했다. ‘결사곡3’ 멤버들은 본격적인 퀴즈 문제를 풀기 전 ‘스트레스 받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고, 전수경은 “쌍둥이 자녀가 말을 안 들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박주미는 “촬영 전날 야식이 먹고 싶은데 나 빼고 가족들이 치킨 먹을 때”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내뱉어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해 감탄을 절로 부른 이민영은 붐 선생님이 짝꿍 정하기를 위해 “이 분은 응애 할 때부터 예쁜 모태미녀였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듣더니, 망설임 없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초스피드 반응 속도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결사곡3’ 배우들은 간 쌓였던 긴장감과 부담감을 모두 내려놓고 ‘개나리학당’ 멤버들과 세대를 초월한 찰떡 케미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결사곡3’ 배우들 모두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개나리학당’ 섭외 요청에 흔쾌히 응해줘 고마운 마음이다”며 “‘결사곡3’ 주역들이 숨겨왔던 궁극의 예능감을 폭발시킨 ‘개나리학당’ 본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1:25
연예

'바라던바다' 이지아·온유 , 컨퍼런스서 바(Bar) 제작 의뢰 발표

이지아와 온유가 첫 회부터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났다. 29일 JTBC의 신규 예능 '바라던 바다'가 첫 방송됐다. '바라던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김고은, 이지아, 이동욱, 온유, 이수현이 출연한다.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이지아와 온유가 먼저 만났다. 둘은 바(Bar)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기업 컨퍼런스에 참여, 왜 '바라던바다'가 꼭 필요한지 발표했다. 이지아는 "바다라는 존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고민이 잊힌다"라며 "게다가 신선한 요리로 만든 당일 한정 요리와 그날의 바다와 어울리는 당일 한정 음악으로 모두를 힐링시킬 것"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온유 역시 "바(Bar)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다"라며 자연친화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둘의 기대 이상의 잘 짜여진 발표에 '바라던바다'가 새로운 힐링 예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9 21:21
연예

'바라던 바다' 오늘(29일) 첫방…이동욱→이지아 케미 맛집 오픈

'바라던 바다' 멤버들 사이 각양각색의 케미스트리가 공개된다. 오늘(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바라던 바다'에는 출연진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의 찰떡 케미스트리가 공개된다. 김고은은 평소 해양 생태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바다 지킴이'로 변신한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 이후 5년 만에 만난 이동욱과 체크 다이빙과 씨클린 작업에 나선다. 첫 바다 다이빙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이동욱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다이빙 준비를 시작한 두 사람은 다이빙 시작 전부터 계속되는 돌풍 때문에 다이빙 장비가 부서지는 등 애를 먹는다. 김고은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이동욱은 한참동안 김고은을 살핀다.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친남매 못지않은 절친 케미스트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지아와 온유는 첫 회부터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난다. 두 사람은 바(BAR)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대기업 컨퍼런스에 참여한 데 이어 바의 요리 파트를 함께 담당하며 호흡을 맞춘다. 눈대중으로 거침없이 요리하는 헤드 셰프 이지아와 저울로 계량하며 섬세하게 요리하는 보조 셰프 온유가 만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포항의 한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게 된 윤종신과 이수현은 뜻밖의 삼촌X조카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수현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윤종신이 한 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어색해했고 이에 윤종신은 "아이유도 삼촌이라고 부르니까 삼촌이라고 부르면 된다"라며 분위기를 풀어준다. 이에 이수현은 "아빠와도 장을 보러 온 적이 없는데, 삼촌과 장을 보러 오게 됐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바라던 바다' 멤버들 사이에는 또 다른 다양한 케미스트리들이 생긴다. 이동욱X김고은 이지아X온유 윤종신X이수현의 찰떡 케미스트리는 오늘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9 09:31
연예

[57회 백상] 또 하나의 틀 깨고 나온 유재석, 두 번째 대상

개그맨 유재석이 두 번째 백상예술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흔들림 없는 최정상의 위치를 수상 결과로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은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후보를 선정하는 1차 심사부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치러진 심사위원 3차 투표까지 6대 1(윤석진 심사위원 JTBC 금토극 '괴물' 지지)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결과다. 유재석은 지난 한 해 누구보다 활약했다. 심사위원들은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오기 위해 노력하며 예능의 영역을 확장한 점을 높이샀다. 무엇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보여준 모습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이었다. 심사위원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이렇게 뚜렷하게 한 명이 독주했던 해는 없었던 것 같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 같은 장수 예능의 붐업을 시켰고,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렌드를 만들었고, '유퀴즈'로 대중에게 더 친근하고 깊숙이 다가갔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받았지만 더 큰 활약을 했으니 대상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사실 과거엔 트렌드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뼈를 깎는 변화를 통해 한계를 극복한 것 같다"라고 평했다. '유퀴즈'를 계기로 진정성과 지적인 면모를 담은 또 하나의 유재석 표 콘텐트를 탄생시켰다는 점을 높게 평했다. 심사위원 홍경수 아주대학교 교수 역시 공감을 표했다. "전문가부터 비연예인까지 유연하게 만나 진행할 수 있는 진행자가 됐다. 매회 다른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끌고 나가기 힘든데 뚝심 있게 끌고 나간 제작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퀴즈'는 담론의 질을 높여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영방송이 해야 할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유재석이 아니면 이 역할을 이렇게까지 잘 해낼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TV부문 심사위원장 김옥영 스토리온 대표는 "유재석은 8년 전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된 결정적 이유는 그때의 유재석과 지금의 유재석이 다르다는 점이다. 예능 시장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데 그 방향을 선두하고 있는 게 유재석이다"라고 총평했다. 유재석은 '믿고 보는 국민 MC'다. 30년 넘도록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건 그만큼 내공이 탄탄하다는 증거다.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유퀴즈' 초반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초면이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진행되는 토크쇼로 변화를 꾀했다. '유퀴즈' 본연의 매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비연예인 출연진이 출연하고 있다. 유재석은 조세호와 차진 호흡을 자랑하며 출연자가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MC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 상대가 누구든, 연령에 상관없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든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공감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겸손한 자세로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이런 유재석에 대해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온 세상을 담아내는 바르고 유쾌한 귀"라고 한줄평을 하기도 했다. 오랜 예능 짝꿍 김태호 PD와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부캐사를 써왔다. 유두래곤으로 변신한 혼성그룹 싹쓰리 프로젝트와 제작자 지미유로 분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G워너비의 역주행을 일으킨 MSG워너비 프로젝트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4 10:00
연예

"행복한 기운 가득"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톱8, 新하모니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톱8의 팀 경연 미션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유야호가 선택한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는 물론 새롭게 목소리 합을 맞추게 된 조합과 죽이 척척 맞는 노래 장인들의 팀워크가 몰입도를 선사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MSG워너비 T톱8 멤버들의 4 대 4 팀 경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부 8.1%, 2부 11.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7.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야호는 MSG워너비 톱8인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에게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삼계탕을 대접했다. 본격적인 팀 구성에 앞서 MSG워너비 멤버 구성을 위해 각종 데이터로 분석한 환상의 짝꿍과 최악의 상극 궁합 차트를 공개했다. 특히 지석진의 상극은 제작자 유야호란 결과가 나왔다. 즉석에서 으르렁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소름 돋는 정확도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이는 환상의 짝꿍으로 지석진이 나오자 "아빠 같다. 나이대가 비슷하다"라고 해맑게 밝혔고 지석진은 이상이 아버지의 나이를 알아본 뒤 "내가 다섯 살이나 아래다"라고 '아들거부' 철벽을 쳤다. 이들의 만남을 기념해 유야호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단체곡으로 걸그룹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선택, 톱8에게 미리 연습을 부탁했다. 걸그룹 노래에 대한 걱정과 달리 흥과 매력이 넘친 8인의 호흡에 유야호는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IMF 시절 가수들이 마음을 모아 부른 '하나되어'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8명의 목소리로 행복한 기운을 전해주세요"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연곡 대결을 위한 4 대 4 팀 선정에선 분홍 색과 남색 단체복을 랜덤으로 선택해 새로운 조합이 탄생됐다. 아차산 조였던 정기석(쌈디), 김정수(김정민), 이동휘와 우장산 조의 이상이가 분홍 팀으로, 도봉산 조와 수락산 조였던 별루지(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강창모(KCM)가 남색 팀이 됐다. 양 팀은 유야호가 준 발라드 명곡 리스트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경연곡 선정에 들어갔다. 개성이 뾰족하게 드러나 남색 팀과 고막을 훔치는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인 분홍 팀으로 하모니 조합이 재편된 만큼 팀의 장점에 맞는 선곡이 중요한 상황. 선곡 과정에서 양팀은 치열한 눈치싸움과 견제를 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남색 팀에서는 강창모(KCM)가 노련함과 배려가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리더의 매력을 뽐냈고, 분홍 팀에선 프로듀서 경력직 정기석(쌈디)가 리더로 나서 멤버들의 지지와 폭풍 리액션을 유발하는 아이디어로 리더미를 뽐냈다. 두 팀은 남성 그룹의 노래가 아닌 여성 보컬이 부른 노래를 선곡, 반전의 전략을 택했다. 뾰족뾰족 개성이 돋보이는 남색 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부드러운 음색에 김정수(김정민)의 독보적인 고음이 더해진 분홍 팀은 빅마마의 '체념'을 경연곡으로 확정했다. 연습에 들어간 양팀의 하모니는 고막을 녹였다. 남색 팀에서는 별루지(지석진)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포문을 연 후에 원슈타인의 목소리가 울림을 주고 박재정과 KCM의 고음이 더해지며 '만약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분홍 팀에서는 소름 돋는 고음 김정수(김정민)에 '고막 남친' 이상이와 이동휘, 정기석(쌈디)의 애절함 가득한 하모니를 뽐냈다. 다음 방송에는 최종 경연을 앞두고 연습에 돌입한 두 팀의 모습과 톱8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상상더하기' 무대가 공개된다. 한편 방송 후 유야호가 픽한 단체곡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음원사이트에서 반짝 반등하는가 하면, 팀 경연 곡 후보로 언급된 곡들은 음원사이트 검색 순위를 장악하며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9 09:36
연예

'1박 2일' 황금산삼 찾기 여정, 멤버 6人의 빛나는 케미

'1박 2일' 멤버들이 또 한 번 신선한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종민이 '조청 더블샷'으로 단맛의 극치를 맛본 순간에는 15.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주말 밤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에서 황금 산삼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도전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멤버들은 1박 2일 동안 함께할 짝꿍을 선택했다. 세 곳으로 나뉜 지정 장소 중 한 군데에 도착, 두 사람이 동시에 방석에 앉아야만 한 팀이 된다는 말에 여섯 남자는 서로 치열한 심리 탐색전을 벌이며 각자의 짝꿍을 찾아 나섰다. 특히 일찌감치 심상치 않은 기류를 감지하며 '1박 2일' 14학년 다운 촉을 뽐낸 김종민은 배신자를 가려내기 위해 멤버들에게 함정을 던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짝을 이룬 '유부클럽 팀(연정훈, 문세윤)'과 '예공 팀(김종민, 딘딘)', '광호라비 팀(김선호, 라비)'은 손재주와 눈썰미, 그리고 체력을 테스트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자랑했다. 미션에 성공할 때마다 황금 산삼의 위치를 가리키는 지도 조각을 획득하게 된 멤버들은 산삼뿐 아니라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걸려 있다는 말에 더욱 승부욕을 불태우며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김종민은 또 한 번 새로운 재능을 찾아내 예능 천재의 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거꾸로 세운 컵에 탁구공을 넣고 운반하는 게임에서 룰 설명만 듣고 단번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낸 것. 의외의 실력을 발휘하며 차례차례 성공을 거둔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도 김종민은 단연 화려한 손목 스냅을 자랑, 쩔쩔매는 딘딘을 대신해 '하드캐리'하며 진기명기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고즈넉한 개평 한옥마을의 풍경과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진행돼 안방극장에 힐링을 안겼다. 멤버들은 미션 카드에 적힌 꽃과 똑같은 꽃을 찾아 인증샷을 찍기 위해 전력 질주하며 마을 곳곳을 누볐고,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유부클럽 팀'과 '예공 팀'이 2등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문세윤은 홀로 꽃을 찾아 언덕에 올라간 연정훈과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신(新)개념 인증샷을 탄생시켜 배꼽을 잡게 했다. 함양의 별미인 매운 소갈비찜을 차지한 '광호라비 팀'과 8찬 건강식 백반으로 감칠맛 나는 먹방을 선사한 '유부클럽 팀'과는 달리, '예공 팀'은 하염없이 입맛만 다시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개평마을의 독특한 먹거리인 한과 굽기 체험에 도전했고, 섭씨 160도에 육박하는 자갈 화덕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마치 인력사무소를 방불케 하는 '열일'을 보여줬다. 한편,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2 09: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