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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다양한 호재로 주목받는 안산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분양

봄철이 다가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서울 수도권 아파트와 지방의 아파트 가격의 변동폭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고 지금처럼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시기에는 저렴한 시기를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철도와 교통 호재가 기대되는 지역,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미래가치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안산, 시흥, 광명, 성남 등이 관심지역으로 꼽힌다.또한 분양현장의 공사비 확보 방법인 '분양불' 사업장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공사비 확보가 이뤄진 현장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현장은 애초에 분양률 30% 달성 때 시공비가 확보되는 구도의 금융 구도를 짰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는 분양률 30%를 이미 분양 초기에 달성해서, 2026년 6월 입주까지 100% 분양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경기도 안산의 경우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시흥-안산 트램 노선 및 오이도 연결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도 오는 2030년 (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 송도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송도국제도시의 우수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 이용 시 대중교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도달 가능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안산 시화MTV 개발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엠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고 (주)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2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로 구성되며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면적형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특히 일부 호실을 제외하면 시화호를 바라보는 라군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호실별로 조망 특화를 활용한 오픈형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일부호실 제외)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를 누릴 수 있고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도 갖출 예정이어서 생활숙박시설의 프리미엄을 높였다.‘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의 각 호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 유지를 위해 (주)힘펠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 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되며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도 공간별로 무상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의 후속단지다.한편,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생활숙박시설은 안산 분양홍보관과 잠실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2024.0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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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백종원도 반했다…강력 추천 봄철 별미

백종원 사부가 강력 추천한 봄철 서해안의 별미는 무엇일까. 11일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전국 투어 세 번째 지역으로 충남 당진을 찾은 백종원과 새내기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캠핑카를 몰고 당진 장고항에 도착한 백종원은 "동해안과 다른 서해안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성시경과 새내기들에게 어시장에서 주꾸미 등 제철 해산물 찾아오기 미션을 주었다. 싱싱한 해산물을 구하기 위해 지역 어시장을 찾은 이들은 힘차게 펄떡거리는 '활어쇼'에 텐션이 폭발했다. 특히 모에카는 손바닥 위에서 재롱을 부리는 주꾸미를 보고 "귀여워서 키우고 싶다"면서도 곧바로 "이따가 내 속(?)으로 들어와"라는 달콤살벌한 멘트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주꾸미 외에도 고소한 식감이 일품인 보리새우, 제철 맞은 봄 도다리 등 서해 해산물 쇼핑 삼매경에 푹 빠졌다고. 그런 가운데 당진 장고항의 봄철을 대표하는 특별한 해산물을 먹은 성시경은 "처음 먹어 본다"며 신기했다고 해 백종원이 강력 추천하고 새내기들로 하여금 먹방 전쟁이 일어나게 만든 봄철 별미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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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봄맞이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한국타이어는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용인휴게소(영동선, 강릉 방향), 송산포도휴게소 (제2서해안선, 평택 방향), 화서휴게소(청원상주선,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선,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선,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진행한다.무상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이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못박힘, 마모상태 및 배터리 점검, 워셔액 보충 등을 제공한다.또한 올바른 타이어 사용 관리 요령과 운전 습관 별 타이어 고르는 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USB충전케이블, 물티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3.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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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랑]입으로 느끼고 눈으로 즐기는 서천의 봄

주꾸미 등 먹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서천 남도의 봄은 꽃으로 시작된다. 이른 봄부터 동백·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3월 중순부터는 산수유·벚꽃·진달래 등이 번갈아 가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개화에 맞춰 잇달아 축제도 열린다. 남도로 봄맞이 여행을 간다는 것은 곧 꽃을 보러 간다는 의미다. 서해안의 봄은 먹거리로부터 온다. 이른 봄부터 새조개·주꾸미·간자미·도다리 등 갯것들이 무더기로 올라온다. 축제도 먹거리 축제 일색이다. 서해안의 봄은 눈이 아니라 입으로 먼저 느낀다. 서해안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충남 서천으로 달려갔다. 풍부한 먹거리뿐 아니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 스카이워크 등 볼거리, 즐길 거리도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백군락지도 서천에 있다. 주꾸미·간자미등 먹거리 풍성 이맘때면 서천의 홍원항·마량포구, 인근 보령의 무창포, 홍성의 남당항, 당진의 장고항 등 서해안 포구마다 관광버스가 줄을 잇는다. 싱싱한 봄철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들이다. 서해안에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주꾸미다. 주꾸미는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잡힌다. 하지만 지금 잡히는 주꾸미가 가장 맛있다. 홍원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중복 사장은 "3월 말에서 4월까지 잡히는 주꾸미 살이 연하다"고 했다. 또 주꾸미 암놈은 지금부터 서서히 머리에 알이 차기 시작한다. 흔히들 '쌀밥'이라고 하는 알이 알 주머니에 가득해서 씹는 맛이 좋다. 요새 잡히는 주꾸미는 샤부샤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조개 육수에 김·냉이·미나리·버섯을 썰어 넣고 끓인 국물에 주꾸미를 살짝 데쳐 먹는다. 봄이 입안에서 향긋하게 피어나는 듯하다. 주꾸미를 건져 먹은 후에는 주꾸미 먹물이 풀어진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 것이 코스다. 지금 서해안 어느 포구를 가더라도 주꾸미 생물 1㎏의 가격은 4만원 안팎이다. 많은 사람이 찾다 보니 가격이 조금 올랐다. 주꾸미를 식당에 가지고 가면 세팅비를 따로 받는다. 1인당 5000~7000원. 이렇게 먹는 게 번거로울 경우 식당에서 5만~6만원을 내면 주꾸미 샤부샤부 1㎏를 먹을 수 있다. 간자미도 제철이다. 간자미 또는 간재미로 불리며 가오릿과의 한 종류다. 생김새는 홍어 새끼와 비슷하지만 홍어처럼 삭혀 먹지는 않고 무침으로 많이 먹는다. 사시사철 나지만 3월부터 6월까지가 가장 맛있다. 암놈이 수놈보다 더 졸깃하다. 2~3인분 무침 한 접시에 4만5000원 안팎이다. 새의 부리 모양처럼 생긴 새조개도 지금이 샤부샤부로 먹기 가장 좋은 때다. 식당에서 1㎏에 4만원가량 한다. 동백숲·스카이워크 등 볼거리도 풍성 마량포구 인근에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는 쉽게 동백나무숲을 볼 수 있다. 여수 오동도, 거제 지심도, 고창 선운사 등이 그런 곳들이다. 충청도에서는 그 흔한 동백을 잘 볼 수 없다. 동백의 북방한계선이 바로 마량리기 때문이다. 마량리보다 위도가 높은 인천 대청도, 경북 울릉도 등지에도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지만 모두 섬이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는 500여 년 전에 심은 8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동백나무는 키가 10m 가까이 되지만 마량리의 동백나무는 키가 2m 남짓이다. 서해의 바닷바람을 곧바로 받아서인지 높게 자라지 못했다. 그래도 1965년부터 천연기념물(제 169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지금 거의 만개했는데 이 상태가 4월 중순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동백나무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도 볼만하다. 스카이워크도 있다. 장항송림삼림욕장 안에 있다. 스카이워크라고 하면 절벽 같은 가파른 지형에 돌출해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특이하게도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50여 년 전에 조성한 소나무 숲 위에 만들었다. 높이 15m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길이 236m의 공중 데크가 이어진다. 앞쪽으로는 서해 바다가 쭉 펼쳐져 있고 뒤로는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다. 밑바닥이 강화유리가 아니고 철제 발판이어서 밑을 내려다보는 재미는 덜하다. 스카이워크 인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다.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곳은 전시 공간인 '씨큐리움'뿐이다.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공간(Rium)의 합성어로 '바다에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교육 공간'이라는 의미다. 씨큐리움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00점이 넘는 해양 생물 표본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중앙에 유리로 만든 4층 규모의 타워가 있다. 시드 뱅크(Seed Bank)인데 우리 바다에 사는 해양 생물 표본 5000여 점을 유리병 안에 넣어 쌓아 올린 것이다. 글·사진=이석희 기자 여행 정보=서울에서 서천군청까지는 약 200㎞로 차로 달리면 3시간 남짓 걸린다. 군청에서 마량포구,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는 차로 30분이면 닿는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입장료를 내야 올라갈 수 있다. 어른 2000원. 하지만 서천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짜리 서천사랑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공짜나 다름없다. 동백나무숲 입장료는 어른 1000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어른 3000원. 2017.03.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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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로 안전운전하세요"

한국타이어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이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못박힘, 마모상태 및 배터리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트럭과 버스 운전자만이 아닌 승용차 운전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기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는 화성휴게소 (서해안선, 목포 방향), 송산포도휴게소 (제2서해안선, 평택 방향), 음성휴게소(중부선, 통영 방향), 화서휴게소(청원상주선,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선,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선,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곳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나들이객이 많은 봄철(4월~6월)과 가을철(9~10월)에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올바른 타이어 사용 관리 요령과 운전 습관 별 타이어 선택 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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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493. 바다의 소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셔본 지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다. 우리 주변에 흔했던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이 이제는 더 이상 흔한 존재가 아니다. 외국의 맑은 공기를 수입하고 생수를 수입해서 마시는 시대가 됐다.1960년대 한 달에 한 번 인천 용화사에 갔을 때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기차를 타고 가면 차창 밖으로 하얀 소금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어찌나 하얗던지 마치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것처럼 보였다. 그랬던 염전이 1970년대 들어오면서부터 정부에서 소금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되면서 점차 사라져갔다.옛날에는 물을 끓여서 나오는 검은 소금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다 일본상인들이 제물포로 들어오면서부터 소금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907년 주안 앞바다에 염전이 생기면서 일본인들이 천일염을 생산했다.화산 때문에 갯벌보다 모래가 많았던 일본은 염전하기에 좋은 조건이 아니었다. 반면 우리나라의 갯벌은 염전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이었다. 인천에서 천일염 염전을 개발하기 시작한 일본인들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소금을 생산하며 부를 축적해나갔다. 천일염으로 번 돈을 조선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사용했다니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얼마 전 오랫동안 천일염을 지켜온 분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22여 년 전 소금 10만 포대를 보관하고 있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 서해안이 가장 깨끗했던 바다에서 생산된 소금이라고 한다. “소금은 바다에서 나옵니다. 바다가 깨끗해야 최상의 소금이 나오죠. 오염된 바다에서는 좋은 소금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는 감사하게도 소금 10만 포대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나에게 줬다.요즘 의학 정보 프로그램에서 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소금 섭취량의 2.5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몸은 적정량의 소금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금도 과유불급이라 소금을 많이 먹어도 문제지만 반대로 너무 적게 먹어도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긴다.오랜 세월의 식문화가 하루아침에 고쳐지기는 어렵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소금 섭취는 필수적이다. 나트륨이 땀으로 배출되면 그만큼의 나트륨을 채워주지 않으면 몸의 밸런스가 깨진다. 대신 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소금을 적게 먹는 게 좋다. 이를 모르고 무조건 소금을 적게 먹으면 제대로 된 에너지를 얻기 힘들다.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가 오염됐다. 그 여파로 이웃인 우리나라 바다에도 분명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그래도 우리 바다는 아직은 괜찮아 보인다. 다만 서서히 밀려오는 중국의 중금속 오염물질과 몰래 버려지고 있는 일본의 원전물질을 더 이상 관리하지 못하면 우리 바다는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질 것이다. 맑은 공기와 물은 외국에서 수입할 수 있어도, 바다만은 그럴 수 없지 않은가.(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6.05.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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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원인, 봄철 시샘하는 추위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꽃샘추위의 원인에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지식백과에 따르면 꽃샘추위는 이른 봄철의 날씨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기상 현상을 뜻한다. 봄이 되면 겨울철 내내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시베리아 기단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상승하다가, 갑자기 이 기단이 일시적으로 강화되면서 발생하는 이상 저온현상이 나타난다.특이일(特異日)이라도 하며, 우리나라의 봄철에만 나타난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꽃샘추위는 2월 말부터 4월 중인데 반해 이 추위의 발생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로 분석된다.꽃샘추위의 변화와 분포특성을 보면 연평균 7∼9일의 분포를 보이며 위도가 높을수록 높은 일수를 나타낸다. 시베리아 기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인천, 군산, 목포 등 서해안 지역이 지형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보다 발생일수가 많다. 대도시지역은 도시화의 영향으로 발생일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다.발생일의 분포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서해안 지역의 경우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 2월 하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시베리아 기압의 영향을 적게 받는 4월 상순에 발생일수가 가장 적다.반면 동해안 지역은 발생 비율이 2월 하순보다 4월 상순에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서울, 인천, 목포, 광주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 지역은 꾳샘추위 현상이 시베리아 기단에 의한 북서풍계와 연관돼 있고,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지역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꽃샘추위 발생은 시베리아 고기압 및 지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서해안과 동해안, 도서지역은 꽃샘추위가 발생하는 원인과 시기에 있어 각각 다르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일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3.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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