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경제일반

[IS인터뷰] 김우석 노랑푸드 센터장 "대표 메뉴 시리즈화 박차, 치킨 빅3 추격 가속"

인기 브랜드에는 저마다 대표 제품이 있다. 수십여 개의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위 '빅3'라고 불리는 교촌치킨, BBQ, bhc는 각각 '허니콤보' '황금올리브' '뿌링클' 등의 메뉴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들 메뉴는 시리즈로 이어지며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도 견인하고 있다. 빅3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노랑통닭 역시 대표 메뉴를 만들겠다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노랑푸드 본사에서 김우석 연구·개발(R&D) 센터장을 만나 '노랑통닭의 대표 제품 만들기'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김 센터장은 노랑통닭의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다. 화학 염지제 안 써 나트륨 적어 -노랑통닭은 어떤 브랜드인가. "2009년 부산 부경대 인근에 1호점을 열었다. 작은 지역 치킨집으로 시작했던 노랑통닭의 주고객은 대학생이었다. 당시 배고픈 대학생들이 가게에 오면 주먹밥을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 주먹밥에서 대추가 나온 손님에게는 치킨 한 마리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까지 열었더니 학생들 사이에서 '가격도 착하고 맛있는 치킨집'으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이후 체인본부를 설립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다."-현재 가맹점 수와 매출은."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6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948억원으로 전년 853억원에 비해 11%가량 올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2021년 105억원에서 절반가량 줄었다. 원재료비 상승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전용유 가격을 최저로 동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노랑통닭의 차별화된 강점은."타사 대비 적은 나트륨 함량이다. 통상 치킨은 기름에 튀기기 전, 닭에 밑간해 숙성시키는 '염지'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진다. 노랑통닭은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는 저염 방식으로 치킨을 조리한다." -또 한 가지를 꼽자면."노랑통닭 치킨은 은은한 카레향과 바삭함이 특징이다. 강황가루와 옥수수 전분만을 사용한 특제 파우더 레시피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가마솥을 튀김기 대신 사용하는 점 또한 바삭한 노랑통닭의 비결이다. 가마솥에서 치킨을 튀기면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 이로 인해 조리 시간을 줄여 육즙은 빠져나가지 않으면서도 튀김옷은 바삭한 이른바 '겉바속촉' 치킨 맛이 난다."-타 브랜드 대비 대표 메뉴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사실 노랑통닭은 단일 메뉴보다는 주로 3종 치킨, 반반치킨과 같이 여러 맛을 맛볼 수 있는 메뉴의 매출이 높다. 대표 메뉴로는 2020년에 출시한 '알싸한 마늘치킨'이 있는데, 전체 매출의 15%에 불과하다." 매콤한 고추 소스로 찍먹·부먹-신메뉴를 개발했다는데."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신메뉴에 '칼칼한 청양치킨'을 선보인다. '알싸한 마늘치킨'의 시리즈 메뉴다. 노랑통닭은 이번 신메뉴를 기점으로 '알싸한 마늘치킨' '칼칼한 청양치킨' '○○한 ○○치킨' 시리즈화를 통해 대표 메뉴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칼칼한 청양치킨의 특징은."알싸한 마늘치킨처럼 찍어 먹거나 부어먹는 형태의 묽은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노랑통닭 치킨의 가장 큰 특징인 옥수수 전분의 바삭함을 극대화해 소스를 부었을 경우 눅눅해지는 밀가루 반죽의 치킨과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맛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마늘의 알싸한 맛을 고추의 매운맛으로 변경했다. 진간장과 맑은 간장 타입의 특제 원료로 감칠맛을 강조했다. 식초와 청주로 산뜻하고 풍미 있는 산미를 표현하고, 고추의 풋풋하고 신선한 맛과 향을 더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통스러운 매운맛이 아닌 칼칼하고 청량한 매콤함 즉 '맛있게 매운 치킨'에 있다."-홍보 모델로 유해진을 다시 발탁했다."유해진 배우는 이미 2020년 시리즈의 첫 메뉴인 알싸한 마늘치킨의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신메뉴가 알싸한 마늘치킨의 시리즈 메뉴인 만큼 신메뉴를 가장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엔 '알싸~한 마늘치킨!'이라는 대사가 여러 연예인의 성대모사에 사용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신메뉴의 매출 목표는."명확한 매출에 대한 목표보다는 칼칼한 청양치킨이 알싸한 마늘치킨과 함께 노랑통닭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길 바라고 있다."-노랑통닭의 올해 목표도 궁금하다."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 수 있다. 올해 최우선 과제는 '가맹점 매출 증대'다. 가맹점 지원과 원가경쟁력 상승으로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 매출액 2000억원, 가맹점 수 1000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가격 인상 계획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원부재료의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랑통닭은 다양한 지원으로 가맹점주와 함께 어려움을 분담하고 있다. 최근 이어진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타 브랜드는 해외 공략에 적극적이다. 추가 해외 진출 계획은. "노랑통닭은 베트남에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며 추가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 해외박람회를 통해 태국 쪽 바이어를 발굴해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27 07:00
연예일반

성시경, 유튜브 논란 재점화..."부먹 찍먹 의미 없는 질문이야"

성시경이 오래된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성시경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연남동 편의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이 곳은 성시경뿐 아니라 연남동 일대의 중식당 셰프들이 자주 가는 찐 맛집으로 유명하며 모처럼 이곳에 들른 성시경은 중식 먹방을 세대로 시작했다.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맥주를 원샷한 그는 "술을 좀 줄이려 했는데 얼마 전에 일본에서 손님이 오셔서, 3일 내내 낮과 저녁에 술을 마셨다. 또 어제는 하와이에서 손님이 오셨는데, 한국말 못하셨다. 치맥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갔다가 전기구이, 프라이드 먹고 하다가 술을 마셨다. 딱 발동 걸려서 계속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은 아무도 (술 마실 손님이) 없는데, '먹을텐데'를 찍는다. 술 안먹고 식사만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그는 탕수육이 나오자 고량주를 들이켰으며 "소주에 국밥이듯이 탕수육 같은 중식엔 고량주"라며 합리화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부먹, 찍먹 논란이 있는데 의미 없다. 탕수육은 그냥 부먹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견에 대다수의 성시경 팬들은 "역시 먹잘알", "제대로 먹을 줄 아네"라며 지지를 보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바삭바삭한 맛을 모르냐?", "취향 차이 있을 수 있다"면서 팽팽하게 맞서 눈길을 끌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8 08:17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이동국네 가족, 한끼 식사에 16만원 배달음식이 일상?

이동국 자녀 설수대(설아-수아-시안)가 건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이동국 자녀 설수대가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건강 프로젝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동국과 다섯명의 자녀들(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은 평소의 ‘먹성 폭발’ 식습관을 공개한다. 이들은 한 끼에 총 16만원치 배달 음식을 시키는데, 메뉴를 선택하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라 웃음을 안긴다. 마라탕을 선택한 재아는 나름의 이유를 밝혀서 이동국의 허락(?)를 받는다. 이어 시안이는 돈가스를 고른 뒤, “축구선수 되려면 고기 먹어야 되니까”라는 강력 주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후 피자부터 탕수육까지 ‘1인 1메뉴’로 시킨 음식들이 식탁에 ‘쫙’ 깔린다. 이때 재아는 “탕수육 소스 붓는다”라며 ‘부먹’을 선언하고, ‘찍먹’파인 수아는 절규하며 결사 반대를 외친다. 기름기 가득한 먹방을 끝낸 이동국X설수대는 건강 체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여기서 의사는 설수대의 현재 발육 상태를 점검해주는데, 이중 수아는 또래보다 성장이 2년이나 빠른 것은 물론, 체중이 100명 중 99등이라는 결과를 받아 아빠 이동국을 놀라게 한다. 검진을 끝낸 이동국X설수대는 균형 잡힌 신체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기로 한다. 여기서 설수대는 산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고, 윗몸일으키기 대결도 펼치는 등 타고난 ‘운동 DNA’를 발산한다. 특히 시안이는 누나들을 불꽃 견제하는 모습으로 ‘승부욕 왕자’ 면모를 드러낸다. 휴식 시간에는 이동국이 생 당근과 오이, 방울토마토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을 나눠주는데, 이에 급 실망한 수아는 “다 먹은 사람한테는 소시지를 주겠다”는 이동국의 이야기에 ‘코틀막 먹방’을 시전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이동국이 설수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등산과 운동, 식단 관리 등 건강한 하루 보내기를 설계한다. 아빠의 마음이 듬뿍 담겨 더욱더 보람찬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가 많은 학부모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수대의 건강한 하루와, 이형택 딸 미나와 ‘前 홈런킹’ 박정권 딸 예서의 테니스 한판 대결, 박찬민 딸 민하의 소년체전 선발 사격대회 현장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3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3 16:18
연예

'1박2일' 연정훈 "깻잎 논쟁? 아내 한가인 의견 전적으로 지지"

배우 연정훈이 유부남을 대표해 ‘깻잎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똘똘 뭉친 OB와 YB의 ‘케미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짝꿍이 된 OB와 YB 사이에서 난데없는 100분 토론이 펼쳐진다. 5주 만에 한팀이 되어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은 세대만큼 다른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엎치락뒤치락 토크를 이어간다. 체급부터 다른 ‘도톰과 제리’ 문세윤, 딘딘은 음식 앞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 평소 소식하는 딘딘은 음식 이야기에 시큰둥하지만, 문세윤은 짜장과 짬뽕, 부먹과 찍먹을 잇는 ‘두꺼운 삼겹살 VS 얇은 삼겹살’이라는 논제에 “이거 너무 잔인한데”라면서 좌절한다. 머리를 싸매고 고뇌하던 ‘먹선생’ 문세윤은 상상을 초월하는 우문현답으로 딘딘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라비와 함께 ‘깻잎 논쟁’에 대해 이야기하던 연정훈이 소신 발언을 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와이프가 혼자 이 주제로 시사 코너처럼 토론을 하더라”라면서 입을 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그의 강경한 입장을 들은 라비는 “형수님 말이 법이네!”라면서 감탄한다고 해, ‘현실’ 유부남의 해답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종민과 나인우는 말투부터 생각조차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일심동체 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서로의 형제 관계를 소개하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버퍼링에 걸리는가 하면, 대화 도중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소통에 실패하며 고난을 겪는다. 이들의 길 잃은 토크가 계속될 수 있을지, ‘신바’와 ‘온달’의 기막힌 조합이 더욱 기다려진다.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0 09:29
연예

[시청률IS] '놀면 뭐하니' 하하 자가격리→조동아리 회동 '9.5%'

3주 만에 돌아온 ‘놀면 뭐하니?’가 코로나19 위기 속 임기응변을 발휘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7%, 순간 최고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선 하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2주 만에 녹화를 재개한 유재석-정준하-신봉선-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데뷔 31년 차 유재석을 막내로 만드는 ‘조동아리’ 형님들 김용만-지석진-김수용이 출격해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2번의 녹화 취소로, 준비한 아이템들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런닝맨’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 신봉선은 “‘런닝맨’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들고 일어섰고, 정준하는 “너도 입장을 확실히 해”라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다.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PD들끼리 한판 뜨게 생겼다”며, “컬래버를 이렇게 하나?”라고 대결 구도를 형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놀면 뭐하니?’ 추가 확진을 막은 코로나19 확진 경험자 ‘재석 키트’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촬영까지 몇 시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하의 기침을 심상치 않게 여겼고, 자가 키트 검사 결과가 음성이지만 녹화 취소 결정을 이끌었다. 당시 연락을 받은 신봉선은 “(메이크업을) 깔아요? 말아요?”라고 말한 긴급했던 상황을 전하며, “(녹화 취소로) 베이스만 3번 깔았다”라고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촬영에 참여 못한 하하는 ‘자가격리 중 하하 뭐하니?’ 셀프캠으로 깨알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하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고, 하하는 자가격리 중 식욕이 돋아 한껏 빵빵해진 얼굴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 셀프캠을 들고 나온 하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송이(딸)가 보고 싶다”, “이건 생이별이다”라며, 코로나19 습격 속 ‘생존 일기’ 콘셉트 영상으로 재미를 전했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특별 손님, 전설의 ‘조동아리’ 형님들의 출격은 막판 웃음을 끌어올렸다. 한 번 만나면 아침까지 떠든다는 모임 ‘조동아리’ 답게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오디오 빌 틈 없는 수다와 잔소리로 막내 유재석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이 오자 형들은 다짜고짜 “메뚜기 앉아”, “메뉴 좀 가져와라”, “재석아 옷 좀 받아라” 등 숨 쉴 틈 없이 심부름을 시켰다. 함께한 오랜 세월만큼 케미도 폭발했다. 술 없이 커피 한 잔으로 열 시간 넘게 수다 떠는 것이 가능한 ‘조동아리’의 찐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유재석은 카페 메뉴 취합부터 애를 먹었고, 형들은 “당케(당근 케이크)”, “딸빙(딸기 빙수)”, “초셰(초코 셰이크)” 등 주문 폭격을 했다. 김용만은 빙수에 연유를 넣느냐 마느냐 ‘부먹 논란’ 속 유재석과 투닥투닥했고, 유재석은 “빙수도 내 마음대로 못 먹어?”라고 울컥했다. 마지막 김용만은 “(내가 입 열면) 넌 매장이야”라며, “재석이가 포장이 심하게 됐다”라며 본격적으로 막내 유재석에 대한 폭로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항상 프로그램을 이끄는 ‘리더’, ‘맏이’였던 유재석의 반전 ‘막내美’가 색다름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형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발 지옥에 빠진 막내 유재석의 위기가 예고돼, 계속되는 ‘막내는 처음이지?’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10:07
경제

장관도, 국회의원도 '라방' 출연…화색 도는 이커머스

장관과 국회의원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이하 라방)에 출연해 입담과 먹방을 자랑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정부 부처가 함께 연 '대한민국 동행 세일(동행세일)' 일환이다. '높으신 분들'이 총출동해 판매에 나서면서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쇼핑 플랫폼 11번가와 공공 플랫폼 가치삽시다가 함께 준비한 '전국맛집 모음! 더울 때 면?' 라방에 깜짝 출연했다. 동행세일을 홍보하기 위해 일일 호스트로 나선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대형 유통업체까지 힘을 합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동행 세일을 하고 있다. 그 취지가 너무 아름답다"며 "사실 제가 메밀국수를 좋아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르밀진미집'의 메밀국수를 판매하게 된 윤 원내대표는 자신만의 메밀국수 먹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수를 소스에 찍어 먹기보다는 부어서 먹는 '부먹파'라는 것이다. 그는 "나는 부어서 먹는 걸 더 좋아한다. 일본 사람이 먹는 소바 국물보다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것 같다. 쫄깃하고 맛이 아주 좋다. 육수가 아주 한몫을 한다"면서 국수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같은 날 티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출연해 아린이네 생선가게 '순살 생선구이 세트'를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문 장관은 직접 생선구이를 맛보고 나직한 목소리로 신뢰감 있게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문 장관이 퀴즈를 낸 뒤 정답을 맞힌 소비자에게 적립금을 주는 코너는 인기 만점이었다. 문 장관이 라방에 등장하자 댓글 창에는 "장관님 목소리 좋다",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돼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다"는 응원 글이 올라왔다. 동행세일 첫날이었던 지난달 24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연해 각각 도시락과 잇몸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부총리와 장관의 방송에 1만5000명씩 총 3만명의 시청자가 몰리면서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장관이 홍보한 잇몸 케어 제품 업체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와 매출 실적에 놀랐다"며 "추가 라이브커머스를 자체로 기획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관이나 국회의원 모두 대중과 편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다. 그런데 라방에 출연해 격의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동행세일의 취지도 살리고 이커머스 업계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은 라방이 총 169회 편성돼 235개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4일까지는 104회 운영돼 145개 상품을 홍보했다. 회당(상품 1~3종) 평균 매출은 9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29개 품목은 매출이 1000만원을 넘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08 12:04
연예

'슈돌' 이천수네 쌍둥이 태강·주율 폭풍성장 근황

이천수네 쌍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천수의 쌍둥이 아들, 딸 태강이와 주율이는 걸음마부터 먹방까지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녹화에서 태강이와 주율이는 힘찬 걸음마로 아침을 열었다. 지난번 만남에서 보다 더욱 힘이 넘치고 활발해진 아이들의 움직임이 이천수네 거실을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아이들의 귀여운 먹방 현장도 공개된다. 식탁에 앉아 딸기와 요구르트 먹방을 즐기는 쌍둥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심쿵 그 자체였다. 특히 아이들은 전혀 다른 먹방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요구르트에 무언가를 찍어 먹는 찍먹파 태강이와 요구르트를 식탁에 부어 먹는 부먹파 주율이의 대비가 펼쳐지는 것.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간식을 먹던 중 사소한 오해로 투닥투닥 싸우기도 해 두 아이의 폭풍 옹알이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0 13:25
연예

김중연, '로즈데이' 맞아 장미 퍼포먼스...'트로트계의 유승호' 찬사!

'수호천사' 김중연이 '불금'의 로즈데이에 텐션을 폭발시켰다.김중연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 게스트로 출연해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과 솔직화끈한 입담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이날 하동근은 "사전에 '김중연구소'(김중연 팬클럽) 분들의 의견을 참조해 '밸런스 게임'을 준비했다"면서 김중연과의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김중연은 '부먹'과 '찍먹' 중 '부먹'을 택한 뒤 "고기맛을 잘 느끼려면 탕수육은 무조건 부먹"이라고 밝혔다.이어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중에는 "무조건 양념이다. 내 돈내고 한번도 후라이드를 시킨 적이 없다"라면서 "P사의 양념치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동근은 "P사 치킨 광고주님이 꼭 방송을 보시고 김중연님을 광고모델로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물냉'과 '비냉' 중엔 물냉을 택한 뒤 "냉면 육수를 먹기 위해서 물냉을 시킨다. 완냉해야 한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동근은 "김중연이 너무 잘생겼는데 개인적으로 워너비 연예인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중연은 "유승호 배우님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채팅창에 "지진희, 유지태, 박건형 등도 닮았다"고 언급했고 "미쓰에이 수지 닮았다"는 글도 올라와 김중연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김중연은 로즈데이를 맞아 팬들이 보내 준 파란색 장미꽃을 활용해 라이브 도중 꿀잼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하동근이 노래할 때 옆에서 장미꽃 마이크를 만들어주는가 하면, 귀에 장미꽃을 꽂고 텐션을 폭발시켰다. 나아가 김중연은 "동근이 형의 텐션이 너무나 좋다. 항상 너무 편하게 해주신다. 오늘 코인 노래방 온 것처럼 신난다"라며 하동근의 노래 '꿀맛이야'를 부르는가 하면 자신의 히트곡 '토요일 토요일 밤에'를 비롯해 진해성의 '사랑반 눈물반', 장윤정의 '사랑아' 등을 열창했다. 하동근 역시 김중연의 '수호천사'를 답가처럼 불러, 김중연을 흡족케 했다.한편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로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4천명)은 매주 월-수-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 팬들의 열띤 호응을 모으고 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4 21:33
연예

'잡동산' 은혁, 소방관 JOB중개로 키심-감동 잡았다

'잡동산' 은혁이 소방관 JOB중개로 키심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어린이들의 눈코입을 사로잡은 승관팀의 5성급 호텔 헤드 셰프에 압승을 거뒀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에 승관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현실을 부정했다. 6일 방송된 채널S '잡동산'에는 '불을 다스리는 자' 특집으로, 어린이 고객들(이솔립, 이채민, 이유림, 김민찬, 서지유)에게 불을 켜야만 하는 직업인 요리사와 불을 꺼야만 하는 직업인 소방관을 소개했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강호동은 이날 "비.담이 누구예요?"라는 말로 어린이 고객들을 집중시켰다. 고객들이 강호동의 느닷없는 질문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가운데, 유림은 "비주얼 담당"이라고 정답을 말했다. 이어 '오.저.치.고.(오늘 저녁 치킨 GO)'와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안하게 살자)' 등 신조어 실력을 발휘, 어린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력하는 '잡동산' 사장의 면모를 보이며 두 팀장의 존경심을 끌어냈다. 은혁과 승관은 각각 불을 꺼야만 하는 직업과 불을 켜야만 하는 직업의 중개에 나섰다. 불을 꺼야만 하는 직업은 소방관, 불을 켜야만 하는 직업은 요리사였다. 특히 밥에 진심인 유림이 요리사라는 말에 웃음꽃을 피우자, 은혁은 "한 표 잃고 시작하네요"라며 첫 선택부터 패배의 기운을 드러냈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줄곧 은혁의 직업을 선택했던 민찬이가 승관팀의 요리사를 선택하자 은혁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은혁, 승관, 어린이 고객들은 첫 선택에서 4대 1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요리사의 롤모델 하우스를 먼저 방문했다. 어린이 고객들의 관심 속에 등장한 요리사는 5성급 호텔의 최연소 헤드 셰프. 어린이 고객들은 짜장면과 탕수육이라는 말에 호감을 쏟아냈고, 이때 강호동은 은혁을 '댄스의 대가'로 소개하며 즉석 짜장면 댄스를 주문해 은혁을 당황케 했다. 은혁은 "15년 전 악몽이 떠오르는 것 같고"라면서도 온몸으로 인간 짜장면을 표현해 환호를 자아냈다. 짜장면 댄스를 마친 은혁에게 강호동은 탕수육 댄스를 추가 주문했다. 댄스 인생 17년 만에 위기를 맞은 은혁은 '찍먹'과 '부먹'을 디테일하게 살린 탕수육 댄스로 강호동을 흡족케 했다. 은혁이 강호동의 혹독한 단련에 진땀을 뺐다면, 승관은 주방의 현실을 솔직학 밝힌 셰프의 TMI 토크 때문에 안절부절못했다. 좋은 먹잇감을 발견한 은혁은 순발력 넘치는 방해 공작(?)으로 웃음을 안겼다. 셰프는 특별 요리 난자완스로 어린이 고객들의 눈코입을 자극했다. 셰프가 오이와 가지를 넣었다는 난자완스의 비밀을 밝히자 가지를 싫어한다는 지유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이게 웬일이래?"라며 포크질을 멈추지 않고 폭풍 먹방을 펼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소방관의 롤모델 하우스에서는 소방관이 건장한 체격의 남성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여성 소방관이 등장했다. 여성 소방관이 최전방 화재 진압 대원이라는 사실에 어린이 고객님들은 또 한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이 고객들은 소방관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고, 소방관은 친절하면서도 정확한 답변으로 어린이 고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소방관은 27~30kg에 달하는 방화복과 헬멧, 산소통, 장비들을 갖추고 '119 챌린지'에 참여, 119개의 스쾃을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소방관에게 체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호동은 소방관의 피로감을 상상할 수 없다는 말에 "상상이 안 되면 상상이 되게 하면 된다"면서 은혁을 방화복 체험단으로 선정했다. 당황한 은혁을 보며 승관은 "난자완스 먹을 때까지 좋았죠. 형"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23kg의 방화복과 산소통 등을 착용한 뒤 단 한 차례도 스쾃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는 '체력왕'으로 소문난 소방관과 허벅지 씨름에서도 완패하며 카리스마 댄서의 굴욕을 맛봐야 했다. 소방관은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게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현장에 들어갈 때는 그런 생각은 안 드는 것 같다"라며 국민의 안전이 우선인 '국민 영웅'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소방관은 "(소방관이 되면) 누구나 다 영웅이 될 수 있다. 세상에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서 일하는 직업은 없지 않나. 행복한 직업이다. 200% 만족한다"는 완벽한 어필로 키심은 물론 모두를 감동케 했다. '잡동산'의 시그니처 질문인 '20년 뒤 (직업)은 (무엇)일 것이다'에 셰프는 '감동'을, 소방관은 '국민의 예방주사'라고 각각 답했다. 어린이 고객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괴로워했다. 결과는 5대 0으로 소방관의 압도적인승리. 첫 선택을 뒤집을 결과에 승관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잡동산' 처음으로 어린이 고객님들의 전원 선택을 받은 은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했다. 소방관의 희생 정신에 감명받았다며 소방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은혁의 대역전승으로 은혁은 승관의 실적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6번째 JOB매물은 '스포츠 특집'으로 발로 하는 스포츠와 손으로 하는 스포츠를 대표하는 잡(JOB) 주인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발로 하는 스포츠'의 잡주인으로 '라이온 킹' 축구 선수 이동국이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 '잡동산'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잡동산'을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7 08:49
무비위크

'무한도전 시즌2 vs 할명수' 박명수의 대답은?

박명수가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최고난도 선택의 늪에 빠진다. 18일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는 '밸런스 게임 할 명수' 편이 공개된다. '밸런스 게임 할 명수' 편에서는 구독자들이 평소 박명수에게 궁금했던 질문들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날 게임은 뇌파를 분석하여 착용자의 반응에 따라 귀가 움직이는 고양이 귀 헤드셋을 착용하고 시작됐다. 박명수가 대답하기 망설이는 질문들이 이어질 때마다 헤드셋의 귀가 반응을 일으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 이어지는 헤드셋의 반응에 박명수는 당황해하며 “뭐야 이거” “라마즈 호흡법을 좀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여 더욱 큰 웃음을 유발했다. 밸런스 게임 초반에는 필수 질문인 '부먹 vs 찍먹'(소스 부어먹기, 찍어먹기) '토 맛 토마토 vs 토마토 맛 토' 등으로 시작을 했다. 또한 연예인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인 민트초코 호불호 질문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의 맛을 본 박명수는 “한국적이지 않고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라며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박명수는 태연 임시완의 뒤를 이어 민초단(민트초코를 선호하는 집단)에 합류를 하게 됐다고. 이어 '유잼인데 탈모 vs 노잼인데 머리숱 부자'라는 질문에서는 박명수가 개그맨으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가장 행복할 때가 남들에게 웃음을 줄 때기 때문에 머리가 없어도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걸 선택하겠다”며 머리보다는 프로 웃음 전파자로 남겠다고 선언한 것. 이외에도 사전에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질문 중에 가장 인기있던 질문인 '무한도전 시즌2 vs 할명수'도 선택의 기로에 올랐다. 바로 고양이 헤드셋의 귀도 흔들리게 만든 이 질문에 대한 박명수의 대답은 오늘 JTBC '할명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밸런스 게임 할 명수'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밸런스 게임 할 명수' 편은 26일 토요일 JTBC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7: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