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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화사 열애설→제니 ‘디 아이돌’ 조기종영..다사다난 연예계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6월 5주차이자 7월1주차(26~1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핑크빛 열애설, 그룹 빅뱅 출신이자 배우인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논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 등 다양한 이슈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화사,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화사가 12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와 열애 중인 A씨는 1983년생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5년 전 화사의 적극 구애로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열애설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며, 아직까지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열애설이 불거진 당일 화사는 가수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아티스트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같은 날 싸이의 콘서트인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 2023’(SUMMERSWAG 2023)에 게스트로 화사가 깜짝 등장해 “몇 분 전 피네이션 가수가 됐다”고 알렸다. ◆탑,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 논란탑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29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박성훈 외에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을 추가 출연자로 소개한 것이다. 이 가운데 대마초 흡연 협의를 받은 탑도 포함돼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최승현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톰 크루즈, 11번째 한국 땅 밟았다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달 28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로모션을 위해서다. 톰 크루즈는 영화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와 함께 프레스 컨퍼런스, 레드카펫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2박 3일간 일정을 알차게 보냈다. 톰 크루즈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항상 한국에 오는 꿈을 꿨다. 한국도 관광객으로서 오는 게 아니라 역사를 공부하면서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 팬들이 따뜻하게 환대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도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엄태웅, 안방극장 복귀...성매매 혐의 후 7년 만배우 엄태웅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달 27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촬영 중이다. 영화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의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작품이다. 배우 강지영, 이기광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극중 엄태웅은 해결사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엄태웅은 같은 해 종영한 드라마 ‘원티드’ 이후 이듬해 개봉한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를 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제니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 조기종영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조기종영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오는 2일 5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초 6부작으로 기획됐던 ‘디 아이돌’이 사실상 조기종영되는 것이다.‘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를 둘러싼 업계와 그 안에서 연결되는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 조셀린 역을 맡았으며, 제니는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하지만 ‘디 아이돌’은 지난 달 4일 첫 방송부터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제니의 분량도 화두로 떠올랐다. 제니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다른 출연자들의 노출과 베드신도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관음적인 시각이 담겼다는 지적이 이어졌다.‘디 아이돌은’ 당초 시즌2까지 기획됐으나 현재는 제작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HBO는 데드라인에 “‘디 아이돌’ 시즌2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시즌2가 무산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1 11:42
무비위크

[할리우드IS] '성추문 퇴출' 케빈 스페이시, 4년만 스크린 복귀

다시 활동 조짐을 보인다. 지난 2017년 성추문에 휩싸이며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았던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가 4년만에 영화로 복귀한다. 외신 ABC뉴스와 버라이어티 등 보도에 따르면 케빈 스페이시는 프랑코 네오(Franco Nero) 감독의 이탈리아 저예산 독립영화 'L’uomo Che Disegnò Dio' 합류를 확정지었다. Filmitalia 웹사이트에 소개 된 영화 내용을 보면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도 실물과 같은 초상화를 만드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시각 장애인 예술가의 흥망 성쇠'를 다루는 작품이다. 케빈 스페이시는 극중 형사 캐릭터를 맡아 카메오 정도의 비중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는 프랑코 네로 감독이 주인공까지 소화하며, 감독의 부인인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피아노 선생 역할로 짧게 출연한다. 프랑코 네로 감독은 ABC 뉴스를 통해 "케빈 스페이시가 내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나는 그를 굉장히 훌륭한 배우라 생각하고 있고, 다른 영화로 활동을 시작하길 기다릴 수 없었다. 그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흡족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로써 케빈 스페이시는 2017년 성폭행 및 위법 혐의에 따른 불명예를 얻은 후 4년만에 첫 작품을 만나게 됐다. 당시 후폭풍으로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6'에서는 하차했고, 리들리 스콧 감독 신작 'All the money in the world'는 배우를 교체해 재촬영하기도 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1986년 14살 때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성추행 당했다"는 배우 안소니 랩의 인터뷰로 최초 성추행 혐의가 불거졌다. 이후 미성년, 동성 성범죄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치명적 이미지 손상을 입었다. 하지만 케빈 스페이시는 끊임없이 무죄와 억울함을 호소했고, 법원은 실제로 여러 건들에 대해 기각했다. 2016년 낸터킷의 한 식당에서 전 보스턴TV 뉴스 앵커 헤더 울의 18세 아들을 성추행한 혐의는 "고소인의 증언 거부로 재판 진행이 불가능하다. 케빈 스페이시에 대한 기소를 철회한다"는 발표가 났고, 시효에 해당하지 않거나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기각 된 사건도 있다. 익명 소송건 역시 기각된 바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4 08:58
스포츠일반

‘명예의 전당’ 입성한 코비 부인 바네사 “코비, 조던 보며 팬 아끼는 법 배웠어”

미국프로농구(NBA) 코비 브라이언트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에서 2020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코비를 대신해 아내 바네사가 코비의 명예의 전당 입회 연설을 전달했다. 코비가 롤모델로 여겼던 농구 레전드 마이클 조던은 코비의 프레젠터(대표자)로서 이날 바네사의 옆을 지켰다. 바네사는 이 자리에서 코비의 농구를 향한 투지와 열정을 소개했다. 특히 부상을 입은 채 경기를 뛴 코비의 정신력을 높게 평가했다. 바네사는 이러한 코비의 능력이 어릴 적 마이클 조던으로부터 배운 것이라 전했다. 바네사는 “사람들은 이걸 모르지만, 남편이 부상과 고통에도 경기한 이유는 그가 어렸을 때 그가 좋아하는 선수를 보기 위해 아빠와 함께 코피를 흘리면서까지 경기를 봤던 기억 때문이다”고 말하며 조던을 쳐다봤다. “코비는 그날의 드라이브, 나눴던 대화 그리고 경기장에 자리를 구할 수 있었던 만큼 운이 좋았던 설렘을 간직했다. 코비는 팬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아 했다. 특히 어릴 적 코비와 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돈을 모아 그를 보러 온 어린아이들을 말이다”고 전했다. 바네사는 “언젠가 부상으로 아파하는 코비에게 한 경기 쉬면 안 되냐고 물었고 그는 ‘내가 단 한 번 뛰는 걸 보기 위해 저축한 팬들은?’라고 말했다. 코비는 팬들을 잊지 않았다. 만약 가능했다면, 매 경기 매분을 뛰었을 것이다. 팬들을 정말 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어간 연설에서 코비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네사는 코비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바네사는 “축하해, 코비. 너의 많은 노력과 희생이 결실을 보았어. 너는 언젠가 나에게 타인에게 투자하기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말했지. 난 네가 자신에게 투자한 게 너무 기뻐. 이 과잉성취자(overachiever)야. 네가 해냈어. 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진정한 챔피언이야. 너는 단순한 MVP가 아닌 올타임 레전드야.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고 영원히 사랑해”라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5.17 06:45
무비위크

[할리우드IS] 조니 뎁 전처들 "폭력적인 남편 아니었다" 성명 발표

배우 위노나 라이더와 바네사 파라디가 전 남편인 엠버 허드와 법정 공방 중인 조니 뎁에 유리한 성명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니 뎁이 우리와 인연을 이어가는 동안 결코 폭력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조니 뎁 변호에 힘을 모았다. 이들의 주장은 조니 뎁이 '아내를 때리는 남편'으로 묘사된 2018년 4월 기사와 관련해 매체 더선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을 앞두고 제출된 증인 진술의 일환이다. 이 기사에서는 조니 뎁이 전 부인인 엠버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조니 뎁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바네사 파라디는 성명을 통해 "나는 조니를 25년 이상 알고 있다. 우리는 14년간 파트너로 지냈고 두 아이를 함께 키웠다. 그 동안 나는 조니를 친절하고 주의 깊고, 너그럽고, 비폭력적인 아버지라고 알고 있었다"며 "그는 결고 나를 폭력적으로 대하거나 학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노나 라이더는 "나는 엠버 허드에 대한 비난을 감출 수 없다. 그는 나에게 결코 폭력적이지 않았다. 전혀 폭언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엠버 허드의 대변인은 "바네사 파라디와 위노나 라이더의 성명과 관련해, 우리는 그들이 엠버 허드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쁘다. 그러나 한 여성의 경험이 다른 여성의 경험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11년 만나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2016년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학대 혐의로 고발했고 2017년 이혼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5 07:38
스포츠일반

코비 브라이언트 부인, 가족사진 공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 부인이 세계인의 추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부인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바네사는 27일(한국시간) 헬기 사로고 남편 코비와 둘째 딸 지아나를 떠나보냈다. 바네사는 “힘든 시기에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수백만 명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이 보내준 모든 기도에 감사한다. 우리는 이런 것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바네사는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고통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코비와 기기(지아나의 애칭) 모두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됐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며 “그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축복이었다. 우리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바랐다. 축복 같은 존재들이었지만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그들이 없는 삶은 불가능할 거 같다”면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코비와 기기가 우리의 길을 비추고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내려 한다. 우리의 그들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세사는 “여러분의 기쁨, 슬픔, 지지하는 마음을 우리와 함께해 줘 고맙다. 우리가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사생활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코비 브라이언트와 지아나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함께 농구를 관람하러 가던 지아나의 친구와 그의 부모, 헬기 조종사 등 9명이 모두 숨졌다. 바네사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맘바온쓰리펀드’를 설립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1.30 16:58
연예

코비 브라이언트 부인 바네사, 가족사진 공개 "남편·딸 추모 감사"

코비 브라이언트 부인이자 둘째 딸 지아나(13)의 어머니인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30일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7일 헬기 추락 사고로 남편 코비 브라이언트와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를 떠나 보낸 것에 대해 큰 슬픔을 내비쳤다. 활짝 웃는 가족 사진도 공개했다. 바네사는 사람들이 보내준 추모와 응원에 감사인사부터 전했다. 다른 유족들과 만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나눴다면서 "그 어떤 말로도 이 고통을 표현할 순 없다. 하지만 코비와 딸 지아나가 우리가 가는 길을 비춰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매일 아침 노력하려고 한다. 그들을 껴안고 키스하고 축복해 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Mamba 재단 설리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코비와 지아나를 통해 다른 이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리스 카운티 칼라바사스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숨졌다. 조종사를 포함해 사고 당시 탑승한 9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헬기 추락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9구 중 코비 브라이언트의 시신을 지문을 통해 공식 확인했다. 지아나의 시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10:50
연예

트렌디 채널, 명품콜렉션 톱30 연속 방영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에서는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올 가을?겨울 명품 콜렉션 중 톱30를 선정해 16일 오전 10시부터 6회 연속 방영한다.'2013 FW 명품 콜렉션 톱30'에서는 디올·구찌·샤넬 드리스 반 노튼·끌로에·마르니·이자벨 마랑·폴스미스·베라왕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한국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의 패션쇼까지 감상할 수 있다.특히 밀라 요보비치·바네사 파라디·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한 샤넬 패션쇼는 지구를 탐험하는 듯한 런웨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에 카페트를 깔아 호텔 복도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연출한 루이뷔통 패션쇼는 '부두아르 드레싱'(프랑스어로 '침실을 겸한 부인용 개인 방')이라는 컨셉트로 지금 막 침대에서 일어난 듯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모피로 우아함을 표현, 브라운과 에메랄드그린, 블랙의 조합이 어우러진 가을의 향취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올 가을 겨울 명품 패션 트렌드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2013 F/W 명품 콜렉션 톱30'은 16일 오전 10시 1~6회 연속방송 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3.14 15:23
스포츠일반

코비 브라이언트, 1억 달러짜리 이혼 결정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수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28)가 이혼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지역 방송인 KCBS TV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그의 부인 바네사(25)와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곧 헤어진다다고 보도했다. KCBS는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그의 측근은 "지난 1년간 둘은 어떻게든 함께 살아 보려고 노력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코비 브라이언트는 집에서 나올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고 이혼도 곧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이 이혼하면 부인 바네사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재산 2억 달러 가운데 절반인 1억 달러를 가져갈 권한이 있다. 이는 혼전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재산권을 놓고 양측이 다투는 시끌벅적한 이혼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측근의 전언이다. 아울러 코비가 레이커스와의 잔여 계약금으로 받을 8,860만 달러는 코비 혼자 받게되며 나이키와의 잔여 계약금 1,800만 달러 역시 바네사와 나눌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는 지난 1999년 11월 LA의 한 뮤직비디오 세트장에서 바네사를 만나 첫 눈에 반했다. 당시 백댄서로 활동중이던 바네사는 랩그룹 Tha Eastsidaz(동부 랩퍼들)의 뮤직비디오 &#39G&#39d Up&#39에 출연했고 코비 역시 자신의 첫 힙합 앨범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찾아왔다. 코비 앨범은 공식 발매되지 않았다. 코비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2001년 4월18일 단 12명의 게스트만을 초대한 채 바네사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 코비 가족은 한 명도 오지 않았는데 이 일은 코비가 부모와 2년 이상 대화를 나누지 않는 계기가 됐다. 코비 부모는 바네사가 너무 어린데다 흑인이 아닌 &#39멕시코계&#39라는 게 마음에 안들어 결혼을 반대했었다.  코비는 혼전 계약을 하지 않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왜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그녀를 너무 사랑해 그런 건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관계는 2003년 7월4일, 코비의 성폭행 사건이 터져나오면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코비는 합의금으로 사건을 매듭지었으나 이후 부부싸움이 갈수록 많아졌다는 게 주변인들의 말이다. 이들 사이에는 4살과 1살된 딸 둘이 있다.일간스포츠USA=원용석 기자 2007.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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