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페이스아이디', 2주만 700만뷰 돌파…이효리 편 3회 연장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가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리얼 라이프를 스마트폰 화면 녹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 전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2회는 일주일 만에 480만 조회수를 넘겼다. 본편은 물론 각종 클립과 스페셜 영상들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지난 1일 카카오TV를 통해 콘텐츠를 처음 공개한 이후 누적 조회수 700만, 론칭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까지 포함하면 누적 조회 수가 총 860만뷰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카카오M 측은 "'페이스아이디' 이효리 편을 당초 예정했던 4회에서 3회 연장해 총 7회 에피소드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 이효리와 제주 소길댁을 넘나드는 다양한 모습을 좀 더 깊고 촘촘하게 파고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에 대해 "최근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부캐릭터 '린다G', '천옥'이 아닌 본캐릭터 이효리의 리얼한 평소 모습들이 방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서투른 허당 매력,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 임신 계획에 대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과의 솔직하고도 화끈한 대화까지 있는 그대로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효리는 남은 에피소드들에서도 일상을 더욱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효리의 리얼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와 그녀의 예측불가 일상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통한 소소한 위로와 공감까지 선사하고자 한다. 지난 14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3회에는 이효리가 갑작스럽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며 SNS를 중단하겠다고 느낀 이유와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남은 회차 중 SNS 활동 중단 등에 대해 3회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추가로 공개한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스타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사용, 직접 들여다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