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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 정우 향한 멜로 눈빛 장착

오연서가 정우를 향한 멜로눈빛을 장착하기 시작한다. 오늘(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5화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보는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의 기류가 변하는 사건이 그려진다. 지금까지 분노조절장애 정우와 분노유발자 오연서는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처럼 눈만 마주쳐도 인상 쓰기에 바빴다. 지난 화에서도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도 함께 타지 않으며 철저히 거리를 뒀던 상황.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과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정우를 향한 오연서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전과 달리 환한 웃음으로 애교를 장착하고, 심지어 그의 팔을 잡고 부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우 역시 싫지 않은 듯한 표정이 엿보이고 있는 것. 더욱이 비 내리는 거리 속에서 아련함과 애틋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정우를 바라보는 오연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오연서의 태도가 바뀐 것은 두 사람이 겪게 되는 어떤 특별한 사건 때문이라고. 이 사건 이후 정우를 달리 생각하면서 생기는 오연서의 변화, 이러한 오연서에게 스며드는 정우의 반응 등 서서히 달라지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이번 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 사이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5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 오늘(1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 '이 구역의 미친 X'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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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가 설명하는 '이 구역의 미친 X'

배우 오연서에게 프로 분노유발자 이민경의 첫 인상은 ‘이상하지만 매력적인 친구’였다.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이다. 오연서는 커리어와 미모, 성격까지 다 갖춘 완벽했던 인생에 어느 날 닥친 비극적인 사건으로 세상을 향한 마음을 굳게 닫은 이민경으로 분한다. 이에 오연서는 “민경이란 캐릭터가 엄청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대본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고민, 사회상들이 대본에 잘 반영이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공감되는 좋은 대사들이 많아서 작품을 선택했다”며 “물론 정우가 참여하신다고 해서 더욱 믿고 할 수 있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작품 속 이민경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머리에 꽃을 꽂고 있거나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남다른 스타일을 고수하고 성인군자도 극대노 하게 만들 분노유발 스킬을 장착한 인물이다. 이처럼 독특한 이민경 캐릭터와 만난 오연서는 “민경이의 첫 인상은 이상했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처음 캐릭터를 구축할 때도 고생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 분명히 있는 친구다. 촬영하면서 민경이의 상처와 아픔이 느껴져 많이 울기도 했지만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아름다웠다. 덕분에 저 또한 촬영을 하면서 한 뼘 성장한 느낌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민경의 남다른 스타일링에 대해 오연서는 “민경이의 외형적인 부분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 선글라스, 꽃 모두 대본에 언급되어 있었지만 그 외에 머리 스타일이나 옷 등에도 신경을 써 민경이만의 고독감, 폐쇄적인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이민경이란 캐릭터에 다가가기 위한 오연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렇듯 오연서는 외형부터 내면까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방어적이지만 프로 분노유발자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에 녹아들어 ‘오연서만의 이민경’을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함께 성장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고 있는 만큼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5월 24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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