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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맘스터치 가격 인상…싸이버거 4300원→4600원

맘스터치는 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재료비·인건비·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하고 가맹점주의 요청이 잇따라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과 8월에도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가격 조정 품목은 전체 78종 중 43종이다. 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다.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300원에서 4600원으로 오른다. '그릴드비프버거'는 4900원에서 5100원, 불고기버거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03 11:56
산업

빅맥 4900→5200원…맥도날드 6개월만에 가격 인상

맥도날드가 16일부터 대표 메뉴 '빅맥'의 가격을 300원 올린다.10일 맥도날드는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이다. 평균 인상률은 5.4%이며 메뉴별로 가격이 100∼400원 오른다.이에 따라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천700원에서 100원 올라 6천800원이 된다.탄산음료와 커피는 100∼300원 오른다.맥도날드 외에도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 역시 15일부터 메뉴 23종 가격을 평균 4.8% 올린다.노브랜드 버거의 가격 인상도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이다.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NBB 오리지널 세트' 가격은 5200원에서 5400원으로, 'NBB 시그니처 세트'는 5900원에서 6300원으로 인상된다.앞서 롯데리아도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달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했다.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올랐다.KFC도 원부자재 가격과 공공요금 인상 등의 이유를 들며 7일부터 버거·치킨 제품 판매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바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10 09:43
경제일반

“진짜 다 오른다"...2월 식품값 줄인상

설 연휴가 끝나자,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가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이달 1일부터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린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해태제과는 오는 16일부터 포키, 자가비, 구운양파 등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3개 제품의 가격을 조정해 평균 14.8% 인상하기로 했다.포키와 구운양파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인상되고, 자가비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17.6% 오른다. 아이스크림 값도 오른다. 롯데제과는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에 나선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월드콘과 찰떡아이스, 설레임도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비싸진다.빙그레도 이달부터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메로나, 비비빅 등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 콘류 아이스크림 소매점 판매가를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한다.앞서 지난해 3월 빙그레는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소매점 기준 최대 25% 인상한 바 있어 1년여 만에 다시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이달 1일부터 메뉴 7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해 7월 가격 조정 이후 6개월 만이다.샌드위치 제품군의 가격 인상률은 평균 9.1%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가 583원, 30cm 샌드위치가 982원이다. 15cm 샌드위치에서 샐러드로 변경하는 금액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된다.롯데리아도 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의 단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과 시리얼 가격도 인상된다. 파리바게뜨는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레쉬식빵(대)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농심켈로그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린다.식품업계는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인건비‧물류비‧전기요금‧가스요금 등 제반 경비 상승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영효율화로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최근 난방비에 이어 전방위적인 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어렵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31 14:47
경제

맥도날드도 100~300원↑…결국 버거 모두 인상

맥도날드까지 가격 인상에 합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날부터 30개 제품의 가격을 100~300원씩 올렸다. 평균 인상률은 2.8%다. 불고기버거 단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스몰 사이즈 아메리카노는 1700원에서 1900원으로 인상한다. 버거 세트메뉴는 ‘불고기 버거 세트’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 4종만 각각 200~300원 오른다.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빅맥 세트’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가격은 그대로다.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지난해 연말 이후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가 모두 제품 가격을 올린 상황이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12월 1일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4.1% 인상한 데 이어 버거킹도 지난달 7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 같은 달 25일에는 쉐이크쉑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올렸고, 이달 3일에는 맘스터치가 버거와 치킨 제품 가격을 각각 300원, 900원 인상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원재료 값과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올라 가격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2.17 16:18
경제

롯데리아에 이어…노브랜드 버거, 28일부터 제품 가격 인상

롯데리아에 이어 노브랜드버거도 햄버거 가격을 올린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제품 가격을 오는 28일부터 평균 2.8%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평균 114원 오르는 것이다. 그동안 가장 저렴했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 메뉴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올랐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과 최근 급등한 원재료비 및 물류비, 배달료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매장 판매가 인상 요청을 반영해 브랜드가 출시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가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률은 2.8%로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그릴드 불고기 세트 가격은 다른 버거 브랜드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하게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제품도 판매가격을 평균 약 200원(4.1%) 올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세트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오른다.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이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 롯데리아 가격인상도 인건비, 원부자재료, 물류비용, 배달비 등 각종 비용이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밥상물가가 치솟는다. 지난 5일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3분기(7~9월) 한국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가 전년보다 5.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38개 OECD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10 10:38
경제

햄버거 배달 주문, 많이 시킬수록 소비자가 손해본다

국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배달 주문 고객에서 더 비싸게 음식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배달 플랫폼에 배달료를 '무료'라고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은 버거킹·KFC·롯데리아·맥도날드 등 4개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배달 주문 시 제품 가격과 매장 구매 시 제품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배달로 주문하면 햄버거 세트는 1000~1200원, 햄버거 단품은 700~900원, 사이드 메뉴는 600~700원, 음료는 500~700원 더 비쌌다. 배달 주문과 매장 주문 시 가격 차이가 가장 큰 곳은 버거킹이었다. 버거킹은 배달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햄버거 세트는 1200원, 햄버거 단품은 900원, 사이드 메뉴와 음료는 700원씩 더 비싸게 받았다. KFC는 배달 주문 시 햄버거 세트 1200원, 햄버거 단품 800원, 사이드 메뉴 600원, 음료 500원씩 가격을 올렸다. 롯데리아는 햄버거 세트 1100원, 햄버거 단품 800원, 사이드 메뉴 및 음료는 600원씩 더 받았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세트 1000원, 햄버거 단품 700원, 사이드메뉴 및 음료는 700원씩 비쌌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업체 4곳 중 홈페이지와 앱에 이런 사실을 고지한 곳은 버거킹과 KFC뿐이었다. 이에 대해 이들 4개 업체는 일정 금액 이상을 배달로 주문하면 별도의 배달료를 청구하지 않는 대신 제품 가격에 배달료 등 배달 서비스 비용을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원은 "배달 제품 가격 차별화는 시중 배달료를 고려하면 소비자에게 일부 유리한 경우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제품을 여러 개 배달시키면 매장 구매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하게 된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배달 주문으로 많이 시키면 시킬수록 소비자가 손해라는 것이다. 맥도날드에서 빅맥 세트 4개를 배달 주문하면 6900원씩 총 2만760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매장에서 주문 시에는 5900원씩 총 2만3600원이다. 4000원이 더 비싼 셈이다. 롯데리아 역시 매장에서 5900원짜리 불고기버거세트를 4개 주문하면 2만3600원이지만, 배달 주문할 경우 제품 가격이 개당 7000원으로 높아져 총 2만8000원을 내야 한다. 배달 주문한 소비자가 총 4400원을 더 내야 한다. 소비자원 측은 "업체 4곳 모두 배달 플랫폼에서는 배달료를 '0원' 또는 '무료'라고 표시하고 있었다"며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주문 및 결제 과정에서 주요 거래조건을 명확하게 알리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19 15:25
연예

롯데 식음료 계열사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 '앞장'

'유통 공룡' 롯데그룹의 식음료 계열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앞다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혼란을 틈타 탄산음료는 물론 생수·햄버거까지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인상 요인은 매번 똑같다.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담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서민 경제를 고려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롯데발 도미노 가격 인상' 우려도 나온다. 1일부터 사이다·햄버거값 올라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펩시콜라·마운틴듀 등 14개 브랜드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되는 브랜드는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원가 개선과 비용 효율성 제고로 가격 조정을 억제했지만,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상승 부담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소비자 부담을 더 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외식사업 계열사 롯데GRS도 이날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메뉴 25종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버거류 13종, 디저트 7종, 음료 2종, 치킨 메뉴 3종이다. 제품별로 각각 100원에서 200원씩 가격이 인상되고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롯데리아 가격 인상은 2019년 1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제품별로 한우불고기버거가 단품, 세트 모두 200원씩 인상돼 각각 7000원에서 7200원, 8700원에서 8900원으로 오른다. 핫크리스피버거도 200원 인상되고 디저트류 중에서는 지파이 하바네로가 200원, 지파이고소한 맛이 100원 인상된다. 롯데GRS 역시 인건비 상승, 식자재 수입국의 수급 불안정과 단가 인상, 결제 수수료 증가 등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각종 부대 비용 상승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인기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등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혼란 속 기습 인상 반복…업계 도미노 인상 우려 롯데 계열사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업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롯데 계열사들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기습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서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은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1차 유행기였던 지난해 4월 소매점에서 팔리는 칠성사이다·펩시콜라 355㎖ 캔 제품을 330㎖로 대체,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휩싸였다. 용량이 약 7%인 25㎖ 줄었으나 롯데칠성은 출고가를 동일하게 해 사실상 가격을 7% 올린 효과를 봤다. 롯데푸드 역시 지난해 6월 편의점에 납품되는 뽀모도로 스파게티의 가격을 은근슬쩍 3800원에서 최근 4300원으로 올렸다. 상승률은 13.2%에 달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 1일부로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평균 10.8% 인상했다. 더 큰 문제는 롯데의 가격 인상이 후발 업체들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1등 업체가 단행하면 후발 기업들이 줄줄이 동참하기 때문이다. 소비자 비판을 덜 받는다는 심리가 작용해서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계는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맥도날드, 버거킹 등 다른 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리아가 가격 인상의 포문을 연 만큼 그동안 가격을 동결해왔던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들도 가격 인상 카드를 언제 꺼낼지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업계의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질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1 07:00
연예

[비즈톡] 이마트, 포스트 설 마케팅 外

이마트, 포스트 설 마케팅 이마트가 설 연휴 이후 신학기·봄맞이·주부 힐링 등을 겨냥한 '포스트 설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13일까지 '삼성노트북9 15형' 'LG노트북 그램 14형' '맥북 프로 13형' 등 노트북을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에 '미에어 2S' '블루스카이 5000' '퓨리케어 360' 등 다양한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도 할인 판매한다. 미세먼지 현상이 잦아지면서 지난해 매출이 109.5%나 뛴 'LG 스타일러' 같은 의류 관리 가전도 할인 행사에 포함된다.롯데리아, 불고기버거 27주년 기념 리뉴얼 출시 롯데리아가 올해 27주년을 맞은 불고기버거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뉴얼 된 불고기버거는 패티를 기존보다 14% 증량했다. 가격은 단품 기준 3800원, 세트 가격 58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롯데리아는 이번 불고기버거 리뉴얼을 맞아 7일부터 불고기버거 세트에 100원만 추가하면 치즈스틱까지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2월 한 달간 불고기버거·클래식치즈버거·포테이토·치즈스틱·콜라 2잔을 팩으로 묶어 20%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신세계 SSG페이, '봄날 인테리어'맞이 가전·가구 프로모션 신세계 그룹 간편 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봄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까사미아에서 KB국민카드·신세계 제휴 삼성카드(오프라인 매장만 적용)를 SSG페이에 등록해 50만·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2만·4만·8만·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또 오는 1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SSG페이로 가전제품을 50만·100만·200만원 결제 시 1만·2만·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02.07 07:00
연예

롯데리아, 모짜렐라인더버거·AZ버거 등 200~300원씩 인상

롯데리아가 24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의 가격 인상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전체 운영 제품 74종 중 버거류 12종, 세트 15종, 디저트류 1종, 드링크류 5종이다.단품 가운데서는 새우버거(3400원→3600원)·핫크리스피버거(4500원→4700원)·빅불버거(5000원→5200원)·한우불고기(6500원→6700원) 등이 200원씩 오른다.모짜렐라인더버거 3종도 종류별로 해쉬(4500원→4700원)·더블(5300원→5500원)·베이컨(5600원→5800원)이 200원씩 오른다.AZ버거는 오리지널(6200원→6400원)·베이컨(7500원→7700원)이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불고기버거(3400원→3500원)와 클래식치즈버거(3900원→4000원)는 100원씩 오른다.세트류는 200~300원씩 인상된다.모짜렐라인더버거 3종은 각각 300원씩 인상돼 그 폭이 가장 크다. 모짜렐라인더버거 해쉬는 6100원에서 6400원, 모짜렐라인더버거 더블은 6900원에서 7200원, 모짜렐라인더버거 베이컨은 7200원에서 7500원으로 오른다.AZ버거 세트도 오리지널(7900원→8100원)·베이컨(9200원→940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이외에 새우버거·불고기버거·클래식치즈버거·핫크리스피버거·빅불버거·한우불고기콤보·한우불고기세트가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가격이 인하되는 품목은 버거류 1종, 드링크류 2종으로 총 3종이다.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줄어든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임차료 등 경비 증가에 따라 제품 판매가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며 “특히 가맹점 운영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하여 이뤄졌다”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1.23 10:02
경제

가성비 앞세운 수제버거 '마미쿡' 눈길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신선한 식재료와 즉석 조리·저렴한 가격 등을 내세운 수제버거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 브랜드는 '마미쿡'이다.마미쿡은 1997년 치킨 브랜드 '훌랄라'를 선보이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써 온 김병갑 회장이 2015년 선보인 수제버거 브랜드다.마미쿡은 '가성비 높고, 맛있고, 건강한 수제버거'를 모토로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사 먹기를 꺼려 했던 수제버거의 가격 거품을 뺐다.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햄버거 단품 하나를 사 먹기 위해서는 4000~5000원을 줘야 한다.하지만 마미쿡의 주 메뉴인 '마마통살버거'와 '달콤불고기버거'의 가격은 각각 3200원, 2900원으로 저렴해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높은 편이다.생고기 패티를 사용한 '스테이크버거'도 5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재료도 남다르다. 패티는 냉동육이 아닌 신선한 생고기를 5~10분간 조리하는 방식으로 하고, 감자는 매장에서 직접 잘라서 튀긴다.마미쿡은 신선한 재료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향후 창업자들의 투자 수익률이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마미쿡은 이를 위해 최근 아이돌 그룹 B1A4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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