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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핫플’ 된 롯데몰 하노이…개점 넉달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범 운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누적 매출 1000억을 넘어섰다. 공식 개점일인 작년 9월 22일 그랜드 오픈일을 기준으로 122일만에 이룬 성과다. 베트남에서는 유례없이 빠른 기록으로 알려졌다.특히 하노이 전체 인구가 840만명임을 감안하면 3명 중 2명이 다녀간 셈이다. 방문객의 누적 구매건수는 약 60만건에 달한다.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하노이의 서호 신도시에 들어선 연면적 35만4000㎡(약 10만7000평) 규모의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이 결합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다. ‘베트남판 롯데타운’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롯데가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총 동원해 공을 들인 프로젝트다.이른바 하노이의 젊은 MZ 고객이 매출을 주도했다. 쇼핑몰에 입점한 총 233개의 브랜드 중 약 40%인 85개 매장이 현지에서는 만나보지 못했던 특화 매장들로, 호기심 많은 하노이 젊은 ‘MZ’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며 적극적인 소비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영 고객의 매출 상위 TOP 3 매장 중 하나인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러쉬’는 기존에는 현지 구매가 어려워 해외 구매가 활발하던 인기 브랜드로, 하노이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유치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바이크를 애용하는 현지 젊은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아우터가 다양한 ‘자라’ ‘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MD를 구현한 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K-콘텐츠'는 젊은 고객의 내점 유도는 물론 매출을 견인한 또 하나의 공신이다. 한류의 인기에 따라 브랜드 선정, 디자인 설계, 식음 및 놀이 시설 유치 등 공간 기획 전반에 ‘K-스트림’을 반영한 것이 주효했다. 유명 K-팝 아이돌이 엠버서더로 활약한 국내 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국산 주방 용품의 자랑인 ‘락앤락’ 등이 대표적인 인기 K-브랜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인기는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현지 SNS를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점포 내의 매장 오픈런,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 스팟 등 생생한 소식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유명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을 계기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 사례가 아시아 각국에 알려지며, 벤치마킹을 위해 점포를 찾는 해외 유통업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에 1~2개의 프리미엄 쇼핑몰 출점을 검토하는 등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2 13:48
산업

불황에도 조단위 매출 올리는 서울 백화점들

경기 침체 여파로 유통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서울 시내 백화점들은 나 홀로 조 단위 실적을 써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단일 점포로 매출 3조원을 달성한 것은 국내 백화점 중 처음이다.지난 2019년 매출 2조원을 올렸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4년 만에 매출 규모를 1조원 이상 늘리면서 영국 해러즈 백화점 런던점(2022년 기준 3조6400억원)과 일본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3조1600억원)에 맞먹는 수준의 매출 규모를 갖게 된 것이다.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연매출이 2조6000억원 정도였던 롯데 잠실점은 올해 3조원 돌파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롯데 본점은 올해 2조원 매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979년 개장한 본점은 지난해 1조9343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는 올연말 '2조 이상 점포를 2곳 보유한 국내 유일 백화점'이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것"이라며 "내년 잠실점 3조 매출 돌파와 함께 명실공히 국내 '쇼핑 1번지'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의 기세도 만만찮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개장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업계는 탄탄한 우수고객층(VIP)이 받치는 가운데 2030세대와 외국인 고객이 늘어나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올해 강남점 구매고객 중 VIP는 절반(49.9%) 수준으로 신세계 다른 매장 평균(35.5%)보다 크게 높았다.또 강남점 올해 신규고객 매출 절반은 2030세대에서 나왔다. 30대 이하가 40%, 20대가 10%를 차지한다. 지난해부터 리뉴얼을 통해 MZ가 선호하는 스트리트 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들여오며 고객층 확장에 성공한 것이다.이는 2030세대 젊은 개인 관광객 중심으로 재편된 여행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져 올해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587% 폭증했다.롯데 본점은 2021년 남성해외패션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리뉴얼해 '고급화'에 힘썼다. 올해는 서울시와 진행한 '명동 페스티벌'을 비롯해 마뗑킴, 앤더슨벨 등 K패션 유치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년보다 4배가량 뛰었다.통합 영업면적이 16만5000㎡(약 5만평)으로 넓은 공간이 강점인 잠실점은 지난해부터 백화점과 에비뉴엘, 롯데월드몰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특히 롯데월드몰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국내 최초 플래그십 매장들과 식음 매장 입점, 아트리움 광장의 체험형 초대형 팝업 등으로 MZ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불황에도 서울 시내에 위치한 백화점들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며" 다양한 MD(상품기획)와 MZ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 등 고객을 끌어모으기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25 18:16
경제

[현장IS] "일매출 400만원→40만원" K뷰티 성지서 '폐업 무덤'된 명동

K뷰티의 성지로 불렸던 서울 중구 명동이 '화장품의 무덤'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주 고객층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완전히 끊겼기 때문이다. 명동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 K뷰티 브랜드라면 플래그십 스토어 한 곳은 반드시 출점해야 할 장소로 통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이후 명동은 하루라도 빨리 문을 닫아야 하는 장소로 바뀌었다. K뷰티 메카에서 초상집 된 명동 "절반의 절반, 절반, 절반으로 매출이 떨어졌어요." 지난 16일 명동 중심 거리의 A 화장품 매장에서 만난 직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오전 내내 매장 밖에 선 채 손님을 기다렸지만, 구경하러 들어오는 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자신을 중국인 직원이라고 밝힌 그는 "아직 개시(첫 손님) 못 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아예 없다. 사드 때는 중동 손님들이 있었는데…"라며 울상을 지었다.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했다. 한때 글로벌에서 몰려든 고객으로 가득 찼던 뷰티 매장들은 직원 말고는 사람이 없었다. B 브랜드 직원은 "카운터 보는 직원만 5명이었는데 지금은 나를 포함해 두 명만 남았다"며 "밖에 서 있어도 봤는데 사람들이 걸어 다녀야 호객이 되는 것 아니겠나"고 했다. 그는 "이러다 문 닫을 날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하다"고 했다. 다른 쪽에 있는 국내 뷰티 대기업이 운영하는 화장품 매장도 마찬가지였다. C 브랜드 직원은 "하루에 400만원 팔았었다. 매장이 30평(99.1㎡) 미만이라서 그렇게 팔아도 잘 되는 편이었다"며 "지금은 하루 40만원도 못 찍는다. 외국인은 당연히 없고 한국 고객도 명동은 안 온다"고 토로했다. 문 닫은 화장품 매장 수두룩 사정이 이렇자 아예 문을 걸어 잠근 매장도 늘고 있다. 문을 열고 있느니 차라리 닫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명동 곳곳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적으로 임시 휴업한다'는 문구를 내 건 뷰티 매장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5개 매장 중 3곳을 임시 휴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숍 '이니스프리', 중소형 브랜드 '씨앤트리', '더오키드스킨', '프리티 스킨'의 일부 매장도 임시 휴점을 택했다. 인건비와 각종 운영비를 내느니 몇 달간 문을 닫기로 한 것이다. 완전히 폐점하는 매장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명동 중심거리에서 운영하던 대형 멀티 뷰티숍 아리따움 매장 앞에는 '임대'라는 종이만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오픈 10개월 만의 폐점이었다. 브랜드숍 '토니모리'는 지난 3월 약 1년 치 임대료가 밀린 상태에서 건물주에게 통보도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영업을 종료해 입길에 올랐다. 토니모리 측은 "나중에 밀린 임대료를 주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어려워지자 포기하고 폐점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명동은 국내에서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라면 누구나 매장을 내고 싶어했던 장소였다.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하나만 내면 "그래도 자리를 잡은 K뷰티 브랜드"라는 인식도 있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면세점과 명동 매장은 외국인 매출이 대부분이어서 비슷한 흐름이다. 면세점의 경우 지난달 매출이 0원을 찍은 곳도 있다"이라고 말했다. 뷰티업계 '지원 절실' 명동은 거리 내 위치와 면적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진다. 명동 중심 상권(매장 면적 50㎡)의 경우 한 달 임대료만 1억원 선을 넘나든다. 이면 거리에 있는 매장도 1000만~5000만원까지 수천만에 달한다. 명동 A 부동산 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후폭풍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임대료가 5년 전과 비교해 평균 10~30%가량 낮아진 편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들도 있었다고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명동 일대를 지키던 뷰티 업계는 "이미 임대료가 너무 올라서 이 정도 내린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세재 혜택 등 명동을 넘어서 뷰티 업계 전반에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오프라인 상권은 물론 화장품은 수입과 수출 등이 많은데, 이동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모든 과정이 원만하지 않다"며 "코트라,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자원부, 지자체까지 각종 지원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최소 기준의 문턱에 걸려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사업체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는 기존 계약권 등으로 버텼으나 2분기부터는 코로나19의 본격적 영향에 들어간다. 작은 액수 하나로도 회사의 생존이 걸린 경우가 많다. 정부가 보다 폭넓은 지원안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9 07:00
경제

시코르·미샤·올리브영…강남역 10번 출구는 지금 화장품 전쟁 중

'신세계 시코르와 CJ 올리브영 본점 그리고 미샤까지….'국내 화장품 간판 유통 채널과 브랜드가 강남역 10번 출구에 집결하고 있다. 일반적인 매장과 달리 압도적인 규모와 체험을 강조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속속 개장하면서 강남역 10번 출구가 K뷰티 업계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에이블씨엔씨의 로드숍 브랜드 미샤는 오는 17일 강남역 10번 출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총 2층, 면적만 200평에 달하는 이 매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용 공간이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미샤를 직접 써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있는 미샤는 2017년 가을 유상증자로 향후 2년간 2300억원의 투자금을 마련,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는 투자금 중 상당액이 투입된 첫 번째 결과물이다.미샤 관계자는 "강남역은 최근 K뷰티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라며 "미샤도 창립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이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앞으로 한국 간판 브랜드숍으로서 새 이미지를 갖고, 경쟁력 강화를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미샤가 위치할 곳인 이른바 강남역 10번 출구 라인에는 한국 대표 화장품 매장들이 대거 모여 있다.아모레퍼시픽의 편집숍인 아리따움 외에도 이니스프리·에뛰드·클리오 등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한 K뷰티 숍이 즐비하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강남역의 CGV 맞은편은 화장품 매장 오픈 경쟁이 치열하다"며 "최근 매장 규모가 커지면서 괜찮은 자리를 빌리기 위해 서로서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화장품 전쟁' 포문은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열었다. 프랑스의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를 모델로 삼은 시코르는 지난해 12월 말 강남역에 지하 1층·지상 2층, 약 300평에 달하는 매장을 냈다. 지하 1층에 '메이크업 셀프 바'를 설치해 체험을 강조했고, 1~2층엔 나스·바비 브라운·슈에무라·랑콤 등 백화점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여성들이 원하는 뷰티 공간으로 완성했다. 시코르와 90m 떨어진 곳에는 CJ의 국내 헬스&뷰티 시장 1위 업체인 올리브영 강남 본점이 자리 잡고 있다. 4층 규모의 올리브영 강남 본점은 음료·스낵 등 식품을 전부 빼고 화장품에만 집중해 시코르를 견제하고 있다. 뷰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엔 가로수길에 화장품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트렌드였다면, 지난해 말부터는 강남역으로 무게추가 넘어온 분위기"라며 "신세계와 CJ의 대형 유통 매장을 두 축으로 삼고 K뷰티 브랜드들이 이곳에 상징성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우는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01 07:00
연예

롯데호텔, L7홍대 31일 오픈

롯데호텔이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인 L7의 세 번째 호텔, L7홍대를 오픈 한다. 관광과 쇼핑의 중심지 ‘명동’,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 ‘강남’에 이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홍대’를 선택한 것이다.L7홍대는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아티스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경계 없이 공존하고 교류하는 홍대의 지역성을 살려 홍대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푹 빠져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는 것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L7강남이 블랙, 로즈 골드, 퍼플 컬러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했다면 L7홍대는 내츄럴한 소재와 블랙 컬러 및 그래픽워크 위주의 디자인으로 자유분방함과 언더그라운드 컬쳐가 넘치는 홍대스러움을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자유롭고 독특한 홍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호텔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인다.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의상으로 국내외 뮤지션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주영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L7홍대의 유니폼은 기하학적인 그래피티 그래픽과 그레이, 레드 및 옐로우 컬러의 배색으로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L7호텔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파티와 음악을 사랑하는 클러버, 자유로운 예술가와 힙스터 등 예술적인 감성 가득한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L7홍대는 평범한 일상을 축제로 만드는 유쾌한 문화 스테이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상 22층 규모의 L7홍대는 인테리어에서부터 공간 구조, 마감재, 가구, 방 안의 작은 조명 하나까지 홍대 지역을 찾는 이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하여 디자인 했다. 친구와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싱글베드 3개로 구성한 트리플 타입부터 테라스가 있는 로아시스 스위트까지 총 34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통유리 창과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소품이 객실을 한층 더 넓어 보이게 만든다.특히, 19층과 20층의 코너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위트(Studio Suite)’에서는 반짝이는 홍대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가구와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 영감을 찾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라이빗한 아지트가 될 것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로컬 오아시스’라는 뜻을 담은 ‘로아시스 스위트(Loasis Suite)’는 객실과 테라스가 같이 있어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L7홍대의 최상층부에 위치한 루프톱 바와 수영장은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루프톱 바 '플로팅(Floating)'에는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 한낮의 여유, 트로피컬 칵테일, 트렌디한 음악, 멋진 사람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담았다. 그리고 루프톱 수영장은 디제잉과 유명 뮤지션의 공연, 트렌디한 풀 파티가 펼쳐져 홍대 지역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선도하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다. 계단을 통해 한층 내려오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오픈 키친 레스토랑 ‘플로팅(Floating)’을 만날 수 있다. 플로팅은 클래식함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아메리칸 레스토랑으로 뉴욕 스타일 브런치와 더불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그리고 21층의 또 다른 특별 공간 ‘블루 루프(Blue Roof) 라운지’는 오랜 시간 홍대 앞 랜드마크였던 청기와 주유소를 교류와 만남의 공간으로 대신한 문화 충전소(Cultural Station)이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미술, 음악, 디자인,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홍대 인근 독립출판사와의 협업으로 큐레이팅된 간행물과 LP 컬렉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입주할 특색 있는 상업시설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의 플래그십 스토어, 정통 인도 요리 전문점 ‘강가(GANGA)’,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씨푸드 레스토랑 ‘빅가이즈 크랩(BIG GUY’S CRAB)’, 브이알 테마 파크 ‘히트브이알(HIT VR)’ 등 다채로운 매장들이 입점하여 L7홍대의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시켜줄 것이다.L7홍대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가 돋보이는 문화공간이다. 1층의 감각적인 그래피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범민(BFMIN) 작가의 작품으로 홍대 거리의 느낌을 강조했다. 그리고 레스토랑 및 라운지 입구의 천정에 걸쳐진 로프 소재의 작품은 재료 그 이상의 가치를 통해 창조의 미를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홍대 출신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의 작품이다. L7홍대는 신진 디자이너, 작가, 화가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호텔 공용공간에서 신선한 아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L7홍대는 IT친화적이고 능동적인 밀레니얼 세대에게 편리함과 더불어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엘키(L-KI)’ 시스템을 도입했다. ‘L-KI’는 ‘L7’과 ‘키오스크(KIOSK)’의 합성어로 L7과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셀프 체크인 앤 아웃’ 시스템이다. 예약 시 문자 메시지로 온 예약번호 또는 함께 전송된 QR코드 또는 예약 정보 몇 개만 입력하면 간단히 체크인이 가능하고 행운이 담긴 카드 키인 ‘럭키(Luckey)’가 즉석에서 발급된다.호텔에서 아침을 여는 커피의 향과 맛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조합이다. 그래서 L7호텔은 롯데호텔 전문 바리스타들을 통해 ‘L7 시그니처 블랜드’를 만들었고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드립형 스페셜티 커피를 객실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깔끔한 바디감과 초콜렛 향의 진한 달콤함, 풍부한 향미와 산미, 여운이 남는 뒷맛을 가졌으며, 각 산지별 생두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로스팅 되었다. ‘L7 시그니처 블랜드’에 사용된 모든 생두들은 열대우림동맹의 인증을 받은, 커피 재배 농가의 사회적, 노동적, 환경적 보호관리 등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장에서 재배되었다.한편, L7홍대는 오픈을 기념하여 로맨틱한 저녁식사가 포함된 ‘잇 플레이스 in L7’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리코타 치즈 샐러드, 쉬림프 스캠피 파스타, 립아이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플로팅 디너 2인, 불가리 아쿠아 디비나 샤워젤 및 바디로션 트래블 키트가 제공된다. 오픈 당일인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16만 5천원부터이다. (세금 별도)이석희 기자 2018.01.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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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다이아 아주대점 "차별화된 이벤트 및 서비스로 고객감동 실현"

헤어 브랜드 ‘헤어다이아’는 그동안 수원역점, 동탄점, 서현역점 등 현재 12호점 아주대점까지 분당·수원·동탄 지역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카페처럼 아늑한 분위기로 관심을 모아 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오픈한 헤어다이아 아주대점 역시 기존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100여 평 규모의 널찍한 공간에 깔끔하고 따듯한 분위기의 조명과 화이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뷰티공간을 완성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주대점은 아주대학교 재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며 오픈 기념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 했다. 또한 미리 예약 시 5% D/C를 추가 적용하는 등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업체 관계자는 "헤어다이아의 성공 그 이면에는 합리적인 비용과 최상의 결과를 강조한 철학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고객의 모발이나 얼굴형, 피부톤, 라이프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등 맞춤 관리 및 감동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 된 노선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정품 헤어 제품만을 고집하는 정직한 철학과 전문 스타일리스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은 물론 가맹점과의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 것도 브랜드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며 “모든 지점에서 고객 관리 노하우 등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대 미용실 헤어다이아는 상시 이벤트중으로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 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17.10.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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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 준오헤어 오픈 "다양한 이벤트 실시"

스타필드 고양 4층 뷰티빌리지 공간에 오픈한 토탈 뷰티 살롱 준오헤어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뷰티빌리지는 630평 규모의 토탈뷰티케어 공간으로 네일숍·스파·필라테스·성형외과·디저트카페·꽃집 등 여성들에게 힐링이 될수 있는 뷰티 관련 매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준오헤어 고양스타필드점은 오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6일(화)까지 20% 할인과 (부분시술 제외) 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펌과 염색 시술 시 샴푸와 컨디셔너를, 컷과 드라이 시술 시에는 5,000원 정액권을 증정한다. 본 이벤트 증정 상품은 자연친화적인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과 윤기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준오헤어의 고급 우드브러시도 선착순으로 함께 증정한다. 준오헤어 관계자는 “준오헤어 고양스타필드점은 고객의 새로운 시선이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서 고객에게 편안한 여유로움과 머무는 행복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준오헤어는 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헤어&뷰티 브랜드샵 1위’에 선정되는 등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고유의 준오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양성, 다양한 대외수상경력에 국내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International Wella Trend Vision Award 우승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김지한기자] 2017.08.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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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 열려

- 외국인 대상 경품이벤트 및 K팝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고조 - 이벤트센터에서 가상체험(VR) 시스템 마련해 ‘2018 평창동계대회’ 사전홍보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금일(20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 두타몰 앞 광장에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개막식은 미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소개 및 테이프커팅, 이벤트센터 제막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 ‘소년 24’의 개막 축하공연도 이어져 K팝 팬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공개된 이벤트센터에서는 가상체험(VR) 시스템을 통한 동계스포츠 체험 존을 마련해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대회 및 동계스포츠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개막식이 열린 동대문 이벤트센터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지원 및 행사안내, 무료인터넷 등의 관광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주 살거리(Must-Buy Week), 볼거리(Must-See Week), 즐길거리(Must-Do Week), 먹거리(Must-Eat Week)로 나뉘어진 스페셜 테마위크(Special Theme Week)를 진행해 볼거리와 전통체험, 먹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금일 개막을 시작으로 2월 28일(화)까지 숙박, 쇼핑,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약 450여개 업체 및 40,000여개 이상의 매장들이 참여해 풍성한 할인혜택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권우근 기자 2017.0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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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블리블리, 오프라인 매장 본격 확대 "대구도 접수"

트렌드 리더 임블리의 시그니쳐 뷰티브랜드 블리블리가 여성의류 임블리와 함께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임블리와 블리블리는 "지난 7월, 8월에 각각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울산점에 이어 오는 9일,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대구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재 임블리와 블리블리는 서울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 건대 스타시티점을 시작으로, 영남권에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영플라자 울산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매장들을 비롯하여 또 하나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전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광복점과 울산점 오픈 당시에는 임블리와 블리블리 아이콘인 임지현 대표가 직접 고객들을 맞이했다. 그를 직접 보기 위한 백화점 방문 고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100여 미터가 넘는 긴 줄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울산점의 경우 백화점 바깥까지 줄이 이어지면서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한 부산 광복점과 울산점은 오픈 당일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9일 금요일 오픈을 앞둔 임블리와 블리블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 오후 6시까지 구매한 사람 중 한명을 추첨해, 임블리 상품권 백만원권을 증정하고 2명에게 50만원권을, 5명에게 10만원권을 증정한다.이 밖에도 27만원 상당의 블리썸 미니라이더버킷백을, 23만원 상당의 블리썸마가렛백을, 10만원 상당의 미친바지세트를 증정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오픈 축하를 기념해 2만원 상당의 블리블리 코스메틱 제품을 제공하는 등 사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오픈축하 카드 인증샷 이벤트, 구매 사은품 이벤트, 럭키박스 이벤트 등 사은품 소진시까지 구매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이 함께 제공된다. 임블리의 패션 아이템들과 블리블리 뷰티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임블리 대구점은 대구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9.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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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편집숍' 브랜드 제품 한자리에서 만나보자

뷰티 편집숍은 뷰티, 헤어, 보디 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한 곳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다. 샘플 체험,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아리따움'이 뷰티 편집숍의 대표적인 예이다. 최근 LG생활건강과 에이블씨엔씨에서 '아리따움' 버금가는 뷰티 편집숍을 오픈해 화제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 편집숍을 소개한다.♦ 에이블씨엔씨, 뷰티 편집숍 시장에 발 내딛다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에이블씨엔씨가 미샤, 어퓨, 스위스퓨어 등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 편집숍 '뷰티넷' 1호점을 대학로에 오픈했다. '뷰티넷'은 에이블씨엔씨 자사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에이블씨엔씨 측은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단독 매장을 내기 어려운 론칭 초기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 미샤 세컨드 브랜드 어퓨와 스위스퓨어의 성장을 촉진시키겠다는 의미도 크다고 덧붙였다.에이블씨엔씨 이광열 부사장은 "뷰티넷 매장 오픈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에이블씨엔씨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보다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신규 오픈은 물론 제반 여건이 가능한 기존 매장들 중에서도 필요에 따라 뷰티넷 매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주의 브랜드 총집합, '네이처 컬렉션'사진제공=LG생활건강LG생활건강은 자사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뷰티 편집숍 '네이처 컬렉션'을 론칭했다. '네이처 컬렉션'은 자연주의 브랜드를 표방하는 더페이스샵, 비욘드, 투마루, CNP, 이자녹스 등을 한 곳에 모아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LG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들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네이처 컬렉션'은 지난 2월 론칭 후 현재 전국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편집숍인 만큼 여러 브랜드의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면서 국내외 소비자 반응까지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네이처 컬렉션은 앞으로도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갖춘 새로운 유통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뷰티 편집숍 시장 주도하는 '아리따움'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 자사 브랜드 제품들을 한 곳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뷰티 편집숍이다. 뷰티 업계에서 편집숍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전국에 1천355개점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멤버십 누적 가입 회원 수는 1천만 명에 달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리따움이 성공한 것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표 상품과 신상품 무료 체험 기회, 할인 혜택, 다양한 프로모션 소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여러 브랜드들의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지만 주 고객층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니즈를 캐치한 덕분에 채널이 더욱 활성화됐다"고 전했다.정규연 기자 2016.06.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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