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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DNA 싱어’ 이효리·소녀시대도 제쳤던 음악방송 1위 주인공 정체 공개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가 오는 14일 명품 보컬 무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 늦둥이’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스타는 “걸그룹 막내로 데뷔했지만 데뷔 순서는 양희은, 주영훈, 이수근 다음”이라는 인터뷰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집중시킨다. 이어 “대학교에서 빅마마 이영헌, 브아걸 제아와 함께 탑3 보컬리스트였다”는 큰 힌트까지 밝힌다. 판정단은 당시 최고의 보컬 그룹이었던 씨야, 빅마마, 버블 시스터즈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정체를 추측한다. ‘트롯 늦둥이’의 DNA 싱어로 등장한 가족은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과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으로 판정단을 놀라게 하고, 혼신을 다해 부른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양희은은 “할 말이 없다. 압권이다”라 말하며 극찬한다. 이현이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이어 ‘리메이크 여왕’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스타는 박정현, 이수영, 박화요비 등의 이름이 언급되며 판정단의 궁금증을 더한다. “소녀시대, 이효리를 제치고 음악방송 5주 연속 1위 한 히트곡이 있다. 참여한 OST만 26곡”이라는 업적을 자랑하며 등장한 DNA 싱어는 스타와 완벽한 하모니 듀엣 무대를 펼친다. 새롭게 등장하는 싱어들을 제치고 ‘박현빈 가족’이 왕좌의 자리를 지켜내며 3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DNA 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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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 신곡 'Greedyy' 티저 포토 공개 "당당한 멋"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가 당당하고 멋진 언니로 돌아왔다. 제아는 브아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싱글 'Greedyy(그리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제아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확성기를 통해 할 말은 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Greedyy'는 '욕심나는 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자'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라디 (Ra.D), 이선민, 유웅렬 등이 작곡하고, 아이유가 작사했다. 지난 2006년 브아걸 데뷔 후 자신만의 색깔을 그리며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행보를 걸어온 제아가 언니로서 또는 친구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이유만의 센스 있는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마마무 래퍼 문별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걸크러쉬 대표 걸그룹 브아걸과 마마무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문별의 카리스마 랩핑과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아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Just JeA(저스트제아)'를 시작으로 '나쁜 여자', '그댄 달라요', '나만 없다면' 등 다수의 싱글,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모바일 예능 '쎈마이웨이'와 지난해 솔로 앨범 'Newself(뉴셀프)’에서 속 시원한 조언과 주체적이고 강한 나로서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며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톡톡 튀는 펑키한 곡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줄 제아의 새 싱글 'Greedyy'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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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데뷔 14주년 영상 깜짝 공개..."20년, 30년 함께 가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데뷔 14주년 기념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완전체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료는 "14년 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고, 나르샤는 "14주년인데도 우리는 여전히 우왕좌왕한다. 난 그게 좋아"라며 변치 않은 모습으로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가인은 "제가 20살 때 데뷔했는데, 34살이 됐다"며 "40살이 넘으면 (언니들에게) 말 놓아도 되나"라고 멤버들에게 물어보자 제아는 "지금부터 말 놓아도 된다. 하는 행동은 똑같다"고 답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제아는 "새로운 팬들도 생기고 남아있는 팬분들도 생각보다 많다"며 "계속 저희와 20년, 30년 함께 가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브아걸은 2006년 1집 'Your Story(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다가와서', 'LOVE(러브)', '어쩌다',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Sign(사인)', 'Sixth Sense(식스센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식스센스'는 최근 음악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과거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며 '원조 걸크러쉬'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작년 10월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로 4년 만에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고, 지난 1월에는 겨울 시즌송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을 발표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이날 2시부터 데뷔 14주년 기념 한정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브아걸 공식 팬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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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송가인 따라잡기" '비스' 브아걸, 14년의 우정·4년만 컴백

브라운아이드걸스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디오스타'를 찾은 것. 대세 송가인을 조금이라도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진솔함으로 가득 채웠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레전드의 귀환 브아걸 한정판 특집으로 꾸며졌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나르샤, 미려, 가인이 출연했다.4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가인은 "공백이 길어진 데에 대한 9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일로 쉬게 됐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컬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깨깨의 근황도 언급했다. "산책을 자주 간다.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웠는데 깨깨 덕분에 따뜻해졌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대세 송가인을 조금이라도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수줍게 고백했다.제아는 최근 제주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방송으로 한 달 살기를 했는데 제주가 너무 좋아 바로 집을 계약한 것. 행복하다고 했다. 미료는 게임 아이템을 다룬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가인을 제외한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열을 올렸다. 특히 제아와 나르샤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터.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내 예능돌 1위로 제아를 꼽았다.본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일주일 만에 얼굴을 공개했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일주일 만의 방송 결정은 결국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제아는 한 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귀여운 콘셉트 노래에 탈퇴 위기를 겪었으나 모든 걸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곡이 '아브라카다브라'. 하지만 나르샤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망하는 길인데 어떻게 우리한테 이 곡을 줄 수 있냐"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안무 수정을 거듭 거쳐 시건방춤이 탄생한 것이라는 비화를 덧붙였다.14년의 세월을 함께한 팀인 만큼 추억도 많았고 주변의 오해도 많았다. 가인은 언니들의 먹는 속도가 빨라 제대로 못 먹었던 연습생 시절 이야기, 맏언니 제아가 팔베개를 해서 재워준 일화를 회상했다. 나르샤는 팀 내 유일한 유부녀라 멤버들이 안 놀아준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연예계에 불거졌던 멤버들의 불화설과 폭행설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헛소문도 그런 헛소문이 없다"는 해명과 함께 눈물로 멤버들의 애정을 고백했다. 서로가 끈끈하게 안아주며 행복을 말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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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돌아온 브아걸, 4년 공백 무색한 입담X칼군무 [종합]

'비스' 브아걸이 4년 공백기를 느낄 수 없는 입담과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했다.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가인은 "제가 90% 지분을 갖고 있다. 개인적인 일로 쉬게 되면서 가족들하고만 시간을 보냈다. 또 보컬 레슨을 받았다. 실력을 더 키워야 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뒤 "언니들은 개인 활동을 많이 했는데 제아 언니도 예능 1등이다. 개인 활동 맛을 보다 보니 팀이 2순위가 된 것 같다"고 폭로했다.제아는 최근 제주도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제아는 "방송으로 1달 살기를 했는데 그러니까 안 살 수가 없었다. 집 계약을 바로 했다. 친구들이 '결혼하냐' '남자친구 생겼냐' 별 오해를 다 하더라"고 말했다. 미료는 "제주도에서 시끄럽게 살고 있다"고 놀렸다. 미료는 게임 방송,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팬들은 가인만큼이나 가인의 반려견 깨깨의 근황도 궁금해했다. 가인은 "산책 자주 간다. 직접 데리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웠는데 깨깨 덕분에 따뜻해졌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이름 깨깨는 아무 생각 없이 지었다고 했다.팬들은 1위 공약을 질문했다. 제아는 "1위를 하면 있지(ITZY) 커버를 하겠다"고 말해 미료와 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음원차트 올킬하면 '식스 센스' 라이브를 보여주자"고 했다.브아걸은 원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가인은 "1집 나오고 상처였던 게 '살을 찌우라'고 했다. 첫 방송 일주일 전에 방송한다고 알려줬다. 일주일 만에 방송에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될까? 얼굴은 포기하고 노래만 열심히 했다"고 첫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제아는 '어쩌다' 활동 당시 탈퇴 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귀여운 콘셉트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멤버들에게 누가 된다고 느꼈던 것. 제아는 "기왕 하기로 마음먹은 것 차라리 즐기자고 해서 심할 정도로 귀여운 척을 많이 했다. 내 파트가 아닐 때도 뒤에서 열심히 했다. 다 포기하니까 즐겁더라"고 말했다.가인은 '러브' 활동 때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했다. 당시 컬러풀한 스타킹으로 '손타킹'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가인. 그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방송사에서 다른 색을 요구해서 스타킹을 구하느라 힘들었다. 입고 벗고도 50번 했다.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고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르샤는 "이걸 브아걸이 하면 망하는 길인데 이걸 어떻게 우리한테 줄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운, 시험의 곡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당시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시대였다. 첫 안무를 받고 다들 놀랐다"고 했다. 수정에 수정을 거쳐 지금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이 탄생했다.이어 브아걸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기억이 안 난다며 긴장했지만 첫 곡 '아브라카다브라'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네 멤버들은 조금 머뭇거리다가도 금방 안무를 기억해내고 칼군무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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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나르샤 "'아브라카다브라' 당시 브아걸 망하는 줄"

'비스' 브아걸이 히트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했다.브아걸은 원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가인은 "1집 나오고 상처였던 게 '살을 찌우라'고 했다. 첫 방송 일주일 전에 방송한다고 알려줬다. 일주일 만에 방송에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될까? 얼굴은 포기하고 노래만 열심히 했다"고 첫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제아는 '어쩌다' 활동 당시 탈퇴 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귀여운 콘셉트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멤버들에게 누가 된다고 느꼈던 것. 제아는 "기왕 하기로 마음먹은 것 차라리 즐기자고 해서 심할 정도로 귀여운 척을 많이 했다. 내 파트가 아닐 때도 뒤에서 열심히 했다. 다 포기하니까 즐겁더라"고 말했다.가인은 '러브' 활동 때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했다. 당시 컬러풀한 스타킹으로 '손타킹'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가인. 그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방송사에서 다른 색을 요구해서 스타킹을 구하느라 힘들었다. 입고 벗고도 50번 했다.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최고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르샤는 "이걸 브아걸이 하면 망하는 길인데 이걸 어떻게 우리한테 줄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운, 시험의 곡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당시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시대였다. 첫 안무를 받고 다들 놀랐다"고 했다. 수정에 수정을 거쳐 지금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이 탄생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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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브아걸, 4년만에 봉인해제..보컬 강조한 리메이크 앨범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데뷔 14년 만에 첫 리메이크 앨범을 내고 4년 만에 컴백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은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을 공개했다. 4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는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리메이크곡과 리메이크앨범을 내자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꾸준히 있었고, 최근 2년간 멤버들의 의견이 한 데 모아지면서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원곡을 아는 세대와 알지 못 하는 모든 세대를 다 아우를 수 있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원더우먼'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편곡으로 브아걸의 펑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내가 날 버린 이유'는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브아걸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브아걸은 "명곡을 재연한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리바이브로 정했다. 브아걸의 정체성도 담았다. 옛것이지만 신곡같이 편곡했다"며 "14년차이고 6장의 앨범을 내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앨범을 냈는데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목소리로만 된 앨범을 냈다. 리스트를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부터 힘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미스틱스토리 2019.10.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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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말썽 안 부릴게요" 브아걸, 평균 나이 37세·14년차..4년 만에 솔직·당당 컴백

데뷔 14년차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이 4년 만에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했다. 솔직한 입담과 음악에 대한 당당함은 여전했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신보 발매는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BASIC'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브아걸 가인은 "스무살에 데뷔해서 십여년 활동하면서 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쉬었다. 집에서 쉬고, 반려견과 시간을 보냈다"며 "쉬는 시간이 에너지가 되는 구나라는 걸 느꼈다.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가인은 "브아걸의 공백은 나 때문이다.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나 때문에 늦어지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브아걸이 2년 텀으로 앨범을 냈는데 이번에 내가 2년을 더 추가했다"며 "언니들에게 죄송하다. 이제 언니들을 모셔야하니깐 말썽을 안 부릴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나르샤는 "가인이가 3년을 까먹어서, (브아걸 멤버들이) 나이만 먹었다. 이제 브아걸의 평균 아니가 37세다. 다른 팀은 평균 아니가 17세인데 우린 37세다"라며 웃었다.브아걸은 데뷔 14년차 장수 그룹. 오랜 시간 트러블 없이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엔 멤버간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을 꼽았다. 나르샤는 "솔직히 이렇게 십여년, 오래 해먹어야지 생각하지 못 했다. 14년간 할거라고 생각한 멤버는 없을 것 같다. 정해진 거, 각자 주어진 거 하고, 기회가 왔을 때 하면서 지내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흐른 것 같다"며 "또 멤버들이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않는 게 오히려 장수 비결인 것 같다. 모든 관계는 적당한 게 좋다. 후배들에게도 적당히 친하게 지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경험에서 묻어나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는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이번엔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원더우먼'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일렉트로닉한 편곡으로 브아걸의 펑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내가 날 버린 이유'는 슬프고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발라드로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멤버 미료는 "명곡을 재연한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리바이브로 정했다. 브아걸의 정체성도 담았다. 옛것이지만 신곡같이 편곡했다"며 "!4년차이고 6장의 앨범을 내면서 퍼포먼스 위주의 앨범을 냈는데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목소리로만 된 앨범을 냈다. 리스트를 뽑는 것부터 편곡 단계부터 힘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제아는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원래 있었다. 그런 구상을 해오다가 의견이 한 데 모아진 건 2년 정도 됐다. 1년 반 정도 준비해서 이번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향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내숭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브아걸은 "이번 앨범 반응에 따라 다음 앨범 발매 계획을 잡을 수 있다"면서 "오늘 발매해서 상황이 안 좋으면 6년을 쉬어야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이어 가인은 "내년 초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이 있는데 이번 앨범 성적에 따라 얼마나 투자를 받을 수 있을지 정해질 것 같다"며 "4년 만에 복귀하는데 그동안 회사에 말썽도 많이 부리고, 내가 전화하면 회사가 긴장하면서 받았다. 이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활동하겠다. 똑바로 활동에 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다짐했다. 나르샤는 "오랫동안 활동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하던대로 열심히 했다. 오다가다 꼭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악플도 좋다.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이번 앨범을 한줄평 해달라는 요청에 나르샤는 "이 언니가 또"라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답변을 했다.새 앨범의 전 수록곡은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미스틱스토리 2019.10.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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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가인 "브아걸 4년 공백 나 때문..이제 말썽 안 부릴 것"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4년 만에 컴백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리메이크 앨범 'Re_vive(리바이브)'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신보 발매는 2015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BASIC'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가인은 "브아걸의 공백은 나 때문이다.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나 때문에 늦어지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브아걸이 2년 텀으로 앨범을 냈는데 이번에 내가 2년을 더 추가했다"며 "언니들에게 죄송하다. 이제 언니들을 모셔야하니깐 말썽을 안 부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가인이가 3년을 까먹어서, (브아걸 멤버들이) 나이만 먹었다"며 "이제 브아걸의 평균 아니가 37세다. 다른 팀은 평균 아니가 17세인데 우린 37세다"라고 전했다. 브아걸이 새롭게 선보이는 'Re_vive(리바이브)'는 2006년 데뷔해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독보적인 컨셉트와 음악 세계를 개척해온 브아걸이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G.gorilla, 라디, 적재, 영광의 얼굴들, 곽진언, SUMIN, 케이준 등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다양한 곡을 리메이크한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다. 2003년 발매된 조원선 원곡의 '원더우먼'과 1995년 발매된 베이시스 원곡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결국 흔해 빠진 사랑얘기', '애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하늘', '사랑 밖에 난 몰라(가인 솔로)',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나르샤 솔로)', '초대(미료 솔로)', 편지(제아 솔로)' 등 총 10곡을 수록했다.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2019.10.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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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제아 "데뷔초 금언령", 가인 "첫 보컬레슨" 입담↑

여전한 입담꾼들이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출연, '레전드의 귀환-브아걸 한정판'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그간 여러 예능에서 특유의 시원한 말솜씨와 털털한 성격으로 사랑받는 제아는 “데뷔 초 금언령이었다”고 이야기해 모두들 의아했다. 그 이유는 "특유의 목소리와 말투가 가벼워 보인다"고 이야기한 회사 직원의 권유 때문이었고. 제아는 “그 직원분이 그만두고 예능에서 시원하게 이야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브아걸 멤버 중 4년의 공백기 동안 가장 베일에 싸여있던 가인의 근황도 전해졌다. 가인은 "데뷔 14년 만에 첫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제아는 막내 가인을 응원하며 “보컬 레슨을 받아 이번 앨범에서 목소리가 장난 아니다"며 리더의 막내 사랑을 과시했다. 가인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에서 보컬 레슨을 통해 얼마나 더 발전했을지, 이번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RE_vive)’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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