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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어서와, 3인 1역은 처음이지? ‘마스크걸’ 본방 D-DAY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마스크걸“배우들 덕분에 자신있었다.” 김용훈 PD가 자신한 3인 1역의 ‘마스크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한 명의 배우가 여러 배역을 연기하는 1인 다역은 여러 작품에서 시도돼 왔으나 여러 명의 배우가 하나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보기 드문 일.‘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화면에서 펼쳐진다.김용훈 PD는 파란만장한 삶을 겪으며 극적으로 변모해 가는 김모미를 그려내기 위해 고현정과 나나, 그리고 베일에 가려졌던 신인 배우 이한별을 3인 1역에 캐스팅하는 도발적인 시도를 실행에 옮겼다. 이들은 세 개의 다른 얼굴로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다른 신분의 김모미를 시간대에 따라 연기한다. 18일 공개. #넷플릭스: 리사: 어나더 그레이트 데이일본에서 록 히로인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리사. 지난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앞날에 대한 포부를 다지는 리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리사의 음악 활동 시작은 2005년 고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록 밴드 처키(CHUCKY)를 결성, 보컬로 활동한 게 시작이었다. 이 밴드가 해산한 이후 새로운 팀 러브 이즈 세임 올을 결성했으며, 2010년 TV 애니메이션 ‘앤젤 비츠!’의 극 속 밴드 걸스 데드 몬스터의 2대 보컬로 선발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2011년부터는 솔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리사. 많은 히트곡을 내며 일본 현지에서 ‘록히로인’으로 우뚝 선다. 짙은 붉은빛으로 상징되는 리사. 그의 음악과 삶은 18일부터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빙: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를 OTT 서비스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화’라고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경규, 박명수 등 예능인이 총출동하는 토크쇼다. 앞서 ‘비디오스타’를 성공시킨 이유정 PD의 신작이라 기대감이 더욱 크다.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 등이 진행자로 활약한다.‘화’ 전문 MC들이 ‘화(火)제’의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화 유발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대방출하는 대국민 화풀이 쇼. 화를 낼 사연들에 마음껏 분노하며 MC들의 화풀이에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 토크쇼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18일부터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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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정준하, 최고 겁쟁이→MC 민지 플렉스 반전 '부캐'

신인 가수 MC 민지로 활동 중인 방송인 정준하가 믿고 보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정준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뜻밖의 겁쟁이 특집 '나 지금... 떨고 있니?' 편에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등장부터 화려한 포즈를 선보였지만, 오프닝에 준비된 '미스터리 박스' 촉감 미션을 통해 '최고의 겁쟁이'로 선정됐다. "시청자 여러분도 직접 해봐라"라는 반전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토크에서 MC 민지의 정식 데뷔 비화가 공개됐다.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에 재등장한 정과장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MC 민지도 관심을 받게 됐다. 마침 친한 동생이 만든 노래의 훅이 너무 좋아서 모든 앨범 제작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달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힙합에 관심이 없었는데 (과거 '무한도전' 당시) 하하 덕분에 얼떨결에 힙합계에 발을 들였다. 지금은 하하에게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I SAY WOO!'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준하의 실제 아들 로하 군도 화제를 모았다. 정준하는 "로하가 에너지가 많고 예체능에 관심도 많다. 이번 'I SAY WOO!' 안무도 사흘 만에 습득하더라. 로하가 춤을 잘 춰줘서 든든했다. 로하 없이 음악방송에 출연할 때 불안하고 긴장됐을 정도"라고 아들 자랑에 나섰다. "댓글의 80%가 로하 얘기다. 같이 광고를 찍어도 로하 비중이 더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중반부터는 MC 민지 착장으로 변신, 커스텀 마이크를 들고 댄서들과 함께 청량하고 유쾌한 'I SAY WOO!' 무대를 선보였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정준하는 "김숙 씨와 박나래 씨도 2집 뮤직비디오에 나와주시면 차 한 대씩 해드리겠다"라는 플렉스로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정준하를 위해 '비디오스타' 제작진은 '무한도전' 속 정준하 활약상 다시보기를 준비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마음 속에서 떠나보내기 싫은지 마지막 회를 계속 안 보게 된다. '무한도전' 녹화장에 가는 꿈도 많이 꿨다. 지금이라도 다시 모인다면 제일 먼저 달려갈 것"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 정준하는 갑자기 등장한 귀신을 보고 가발을 벗고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섬뜩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부캐 MC 민지로서 첫 번째 정식 음원 'I SAY WOO! (아새우!)'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며 새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레트로한 사운드에 '신나고 기쁠 때도, 때로는 힘이 들고 지칠 때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빙 서머 힙합 트랙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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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경리, 4년 열애 끝 결별 인정…소속사 "이유는 공개 어렵다"

정진운과 경리의 이별 소식이 화제다. 4일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경리의 소속사 YNK 컴퍼니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헤어진 이유와 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예민한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처음 공개가 된 건 2019년 11월.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오랫동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부터 사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11월 정진운은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경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정진운은 "경리가 면회를 빠짐없이 왔다. 기다려 줘서 너무 고맙다. 경리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정진운은 출연한 영화 '오! 마이 고스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리는 JTBC '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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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서동주 "미국 로펌 회사 그만뒀다…휴식 기간"

방송인 서동주가 1년 만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내일(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출연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 '내가 사랑하는 멍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서동주는 "지금은 다니던 미국의 로펌을 그만 뒀다"고 근황을 전한다. 이어 '비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마치 친정에 돌아온 느낌이다. 휴식 기간에 딱 맞춰 섭외 연락을 받아 운명이라 생각했다"고 밝힌다. 서동주는 반려견 두 마리와 반려묘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연예계 소문난 반려인 중 한 명이다. 반려견 두 마리와의 첫 만남은 특별했다. 반려견 클로이는 처음 구조했을 당시 건강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았고 애견 공장의 모견으로 추측된다는 과거를 전한다. 하지만 서동주의 사랑과 보살핌 덕분에 건강해진 클로이의 모습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반려견 레아의 유치원비로 대학등록금과 맞먹는 금액을 썼다고 밝혀 놀라게 한다. 어린 레아의 효과적인 사회화 교육을 위해 서류 전형과 수차례의 면접까지 봐야 하는 유치원에 입학시킨다. 서동주는 수업료가 하루 10만 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레아를 향한 남다른 교육열로 아낌없이 투자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서동주의 반려견 레아의 활약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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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황인선 "장민호-영탁이 내 스승"

'비디오스타' 황인선이 '미스터트롯'의 장민호와 영탁에 트로트를 배웠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전국~ 노래 잘함? 특집'으로 꾸며져 미스터T(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와 요요미, 설하윤, 황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하윤, 요요미, 황인선은 ‘비디오스타’에서 긴급 결성한 그룹 ‘미스T’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개인기를 방출하며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미스트롯’에 출연했었던 황인선은 “장민호, 영탁이 트로트 스승”이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장민호에게 트로트 레슨을 받던 당시 “나훈아 ‘고향역’의 첫 소절만 4시간 불렀다”며 ‘코~스모스’ 까지 밖에 진도를 빼지 못했다고 고백해 웃음은 유발했다. 설하윤은 “2017년에 ‘비디오스타’에 신인 특집으로 나왔는데 콧구멍 개인기가 커서 많이 이슈가 됐다. 실검에도 올랐고 행사도 많이 뛰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행사를 많이 할 때는 하루에 7개 했다. 정말 감사하다. 비디오스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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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박나래 "무명 생활만 10년, 얼굴 4번 바뀌었다"

박나래가 '비디오스타'에서 굴곡진 인생사 토크 배틀을 펼친다. 내일(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관상학자 노승우, 풍수지리학자 조남선, 무속인 별당아씨, 전영주, 방은미, 우석도령, 그리고 남다른 촉으로 '귀신지'로 통하는 코요태 신지와 함께하는 '고민 해결! 비스 철학관' 특집으로 꾸며진다. 역대 최다 게스트들이 '비디오스타'를 찾는다. 방송인 하지영, 배우 이은, 아나운서 조은나래&정이나, 트로트 가수 이채윤&하동근, 써드아이의 유림, 다크비의 D-1과 이찬이 고민거리가 있다며 방문한다. 이들은 오프닝부터 MC 박나래와 함께 '내 인생, 이렇게 굴곡졌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박나래는 "무명생활만 10년 차, 얼굴만 4번 바뀌었다"라며 자신있게 굴곡사의 포문을 연다. 하지만 하지영이 "나는 17년째 무명생활 중이다"라고 하자 바로 침묵한다. 그 외에도 트로트가수 이채윤은 "데뷔 11년 차, 이제야 '삼삼하게'로 활동 시작한다"고 고백하고 하동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했지만 통편집된 일화 등을 털어놓는다.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은은 "과거 실어증을 앓았다. 실어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김숙 덕분"이라고 밝힌다. 이야기를 들은 김숙은 "알고 보니 내가 명의였네"라며 몰랐던 능력을 발견한다. 한편 산다라박이 '비디오스타' MC 중 관상이 가장 좋은 사람으로 뽑힌다. 51년 경력의 노승우 관상전문가는 "비포장도로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중이다", "금년부터 좋은 일이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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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스터트롯' 김경민 "자취 3주차, 서울살이 외로워요"

김경민(21)은 '성공한 덕후'다. 중학생 때부터 김수찬을 따라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운 그는 장래희망을 이뤘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롤모델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기쁨도 맛봤다. 자신감을 얻은 김경민은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 젊음과 열정을 무기로, 그러면서도 "어리게 보는 시선은 싫다. '앳된 황소'에서 수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인기를 실감하나. "라디오 등 방송도 늘고 '김경민'하면 많이 알아봐주신다. 자신감이 생긴다." -계룡에 현수막도 걸렸다고. "계룡사거리에 걸려 있어서 내가 직접 사진을 찍었다. '미스터트롯' 끝나고 계룡에 내려가 마트를 가는 길에 우연히 봤다. 계룡에 행사가 있으면 꼭 가는 편인데 코로나 19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서울살이는 어떤가. "3주차다. 자취하고 있는데 가족들이 없으니까 외롭다. 다행히 요리는 잘 하는 편이다. 밥하고 계란말이, 김치찌개같은 기본적인 것을 한다. 힘든 점은 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 집 앞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엄마가 올라와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다." -살가운 아들인가보다. "골때리는 아들일 거다. 부모님들은 공부하는 걸 원하실 텐데 가수라는 걸 하니까. 그래도 중3 때 노래자랑 나가서 1등을 하고 부상으로 받은 차를 부모님께 드렸다. 김수찬 형을 따라다닐 수 있는 것도 어머니 덕분이었다. 꿈을 많이 지원해주셨다." -'미스터트롯'에서 김수찬을 만난 소감은. "신동부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수찬 형이 들어와서 놀랐다. 형도 '네가 왜 여기 있어?'라고 묻더라. 그때 망했다고 생각했다. 수찬이 형이 왜 현역부가 아닌 신동부에 왔을까 긴장이 됐다." -첫 곡을 남진 '님과 함께'로 선곡한 이유는. "'미스터트롯' 신청서와 함께 제출한 영상에서 '님과 함께'를 불렀다. 수찬 형이 나온 줄 몰랐기 때문에 의도한 건 아니었다. 수찬 형을 많이 따라하며 불렀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이 있는 노래였다." -올하트를 받았을 때 어땠나. "뒤에서 터지는 그 기분은 정말 짜릿했다. 울 뻔했다. 솔직히 예선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이 됐는데 다행이었다." -신동부 중에서 진짜 신동이구나 느낀 사람은 누군가. "신동부 팀워크가 너무 잘 맞았다. 다들 착하고 형들이 잘 챙겨준다. 개인적으로는 양지원 형이 신동 중의 신동이라 생각한다. 여섯 살 때부터 시작했으니까 역시 다르다. 지원이 형한테 노래 레슨을 받기도 했다. 형이 찬원 형이랑 같이 사무실에 데리고 가서 '네 목소리를 들어보라'며 녹음도 시켜줬다." -기억에 남는 경연은. "'춘자야'를 개인적으로 잘한 것 같다. 건달연기는 영화 '신세계' 보면서 연구했다. 거울 보고 황정민을 따라해봤다. 그 경연 이후로 '비디오스타'에서 춘자 선배님을 만났다. 춘자 선배님이 팬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외국 아기처럼 생겼다'고 칭찬해주셨는데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다." -가수로서 꿈은. "보컬 연습을 계속 하면서 여러 창법을 배우고 있다. 이루의 '까만안경'을 좋아해서 발라드 부를 때 자주 부른다. 나중엔 내가 기획해서 만들어가는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디너쇼나 효도콘서트도 1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이 꿈이다. 지금은 많이 부족해서 더 연습을 해야 한다. 아직 25%정도니까 나머지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비디오스타'가 인생 첫 예능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예능감을 좀 키우기 위해 공부 중이다. 요즘 서울살이가 외로우니 '나혼자산다' 촬영팀이 와줬으면 좋겠다." -오디션이 또 있다면 도전할 생각도 있나. "승부욕이 있고 도전의식도 강하다. 내 좌우명이 '도전이 있어야 성공도 있다'다. '미스터트롯2'라면 나가지 않겠지만 다른 프로그램이 있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경연에 부담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미스터트롯'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는다는 걸 스스로도 느꼈다. 형들도 많이 발전했다고 말씀해주신다." -원하는 수식어가 있는지. "'가지마' 덕분에 '앳된 황소'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제 '앳된' 이미지를 벗어내고 수소로 가야할 것 같다. 남성적인 매력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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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행복하자" '비스' 샘해밍턴 #사랑꾼 #아들바보

샘해밍턴이 사랑꾼이자 아들 바보인 면모를 자랑했다. 위기의 순간 곁에서 늘 함께해준 아내, 그리고 윌리엄 벤틀리 형제 덕분에 외국인 최초의 KBS 연예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늘 행복하자"는 말로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값찐멋찐살찐' 특집으로 꾸며졌다.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샘해밍턴의 2019년 연말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샘해밍턴은 "그때 수상소감을 아예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대한 공은 세운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매일 쏘고 있다는 설명. "택배가 오면 다 자기들 건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을 받았을 때 아내에게 '고생 많았다'는 문자를 받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샘해밍턴. 사실 방송 일이 잘 되지 않아 호주로 돌아갈 생각까지 했던 터. 이렇게 대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면서 지나간 시간들을 회상, 울컥했다. 그리곤 아내와 아이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하자"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았다. 샘해밍턴은 아이들을 훈육할 때 누구보다 철저했다. 예의범절을 강조했다. 이 모습은 절친 손진영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샘해밍턴은 "두 아이가 혼혈이다 보니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예절 같은 경우 철저하게 가르치고 있다. 밖에 나가서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보다 집에서 훈육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뚜렷한 소신을 내비쳤다. 육아를 하다 보니 예능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쿨하게 인정했다. "육아하다 보면 사람이 착해진다. 그리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한국어든 영어든 어휘가 떨어지는 것 같다. 좀 세게 나아가야 예능 맛이 사는데 그런 게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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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송가인 따라잡기" '비스' 브아걸, 14년의 우정·4년만 컴백

브라운아이드걸스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디오스타'를 찾은 것. 대세 송가인을 조금이라도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진솔함으로 가득 채웠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레전드의 귀환 브아걸 한정판 특집으로 꾸며졌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나르샤, 미려, 가인이 출연했다.4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가인은 "공백이 길어진 데에 대한 9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인 일로 쉬게 됐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컬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깨깨의 근황도 언급했다. "산책을 자주 간다.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웠는데 깨깨 덕분에 따뜻해졌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대세 송가인을 조금이라도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고 수줍게 고백했다.제아는 최근 제주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방송으로 한 달 살기를 했는데 제주가 너무 좋아 바로 집을 계약한 것. 행복하다고 했다. 미료는 게임 아이템을 다룬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가인을 제외한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열을 올렸다. 특히 제아와 나르샤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터.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 내 예능돌 1위로 제아를 꼽았다.본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일주일 만에 얼굴을 공개했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일주일 만의 방송 결정은 결국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제아는 한 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귀여운 콘셉트 노래에 탈퇴 위기를 겪었으나 모든 걸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곡이 '아브라카다브라'. 하지만 나르샤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망하는 길인데 어떻게 우리한테 이 곡을 줄 수 있냐"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안무 수정을 거듭 거쳐 시건방춤이 탄생한 것이라는 비화를 덧붙였다.14년의 세월을 함께한 팀인 만큼 추억도 많았고 주변의 오해도 많았다. 가인은 언니들의 먹는 속도가 빨라 제대로 못 먹었던 연습생 시절 이야기, 맏언니 제아가 팔베개를 해서 재워준 일화를 회상했다. 나르샤는 팀 내 유일한 유부녀라 멤버들이 안 놀아준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연예계에 불거졌던 멤버들의 불화설과 폭행설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헛소문도 그런 헛소문이 없다"는 해명과 함께 눈물로 멤버들의 애정을 고백했다. 서로가 끈끈하게 안아주며 행복을 말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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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돌아온 브아걸, 4년 공백 무색한 입담X칼군무 [종합]

'비스' 브아걸이 4년 공백기를 느낄 수 없는 입담과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했다.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가인은 "제가 90% 지분을 갖고 있다. 개인적인 일로 쉬게 되면서 가족들하고만 시간을 보냈다. 또 보컬 레슨을 받았다. 실력을 더 키워야 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뒤 "언니들은 개인 활동을 많이 했는데 제아 언니도 예능 1등이다. 개인 활동 맛을 보다 보니 팀이 2순위가 된 것 같다"고 폭로했다.제아는 최근 제주도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제아는 "방송으로 1달 살기를 했는데 그러니까 안 살 수가 없었다. 집 계약을 바로 했다. 친구들이 '결혼하냐' '남자친구 생겼냐' 별 오해를 다 하더라"고 말했다. 미료는 "제주도에서 시끄럽게 살고 있다"고 놀렸다. 미료는 게임 방송,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팬들은 가인만큼이나 가인의 반려견 깨깨의 근황도 궁금해했다. 가인은 "산책 자주 간다. 직접 데리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웠는데 깨깨 덕분에 따뜻해졌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이름 깨깨는 아무 생각 없이 지었다고 했다.팬들은 1위 공약을 질문했다. 제아는 "1위를 하면 있지(ITZY) 커버를 하겠다"고 말해 미료와 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음원차트 올킬하면 '식스 센스' 라이브를 보여주자"고 했다.브아걸은 원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가인은 "1집 나오고 상처였던 게 '살을 찌우라'고 했다. 첫 방송 일주일 전에 방송한다고 알려줬다. 일주일 만에 방송에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될까? 얼굴은 포기하고 노래만 열심히 했다"고 첫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제아는 '어쩌다' 활동 당시 탈퇴 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귀여운 콘셉트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멤버들에게 누가 된다고 느꼈던 것. 제아는 "기왕 하기로 마음먹은 것 차라리 즐기자고 해서 심할 정도로 귀여운 척을 많이 했다. 내 파트가 아닐 때도 뒤에서 열심히 했다. 다 포기하니까 즐겁더라"고 말했다.가인은 '러브' 활동 때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했다. 당시 컬러풀한 스타킹으로 '손타킹'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가인. 그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방송사에서 다른 색을 요구해서 스타킹을 구하느라 힘들었다. 입고 벗고도 50번 했다.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고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르샤는 "이걸 브아걸이 하면 망하는 길인데 이걸 어떻게 우리한테 줄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운, 시험의 곡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당시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시대였다. 첫 안무를 받고 다들 놀랐다"고 했다. 수정에 수정을 거쳐 지금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이 탄생했다.이어 브아걸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기억이 안 난다며 긴장했지만 첫 곡 '아브라카다브라'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네 멤버들은 조금 머뭇거리다가도 금방 안무를 기억해내고 칼군무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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