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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이세영 "일본인 남친, 싸울 때 한국어 못 알아듣는 척 해"
이세영이 '비디오스타'에서 남자 친구와의 열애 스토리를 방출한다. 내일(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개그우먼 이세영, 가수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 유명 코미디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세영은 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것. MC들은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그녀의 미모를 칭찬하며 "전매특허였던 류승범 얼굴 모사 개인기를 잃은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하는 등 각양각색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표한다. 이세영은 미모의 일등 공신으로 연애를 꼽는다. "현재 재일교포 남자 친구와 2년 넘게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며 언어가 서툴러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시절 데이트 할 때마다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썸을 탔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특히 남자 친구가 싸울 때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척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최근 남자 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세영은 "과거 방송 활동을 할 때보다 3배 가까이 수입이 늘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자신만의 특별한 유튜브 운영 비법까지 가감 없이 밝힌다. 한편 혜림이 '비디오스타'에서 2세 계획을 전한다. 남편 신민철과의 연애스토리를 전하던 중 몰래온 손님으로 남편이 등장, 혜림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0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