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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함소원, 뒤늦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 해명 “내가 조용해야...”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뒤늦게 해명했다. 함소원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 ‘함소원 방송 조작에 대한 최초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남편의 집안은 땅과 건물의 임대를 주는 집안이다. 중국에 개인 소유는 없다고 혹자들은 몰아붙이지만, 70년 임대는 매매로 인지되고 있다”며 “그 70년 임대 계약을 기반으로 재임대를 주는 사업을 하는 것이 남편 집안의 가업”이라고 말했다. 9년의 공백 후 처음 출연한 한국 예능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였다고 했다. 그는 작가와 인터뷰 중 시아버지의 땅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을 받았고 바로 시아버지에게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시아버지는 방송국이 있는 여의도를 예로 들면서 “30배 이상은 될 것”이라고 답했고, 이는 방송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에 등장한 첫 촬영 장소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 임신 중이어서 첫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나는 시댁 가족들에게 열심히 촬영해달라고 부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날 촬영 빼고는 이번 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가와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실제 일어난 일의 촬영 순서에 맞게 작가가 구성해주고 장소를 물색해 예약을 잡는다. 우리는 작가가 도착하라는 시간에 맞춰 장소에 도착하고 스토리의 구성 모두 짜인 촬영 순서에 맞게 하루에 촬영을 끝내야 했다”며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구성이기에 ‘짜인 것’이라는 생각보다 ‘재현한다’는 생각으로 촬영한 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시아버지의 재산을 부풀리겠다거나 크게 이야기하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시아버지는 있어도 없는 척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해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아내의 맛’이 내 것이라면 소소하게 전부 다 이야기했을 것”이라면서 “같이 했던 감독, 총PD, 메인 작가, 담당 작가가 집으로 찾아왔다. 내가 조용해야 ‘아내의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나로 인해 50여 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나만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 폐지 소식을 접하고 허탈했다는 함소원은 “많은 분이 사랑해줬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 한 부분에 깊은 사과를 전한다. 또한 나 하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시아버지와 시댁 식구에게 해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4월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아내의 맛’ 측도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프로그램 종영을 알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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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비스'=성장드라마, MC 역사 함께한 프로" 눈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5년 넘게 함께한 '비디오스타'에 눈물의 이별을 고했다. 지난 5일 종영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나래가 2016년 첫 방송 이후 동고동락해온 박소현, 김숙, 산다라박과 함께 지난 시간을 웃음과 눈물로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출근길 녹화에서 김숙을 만난 박나래는 "나 오늘 맨정신에 녹화 못 하겠다. 대기실에 맥주 두 캔만 넣어달라"라며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웃음으로 무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대기실에 장식해 놓은 '언니 때문에 전쟁 났대요. 귀여WAR!'라는 멘트와 마주하자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한 박나래는 캠핑 분위기로 꾸며놓은 스튜디오 세트에 언젠가 멤버들과 했던 캠핑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슬픈 감정에 빠졌다. 그러나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제철 새우와 킹크랩, 그리고 미슐랭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광대승천의 미소를 띠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했다.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기 위해 빅스 레오와 소녀시대 써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써니는 '비디오스타' 하차 이후 생긴 박나래의 시그니처 노래 '쌈사라'의 후유증을 호소했고, 이에 박나래는 "제가 열심히 췄던 '쌈사라' 오늘 이후로 문 닫는다"라며 혼신을 다한 트월킹 댄스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풀기 위한 '지목 토크'에서 박나래는 '학창 시절 이 사람과는 친구 안 한다'는 항목에서 몰표를 받았다. 박나래의 저세상 텐션 탓에 함께 놀면 지쳐 쓰러진다는 게 이유였다. 몰표에 분노하던 박나래는 "산다라박 생일 파티 때 주인공이 먼저 집에 가고, 그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가서 밤새 놀았다"라며 급 인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비디오스타'를 찾아줬던 게스트들과 네 MC들의 활약 영상을 지켜본 박나래는 "'비디오스타'에 와서 인간이 됐다. 제 MC 역사를 함께 한 프로그램이다. 단언컨대 '비디오스타'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 MC를 볼 수 없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비디오스타'와 함께 하며 연예대상을 비롯 각종 수상을 했던 것에 대해 "'비디오스타'는 내 성장 드라마였다. (대중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를 때 가장 먼저 찾아줬다. 그냥 고맙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더불어 "실수도 많았다. 잘 몰랐는데 잘 가르쳐줬다. 이런 유능한 스승들을 만날 수 있을까. 언젠가 다시 꼭 만나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여성 예능 프로그램의 대명사였던 '비디오스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나아가 마지막까지 함께한 멤버들과 시즌2 제작을 기원하며 웃음과 눈물로 끝을 맺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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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 왜 '나혼자산다'까지 번지나

'헤이나래' 성희롱 논란이 '나 혼자 산다', '비디오스타', '신박한 정리'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어 제작진은 당혹스러운 반응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헤이나래 EP.2' 최신유행 장난감 체험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회 한 사바리를 곁들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유튜버 헤이지니가 남성 인형 아이템을 가지고 리뷰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아슬아슬한 발언이 이어져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스튜디오 와플 측은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출연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측은 "웹예능 '헤이나래'의 제작진으로부터 기획 의도와 캐릭터 설정 그리고 소품들을 전해 들었을 때 본인 선에서 어느 정도 걸러져야 했고, 또한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더 고민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상을 시청한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 '헤이나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를 하기로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라고 전했다.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전하며 문제가 된 '헤이나래' 하차를 결정했으나 박나래가 출연 중인 다른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해 여타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당혹스런 상황과 마주했다. 해당 프로그램들에서 박나래가 논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헤이나래' 논란을 문제 삼아 하차를 요구하고 있고, '헤이지니' 측의 자극적인 편집이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켰음에도 이 모든 책임을 박나래로 몰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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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남태현, 편집 없이 등장…남우현·켄·린지, 예능감 폭발 [종합]

'양다리 논란' 남태현이 '비스'에서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등장했다. 물론 뮤지컬을 소개하는 등의 장면에서는 남태현이 이미 뮤지컬에서 하차했기 때문에 편집됐지만 '애교송'이나 마지막 멘트까지 고스란히 방송됐다.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인피니트 남우현·빅스 켄·피에스타 출신 린지·남태현이 출연했다.'비스'에 자주 출연한 남태현은 첫 출연하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말에 "다른 예능은 출연할 때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비스'의 공격에 단련이 됐다"고 말했다.켄은 "빅스 멤버들이 말을 잘하고 오라고 했다. 설명할 때 말을 버벅거린다. 레오 형이 걱정했다"고 말했다. 켄은 갑자기 레오에게 영상편지를 썼다. "재미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도발적인 각오를 밝혔다.이어 네 사람은 애교송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켄, 남우현에 이어 남태현의 도전도 전파를 탔다. 앞서 제작진은 양다리 논란이 있었던 남태현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편집하기 쉬운 단독샷도 그대로 방송됐다.린지와 산다라박의 깊은 인연이 공개됐다. 린지가 2NE1의 멤버가 될 뻔했다는 것. 린지는 "YG에서 1년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때 2NE1 멤버와 스피카 김보형, 그리고 내가 있었다. 진짜 서바이벌이었다. 몇 명이 데뷔할지 모른다고 했다"고 말했다.린지는 "마지막에 헤어질 때 산다라박이 안아줬다. 돌아서는데 눈물이 났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산다라박은 "CL, 박봄, 공민지는 이미 멤버였다. 분위기상. 그래서 (나와 린지와 김보형 중) 한 명이나 두 명이 되는 거였다"며 린지에게 미안했던 이유를 밝히고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울컥한다고 말했다.켄은 빅스를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켄은 "빅스 덕에 뮤지컬을 하는 건데 뮤지컬 하기 전부터 춤을 어려워했다. 연습생 때 레오에게 많이 혼났다. 지금은 연습해서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또 탈모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빠진다. 뮤지컬할 때는 조명 때문에 빛나기 때문에 흑채를 뿌려서 채우기도 했다. 지금은 완치했다"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완치 비결을 전했다.김숙은 "엔 입대 이후에 나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켄은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뒤 "농담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오의 영향에 대해서는 "스트레오"라고 말하며 소극적으로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뮤지컬 배우로 9년째 활동 중인 남우현은 "뮤지컬하며 만난 대선배 유준상이 '잘하는데?'라고 했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린지는 "유준상이 칭찬에 후하다"고 했고 켄은 "작품을 같이 안했는데 칭찬을 받았다. 초면인데 '같이 하자'고 했다"고 말해 남우현을 민망하게 했다.팩트 체크를 위해 유준상과 전화 연결을 했다. 유준상은 "아니다.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니었다. 힘을 주기 위해 칭찬을 한 것이다"고 말했다. 켄에 대해서는 "공연을 봤는데 느낌이 좋았다. 그런 식으로 계속하라는 식으로 한 것이다"고 말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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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측 "남태현 분량 최대한 편집"…예고엔 등장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수 남태현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18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이돌 데빌즈' 특집으로 남우현, 켄, 남태현, 린지가 출연한다. 뮤지컬 '메피스토' 팀으로 구성된 멤버들이다.하지만 남태현은 최근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의혹에 휩싸여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구설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그는 뮤지컬에서 하차하는 등 당분간 방송 출연이 어렵게 됐다.남태현은 논란에 "상처받은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 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나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제작진은 남태현 출연 분량에 대해 "통편집은 어려우나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에는 뮤지컬 무대 중 한 부분을 부르며 등장하는 남우현, 켄, 남태현의 모습이 올라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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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측 "남태현 출연분 최소화해 방송 진행할 것"

'비디오스타' 측이 남태현 분량에 대해 최대한 편집해 방송을 진행한다.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유정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에 "남태현이 뮤지컬 '메피스토'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분량을 최소화해서 방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지난달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에는 '메피스토' 주인공인 남태현, 남우현, 켄이 함께 녹화에 참여했다. 하지만 '양다리 논란'으로 남태현이 뮤지컬에서 하차함에 따라 정상 방송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 편집해서 방송하겠다는 설명이다.앞서 '비디오스타' 측은 예고편을 통해 남태현, 남우현, 켄이 '심판하리라'를 소화하는 무대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10여일을 앞두고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이 일어 방송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고 결국 최소화해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남태현과 공개 연인이었던 가수 장재인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여성과 남태현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준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사과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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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논란' 남태현, 단독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남태현이 단독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가수 남태현은 22·23일과 29·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19 남태현 공연 '을 연다. 공연 개막을 12일 앞둔 가운데 예매가 정상 진행 중이다. 공개 연인이었던 장재인이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여성과 남태현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태현이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장재인이 공개한 카톡 캡처에는 한 여성이 "장재인과 한 달 전에 헤어졌다고 말해놓고, 왜 함께 있다는 얘기가 나오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그런 거 아니다. 넘겨짚지 말라. 다른 친구와 함께 있다"고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은 장재인과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 또한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준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tvN '작업실' 측은 남태현과 장재인의 분량을 다른 출연진의 감정과 이야기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축소 편집하기로 했다. 또 뮤지컬 '메피스토'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그밖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도 녹화를 마쳤지만 편집될 예정. 다만 남태현 혼자 출연하는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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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박나래, 2019년도 대세 행보 입증

2019년에도 박나래의 대세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빈틈없는 스케줄로 대세를 증명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미국에 있던 박나래가 갑자기 서울에 나타나는 식이다. 지난 일주일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숨 돌릴 틈이 없다. 먼저 지난 21일 오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녹화했다. 다음날 오전 10시께 tvN '미쓰 코리아'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스케줄 사이에 박나래는 잠을 자지 않았다.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 등을 위해서다. 약 1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워싱턴에 도착한 박나래는 이틀간 촬영에 임하고 또 쉴 틈 없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때문이다. 15시간을 날아 25일 오전 4시께 한국에 도착한 박나래는 같은 날 오후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로 향했다. 26일 오후 2시엔 JTBC4 '마이 매드 뷰티 시즌3'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했다. 2월 한 달간 박나래는 총 7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나혼자산다' '비디오스타'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 '마이 매드 뷰티3' TV조선 '연애의 맛' tvN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 빅리그'다. 이 프로그램들은 매주 혹은 격주로 촬영을 진행한다. 이렇다 보니 '짠내투어' 때는 스케줄 문제 때문에 여행 중간에 돌아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 최근 JTBC 'SKY 머슬' MBC '구해줘! 홈즈' 등에도 새로 들어가게 돼 박나래의 스케줄 표는 더 빽빽해질 예정. 결국 제작진과 오랜 논의 끝에 '짠내투어'에서 하차했다. 1회부터 1년 3개월간 정이 많이 들었지만, 박나래와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전언이다. 박나래는 '짠내투어'에서 하차하며 제작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시기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말을 증명하듯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여자 코미디언'이라는 틀을 깨고 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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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도 예뻐"... 전효성, 위안부 할머니 후원 팔찌 홍보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 팔찌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전효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희망나비팔찌, 위안부 할머니 후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전효성은 팔찌를 착용하고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 나비 모양 장식에는 '희망'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얼굴만큼이나 예쁜 마음씨가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전효성은 최근 약 1년 반 동안 진행해온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차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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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新 막내 써니와 함께 돌아온 '비스'…훈훈한 안방신고식

'비디오스타'가 개편 후 새로운 막내 써니와 함께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개그계 레전드들과 훈훈한 안방 신고식을 마쳤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비스 장수 기원 '네버스탑! 네버다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맨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부터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기 때문. 전효성이 하차하고 소녀시대 써니가 합류했다. 김숙은 써니를 보곤 "누구신지? 내가 예뻐하던 애(전효성)는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 박소현은 "정신 챙기고 다정하게 대해줘라. 그간 음기가 너무 가득했다고 소문이 나 새롭게 초대했다. '비디오스타'에 양기를 팍팍 채워줄 태양"이라고 소개했다. 써니는 "'비디오스타' 막내 MC가 된 써니다. 잘 부탁드린다. 양기 충만한 밝은 모습으로 언니들의 어두침침한 모습을 싹 밝혀드리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첫 시작부터 거침없이 몸을 던졌다. 이홍렬의 과거 인기 코너였던 '큰집사람들' 의상 입고 걷기에 도전했다가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또 '전유성을 웃겨라'에 도전, 아이돌 이미지를 내려놓고 뻥튀기와 휴지를 이용해 웃기려 애썼다. 방송 재개 첫 게스트였던 개그계 레전드들은 방송 경력 도합 166년, 나이로는 262살을 자랑했다. 임하룡이 불러서 출연하게 된 이들은 의리파였다. 미담이 쏟아졌다. 임하룡이 전유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200만 원을 용돈으로 건넸던 사연, 이홍렬이 일본 유학길에 오를 때 임하룡이 순금 행운의 열쇠를 선물한 사연 등이 언급돼 훈훈함을 전했다. 지루한 걸 못 참는다는 전유성의 5분 방문설, 말이 너무 많아 이홍렬과 김영철이 만나면 말에 치여 죽을 것 같다는 이성미의 폭로 등이 웃음을 안겼다. 입답가들의 입담뿐 아니라 과거 활약이 담긴 영상도 함께했다.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떠나게 했다. 훈훈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비디오스타'였다. 즐거움을 전해주는 진정한 코미디언들과 함께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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