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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4DX로 본다… 9월 6일 재개봉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가 9월 6일 4DX로 재개봉한다.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를 오는 9월 6일부터 전국 CGV에서 4DX로 만나볼 수 있다. 2018년부터 매년 한 편씩 진행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재개봉은 ‘해덕’(해리 포터 덕후)을 포함한 많은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매번 화제를 일으켰던 바 있다.특히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4DX 상영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올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해리 포터’가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의 결전을 앞두고 그의 영혼을 나눠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해야 하는 최후의 미션 수행을 위해 대장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이어지는 영화인만큼 스릴 넘치는 긴박감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담고 있으며, 볼드모트에 얽힌 과거의 비밀부터 호그와트에서 펼쳐지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새로운 로맨스까지 담아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4DX 상영에 대해 지난 24일 CGV 관계자는 “더욱 강력해진 어둠의 세력과 이에 대비하는 덤블도어와 해리 포터 일행의 마법 대결이 속도감 있는 모션과 다양한 환경 효과들로 펼쳐진다. 순간 이동을 하거나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4DX 시그니처 모션으로 실제로 함께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사랑의 묘약을 맛보는 듯한 달콤한 향기는 영화의 재미를 배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9월 6일부터 CGV 4DX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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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6일만 50만 돌파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 6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18일까지 누적관객수 50만7725명을 기록, 13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6일만에 5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올해 평일 개봉한 외화 중 개봉 첫날 최고 오프닝 성적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힌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압도적인 숫자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개봉과 함께 전주 주말보다 극장을 찾은 관객이 약 40% 증가하는 등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극장가에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데 일조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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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중국판, 동성애 대사 삭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최신작의 중국 개봉 판에서 주요 등장인물의 동성애 관계를 묘사하는 6초 분량의 대사가 삭제됐다.미국 영화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13일(한국 시간) 중국 당국의 요청에 따라 '신비한 동물사전' 3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일부 대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편집된 대사는 극 중 마법 학교 호그와트의 교수인 덤블도어(주드 로 분)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마스 미켈센 분)와 과거 동성애 사이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보다 극 중 시대적 배경이 앞서는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시리즈다. 원작 소설을 쓴 J.K 롤링은 2007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출간 이후 팬 행사에서 덤블도어가 동성애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성명에서 "(중국 당국으로부터) 6초 편집을 요청받았고 이 지역의 요건에 맞추기 위해 이러한 변경을 수용했다"며 "하지만, 이 영화의 작품 정신은 훼손되지 않았고 사소한 편집과 상관없이 중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즐길 기회를 얻는 것이 우리에게는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워너브러더스의 대사 삭제 조치를 비판했다. 이 매체는 "중국을 달래기 위해 워너브러더스가 일부 대사를 없앴고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과거 묘사가 검열되고 있다"며 "삭제된 대사는 극 중 캐릭터를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2022.04.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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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매즈미켈슨 신의 한수" 베일벗은 '신동덤' 1위 출발

이변없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 주인공이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첫 날 8만680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만802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2위 관객수 4055명과는 무려 20배가 넘게 차이나 전국 스크린을 점령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힘을 확인 시킨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을 아우르는 스케일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사생활 논란에 의한 조니 뎁 하차 후 새로운 그린델왈드로 합류한 매즈 미켈슨의 존재감이 이번 영화의 관전포인트. 매즈 미켈슨은 그간 영화 팬들이 그린델왈드에 원했던 분위기를 모조리 연기화 시키며 호평받고 있다. 전통의 흥행 시리즈 '해리포터'와 세계관이 연결되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가운데,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고 흡족할만한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이어서는 '스텔라' '모비우스' '앰뷸런스' '수퍼 소닉2'가 나란히 톱5에 랭크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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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압도적인 예매율

예매율부터 압도적이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13일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59.6%(12일 오후 기준)의 압도적인 예매율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살필 수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3편은 제목처럼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부터 베일에 싸여있었던 덤블도어의 과거사가 등장한다. 지난 영화에서 덤블도어는 어린 시절 그린델왈드와 피의 맹세가 담긴 펜던트를 손에 넣었다.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는 한때 더 좋은 세상이라고 믿는 것을 만들자는 공통된 꿈으로 뭉친 재능 있는 마법사들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강력한 유대감을 유지했고 그러다 산산조각 났다.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가 대의를 포기한 데 대해 분노와 씁쓸함을 느끼면서도 아직 그에 대해 감정이 남아 있다. 예이츠 감독은 “두 남자가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고 서로에게 헌신적이었는지 전달하는 게 중요했다. 가깝고 깊은 사이였던 누군가와 멀어졌다는 상실감은 이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고 있으며, 영화 속 몇몇 인물들의 핵심 주제 중 하나”라면서 “매즈 미켈슨이 이 영화에서 연기한 방식을 대단하다. 그는 매우 비범한 배우이고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호기심이 많다. 순식간에 딴 사람으로 변신해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다”고 인정했다.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그린델왈드로 매즈 미켈슨이 등장해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매즈 미켈슨이 영화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디지털스파이)와 더불어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지적인 매력과 섹시함을 겸비한 악역을 탄생시켰던 바 그의 존재만으로도 영화를 볼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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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개봉 기념 전시 개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전시로도 만날 수 있다. 13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에이츠 감독)’의 개봉을 기념해 ‘해리 포터’의 그래픽디자인 및 콘셉트 아트를 담당한 스튜디오 미나리마와 워너브러더스 컨슈머 프로덕트가 새로운 그래픽아트를 전시한다. 오는 8일부터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파주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엄선된 그래픽아트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일본 오사카에서도 개최된다. 미나리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 두 그래픽 아티스트는 ‘해리 포터’ 세계관 영화에서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도 부탄에 위치한 고대 마법의 방의 이국적인 상징과 모티브를 창조하고, 마법사 세계에서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독일 마법부에 결집하는 장면에서 보이는 후보들의 다채로운 휘장을 디자인했다. 이 휘장들은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파주에서 한정판 프리미엄 아트 프린트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화려한 불사조, 마법학교 교수 ‘랠리’의 생생한 마법책 컬렉션, 뉴트 스캐맨더의 베스트셀러 '신비한 동물사전' 제2판의 금박 표지 판화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마법 열차 ‘그레이트 위저딩 익스프레스(The Great Wizarding Express)’ 인쇄물, 악당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최초 수배 포스터도 볼 수 있다. ‘해리 포터’ 세계의 팬들은 이 전시를 통해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곳곳의 다양한 마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미나리마의 한정판 프리미엄 아트 컬렉션은 전시장인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파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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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개봉 전주 예매 1위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오는 13일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간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금주 개봉작들 사이에서 예매 오픈과 함께 빠르게 상위권에 오르면서 단시간 만에 1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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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호그와트 마법학교 나온다

추억 가득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을 한 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의 모든 모험이 시작된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마법사들의 호그스미드 마을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반가움을 더한다. 해리포터 시리즈 팬이라면 너무나도 반가울 호그와트 마법학교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는 호그와트의 상징과도 같은 그레이트홀과 필요의 방을 비롯해 여러 세트가 디지털로 복구됐다. 덤블도어가 아직 교장이 되기 전 시기지만 똑같은 분위기와 스타일의 가구로 방을 디자인해 같은 계단도 있다는 후문이다. 또 머글이 단 한 명도 없는, 마법사들이 사는 호그스미드 마을에 덤블도어의 동생 애버포스가 운영하는 호그스 헤드 여관도 주요 장소로 등장해 흥미로움을 높일 전망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을 배경으로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도 밝혀지며,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더불어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새로운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다. 1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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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또 신비한 동물 등장

주객전도의 위기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비한 동물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까. 오는 13일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놀랍고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을 대거 등장시킨다. 덤블도어 가문을 수호하는 불사조와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니플러와 보우트러들이 돌아오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마법 동물이 처음으로 영화 스토리 전체에서 핵심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동양의 전설 속에 존재하는 성스러운 동물 기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법 세계에서 가장 존중받는 마법 동물로 사람의 영혼을 들여다보고 얼마나 순수한 마음을 지녔는지 간파하는 능력을 타고나 마법사 세계의 새 지도자를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어미 기린은 말과 용이 섞인 듯한 모습에 큰 사슴 같은 몸과 긴 목에 금빛 비늘에 덮여있어 무지갯빛 광채가 난다. 머리끝에서 등까지 헝클어진 갈기가 자라있고 긴 꼬리 끝과 귀 뒤에 털뭉치가 있다. 머리에는 비늘에 덮인 커다란 두 개의 뿔과 뾰족한 코, 얼굴 양쪽 끝에서 두 개의 긴 덩굴손이 뻗어있다. 갈색 눈동자에는 표정이 살아 있다. 새끼 기린은 사람의 본디 성격을 인지하는 능력이 있어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따른다. 어른 기린처럼 뾰족한 코와 뿔 달린 머리, 자라면서 길어지는 덩굴손, 갈기와 꼬리와 귀에 털뭉치가 있다. 작은 몸에 덮인 비늘은 특정한 순간에 은은한 무지갯빛을 낸다. 가늘고 흐느적거리는 다리로 발을 딛고 걷는 모습은 새끼 사슴을 닮았다. 비밀 감옥에서 무자비한 간수 역할을 하는 코믹하면서도 무서운 맨티코어도 출연한다. 거대한 바닷가재와 게를 섞어 놓은 듯 갑각류와 유사하게 생긴 다섯 개의 눈을 가진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생물로 두 개의 집게는 인간을 박살 내고 세 번째 집게발처럼 보이는 강력한 이빨은 사람의 살을 찢어 몇 초 만에 먹어 치우고 남은 건 수백 마리의 굶주린 새끼들을 먹인다. 새끼 맨티코어는 성체에 비해 아주 조그마한 체구로 크기보다는 수적으로 위협적인 존재다. 가시 돋친 머리와 동그랗게 말린 꼬리 때문에 새우나 전갈처럼 보인다. 다중 관절로 된 여섯 개의 다리와 옆으로 걷는 모습이 게와 비슷하다. 어른 맨티코어처럼 다섯 개의 말똥말똥한 눈동자로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는 건 착각이다. 새끼 만티코어 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해 뉴트는 마법동물학자의 전문지식을 이용해 두 손을 들고 엉덩이를 흔드는 해괴한 춤을 추는 굴욕적인 의식을 거치는 장면을 7시간이나 찍었다.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와이번이라는 신비한 동물은 짧은 등장에도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긴 꼬리와 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짧고 뭉툭한 날개가 예상과 달리 중력마저 거슬러 날 수 있는데 복어처럼 몸을 부풀려 도약을 시작하고 벌새와 유사한 날갯짓으로 열기구처럼 공중에 떠오른다. 꼬리의 길이는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지고 사람을 포함해 자신의 무게보다 몇 배 이상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다. 일단 공중으로 떠오르면 다시 날개 길이가 익룡 정도로 커지면서 부풀었던 몸이 쪼그라들고 멀리멀리 날아간다. 덤블도어 가문의 사람들이 위험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불사조는 이번 영화에서 크레덴스의 생명과 연결되어 등장한다. 이에 전에 등장한 불사조보다 덜 붉고 활기도 부족해 회색에 가깝다. 날개에서 불꽃이 타오르고 있지만 날 때마다 재를 날리고 지난 영화에서보다 좀 더 지치고 마모되게 디자인됐다. 뉴트의 용감하고 지략 넘치는 보우트러클 피켓과 구제불능 사고뭉치 니플러 테디도 또 다시 모험에 참가한다. 나무껍질과 나뭇가지 몸통과 머리에 작은 갈색 눈 두 개가 달려 있는 나무 수호신 보우트러클 피켓은 매우 얌전하고 부끄러움이 많은데 엄청난 지성, 용기, 충성심을 갖고 있다. 자물쇠 따는 기술로 늘 그렇듯 이번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친다. 작은 몸집에 검은 솜털로 뒤덮여있고 길고 둥근 코가 두더지와 오리너구리를 닮은 니플러 테디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대단한 말썽꾸러기. 눈에 보이는 반짝이는 것들은 모두 훔쳐서 뉴트는 여러 번 곤경에 처한 바 있다. 보기와 달리 매우 날렵해서 배 주머니에 숨겨둔 훔친 물건이 어마어마하다. 이번에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새로운 등장 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 역시 밝혀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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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뉴트 대 그린델왈드 ‘선과 악’ 대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됐다. 4월 개봉을 앞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영화적 경험,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에디 레드메인이 분한 ‘뉴트’는 마법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마법동물학자로, 덤블도어로부터 작은 마법사 군단의 수장으로 임명되어 머글과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면서도 자신도 모르는 비밀과 마주한다. 주드 로가 연기한 호그와트의 교수 ‘덤블도어’는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와 한때 절친한 사이였고 그의 계략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피로 맺은 맹세 때문에 직접 무너뜨리지 못한다. 매즈 미켈슨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그린델왈드’는 자신을 막을 만큼 강력한 자는 세상에 없다면서 마법사들은 머글들보다 뛰어나다는 메시지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추종자들을 늘려왔다. 이제 옛 친구 덤블도어까지 저버리며 모두를 파괴하려 한다. 앨리슨 수돌이 맡은 ‘퀴니’는 머글 제이콥과 사랑에 빠진 자유로운 영혼의 마녀. 모든 마법사와 마녀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주겠다는 그린델왈드의 약속을 믿어버린다. 팀 내 유일한 머글 ‘제이콥’(포글러 분)은 미친 듯이 사랑한 퀴니와 재회를 위해 마법 세계로의 탐험을 선택한다. 에즈라 밀러가 열연한 ‘크레덴스’는 이제 오렐리어스 덤블도어로 불리며 주위 사람들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마법의 힘으로 그린델왈드의 시종이 되었다. 이처럼 마법사들의 선과 악 대결을 그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된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6개국에 걸친 거대한 마법 전쟁, 그리고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까지 담겨있어 이전 시리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4월 13일 개봉 예정.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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