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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온천 특집] 스키 타고, 리듬 타고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와우! 올겨울 비발디파크(www.daemyungresort.com) 스키월드는 날마다 파티장이다. 매주 금요일은 ‘불금파티’가, 매주 토요일엔 인기가수 콘서트와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게릴라 콘서트는 상시 열린다. 시설도 올 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오는 28일까지 스키장에 가면 최대 반값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키도 타고 리듬도 타고이번 시즌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는 매일같이 파티가 열린다. 깜짝 게릴라 콘서트가 상시 진행되는가 하면 요일별 테마 공연도 마련돼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8시 슬로프 무대에서 인기가수 2팀의 콘서트가 열린다. 출연가수 라인업도 빵빵하다. 크라잉넛·캔·노라조·다이나믹듀오·MC스나이퍼·데프콘 등 공연 재밌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뮤지션이 내년 2월 2일까지 스키월드를 찾는다. 콘서트가 끝날 무렵엔 화려한 불꽃축제가 음악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매주 금요일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히어로와 함께하는 ‘불금파티’가 벌어진다. ‘슈퍼스타K 2’의 김지수, ‘톱밴드 2’의 시베리안허스키·타카피·피아, ‘위대한 탄생’의 30㎏ 등이 내년 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스키월드 슬로프 무대에 선다. 상세한 출연 일정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특별한 날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도 있다.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엔 여성 R&B그룹 가비엔제이와 팝밴드 에이템포 등이 성탄공연을, 31일엔 오후 11시부터 ‘톱밴드 2’에서 재발견된 인디그룹 트랜스픽션·밴드민하가 송년공연·불꽃축제를 펼친다. 033-430-7540~1. 초보도 웃고 고수도 웃고올겨울은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온다. 스키·보드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날씨다. 스키월드도 일찌감치 슬로프를 개장해 현재 13개 슬로프 중 락·펀파크·슈퍼파이브를 제외한 10개 슬로프를 가동 중이다. 올해는 총 143개 제설기 중 자동화 무인 시스템이 장착된 팬 제설기를 9대 구축해 질 좋은 눈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스키장 왕초보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됐다. 스키·보드 초보자 대상으로 1일 2회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또 슬로프 내 도우미를 둬서 초보자의 안전을 돕는 한편 원포인트 강습도 진행한다. 스키장비 수리 전문업체를 초청해 자가 수리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유자재로 설원을 누비는 고수라면 힙합 슬로프 하단에 새로 마련된 익스트림파크를 주목할 만하다. 에어·스핀·플립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슈퍼파이프와 모글·프리스타일 코스를 대폭 리뉴얼한 상급자용 코스다. 야간 스키어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있다. 야간 스키를 타다 휴게시설에 들어서면 몸을 녹일 만한 따끈한 차를 무료로 따라준다. 싸고 부담 없이 즐기고12월 한 달 간은 할인 이벤트도 쏟아진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에서 ‘렌탈패키지’를 사전 예약하면 리프트권+렌탈권이 최대 50% 저렴해진다. 온라인 예약 후 스키월드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스키·보드복 렌탈은 별도다. 특히 일요일엔 렌탈패키지가 할인폭 57%로 대폭 저렴해진다. 권종별 가격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현장에서 리프트권을 즉석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복합권(밤샘권 제외)과 단일권(새벽권 제외)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다. 중·고·대학(원)생은 학생증 지참시, 생일자는 주민등록상의 생일 전후 일주일씩 총 2주간 증명서를 지참하면 동반 1인까지 반종일권 3만6000원, 복합권 3만1000원, 단일권은 2만6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할인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1일 1회 제공된다. 중복 할인은 안 된다. 제휴 카드 할인은 상시 최대 30%까지 가능하다. 올 시즌 비발디파크는 수도권 전 지역에 걸쳐 무료 셔틀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출발 전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1588-4888. 렌탈장비도 산뜻하게 올해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렌탈장비의 질을 한층 높였다. 오래된 스키·보드 렌탈 장비 930여대를 구입·교체했다. 렌탈부츠의 청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새벽스키어 부츠 건조 전담팀을 따로 운영한다. 브랜드별 신제품 장비를 체험해보는 시승회도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원정 기자 wjna@joongang.co.kr
2012.12.1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