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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온라인콘서트 성료 "진심으로 감사"

가수 비아이(B.I)가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비아이는 지난 3일 정오 미국 대형 미디어 업체 LiveXLive(라이브엑스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131 Live Presents (131 라이브 프레젠트)'를 진행했다. 콘서트는 트위터 월드 트렌드 1,2,3위를 모두 장식하며 온라인이지만 뜨거운 환호성과 같은 실시간 반응으로 주목받았다. 먼저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다)"라고 외친 비아이는 지난 6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 수록곡들을 비롯한 대표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WATERFALL', '돗대', 'BE I' 등 무대에선 탄탄한 랩을 선보이는가하면 '해변 (illa illa)', '긴 꿈 (Daydream)', '그땐 내가 (Then)' 등에선 감미로운 보이스를 들려줬다. 비아이는 "공연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리는 안들리지만 여러분들의 환호성이 마음에 와닿았다"라며 "오랜만의 공연이라서 정말 떨린다. 티 안 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허설 무대를 하는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쉽게 느낄 수 없었던 기분을 느꼈다. 첫 무대를 하는데 너무 행복했다. 내가 이것 때문에 치열하게 음악을 했구나라는 마음이 다시금 들었다. 이 세상에 내 음악을 들어주시는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각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또 비아이는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131 Live Presents'를 통해 131이 보여주고자하는 콘텐츠, 방향성을 선보이려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이야기들이 준비되어있으니 기대해달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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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글로벌 싱글 'Lost At Sea' 발매..美 스타 프로듀서와 협업

가수 비아이(B.I)가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글로벌 싱글을 선보였다. 비아이는 1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 세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싱글 'Lost At Sea (로스트 앳 씨)'를 발매했다. 'Lost At Sea'는 지난 6월 발매된 비아이의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 타이틀곡 '해변'을 영어로 번안한 곡이다.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된 'Lost At Sea'의 영어 가사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마음과 쓸쓸함, 슬픔에 대한 감정선을 담고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 크리스 브라운, 케이티 페리 등과 협업한 미국의 스타 프로듀서 코리 에너미(Cory Enemy)가 'Lost At Sea'의 리믹스 작업을 맡아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미국의 R&B 아티스트인 바이 폴라 선샤인(Biporla Sunshine), 인도네시아 팝 스타 아프간(Afgan)의 참여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 폴라 선샤인은 스타 프로듀서 스네이크힙스와 함께한 곡 'Middle(미들)'로 유명한 음원 강자이며, 아프간은 한국 시상식에 참석할 정도로 한국과도 인연이 깊고, 최근 로빈씨크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비아이는 오는 3일 미국 대형 미디어 업체 LiveXLive(라이브엑스라이브)와 진행하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Lost At Sea'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징글볼' 생중계를 비롯해 미국 내 유명 라디오, 미디어를 가진 채널인 LiveXLive와 손 잡은 비아이의 글로벌 프로모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6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WATERFALL'을 발매하고 2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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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마약 재판 앞둔' 비아이, 마이웨이 행보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비아이(26·김한빈)가 자숙 없는,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와 연탄봉사 등 선행과 함께 영리활동을 병행하는 눈 가리고 아웅 식 행보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공익제보자 A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사들이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7월 9일 첫 재판대에 오른다. 2019년 언론에 사건이 알려진 후 아이콘에서 탈퇴했던 그는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물의를 빚은 데에 사과하면서도 "한때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고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가 대마 흡연을 일부 시인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마약 검사도 진행했다. 2020년 2월 27일 검사 결과는 음성 반응이었으나, 본인이 시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과거 투약 사실이 인정돼 내달 공판기일이 잡혔다. 법원의 판단도 내려지기 전이지만, 비아이의 영리 활동은 쉼이 없다. 오히려 여러 노래들을 통해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 또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에 대한 심경을 전한다. 먼저 탈퇴 후 사운드클라우드에 작업물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잡고 131레이블을 만들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020년 9월 임시주주총회 결과 131레이블 소속 김한빈이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공시를 냈다. 에픽하이가 올 1월 낸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Epik High Is Here 上)' 수록곡 '수상소감'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비아이 논란으로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댓글이 막혀 있다. 3월엔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었던 작업물들을 다듬어 프로젝트 기부 앨범이란 이름 아래 'LOVE STREAMING(러브 스트리밍)'을 발매했다. 4월엔 비아이가 아닌, ID (BE IDENTITY)라는 가수명으로 발라드곡 '다음 생'을 발매했다. 곡 소개엔 "그저 보고싶었습니다"라고 적었다. 5월에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Got It Like That'(갓 잇 라이크 댓)을 냈다. 소니 산하 뮤직레이블인 RCA소속으로 미국 내 차세대 R&B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데스티니 로저스, 포스트 말론·위즈 칼리파 등과 함께 작업하며 글로벌 음악팬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힙합 아티스트 타일라 야웨와 협업한 노래로 미국 동부 시각으로 자정에 맞춰 한국에선 오후 1시 발매됐다. 6월 1일엔 첫 정규 앨범 'WATERFALL'(워터폴)을 꺼냈다. 동명의 인트로 트랙에서 비아이는 "걸음을 내딛기에는 마음이 지쳐있었으나 걸음을 멈추기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 나아가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해변' 곡 소개 에선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처음으로 만든 노래"라며 "외딴섬에 버려진 기분과 머릿속을 스치는 수많은 기억들은 무겁고 차가웠다. 생각은 정돈될 줄을 모르고, 감정은 북받쳤다 무너졌다를 반복했다"고 털어놨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에도 자숙없이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심에 호소하는 셈이다. 마스크 기부, 음원 수익 기부, 신망원, 은평천사원 등 아동보육시설에서의 봉사활동 등의 선행을 한 후에 관련 보도자료를 내는 것 또한 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7일 커뮤니티에는 "마약혐의로 재판 앞둔 상황에서 영통팬싸까지 한 (구)아이돌"이란 제목으로 비아이의 마이웨이 행보를 지적하는 글도 올라왔다. 대중의 반응과 무관하게 비아이와 소속사는 신이 났다. 비아이는 팬들에 "응원에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영어로 글을 남겼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비아이의 성공적인 앨범 발매로 음원사업이 '효자사업'으로 거듭났다"며" "음원사업의 호조로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고 기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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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외롭고 미숙한 나"…비아이, '해변'에 담은 심경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비아이(B.I)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1일 비아이가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을 발표했다. 데뷔 후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공백기 동안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응축했다. 앨범에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해변 (illa illa)'은 감미로운 건반 사운드 위에 비아이가 직접 쓴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비아이가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처음으로 만든 노래'라고 소개한 것처럼 밝은 메시지는 아니다. 노래에서 비아이는 외딴섬에 버려져 혼자가 된 기분과 머릿속을 스치는 수많은 기억들을 복잡한 심경으로 표현했다. 노랫말을 통해 비아이가 왜 이 노래를 '외롭고 미숙한 나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는지 알 수 있다. 도입부는 '해변이 있어, 나의 옷소매 끝에 / 두 볼에 흐르는 물줄기를 닦아낸 탓에'라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터지는 눈물을 닦아내는 슬픈 사람의 심정을 풀었다. 이어 '나 혼자 외딴섬. 길을 잃었어... / 심장까지 얼어붙을 만큼 차가워'라며 호소력 짙게 노래한다. 후렴은 '오 해변 / illa illa illa'라는 구절이 반복된다. 오토튠을 살짝 입힌 비아이의 목소리에 리버브 효과를 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렸다. 또 이어지는 가사인 '눈가에 일렁이는 파도에 난 또 휩쓸리네'를 통해 상념에 휩싸인 자신의 상황을 고백한다. 뮤직비디오도 바다로 시작한다. 비아이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바다 한가운데서 방황하다 이내 모래에 누워 버린다. 또 어딘가를 향해 마구 뛰어가는 모습, 넓은 공터에서 랩을 하는 모습, 상자가 가득 쌓인 곳에 몸을 던지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을 통해 자신의 억압된 감정을 분출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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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첫 정규 컴백…이하이·타블로 참여

비아이(B.I)가 첫 정규를 내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선언한다. 1일 비아이가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을 발표한다. 데뷔 7년 만에 내놓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를 응축했다. 그간 기부 음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앨범 형태를 꾸린 것은 처음이다. 신보에는 앨범명과 같은 첫 번째 트랙 'WATERFALL'을 포함해 타이틀곡 '해변 (illa illa)'과 '긴 꿈 (Daydream) (Feat. 이하이)', 'Numb', 꿈결 (Illusion), 'Flow Away', 'Help me', '역겹겠지만 (Remember me), 'STAY (Feat.Tablo)', '비 온 뒤 흐림 (GRAY)', '그땐 내가 (Then)', '다음 생 (Re-Brith)'까지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비아이는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WATERFALL'에서 시작해 '해변'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진솔한 감정들이 담겨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해변'은 감미로운 건반 사운드 위에 덧붙여진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비아이의 다채로운 연기가 그려진다. 비아이는 강렬함부터 감성적인 눈물까지 연출하며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화려한 피처링진도 눈길을 끈다. 비아이는 수록곡 '긴 꿈'에서 이하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하이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비아이의 색깔과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수록곡 'STAY'는 타블로가 피처링을 맡았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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