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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대부’ 제이지, 뮤직카우 손 잡았다…음원 저작권 조각투자 美출시

미국 힙합 가수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유명한 제이지(Jay-Z)가 국내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와 손을 잡았다.24일 미국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지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락네이션은 뮤직카우와 함께 올해 1분기 중으로 미국 현지에서 최초로 음원 저작권 조각 투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을 잘게 쪼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조각투자 서비스를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2022년 미국법인 출범 후 지난해 11월 제이지의 락네이션이 뮤직카우 미국법인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락네이션은 약 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20%가량을 인수, 뮤직카우 한국 법인(지분율 70%)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양사는 이번 음원 저작권 조각투자 서비스 출시로, 아직 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은 미국 현지에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악 저작권자는 뮤직카우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와 토큰 증권(ST) 형태로 저작권 수익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제이 브라운 락네이션 부사장은 빌보드를 통해 “음악 산업은 팬과 창작자가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공유 생태계로 진화했다”면서 “더 나은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음악 산업이 제공하는 재정적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이지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그래미를 총 24번 수상한 힙합 가수이자 비욘세의 남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제이지는 재산이 25억 달러로 전 세계 가수 중 가장 부자로 집계됐으며, 그간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등 유망한 스타트업 및 핀테크 업체에 투자해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뮤직카우 지분 인수 역시 제이지가 K팝의 시장성을 보고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가 미국에서도 통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뮤직카우 미국 서비스는 2025년 1분기 중 출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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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노력으로 물 위를 걷게 된 ‘기적의 히스토리 메이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 기록을 썼다. 데뷔 6년 만, 빌보드 차트 입성 기준으로는 2년 만에 ‘히스토리 메이커’가 된 이들은 세계 음악 시장 내 영향력과 위상을 입증했다. 글로벌 음악사에 이름을 새기고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선 스트레이 키즈의 걸음걸음에 전 세계의 이목이 모인다.“Everyday, supernatural” - ‘워킨 온 워터’ 가사 中 미국 빌보드의 24일(현지시간) 정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으로 12월 28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통산 여섯 번째 1위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1956년 3월 집계를 시작해 약 6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해당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빌보드 200’ 차트 입성과 동시에 최정상 자리를 꿰차며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해 미니 앨범 ‘맥시던트’, 2023년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미니 앨범 ‘락스타’에 이어 올해 7월 미니 앨범 ‘에이트’로 다섯 번째 1위 진입에 성공했다. 그룹으로서는 빌보드 사상 최초, 전 세계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미국의 유명 래퍼 DMX를 잇는 대기록이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약 5개월 만이자 데뷔 6년 만, 빌보드 차트 입성 기준으로는 2년 만에 ‘빌보드 200’ 6연속 1위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고 경이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빌보드 200’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K팝 아티스트이자 전 세계를 통틀어 2000년대 해당 차트 최다 1위 아티스트 중 하나가 되어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빌보드, 포브스, 롤링스톤, NME 등 해외 유수 매체 역시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에서 이뤄낸 성과를 앞다퉈 보도하며 “‘빌보드 200’ 차트 신기록 경신”, “유리천장을 부순 빌보드 69년 차트 역사의 첫 주인공” 등 찬사를 보냈다.“아무나 설 수 없는 곳에 올랐지 노력을 타고났지 그게 all of me”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기록들은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자체 프로듀싱’ 앨범으로 쓰여 값진 의미를 더한다. 이들의 독특한 탄생 과정은 K팝 팬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다. 리더 방찬이 함께 데뷔할 멤버를 직접 꾸렸고,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다섯 번의 미션을 모두 자작곡으로 치러내는 등 출발점부터 스스로 길을 선택해 걸었다.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와 2018년 3월 정식 데뷔 앨범 ‘아이 엠 낫’을 시작으로 최신작 ‘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앨범을 작업하며 뚝심으로 발전, 확장시켜 온 독창적 음악 세계는 ‘스트레이 키즈’라는 인장을 달고 음악팬들의 마음에 또렷한 자국을 남겼다. 신작 ‘합’ 역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리노,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적으로 정의되지 않은 신규 장르’로서 ‘스키즈합 힙테이프’라 이름 붙인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 8인의 완벽한 합(合) 그리고 힙합의 HOP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녹였다. 데뷔 이래 첫 선보이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 타이틀곡을 비롯해 멤버 저마다의 개성이 깃든 솔로곡까지 총 12곡을 수록하고 스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펼쳐 보였다.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순수하게 쓰리라차의 곡으로만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게 우리만의 힙합”이라 밝혔고, 타고난 노력과 남다른 자부심을 지닌 스트레이 키즈를 향해 빌보드는 “새 앨범 ‘合 (HOP)’으로 이들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 조명했다.“This my stage, walkin on water”최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에 대해 “‘물 위를 걷는다’는 게 사실 말이 안 된다. 상상을 초월한, 신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인데 이를 가사에 쓰면서 아무나 설 수 없는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고 그런 위치를 만들어 준 팬분들, 우리 멤버들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자신의 부단한 노력, 곁에 있는 멤버와의 합, 늘 커다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의 시너지가 모여 비현실적이라 여겨지는 일들을 보란 듯 해내며 그렇게 ‘히스토리 메이커’가 됐다.올 한 해 빌보드 ‘핫 100’ 통산 세 번째 진입, ‘빌보드 200’ 6연속 1위 진입,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및 퍼포머 출연 등 특별한 성과를 이뤄낸 스트레이 키즈가 새해 계속해서 역사를 써 내려간다. 8월 서울 KSPO DOME에서 출발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전 세계 32개 지역에서 총 48회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가 이어지며 이 중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공연을 연다. 또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무대에 올라 폴 매카트니, 마돈나, 비욘세, 콜드플레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7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2024년의 가장 큰 성과는 8명이서 더 많이, 오래 나아갈 수 있는 약속을 했다는 것”이라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보여줄 성과도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6 10:39
연예

존메이어·에미넴·비욘세, 포브스 선정 '1티어 라이브 퍼포머'

존 메이어, 비욘세, 에미넴이 미국 포브스 선정 최고의 라이브 아티스트로 꼽혔다. 21일 포브스는 온라인 기사에서 1992년 이후 나온 가수를 대상으로 '가장 위대한 라이브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1티어에는 존 메이어, 비욘세, 에미넴, 푸 파이터스가 함께 올랐다. 매체는 존 메이어의 지난 18일 더 포럼에서의 공연을 관람했다면서 "아이돌 외모에 토크쇼를 열 정도로 재미있고 무엇보다 재능있는 기타리스트이자 음악가"라고 극찬했다. 에미넴에 대해선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도 선보였다. 무대에서의 강렬함과 날카로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절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했고, 비욘세의 전설적인 무대로는 코첼라를 언급했다. "독보적 스타파워를 가진 완벽주의 성향의 야망가"라고 부연했다. 푸 파이터스도 1티어에 이름을 올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즐거운 로큰롤 파티를 이끈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파티를 여는 법을 안다"고 했다. 2티어에는 플로렌스+더 머신, 피오나 애플, 더 내셔널, 제이지, 에이셉 라키, 브랜디 칼라일, 아델,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테일러 스위프트, 데이브 매튜 밴드, 더 루츠가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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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뮤지션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뮤지션 1위에 올랐다. 트위터는 최근 2020년 트윗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부문의 순위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2020 Most Tweeted About Musicians in the US)'에서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기록을 집중 조명하며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그들보다 더 잘 알려진 많은 스타들을 (트위터에서) 압도한 것이 인상적이지만, 이 한국 보이밴드(방탄소년단)의 급부상을 지켜봐 온 이들에게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 역시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비욘세(Beyonce), 드레이크(Drake)를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의 왕으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에서도 정상에 이름을 올렸고,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노래 1위' 역시 방탄소년단의 'Dynamite'였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 10위 안에 'Dynamite'를 포함해 총 6곡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했고, 23일(현지시각)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MTV Unplugged Presents: BTS'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2021.0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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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트위터 집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뮤지션' 5위

에이티즈(ATEEZ)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며 화제다. 에이티즈는 최근 트위터에서 발표한 ‘202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뮤지션(2020 most Tweeted about musicians in the US)’에서 5위에 랭크됐다. 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비욘세(Beyonce), 드레이크(Drake)의 뒤를 이은 것. 이와 관련해 미국 유력 매체인 ‘포브스’와 ‘롤링스톤’의 칼럼에서도 언급되었으며, 특히 에이티즈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최근 트위터 팔로워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에이티즈는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K팝 아티스트(Top 10 fastest-rising K-Pop artists in the world)’ 3위,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K팝 계정(2020 Most Tweeted KPOP accounts globally)’ 8위,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Top 10 most mentioned K-pop artists in the world)’ 10위에도 랭크된 바 있다. 한편 이렇게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의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는 오는 3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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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리한나, 뷰티 사업 대박으로 자수성가 여성 부호 33위

가수 리한나가 사업가로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자수성가한 여성들의 목록을 뽑았다. 1위는 미국 건축자재회사 'ABC 서플라이'의 소유주이자 경영자인 다이앤헨드릭스였다. 순 자산 가치가 80억 달러, 한화 약 9조 이상에 달해 자수성가 여성 부호 1위에 올랐다. 연예계 인사 중에선 TV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 순자산 26억 달러로 조사됐다. 사업가 활동에 매진해온 리한나는 화장품 브랜드 펜티뷰티로 대박을 터뜨러 순자산 6억 달러(6,882억 원)로 33위에 들었다. 리한나는 2018년 이후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사업으로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5억5000만 달러의 마돈나, 4억5500만 달러의 셀린 디온, 4억 2000만 달러의 비욘세, 3억6500만 달러의 테일러 스위프트가 들었다. 레이디 가가와 제니퍼 로페즈는 1억5000만 달러의 순 자산을 신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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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익 7068억"…'라이온킹' 디즈니 사상 최단 흥행[공식]

디즈니는 역시 디즈니다. 영화 '라이온킹'이 전 세계에서 단숨에 6억 불(한화 약 7068억원) 수익을 돌파, 놀라운 글로벌 수익을 거뒀다. 세계 유력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기간 흥행 돌파를 이루는 대기록을 세웠다. '라이온 킹'은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365일 간 개봉작을 통틀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은 최고 흥행 속도이자 흥행 수익을 연일 경신하며 무적의 흥행 질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만큼 '알라딘'의 흥행 기록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에서도 수일 내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라이온 킹'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및 CGV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나랏말싸미' '레드슈즈'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등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 흥행 급상승 추이를 보여왔던 기존 디즈니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라이온 킹' 역시 전 세대에 하쿠나 마타타의 의미와 대작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도날드 글로버·비욘세·제임스 얼 존스·치웨텔 에지오포·세스 로건·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대거 참여,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까지 합류해 완벽한 프로젝트를 자랑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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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600만불의 사나이들"…방탄소년단, 美스타디움 입성 의미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고의 보이밴드' 수식어를 입증했다. 비욘세·레이디 가가 등 미국 초대형 가수들만이 가능한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고 'K팝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뉴욕 1회 공연으로 67억 원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메츠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4만 석 규모로 플로어석 250달러부터 시야제한석 60달러까지 총 6단계 차등 좌석제로 1인당 최대 8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평균 150달러로 4만 석 매진을 예상해보면 하루에 600만 달러(한화 약 67억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뉴욕뿐 아니라 LA 스테이플스 센터 4회, 캐나다 해밀턴 폴스트 온타리오센터 3회,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 2회,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 2회,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2회, 일본 도쿄돔 2회, 한국 올림픽주경기장 2회 등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로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기본 4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국제 인기그룹'이 됐다. 최초·최단, 기록소년단시티필드는 미국 내에서도 대형 스타들만이 넘볼 수 있는 공연장이다. 2009년 폴 매카트니가 최초로 공연한 이래 팝스타들의 꿈의 무대가 된 시티필드에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서게 됐다. 영국의 오투아레나는 세계 최고 수준 음향시설의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낮은 소리까지 잘 잡아내는 서브우퍼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꾸준히 관리되고 있다. 방탄소년단표 라이브 퍼포먼스가 최고 설비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티켓은 오픈 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 비슷한 시기 오투아레나의 다른 공연 티켓들은 홈페이지 예매가 가능한 반면, 방탄소년단 투어는 "티켓이 모두 팔렸다. 정상적인 경로로 티켓을 구입하길 바란다"는 안내문구가 뜬다. 소속사는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 28만석과 서울 공연 9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17일 오픈될 시티필드 또한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고됐다. 현지 K팝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10월 6일 공연을 한 달 반여 앞두고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현지 가수들도 스타디움 공연의 경우, 판매율과 티켓 배송 시기를 고려해 3~4개월 전 티켓을 오픈하는데 비교적 촉박한 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북미 투어가 매진된 상황에서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장이 추가 오픈되는 사례도 드물다"며 현지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K팝의 확대, 어나더레벨 BTS미국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시티필드 입성 소식을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이 잭브라운밴드·데드앤컴퍼니·비욘세·레이디가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들의 쇼도 특별했지만 특히 방탄소년단에겐 앞으로 얼마나 K팝이 커질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지난 5년간 구글 트렌드 검색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5년 하반기부터 영국과 미국에서 K팝 버즈량을 앞지르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지난 5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인기와 더불어 K팝에 대한 전세계 음악팬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영국과 독일 등 유럽 K팝 관련 검색어론 'bts' 'Kpop bts'가 급등하며 방탄소년단을 통해 K팝의 인지도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러브콜 속에 투어 규모를 확대해가는 가운데, 멤버 슈가가 다음 목표로 꿈꿨던 미국 스타디움 투어가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빌보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를 '어나더 레벨'이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음을 감탄했다.황지영기자 2018.08.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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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1147억원 번 비욘세, 女뮤지션 수입 1위…2위는?

미국의 팝 디바 비욘세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음악계에서 최고수익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는 세계에서 세전수익을 기준으로 수입이 가장 높은 여자 가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음반 판매와 '포메이션(Formation)' 콘서트 투어에 힘입어 1억500만 달러(1147억여 원)를 벌어들였다. 앨범 '25'로 미국 판매 첫 주 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 영국 팝스타 아델은 69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억7000만 달러로 최고수익을 기록했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4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2017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될 전망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레퓨테이션(Reputation)'은 내년 조사에나 포함돼 그의 최고수익 순위는 그때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은 42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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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비욘세♥제이지, 억만장자 부부…순자산 11.6억 달러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가장 부유한 스타커플로 이름을 올렸다.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아침 뉴스를 통해 미국의 자수성가를 이룬 여성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비욘세의 자산가치는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000억 원)로 46위에 랭크됐다. 비욘세는 지난해 '레몬에이드'로 월드투어를 돌았으며 각종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제이지의 순자산 또한 지난 주 공개됐는데 8억1000만 달러(한화 약 9000억 원)로 포브스 선정 2017 가장 부유한 힙합가수 2위에 올랐다. 제이지는 투자와 공연을 반복하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비욘세 제이지 부부의 자산을 합치면 약 11.6억 달러, 한화 1조 2000억 원에 달한다. 포브스는 이들 부부에 대해 음악으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랐다고 평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ng@jtbc.co.kr 2017.05.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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