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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세계 위기에 야구장에서도 자취 감춘 정용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장 취임 후 즐겼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줄이고, '안방'처럼 드나들던 야구장으로의 발길도 끊었다. 대신 쇄신 인사와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영 본업에 매진하고 있다. 핵인싸, SNS 정리·야구장 발길 뚝 3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이 최근 SNS에 이어 야구장에서도 종적을 감췄다. 정 회장은 재계를 대표하는 ‘야구광’으로 SSG 랜더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는 야구장에서 정 회장의 목격담이 들리지 않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SSG 랜더스의 랜더스필드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 회장이 SSG 랜더스의 홈 경기에 방문한 날보다 방문하지 않은 날을 새는 것이 더 빠르다고 할 정도였다. SSG 랜더스가 우승했던 2022년에는 홈 72경기 중 39경기를 직관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올해는 아직 회장님의 야구장 방문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고, 2024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도 막을 올렸다. 굵직한 이벤트들이 있었음에도 정 회장의 모습이 야구장에서 포착되지 않은 것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과 대조된다. 신동빈 회장은 MLB 서울시리즈 때 고척돔을 찾았고, 김승연 회장은 올해 한화 이글스의 개막 홈 경기 때 모습을 드러냈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도 MLB 서울시리즈에 초청을 받았지만 일정상 방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마지막으로 야구장을 공식 방문한 건 지난해 10월 23일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다. 정 회장은 2023년 1월 SSG 랜더스의 미국 전지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지만 올해는 이런 소식도 없다. 그렇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지난 2월 신세계그룹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때 자신의 야구 철학에 대해 언급했다. 한 신입사원이 “얼마 전 류현진이 KBO로 복귀했는데, SSG 랜더스 구단주로서 우수 선수 영입과 우승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나”고 묻자 정 회장은 “어느 한 사람이 특출나게 잘한다고 해도 안 될 땐 안 되는 게 야구”라며 “슈퍼스타 한 명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팀워크, 우정, 교감 등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재계 ‘핵인싸’로 꼽히는 정 회장은 지난달 8일 회장 승진 이후 20일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대거 정리했다. 84만여명의 팔로워를 지닌 정 회장은 이전까지는 거의 매일 게시물을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하지만 현재에는 게시물 13개만 남았고, 팔로잉 수도 0명으로 바뀌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본인의 사진에서 ‘꽃’으로 교체됐고, 마지막 게시물은 2월 19일로 남아 있다. 회장 취임 이후에는 어떤 게시물도 게재하지 않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 SNS 활동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고 경영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쇄신 인사·구조조정…경영 성과 ‘올인’ 지난해 이마트가 창사 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위기감이 팽배하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은 리스크 관리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칼을 뽑았다. 지난 2일 회장 취임 후 첫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적자 전환의 원흉으로 지목된 신세계건설의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지난해 11월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 개편과 함께 도입한 수시 인사의 첫 사례다. ‘재무통’을 선임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허병훈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신세계그룹으로 입사해 전략실 기획총괄 부사장보, 지원총괄 부사장, 관리총괄 부사장,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창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인력 효율화를 통해 수익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마트(29조4000억원)는 지난해 쿠팡(31조8000억원)에 ‘매출 1위’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돌파구 마련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는 실적 악화로 분위기가 무거운 상황에서 회장 승진 카드를 꺼내 들며 정 회장을 중심으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했고, 정용진 회장은 변화된 일련의 행보로 반드시 경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4 07:01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체육인교육센터 부지에서 '스포츠인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스포츠인재를 양성하고 체육인에게 종합적· 체계적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착수했으며,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하여 전남 지역 체육인사 등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선수·지도자·심판· 종목단체 및 지역체육단체 관계자 등 교육 대상자 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립개요 및 사업경과 보고, 체육인교육센터 정식 명칭 및 홍보 슬로건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스포츠인 교육 비전 2030’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환경에 걸맞은 스포츠인재상을 제시하고 ‘체육인교육센터 미래형 공간·조감도’를 발표하는 등 미래 100년을 여는 스포츠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23년 완공될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가 교육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스포츠인은 건강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가치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0.10.21 06:00
연예

[비즈톡] KT '기가아이즈', 월 2만원대에 지능형 영상보안·출동까지 外

KT ‘기가아이즈’, 월 2만원대에 지능형 영상보안·출동까지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의 인터넷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KT 기가아이즈는 사업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수집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실시간 풀HD급 화질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다.이번 프로모션으로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 고객이 KT 인터넷과 3년 약정으로 결합하면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55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인터넷 요금의 10% 할인(기존 제휴할인 중복 불가)을 받을 수 있다.기가아이즈 카메라 한 대를 이용할 경우 월 2만원대(2만4750원·VAT 포함)의 가격으로 최첨단 지능형 보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 요금 할인과 합산하면 기가인터넷 1G 이용자는 월간 9350원을 할인받고, 기가인터넷 500M 이용자는 월간 88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티엔, 캐릭터 'BT21' 협업 라인 출시유한킴벌리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티엔'이 'BT21'과 협업 라인을 출시했다. 티엔은 진정함을 뜻하는 ‘TRUE’와 자연을 뜻하는 ‘NATURE’을 합친 말이다. BT21 스킨케어 제품은 민감성 또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지닌 소비자를 겨냥해 제작됐으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티엔은 올해 데일리 트러블 케어를 위한 마스크팩·스폿패치·수분크림·미스트·클렌징 등 BT21 스킨케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대명그룹 창립 4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 개최 대명그룹이 지난 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이어질 100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과 박흥석 대명그룹 부회장·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김정훈 대명그룹 사장 등 경영진과 각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창립 40주년 비전선포식은 서준혁 부회장이 직접 주재,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펫팸족' 1000만 시대에 ‘펫 호텔’을 만드는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1 07:00
연예

유니버셜그룹 “TSL코인, 미국 거래소 상장계약 위해 미국행”

유니버셜그룹(대표이사 김인기) 경영진이 TSL코인 미국 글로벌 국제 거래소 상장계약을 체결하기 위하여 1월말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셜그룹 TSL코인은 작년 10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글로벌 국제 거래소 5곳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당초 12월 5일 상장시키자는 글로벌 국제 거래소측 요구가 있었으나, 국제 거래소 오픈 및 상장과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상장 날짜를 적절한 시기로 다시 결정하여 상장시키기로 합의한바 있다. 그리고 TSL코인은 12월 15일 자체 유니버셜 국제 오픈과 함께 1호 코인으로 상장되었다. 상장 후 15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12월 30일 오전 현재 6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버셜그룹 김인기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국제 거래소 5곳 동시 상장을 위하여 1월말 미국 글로벌 국제 거래소 상장계약 체결을 위하여 유니버셜그룹 경영진이 미국 출장을 떠난다. 송금속도 세계 1위& 강력한 보안기능의 TSL코인의 기술력은 해외 글로벌 국제 거래소와 투자자들로부터 이미 검증받은 상태로 이번 출장에는 미국쪽 투자자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으며, TSL코인은 추가적으로 최근 핫한 글로벌 국제 거래소 5곳과 상장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동시상장은 10곳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글로벌 상장 절차에 있어서도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입장이다. 유니버셜그룹은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함께 블록체인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로얄패밀리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바 있다. 행사에서 유니버셜그룹은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광주시를 세계 '크립토밸리 특화지구'로 선포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며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김인기 유니버셜그룹 대표이사는 건의문을 통해 "광주시를 자유로운 암호화폐 특별자치 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며 "광주시에 ICO실시와 가상계좌 발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신규 수요 유인과 시장 확대를 위한 범용코인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인기 대표이사는 "정부가 지난해 비트코인 광풍에 놀라 단기적인 부작용 해소를 위해 규제하는데만 안주하다 보니 한국기업들이 오히려 다른 나라에 거래소를 여는 실정이다"며 "미래부국으로 가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지 말고 협회와 기업, 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로얄패밀리 1000명이 참석하여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광주 크립토밸리 특화지구 선포를 통한 일자리창출 건의문을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어 3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외 암호화폐 투자자 5000명과 해외 글로벌 거래소 CEO, 해외 암호화폐 전문가, 한류 아이돌 가수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2019년 BLOCKCHAIN 일자리창출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여 세계 암호화폐와 일자리창출 분야를 선도해 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승한기자 2018.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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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비전선포식’ 개최…"내년 영업이익 낼 것"

금호타이어가 28일 전남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아 첫 대규모 행사인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6일 더블스타 자본유치 완료 후 한달 반 가량 지나 진행되는 행사다.금호타이어 노사와 더블스타가 함께 뜻을 모아, 금호타이어의 미래비전을 선언하고, 모든 임직원이 하나된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차이융썬 동사장 및 텅화이샤오 노조책임자를 포함한 더블스타 임직원 6명과 함께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 초청인사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금호타이어의 새 출발을 함께 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차이융썬 동사장은 "현재 더블스타는 약정한 자본을 전액 유치 완료했으며, 새로운 이사회와 경영진 구성, 전략운영위원회와 보상평가위원회 설립, 중국법인을 포함한 경영정상화의 초기 방안 제정, 노동조합측과의 우리사주 협의를 확정했다"며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상호간의 신뢰'와 '상호 협동 추진' '함께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세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다음 연사로 나선 조삼수 대표지회장은 “모든 구성원이 정상화 길로 함께 한다면 우리 현장은 분명 변화할 것”이라며 더블스타 측에 국내공장 설비투자를 포함한 미래 비전을, 회사 측에 가동률 정상화 방안을 위한 전망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이어 김종호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비전을 신뢰받는 브랜드로 정했다"며 "경영진은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설비투자와 품질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는 한편 영업력을 강화하고, 판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 오더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2019년부터는 공장 가동을 정상화하고 영업이익을 내는 건강한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8.28 17:59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비전 선포식

통합 대한체육회가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대한체육회의 김정행, 강영중 회장과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체육회의 통합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통합의 목표와 이상이 있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대한체육회로 결집된 역량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 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것이다. 서로 선순환을 통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든든한 바탕이 엘리트체육의 외연을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오랜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국 체육 100년의 출발선에 섰다. 이제 그간의 갈등과 반목, 대립과 분열을 접고 각 종목 단체와 시도체육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통합체육회의 출범으로 한국 체육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며 “이제 학교체육,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선순환하는 효율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대한체육회는 이날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목표 아래 평생 즐기는 스포츠, 국격을 높이는 스포츠, 선순환하는 스포츠, 국민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 등의 비전을 발표했다. 서지영 기자사진=대한체육회제공 2016.04.08 17:07
스포츠일반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 8일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8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한다.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1일 등기절차를 마무리하며 국민체육진흥법 상 명시된 통합 기한 내에 법정 출범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통합 대한체육회로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은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하여 오프닝 퍼포먼스, 대한체육회장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주제 및 비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 체육원로, 시도체육회·종목단체 임직원, 체육유관단체기관장, 국가대표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6.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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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검사 니프티, 2015 뉴비전선포식 개최 “5S로 도약”

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대표 이승재, www.humanpass.co.kr)는 17일(월) 태아 기형아 검사 니프티(NIFTY) 비전선포식을 개최, 뉴비전으로 5S를 제시하며 전국 50만 임신부들의 안전 지표가 될 것을 선포했다.뉴비전 5S는 과학적이고(Science) 안전하며(Safety) 경제적인 합리성(Save)을 동시에 갖춘 니프티 검사의 특징을 표현한 용어다. 뿐만 아니라 검사 정확도가 99.9%로 우수(Superior)하고 산모의 혈액 채취만으로 검사가 이뤄지는 등 절차가 간단(Simple)해 10주 차 이상 임신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니프티는 임신부의 혈액을 채취해 태아의 유전자 이상유무를 판별하는 산전검사를 일컫는 말이다. 양수를 추출할 필요가 없어 태아의 안전과 산모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뿐더러 99.9%의 검사 정확도로 믿고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를 비롯해 전 연령대의 임신부들에게 두루 적합하다.검사 결과도 10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어 비교적 짧은 편이다. 산모 진료 후 혈액 샘플을 채취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갖춘 해외 연구실로 발송, 태아의 유전자를 판별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유무를 정확하게 예측해낸다. 니프티의 누적 검사 샘플수는 약 400,000 건으로 하모니, 파노라마 등 타 기형아 산전검사 대비 월등히 높다. 니프티는 해외에서 먼저 정확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현재 영국, 호주, 프랑스 등 50여 개국에서 시행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휴먼패스가 BGI사와 니프티 서비스 계약을 독점 체결, 지난 10월 중순 전반적인 유전체 연구 개발을 위한 조인트랩을 설립하는 등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35세 이상 골드맘들이 쿼드검사, 양수검사보다 안전하고 다운증후군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니프티 검사를 선호하는 추세다”며 “합리적인 비용까지 두루 갖춰 매년 3,500억 규모 시장을 형성, 성장을 거듭하는 니프티 검사를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먼패스(www.niftytest.kr, 02-565-3767)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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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포골프장, 에메랄드cc로 재탄생 새 비전 선포

“아시아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우뚝 서겠다”한울INC는 1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강 하구의 웅포 베어리버골프장을 에메랄드CC로 골프장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 재개와 더불어 골프장 정상화는 물론 복합 리조트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전정숙 대표는 “기존 지엽적으로 운영됐던 골프장 사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 호남 최대의 사계절 복합 휴양 리조트로 도약한다는 한울INC의 ‘비전 555’(트리플 파이브)계획을 선포한다”며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의 정신으로 고객 친화형 경영을 전개, 향후 5년 내 ‘아시아 최고의 명문 골프 클럽 및 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전국 500만 골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에메랄드CC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클럽임을 인정받겠다”고 밝혔다.‘세계적이면서 또 가장 한국적인 골프리조트’를 기치로 금강 하구에 세워진 에메랄드CC는 총 80만평 부지에 있는 그대로의 자연지형과 황토를 최대한 살려 만든 자연친화형 골프코스로 이미 골퍼들 사이에서 명문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장거리의 코스를 자랑하며 전 홀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금강과 티잉 그라운드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장관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이다.골프설계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골프플랜’이 맡아 함라산의 산세를 극대화해 다이나믹하고 긴장감이 있는 코스로 설계했으며, 위협적인 벙커, 골프장 3/1 면적의 워터해저드 등 남성적 카리스마가 넘치는 코스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애호가들의 구미에 맞췄다. 또한 매 홀마다 한국적 스토리가 연상토록 구성했다. 아일랜드 홀인 8번홀은 한반도의 형상을, 14번 홀은 경회루를 연상케 하는 한옥형 그늘집이 있다. 또, 4번홀은 태극문양과 건곤감리의 4괘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어 하늘에서 보면 마치 태극기가 코스에 펼쳐진 듯한 신비로운 자태여서 그 아름다움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비전선포 이후 이어진 축사를 통해 강상원 前전라북도 도지사는 “에메랄드CC가 지난 수년 동안 인고의 세월을 잘 이겨내 드디어 세상에 그 영롱한 빛을 발하게 됐다”며 “머지않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레포츠 및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더불어 지역경제와 문화레저산업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마케팅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단의 이석원 단장은 “에메랄드cc는 골프가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골프대중화에 더욱 힘쓸 것이며, 그 방안으로 전국의 명문 골프장들과 연계한 골프전국투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이 광고 집행의 최적기로 대기업과의 제휴 형 광고상담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초기 선점한 기업에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063-720-7755 2014.10.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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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제대로 된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할 것”

“생활체육진흥법 제정해 제대로 된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할 것” 대한민국의 생활체육은 2000년대 이후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현재 1800만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다.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일간스포츠가 유정복(56)국민생활체육회 회장으로부터 2013년 생활체육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2012년 국민생활체육을 정리한다면. “ 2012년은 1800만 생활체육 가족들의 열정으로 성공적인 한해가 됐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어르신생활체육축전, 세계한민족축전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해 국가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 생활체육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고, 제도발전위원회와 재정위원회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11월에 치른 ‘생활체육 유공자시상 및 비전선포식’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제시한 청사진을 반드시 실천해 기대에 부응하겠다. ‘스포츠 강국’을 뛰어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3 국민생활체육회의 주요 사업은. “ 2013년에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자’는 표어를 달성하기 위해 6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 복지를 골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활체육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100세 시대를 대비해 실버스포츠 보급을 확대하고, 전통종목과 뉴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한다. 또 조직 혁신과 제도정비를 통해 글로벌 생활체육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근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이슈가 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고령화 사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눈앞에 와 있는 건강 100세 시대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국가경쟁력이 높아진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어르신들의 신체특성에 적합하고,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듯이 운동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운동은 밥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국내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35.9%에 머무르고 있는데, 운동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면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는’ 나라가 곧 스포츠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생활체육을 통한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은.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다. 청소년은 체육·덕육·지육이 균형 잡힌 인격체로 성장해야 한다. 생활체육은 협동심을 길러주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르쳐주는 학습활동이다. 학계·유관단체·교육기관과 연계해 학교체육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청소년체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한 까닭은 어린이와 어르신에 다르고, 남성·여성에 따라 맞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상태와 신체여건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적용돼야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청소년 뿐 아니라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선진 시스템을 갖춘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제 강점기 이후 국권을 되찾은 다음 우리나라 스포츠는 엘리트 스포츠에 집중됐다. 하지만 이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면서 생활체육은 엘리트 스포츠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국내 스포츠가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잘 조직된 공공스포츠클럽 육성이 당연하다. 그런데 공공스포츠 클럽이 잘 되려면 현장지도자의 역량이 필수다. 생활체육 현장지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다.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개인적으로 학교체육이 생활체육의 기반이 되고, 생활체육에서 전문선수가 배출되는 선순환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군구생활체육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공공스포츠클럽의 거점으로 만들겠다. 더불어 생활체육이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나라를 빛내고 은퇴한 선수들이 생활체육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생활체육의 법적 제도화다. 생활체육은 국민기본권이자 보편적 복지다. 생활체육을 진정한 기본권으로, 복지로 누리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더 튼튼해야 한다. '생활체육진흥법'을 제정하여 우리나라 체육의 백년대계 초석을 다지고, 제대로 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생활체육의 고객은 국민이다. 고객 중심의 경영체제를 갖추고 전문성을 높여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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