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INC는 1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강 하구의 웅포 베어리버골프장을 에메랄드CC로 골프장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영업 재개와 더불어 골프장 정상화는 물론 복합 리조트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전정숙 대표는 “기존 지엽적으로 운영됐던 골프장 사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 호남 최대의 사계절 복합 휴양 리조트로 도약한다는 한울INC의 ‘비전 555’(트리플 파이브)계획을 선포한다”며 “5월의 탄생석인 에메랄드의 정신으로 고객 친화형 경영을 전개, 향후 5년 내 ‘아시아 최고의 명문 골프 클럽 및 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전국 500만 골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에메랄드CC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클럽임을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이면서 또 가장 한국적인 골프리조트’를 기치로 금강 하구에 세워진 에메랄드CC는 총 80만평 부지에 있는 그대로의 자연지형과 황토를 최대한 살려 만든 자연친화형 골프코스로 이미 골퍼들 사이에서 명문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장거리의 코스를 자랑하며 전 홀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금강과 티잉 그라운드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장관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경관이다.
골프설계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골프플랜’이 맡아 함라산의 산세를 극대화해 다이나믹하고 긴장감이 있는 코스로 설계했으며, 위협적인 벙커, 골프장 3/1 면적의 워터해저드 등 남성적 카리스마가 넘치는 코스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애호가들의 구미에 맞췄다.
또한 매 홀마다 한국적 스토리가 연상토록 구성했다. 아일랜드 홀인 8번홀은 한반도의 형상을, 14번 홀은 경회루를 연상케 하는 한옥형 그늘집이 있다. 또, 4번홀은 태극문양과 건곤감리의 4괘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어 하늘에서 보면 마치 태극기가 코스에 펼쳐진 듯한 신비로운 자태여서 그 아름다움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비전선포 이후 이어진 축사를 통해 강상원 前전라북도 도지사는 “에메랄드CC가 지난 수년 동안 인고의 세월을 잘 이겨내 드디어 세상에 그 영롱한 빛을 발하게 됐다”며 “머지않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레포츠 및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더불어 지역경제와 문화레저산업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마케팅을 총괄하는 전략사업단의 이석원 단장은 “에메랄드cc는 골프가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골프대중화에 더욱 힘쓸 것이며, 그 방안으로 전국의 명문 골프장들과 연계한 골프전국투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이 광고 집행의 최적기로 대기업과의 제휴 형 광고상담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초기 선점한 기업에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