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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지환, 폼 美쳤다…‘충무로 新스틸러’ 굳히기 [RE스타]

배우 박지환의 웃음 타율이 심상치 않다. 나오기만 하면 터진다. 한마디로 ‘웃음 치트키’다.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박지환은 명품 조연으로 출연해 확실한 웃음을 선사한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박지환은 극 중 시골경찰인 최 소장 역을 맡아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재필과 상구를 끊임없이 의심한다. 자칭 ‘귀신 눈깔’로 첫눈에 살벌한 비주얼을 소유한 재필과 상구를 ‘사고 칠 범죄자 상’이라고 확신하는 최 소장은 재필, 상구 못지않은 미모로 첫 등장부터 웃음을 끌어낸다. 극의 중심은 투톱 주연 이성민과 이희준, 그들과 얽히는 히로인 공승연이 이끌지만, 박지환은 경찰 콤비 남 순경 역 이규형과 함께 웃겨야 할 순간 확실히 밀어준다. 극의 하이라이트로 치달으며 시선도 확실히 강탈한다.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은 스스로 생각해도 웃겼던 장면으로 박지환의 악령 들린 장면을 꼽기도 했다. 공포영화의 클리셰를 코믹하게 비튼 작품 콘셉트에 맞춰 박지환은 독창적인 동작으로 슬랩스틱을 선보인다. 해당 장면에 대해 개봉 전 시사회에서 이희준은 “다른 배우들에게도 ‘지환 선배를 봐라’라고 말했을 정도로 악령 들림의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극찬했다. 박지환은 해당 장면을 뻔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 춤 연습실까지 다녔다고 밝혔다. 여기에 사실 경찰을 꿈꿨다던 박지환의 인생 캐릭터 ‘범죄도시 장이수’가 실제 경찰인 최 소장 캐릭터로 연결되며 매력이 더해지기도 했다. 남 감독은 “캐스팅이 확정되고 시나리오를 수정하며 ‘박지환 버프’를 받아보고자 (장이수가) 연상되는 대사를 넣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박지환 스스로는 장이수 캐릭터에 고착되는 것을 경계하고자 노력한다는 후문이다. 남 감독 또한 “박지환이 장이수와 다르게 표현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최 소장 캐릭터는 박지환의 표현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구축한 캐릭터를 뛰어넘어야 할 정도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박지환은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선족 건달 이수파의 두목 설정으로 연변 사투리로 별것 아닌 대사조차 맛깔나게 소화하며 명대사로 각인, 장이수를 시리즈의 마스코트처럼 각인시켰다. 확실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의 재능이 발현한 것이다.‘범죄도시2’로 첫 천만 영화를 달성하고 제58회 대종상영화제 피플스 어워드 남우상을 거머쥐기까지, 박지환은 드라마와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조, 단역을 소화하며 내공을 쌓았다. 지난 2006년 류승완 감독의 영화 ‘짝패’의 단역으로 데뷔한 이래 배역 중에는 악의 잔당도 많았지만, 선하고 평범한 인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순대국밥집 사장 정인권 역이 대표적 예다. 연변 사투리 만큼이나 제주 방언을 차지게 구사하며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SNL코리아 시즌5’에서는 6세대 아이돌 제이환을 K팝 문법을 고증해 연기하며 탁월한 관찰안을 빛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지환은 악역 계열의 조연을 주로 소화하며 이미지가 굳으려는 경향도 있었으나 ‘범죄도시’를 포함해 코믹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한국 영화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감초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악역도 코믹도 아닌 보통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민의 역할도 선보이며 드센 캐릭터부터 평범한 인간상까지 전부 소화하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박지환은 영화, 드라마에서 지금보다 더 많이 활약하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4 05:40
연예일반

[IS포커스] 뉴진스, 글로벌 시상식 돌풍 일으키나

그룹 뉴진스가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 잇따라 노미네이트 되며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있다. 뉴진스는 최근 각종 글로벌 시상식에서 연달아 후보로 발표되는 낭보를 전하고 있다. 뉴진스 ‘디토’ 뮤직비디오가 미국 클리오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 ‘디토’ MV, 클리오 뮤직 어워드 대상 후보…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 노미네이트 ‘디토’ 뮤직비디오가 ‘2024 클리오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것은 필름&비디오 부문이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많은 작품들 중 단 8편만이 대상 후보로 뽑히는 점을 감안하면 노미네이트 자체가 엄청난 영광이다.‘클리오 어워드’는 ‘뉴욕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뮤직 분야 시상식은 2014년 신설됐다. 뉴진스는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유튜브 쇼츠와 함께한 ‘#ImSuperShy’ 캠페인이 팬 참여 부문 디자인 카테고리 은상, 코-크 스튜디오 글로벌 앤섬 ‘비 후 유 아(리얼 매진)’ 영상이 필름&비디오 음악 사용 부문 5분 이상 카테고리 은상, 필름&비디오 기술 부문 비주얼 이펙트 카테고리 동상 등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뉴진스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송과 K팝 최고의 신인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K팝 부문이 신설돼 많은 가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슈퍼샤이’로 독보적 활약을 보인 뉴진스의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어 실제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높은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4세대 걸그룹 톱 티어 자리매김 비결은?2022년 7월 ‘어텐션’, ‘하입 보이’ 등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뉴진스는 데뷔부터 음원차트 1위 파란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이들은 2023년 1월 ‘디토’, ‘OMG’로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고 그 해 7월 ‘슈퍼 샤이’와 ‘ETA’까지 히트시키며 4세대 걸그룹 경쟁 구도에서 매섭게 치고 나섰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막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은 12월까지 단 5개월 만에 202만 8991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 앨범을 포함해 뉴진스가 1년 5개월 동안 발매한 3장의 앨범의 합산 누적 판매량은 500만 장을 넘어섰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냈다. 이들은 ‘겟 업’으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3곡을 ‘핫 100’에 포진시켰다. 특히 그들만의 독보적 음악으로 팬덤 아닌 현지 대중을 사로잡으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도 오르는 등 데뷔 2년차에 꿈 같은 역사를 썼다. 특히 뉴진스는 지난 연말 롤링스톤, 컨시퀀스, 빌보드, NME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발표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롤링스톤은 “‘슈퍼 샤이’, ‘뉴 진스’, ‘ASAP’와 같은 곡에서 보여준 키치한 훅과 복고적인 동시에 미래지향적 느낌은 대단하다”고 극찬하며 “올해 어떤 팝 곡과 비교해도 뉴진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 ◇블핑-BTS 완전체 공백 2024년 전망도 ‘맑음’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뉴진스는 데뷔 전 유튜브로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등 초반부터 대대적이고 독특한 전략을 가져갔고, 그 과정에서 감각적이고 디자인적인 요소가 주효했다. 음악 역시 최신 대중음악 트렌드를 따라간다기보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목받는 음악 장르를 대중이 좋아하는 형태로 가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하나의 힘이라기보단 여러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그룹 색에 맞게 잘 결합했다. 훌륭한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섬세하고 정교한 터치로 결합해 이질감을 없앴다”고 분석했다.김 평론가는 특히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코어’ 팬덤 아닌 ‘라이트’ 팬층을 사로잡은 데 대해선 “뉴진스는 팬덤 중심의 서포트 형태가 두드러지는 타 아이돌에 비해 팝스타적 접근에 가까웠고, 노래 역시 서구 사회에서 마니아들이 좋아할 법한 것들을 잘 캐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뉴진스의 음악 장르인 저지클럽이나 힙합, 드럼앤베이스 등은 파티 음악이기도 하지만 Z세대가 열광할 만한 정서나 레트로에 대한 갈망도 함께 담겼다. 이 같은 형식을 가져오되 내용 면에선 근심, 걱정을 덜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버블검 팝으로 대중화시켰다는 점은 외국 팬들도 뉴진스를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데뷔 첫 해의 파란에 이어, 이듬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뉴진스는 여전히 남다른 ‘폼’으로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데뷔 3년차가 되는 올해가 향후 이들의 행보에 또 한 번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팝 신에서 남녀 투톱으로 주목받아온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올해 완전체 활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완전체 K팝 그룹으로서 뉴진스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보여줄 활약에 업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김 평론가는 “뉴진스뿐 아니라 K팝 그룹들이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빌보드차트가 대중음악의 현재를 100% 보여준다고 보긴 어려운 만큼, 차트 성적 외에도 롤라팔루자 무대 등 K팝 음악이 상업적 성과를 넘어 거둘 수 있는 여러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방향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3 06:00
연예일반

뉴진스‧아이브, 올해 눈부신 활약…K팝 저변까지 넓혔다 ①

올해 가요계는 뉴진스와 아이브를 필두로 걸그룹 열풍이 거셌다. 이들 모두 데뷔한 지 약 2년으로 신인에 가깝지만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 ‘투톱’으로 우뚝 섰다. 여기에 아이돌의 한계를 뛰어넘고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K팝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10일 “뉴진스와 아이브는 서사를 중요시 하면서 일찌감치 대중성을 확보했다. 그 방식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팬덤을 먼저 확보하는 K팝의 기조와 다르다”며 “올해 K팝의 전반적인 문화에 기여도가 크다”고 높이 평가했다. 뉴진스와 아이브의 평가는 올해 대중음악 시상식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뉴진스는 ‘2023 MAMA어워즈’에 불참했음에도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등 대상 2개를 석권했다. ‘MAMA어워즈’에서 걸그룹이 ‘올해의 가수’를 수상한 것은 무려 12년 만이다. ‘2023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뉴진스는 대상인 ‘올해의 아트스트’와 ‘올해의 베스트 송’을 포함해 5개 부문을 휩쓸었고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아이브도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입증했다. 이들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뉴진스는 ‘디토’와 ‘OMG’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입성했다. 미니 2집 ‘겟 업’으로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었으며, 빌보드 결산에서는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134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빌보드의 또 다른 차트인 ‘글로벌 200’에서 1집 앨범 ‘아이엠’으로 152위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애프터 라이크’에 이어 올해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 ‘아이브 마인’까지 연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려 3연속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뉴진스와 아이브는 데뷔 초부터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팬들을 끌어 모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퍼포먼스를 내세운 기존 아이돌 그룹을 넘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내걸고 대중성을 확보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들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와 멜로디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K팝 남성 아이돌과도 차별되는 포인트”라며 “K팝의 전체적인 지형을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진스와 아이브는 모두 내러티브를 중시하면서도, 음악적 방향을 달리하며 K팝 다양성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뉴진스는 Z세대를 대표하는 동시에 뉴트로, Y2K 콘셉트로 X세대까지 사로잡는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브는 장원영을 센터로 내세우며 높은 비주얼을 강조하는 보통의 K팝 그룹들의 전략을 취하면서도, ‘나르시시즘’이라는 테마 아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들로 사랑 받고 있다. 김도헌 평론가는 “뉴진스는 원팀 프로듀서 체제로 기존 줄기를 따라가면서 메시지에 레퍼런스를 넣는 등 미학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브는 메인 작곡가를 중심으로 K팝 그룹의 전반적 시스템을 차용하면서도 자신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하듯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비교하며 제작 방식 등을 포함해 K팝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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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돼 죽겠다" 모태범-김요한-보라, '도시어부3' 통영 한치 낚시行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전 배구선수 김요한, 씨스타 출신 가수 보라가 '도시어부3'에 뜬다. 내일(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3회에는 팔로우미 이수근을 따라 경남 통영으로 한치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첫 금메달을 따냈던 모태범과 키 2m의 넘사벽 피지컬을 지닌 배구계 꽃미남 김요한의 등장에 도시어부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낸다. "안녕하세요, 빙신(氷神) 모태범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모태범은 이전의 낚시 경험을 밝히고, 김요한은 "아버지를 따라 낚시해 봤다"라고 말해 형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경규는 "모태범은 관상이 선장이다"라며 뱃사람다운(?) 비주얼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스포츠 레전드 투톱의 낚시 실력이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하지만 출항에 나서기 전 모태범은 "걱정돼 죽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고, 김요한은 "낚시보다 뱃멀미가 걱정이다. 배 탈 때마다 토했었다"라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긴장한다. 걱정과 우려를 가득 안은 채 출항에 나선 스포츠 스타 모태범과 김요한이 과연 무사히 승부욕을 펼칠 수 있을지, 통영에서 열린 한치 낚시 대결은 내일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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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크-재현 '비주얼 투톱'

NCT127 멤버 마크와 재현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10/ 2021.01.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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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 로코 여신 계보 이을까

‘여신강림’ 문가영이 임주경 역을 통해 로코 여신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의 여주인공 문가영(임주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 중 임주경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하며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인물로, 초긍정 에너지를 지닌 해맑은 여고생이다. 특히 주경은 외모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소외돼 자존감이 바닥을 친 순간 ‘화장’이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 이 같은 주경의 변화와 긍정적이고 해맑은 매력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뿔테 안경으로 가린 홍조 띤 얼굴과 집 앞 마실룩으로 완성한 ‘민낯 주경’과, 화장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로 변신한 ‘여신 주경’을 오가는 그의 현실적인 반전 자태가 뭇 여성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더불어 ‘새봄고 두개의 탑’이라 불리는 비주얼 투톱 차은우(이수호), 황인엽(한서준)과의 상큼 달콤한 로맨스로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차은우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황인엽,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과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몰입도 상승과 대리설렘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문가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며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배우. 이에 임주경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 포텐을 폭발 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문가영의 활약과,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길 ‘여신강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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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차은우-황인엽 '눈부신 비주얼 투톱'

배우 황인엽과 차은우가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등이 열연한다. 9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2.02/ 2020.1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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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VS 황인엽, 일촉즉발 신경전 '냉랭한 눈빛'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포착됐다.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극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새봄고 두개의 탑'이라 불리는 비주얼 투톱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여심을 저격한다. 이 가운데 차은우와 황인엽의 살얼음판 같은 대치상황이 포착된 것. 공개된 스틸에는 바이크를 타고 등교하는 남학생을 눈으로 쫓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이내 차은우는 헬멧을 쓰고 있던 황인엽이 정체를 드러내자 순식간에 냉랭하게 굳은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황인엽 또한 매서운 표정으로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황인엽의 눈빛과 표정에서는 차은우를 향한 분노까지 느껴질 정도. 모범생 포스를 풍겨내는 차은우와 반항적인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는 황인엽의 비주얼만으로도 서로 다른 성향이 묻어난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등교길을 단숨에 얼어붙게 만든 차은우와 황인엽의 관계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본 스틸은 극 중 차은우와 황인엽의 서로에 대한 감정이 충돌하는 첫 장면. 이날 촬영에서 차은우와 황인엽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추다,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금세 돌변한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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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동네투톱' 팽현숙-이특, 40년 한지붕 두노포에 '화들짝'

전국 노포 맛집 찾기 프로젝트 '동네투톱'의 MC 팽현숙과 이특이 첫 회에서 서울 북창동 골목의 '한 지붕 두 가게' 40년 지기 노포로 향한다. 두 MC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 이 두 노포는 군침 유발은 기본이고, 공생과 상생으로 희망을 찾았다고 밝힌다. 내일(21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첫 방송될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이하 '동네투톱')에는 서울 북창동 골목의 정경과 이곳을 찾은 두 MC의 모습이 그려진다. SM C&C STUDIO A가 제작하는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맛 리뷰를 넘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품은 노포가 가진 힘과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첫 만남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낸 팽현숙과 이특은 서울시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고추장 구이, 일명 동그랑땡을 판매하는 노포 두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북창동 골목을 지켜온 이 두 노포는 MC들의 눈의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동네의 라이벌 가게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두 노포는 한 지붕 아래 두 가게로 운영되고 있던 것. 특히 두 가게 모두 이웃사촌으로 40년 이상 북창동 골목을 주름잡고 있다는 사실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군침을 유발하는 비주얼과 MC를 사로잡은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과연 북창동 골목에서 오랜 세월 명맥을 유지해온 '동네투톱'은 어떤 맛과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동네투톱'의 본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된다. B tv와 B tv 케이블 VOD,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글로벌 틴즈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M C&C STUDIO 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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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결-유준 'BAE173 비주얼 투톱'

신인 보이그룹 BAE173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SPARK’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BAE173(이한결, 제이민, 유준, 준서, 무진, 영서, 남도현, 빛, 도하) 멤버 힌결과 유준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19/ 2020.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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