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IT

빛으로 칠한 예술작품…LG 프로빔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한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LG 프로빔은 회의실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상영에도 최적화했다. 4K 고해상도와 300만대 1의 압도적인 명암비를 갖췄다. 최대 7000안시 밝기로 LG전자의 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밝다.신제품은 가로나 세로로 최대 9대를 연결해 파노라마 영상 등을 구현한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엣지 블렌딩' 기능은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할 때 각각의 화면이 겹치는 부분의 색이 왜곡되는 현상을 줄여 하나의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이 프로젝터는 탑재된 카메라로 빛을 투사하는 벽의 곡률과 면적 등을 인식해 초점과 화면 크기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미술관, 박물관 등 곡면 벽이 많은 건축물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사용 중 이상을 발생했을 때는 제품에 탑재한 소프트웨어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돕는다.또 여러 장소에 설치한 프로빔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회사 고객은 각 매장에서 LG 프로빔 신제품으로 상영하고 있는 영상이나 상품 정보를 일괄 수정할 수 있다. 제품 관리 서비스는 유료 가입 고객에게 제공한다.고객들은 LG전자 B2B(기업 간 거래) 홈페이지에서 LG 프로빔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김성현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회의실뿐만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등 예술공간에 최적화한 LG 프로빔 신제품을 앞세워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27 14:48
보도자료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 2월 3일 그랜드 오픈

미래형 골프연습장 ‘SG골프 부천 상동점’이 오는 2월 3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SG골프 부천 상동점은 부천 최대 규모의 실내 골프연습장으로, 국내 최대 Full HD 맵 스크린 골프로 선명한 화질로 탁월한 몰입감을 도와 실제 코스와 같은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지점은 1,200평 규모의 면적에 연습타석 44석, 초대형 사이즈 스크린룸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총면적에 최대 70타석까지 설계가 가능한 넉넉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타석과 타석 사이는 공간을 극대화해 최대한 여유로운 연습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시공했다. 고객 이동 동선도 과감하게 넓은 면적을 배치해 설계했다.또한 대규모의 고급 호텔식 휴게 공간도 배치했다. 모든 연습타석에는 SG골프 최신 연습용 장비인 SDR을 설치했으며 130여개 이상의 무료 9홀 코스라운딩을 제공한다. 현존 SG골프 전국 매장중 가장 큰 매장 규모를 자랑하며, 전 타석 모두 5,000안시의 레이져 프로젝터를 설치해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대형 스크린 룸에는 6,000안시의 레이저 프로젝터를 사용해 화질을 높이고, 초대형 와이드 라운드타입으로 시공해 마치 영화관 화면 앞에 서서 라운딩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해상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룸에는 모두 SG골프 최신 그래픽 버전인 ‘SG Field(일명 P3)’ 제품을 설치했다. 스윙플레이트도 설치돼 필드에서처럼 업다운 상황에서의 라운딩 샷이 가능하다. 매장 공간의 평균 천장 높이는 4m이상으로 최대 7m까지 설계되어 새로운 느낌의 미래형 스크린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에서 실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30대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21대의 천장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시공이 완료되었으며, 고용량 외부 공기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공기질을 보다 깨끗하게 유지한다. 회원용 락카는 총 950대를 설치해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레슨 예약 및 프로 선정 과정 모두를 고객이 직접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하는 시스템을 도입, 매장에 방문해 대기하는 불편함이 없이 예약시간에 바로 시설 및 레슨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스텝 전원은 최고급 백화점식 CS 교육을 수십시간 이수했으며, 전원 48시간 이상 골프 지식 및 레슨 수업은 물론, 소비자마케팅, 소비자 심리학, 경영정보학, 스크린골프 산업 이해 등 스크린골프 본사 관리자급의 전문교육도 이수했다. 소속프로들은 PWGA(Pacific Whales Golf Academy) 아카데미 구성원 전원 KLPGA, KPGA, 해외파 프로들로 구성되어 높은 수준의 골프 레슨을 제공한다. 특히, 스크린골프 본사 총괄 15년차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스크린골프 장비를 이용한 골프비즈니스 시스템의 선도적 모델을 완성시켜온 스크린골프 업계 전문가 중 한명인 황재정 본부장이 직접 투입되어 론칭한 매장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국내최초 회원 대상으로 투어 선수급 수준의 스윙분석 및 레슨차트를 제공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담당 프로가 휴무인 날 다른 프로들에게 레슨을 받아도 사전에 쌓인 레슨 데이터 기록으로 어떠한 소속프로에게도 동일 연장선의 레슨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SG골프 부천 상동점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 아카데미 매장으로 완성도가 높고,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 냈다. 매장 골프회원 구성원들의 친분 증대를 위한 무료 그룹 레슨도 제공한다. 소속 프로들이 회원 상대 별도의 특강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골프 초보들 전용 무료 특강도 진행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사전 가입회원 분들이 다양한 특강과 쾌적한 실내 공간, 넉넉한 타석과 체계적인 레슨 등으로 폭발적인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SG골프 부천 상동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3 15:43
생활/문화

낮에도 선명하게…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신제품 2종(모델명: BU60PST, BF60PST)은 전작 대비 더 밝아진 6000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밝고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BU60PST는 4K UHD 해상도도 지원한다. LG 프로빔(BU60PST)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 크기 화면에 4K UHD(3840✕2160) 해상도를 갖췄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1920✕1200) 해상도 대비 약 4배 더 선명하고 또렷하다. 이 제품의 최대 밝기는 촛불 6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와 유사한 6000안시루멘 수준으로, 낮에 회의하는 상황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보여준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약 5배 긴 2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적용했다. 최대 명암비가 300만 대 1에 달해 시인성도 뛰어나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10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등을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뷰어,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PC 없이 USB에 저장된 PPT, 엑셀 등 문서나 영상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LG 프로빔의 스크린 쉐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IT 기기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프로빔과 무선으로 연결한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대화면에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고객은 LG전자 B2B 홈페이지에서 LG 프로빔 관련 상담 및 견적 문의를 할 수 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22 13:24
연예

[#여행어디] 여행 대신 ‘모캉스·에캉스’ 가는 젊은이들

코로나19에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20대 젊은 층들은 '모캉스'를 선택하고 있다. 모캉스는 '모텔(중소형 호텔)'에서 타인과 분리된 휴식을 즐기는 것으로 '호캉스(호텔+바캉스)'보다 비교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에어비앤비도 호캉스를 대신한다. 호스트마다 특색있게 꾸며놓은 공간에서 만나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등 새로운 여가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예약과 철저한 방역이 동반되면서 안심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게임하고 TV보고… 저렴하게 '모캉스' 최근 여기어때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 앱 이용자의 49%는 하늘길이 막힌 지난해 '모캉스'를 처음으로 경험했다. 해외여행의 대체재로 등장한 다양한 국내 여행 상품, 트렌드 중 호캉스(50%)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50대(13%)보다 무려 36%포인트가 높았다.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 조촐한 모임을 갖거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영상물을 시청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모텔을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 모텔은 호텔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부가 서비스를 제공, 젊은 소비층의 놀이 공간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젊은 층이 숙소를 관광 후 재정비를 하는 단편적 공간에서 나아가 여러 활동을 즐기는 ‘여행의 목적’으로 두기도 한다는 데 이유가 있다. 숙박 자체를 여행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특히 20대는 OTT 설비를 숙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여기기도 한다.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콘텐트가 다양하고, 스크린이 크거나 생생한 음질을 위한 서라운드 음향, 시네마룸 등을 갖춘 곳을 찾는다. 20대의 OTT를 위한 숙박이 늘고 코로나19로 영화관에서 즐기던 오프라인 미디어 소비가 OTT 소비로 기울면서 유튜브를 비롯해 티빙·웨이브 등의 서비스 탑재에 모텔 등 2~3성급 저가 숙소뿐 아니라 고급 특급호텔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글래드나목시(MOXY), 호텔 카푸치노 등 2030 젊은 세대가 찾는 비즈니스급 호텔들은 일찌감치 넷플릭스 등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갖췄다. 게다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은 객실에 빔프로젝터를 준비해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PC방 영업 제한이 반복되면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모텔 등 숙박업소를 찾는 이들도 느는 분위기다. 한때 여기어때 앱의 검색어 순위 중 '게임'은 900위 밖에서 85위로 급등했다.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줄임말인 '배그'도 834위에서 64위로 올라섰다. 'PC'의 검색어 순위는 281위에서 3위까지 상승했다. 이에 모텔들은 고사양 PC를 갖추고 ‘배그룸’ ‘커플 PC룸’으로 소개하며 게이머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일부 숙박업소는 숙박 앱 소개 사진에 게이밍룸을 전면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여기어때에 등록된 모텔 중 20% 안팎인 1800여 곳이 게임 전용 방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모텔은 새로운 공간 문화,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숙소 형태로 변모하는 중"이라며 "모바일 예약 플랫폼에 익숙한 20대가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카페 대신 '에어비앤비' 모임 여기어때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국내 여행 경비(1박 2일 기준)는 평균 26만5800원이다. 지출이 가장 큰 항목은 ‘숙소’로, 전체 비용 중 49% 수준이었다. 코로나19에 젊은층은 이 비용으로 자주 만남을 갖지 못하는 지인들과 에어비앤비에서 모여 조촐한 여행을 대신하는 분위기도 있다. 실제로 친구들과 1년에 한 번 국내 여행을 떠나는 모임을 갖는다는 임 모 씨(29)는 "요즘은 여행을 가도 맛집을 가기 부담스럽고, 바깥에서 식사한다는 것 자체가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어 여행 대신 서울 에어비앤비를 잡고 친구들과 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남동에 위치한 에어비앤비를 잡았는데, 웬만하면 거의 모든 음식이 배달되니 친구들만 만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은 없어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3명이 숙박에 30만원, 식사 비용이 10만원 정도가 나와 국내 여행을 떠나는 비용 수준에서 하루 '에캉스(에어비앤비+바캉스)'를 즐겼다고도 했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가 꾸며놓은 방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지역마다 특징이 있다는 점에서 일률적인 호텔이나 모텔과는 다르다. 특히 최근 사진·영상으로 추억을 남기기 좋아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감각 있는 인테리어의 인기 에어비앤비는 예약이 쉽지 않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존에 구축해둔 내국인의 국내 여행 수익 모델을 강화했다. 가까운 지역으로 여행하려는 여행자 수요에 집중, 각 지역과 호스트마다 다른 숙박 환경과 레저 프로그램을 앞세우기도 하고, 코로나19 이후 떠오른 재택근무나 워케이션(재택근무+휴가)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국내 음식점이 '배달'을 시작하고 거의 모든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젊은층은 숙소에서 배달음식을 곁들이며 모임 자체를 온전히 즐기는 분위기다. 저녁 메뉴는 물론이고 커피나 디저트, 주류에 편의점 상품들도 'B마트' '요마트' 등에서 배달이 되면서 사실상 대면이 필요 없게 됐다. 실제로 지난해 배달앱 결제금액은 전년보다 75% 성장하며, 연간 결제금액이 전년(7조원) 대비 5조원 넘게 증가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에 숙소는 개인의 취향대로 머무는 공간의 의미가 크다"며 "호텔은 물론이고 숙박업소들이 계속해서 즐길 거리를 만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03 07:00
연예

발리 누사두아 리츠칼튼 호텔, 미팅 패키지 판매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의 더 리츠칼튼 발리(The ritz-carlton bali)는 비즈니스를 위해 투숙하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미팅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 프로모션은 각종 국제 회의와 기업 인센티브 여행, 컨벤션과 국제 전시회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각각 이벤트의 성격에 맞게 구성된 패키지를 통해 럭셔리한 객실에 숙박하며, 풍성한 뷔페식 아침식사, 웰컴 드링크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리츠칼튼 발리의 잘 준비된 미팅룸에서의 프로페셔널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할 수도 있다.더 리츠칼튼 발리는 여러 가지 용도에 맞는 미팅룸을 보유하고 있어, 연회장, 리셉션, 클래스 스타일 등 다양한 컨셉의 행사 어렌지가 가능하다. 4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부터 소규모로 임원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컨셉의 미팅룸까지 크기도 다양하다.또한, 미팅 패키지 프로모션을 통해 필요한 유형의 미팅룸을 종일 혹은 반나절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미팅에 필요한 LCD프로젝터나 스크린, 마이크, 기타 사무용품 및 생수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이와 함께, 미팅으로 피곤해 질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달콤하고 풍미있는 아이템을 곁들인 테마가 있는 모닝 및 애프터눈 티와 뷔페식 아침식사와 3코스의 건강식 점심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더 리츠칼튼 발리의 연회장 포요에서는 초록 잔디밭과 바다를 내려다 보이는 전망으로 좀 더 근사한 사교의 장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도와준다.더 리츠 칼튼 발리의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사 비닛은 “멋진 회의실과 세련된 보드 룸, 최고급 시설과 인도양의 멋진 광경을 담은 컨퍼런스 장소인 만큼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미팅 패키지 요금은 미화 580달러(VAT 별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12월 20일까지 최소 10개의 객실을 2박 이상 예약하는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이석희 기자 2017.09.29 10:16
연예

외식업체, 단체고객 유치경쟁 “불황 탓 영역파괴 바람 확산”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외식업체들이 돌잔치·회갑연·상견례 등을 준비하는 단체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임 특성에 맞춘 상차림메뉴를 선보이거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그간 전문뷔페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행사를 치르던 고객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상계점과 늘봄농원점은 돌잔치, 회갑·고희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화목한(3만7000원)·행복한(3만2000원)·다복한(2만7000원) 상차림’ 등의 연회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각각 ‘술래양념구이·한우불고기·한돈양념구이’가 메인 메뉴로 제공되며 식사와 기본 정찬은 물론 연어샐러드·삼색전·모듬떡·잡채가 함께 나온다. 특히 상계점은 현수막과 빔프로젝터, 접수대, 축하 케이크, 샴페인은 물론 돌잔치 사회자와 돌잡이용품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놀부NBG의 한정식 레스토랑 ‘오색찬연’은 독립된 공간에서 상견례 등 모임이 가능하도록 전실(全室)이 룸으로 되어있다. 모든 코스에는 1인 한상차림으로 고급 와규와 목살 샤브샤브가 제공되며, 코스에 따라서 활 랍스타요리·왕갈비구이·해신탕·전복초·수삼모둠튀김 등도 제공된다. ‘오색찬연·유황오리·런치’ 등 다양한 구성의 코스는 점심은 2만원, 저녁은 4만원부터 시작한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손수헌’은 비즈니스 모임에 적합하도록 프라이빗한 룸을 마련하고, 일품요리·구이류·식사류·특선코스·점심특선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점심특선 한상차림류로는 ‘고추장 불고기(2만5000원)·신안 병어조림(2만9000원)·서울식 손수헌 한우불고기(3만1000원)·서해 간장게장(4만5000원)·영광 보리굴비(4만9000원)’ 등 총 5가지가 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가족 모임이나 행사 장소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음식점을 많이 찾으면서 전년보다 예약률이 3배나 증가했다”며 “불황이 지속되면서 영역을 넘어선 외식업체간 고객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3.26 17:08
무비위크

메가박스, 아카데미 후보 3편 재상영

메가박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부문별 수상후보작 3편을 재상영한다. 이번에 메가박스에서 재상영되는 작품은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른 '스타트렉 다크니스', 시각·음향효과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그리고 '그래비티'다. 메가박스는 이상 세편의 영화를 3D 애트모스 버전으로 재상영하는 'M2 애트모스 스페셜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영통 M2관에서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1만3천원이다.메가박스 M2관은 4K프로젝터 두 대를 사용해 4배의 해상도와 2배의 밝기로 영화 속 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해 낸다. 영화관 좌석계의 비즈니스클래스로 불리는 ‘뀌네뜨 갈레’사의 더블암체어가 주는 편안함도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마이어 사운드와 돌비 애트모스의 조합을 통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음향을 선사한다는 점 때문에 ‘3D 애트모스 영화는 꼭 메가박스 M2관에서 관람’한다는 마니아들이 생겨나기도 했다.메가박스 프로그램팀 김민철 담당자는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작품들을 M2관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기념해 재상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카데미상의 강력한 후보작들이 자랑하는 뛰어난 시각·음향 효과를 3D 애트모스로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3월 2일 열리는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래비티’는 음향효과상과 시각효과상 외에도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향믹싱상 부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시각효과상에 후보로 올랐다.한편, 상영 스케줄 확인과 예매는 메가박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4.02.27 09:44
연예

집에서도 사무실 못지않은…홈피스족위한 ‘IT 제품’ 인기

최근 스마트워킹이 새로운 업무 형태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일하는 시간’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은 물론, ‘일하는 장소’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어느 곳이라도 ‘일하는 장소’로 변신할 수 있게 된 것. 이러한 스마트워킹 바람으로 기존에 전형적인 일하는 장소로 여겨졌던 회사 못지않게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놓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하는 ‘홈피스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 실업, 조기 퇴직자 증가로 창업자 수가 매년 늘어가면서, 홈오피스를 꾸며 자신의 사업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집에서도 첨단 사무실 못지 않은 업무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제품들이 홈피스족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모니터=노트북과 데스크톱 PC의 자료를 하나의 화면으로외부 회의 또는 이동시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또는 태블릿PC의 자료를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저장된 자료와 동시에 활용해 업무를 해야 할 경우, 지금까지는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펼쳐두고 사용하거나 관련 테이터를 다른 하나의 기기로 옮겨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 동시에 여러 기기와 연결해 하나의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홈피스족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LG 파노라마 모니터는 두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PBP 기능을 통해 파노라마 모니터만으로 두 대의 PC를 하나의 화면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노트북에 내장된 자료를 사용할 때 더이상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에 옮기거나 함께 사용할 필요가 없다.▲프린터=홈피스족, 초경량 초고속 프린터로 각종 문서 출력도 척척사무실에서 빈번히 사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만큼 잔고장이 많은 오피스 기기 중 하나가 바로 프린터다. 잦은 고장을 유발하는 요소를 개선해 사용시 고장 및 AS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이 홈피스족에게 인기몰이 중이다.지브라의 프린터(모델명: GT800)는 보다 긴 리본 장착으로 미디어 교체 횟수를 감소시킴으로써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잔고장을 최소화한다. ▲프로젝터=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자료도 바로 투영 가능해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PC, 태블릿 PC는 물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와 호환 가능한 프로젝터도 홈피스족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한국엡손의 모바일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무선으로 PC와 연결해 케이블 없이도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무선기능을 강화한 초소형제품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제한된 장소에 업무 공간을 조성해 공간적 제약이 큰 홈피스족에게 제격이다.▲스캔마우스=홈피스족, 스캐너 없어도 드래그 한번으로 스캔 가능해스캔 전용 기기 없이도 각종 문서의 그림 및 문자를 드래그 한번으로 스캔할 수 있는 마우스가 홈피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최초로 스캔 장치를 내장한 LG전자의 ‘스캔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한 번의 드래그만으로 원하는 그림과 문서를 스캔하고 저장할 수 있다. 스캐너 없이도 스캔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홈피스족에게 인기다. 이 제품은 레이저 센서를 장착해 손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한다. 또 광학식 문자인식 기능(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으로 PDF, JPG 및 종이 문서 등의 모든 데이터를 별도의 타이핑 작업 없이 스캔 후 텍스트로 변환, 즉시 편집이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쉐어(smart share)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캔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이메일 전송 및 SNS를 통한 공유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워킹 확산으로 사무실을 벗어나 집안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담은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은 극대화한 디지털 기기들이 사무실 못지 않은 업무 효율을 내고자 하는 홈피스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2.27 11:27
게임

그린 IT, 프린터가 앞장 선다

영국과 프랑스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세금을 낮춘다. 주식 시장에서는 환경친화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사회책임 투자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돋보이는 분야가 프린터 기업들이다. 그동안 환경피해 주범으로 인식돼 왔던 프린터 업체들이 잇달아 친환경 경영을 선언하며 부정적 이미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 물질로 만들어진 제품을 출시하거나 캠페인, 이벤트 진행 등으로 환경 문제를 인식시키고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는 프린터 기업들을 소개해 본다.▶먹을 수 있는 잉크 사용 리소코리아 ‘소이 잉크’세계 디지털 인쇄기시장 60% 점유, 공판인쇄기 분야에서 일본 내 시장점유율 70% 이상(국내 40%)을 보이고 있는 리소코리아는 환경오염이 적은 식물성유지(대두유)를 함유한 공판인쇄용 잉크 ‘리소 소이’ 잉크를 개발, 사용하고 있다.대두에서 추출한 오일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리소 소이 잉크는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인체에 해가 없다. 식물성유지인 만큼 환경부하가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소는 설립 초기부터 공판인쇄기 전 제품(RZ시리즈, MZ시리즈 등)에 꾸준히 적용해 오고 있으면 대표 제품인 ‘HC5500’에도 적용하고 있다.▶엡손 Return & Recycle 프로그램엡손은 ‘환경 비전 2050’을 발표하며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₂배출량 감소, 자원 재활용, 온실가스 제거, 생물 보호 등을 위해 프린터와 프로젝터의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고, 엡손의 독자적 기술인 마이크로 피에조 잉크젯 기술을 통해 볼트량과 전류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엡손 Return & Recycle 프로그램’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폐카트리지 반납조건으로 토너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노 레이저 프린터에 적용되며 자원 재활용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AcuLaser M4000N’모델에 적용되며 카트리지 구입시 약 20%의 할인을 제공한다.▶옥수수 사용한 컬러 레이저프린터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다큐프린트 C2255`후지제록스프린터스는 옥수수 추출물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용 A3 컬러 프린터 다큐프린트(DocuPrint) ‘C2255’을 출시했다. 후지제록스에 따르면, 이 프린터는 인체유해물질인 납, 할로겐의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EA-HG 토너 제조시 CO2 배출량을 최대 35%, 바이오매스 프라스틱 활용 시 CO2 배출량을 최대 16% 절감해준다.후지제록스는 이 밖에도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일본 환경성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및 소등 캠페인' 및 '백만인 촛불의 밤'에 모든 국내외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냉방기구 사용량을 줄여,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감하고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하기도 한다.▶렉스마크, 친환경 목적 '2007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렉스마크는 고객의 출력물을 최대한 줄이고,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혁신적인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 지원 및 ‘환경에 남기는 발자국’(Environmental Footprint)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담은 자사 ‘2007 지속가능성 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환경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Environment) 프로그램을 통해 수명이 다한 장비와 카트리지에 대해서는 ‘글로벌 재활용 프로그램’(Global Recycling Program)을 제공하고, 잉크젯 프린터는 물과의 융해력이 있는 최소의 농축액을 사용하여 안전하며, 유해물질인 메틸알콜과 에틸렌글리콜(자동차 부동액 원료)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레이저프린터에 사용하는 토너는 컬러의 수지를 최소의 미립자로 만들어 안전한 토너 용기를 사용한다.오태수 리소코리아 영업총괄 부장은 "친환경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은 프린터 업계에서 꼭 풀어야 할 숙제 같은 영역이었다"며 "프린터 업계의 이런 행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무기기 유해성 문제를 불식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2008.06.25 09: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