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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신작] 서인국·박소담 ‘이재, 곧 죽습니다’ 웹툰 원작 흥행 이을까

죄 지은 자 서인국과 벌 주는 자 박소담의 만남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다음 달 15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비질란테’, 티빙 ‘운수 오진 날’ 등 웹툰 원작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재, 곧 죽습니다’가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서인국, 박소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다. 서인국은 사는 내내 좌절과 실패만 경험하다 스스로 생을 포기한 취업 준비생 최이재로 분한다.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미남당’ 속 유쾌한 얼굴을 지우고 삶의 의지를 잃은 인물로 변신했다. 서인국은 최이재로 분해 변화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박소담은 초월적 존재인 죽음 역을 맡아 서인국과 특별한 케미를 완성한다. 죽음인 자신이 먼저 찾아가기 전, 죽음을 선택한 최이재의 행동에 모욕감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게 된다. 이에 최이재에게 12번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형벌을 내린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박소담이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분해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절벽 위 위태롭게 매달린 최이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죽음을 만나러 온 죄로 잘리고, 찢어지고, 태워지는 등 온갖 잔혹한 방법으로 12번 죽는 벌이 주어진 상황. 스카이다이빙, 오토바이 추격부터 비행기와 교도소, 창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이재, 곧 죽습니다’ 속 세계관의 규모를 가늠케 한다. 예비 시청자들은 “CG 장난 아니다”, “연출 미쳤다”, “배우들 연기만 봐도 재밌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인국, 박소담 외에도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최이재로 분해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거대한 세계관을 완성할 전망이다.‘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로 작품 속 세계관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추격전, 폭파 장면 등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액션부터 설레는 로맨스, 섬뜩한 스릴러, 잔인한 누아르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꽉 채워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 오리지널 외에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05:07
연예

몬스타엑스, 새 예능 ‘콜드 슬립’ 물오른 추리 본능 ‘팬심 저격’

그룹 몬스타엑스가 ‘우주 최강 탐정단’이 된다.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콜드 슬립 : 키스 오어 데스’(콜드 슬립) 본편 1화가 9일 오후 7시에 유니버스 앱을 통해 공개된다. ‘콜드 슬립’은 지난해 공개된 유니버스 오리지널 ‘에어리어 51 : 더 코드’ 이후 이야기를 담는다. 51구역의 폭파범 검거에 성공한 몬스타엑스가 포상 휴가를 떠나는 도중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며 또 한 번 추리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본편 1화에서는 몬스타엑스가 판타지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포상휴가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그러나 들뜬 마음도 잠시, 의문의 탑승객인 김회장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주헌은 ‘콜드 슬립’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리며 ‘우주 사설탐정’다운 추리 본능을 발동해 용의자 찾기에 나선다. 특히 ‘짭구삼즈’ 민혁, 기현, 형원은 김 회장이 입원한 VIP 병동에서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내즈’ 주헌과 아이엠은 원장실에 잠입해 ‘사설탐정’에 100% 몰입한 모습을 보여 상극 케미의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콜드 슬립’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 전개로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콜드 슬립’은 티저 2편, 본편 6편, 메이킹 2편, 풀버전 1편으로 구성, 9일부터 매주 수, 금 오후 7시 유니버스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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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작"…'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파이널 예고편

킹스맨의 탄생 스토리를 전하며 스파이 액션의 새 역사를 쓴다. 12월 22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킹스맨의 위대한 탄생을 담아낸 파이널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이널 포스터는 킹스맨 로고를 배경으로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을 이끌고 있는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부터 그의 아들이자 열정 넘치는 킹스맨 새 멤버 콘래드(해리스 딕킨슨), 핵심 전략가 폴리(젬마 아터튼), 최고의 전사 숄라(디몬 하우스)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광기의 사제 라스푸틴(리스 이판)까지 주요 등장 인물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오직 '킹스맨'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액션신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옥스포드 공작과 콘래드 그리고 라스푸틴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은 매튜 본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한 대사를 통해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후 익숙한 킹스맨 양장점의 모습부터 옥스포드 공작과 함께 킹스맨에 소속된 폴리와 숄라의 강렬한 모습이 스토리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킹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도 대거 등장, 기대감을 높인다. 총과 칼을 결합시킨 새 가젯을 활용한 펜싱 검투 액션부터,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며 마치 발레 동작을 연상시키는 발레 스핀 액션 그리고 폭파하는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고공 낙하 액션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신은 '킹스맨' 시리즈의 귀환을 알리며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우린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이다. 정부가 지시를 기다릴 때, 우리는 행동하지”라는 대사를 통해 마침내 공개되는 킹스맨의 탄생과 최초의 미션까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는 예비 관객들을 짜릿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으로 완벽한 조합을 선보인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이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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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은 '테넷' 오늘(15일) 전세계 동시 VOD 오픈[공식]

'테넷'을 드디어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테넷’의 디지털 VOD 서비스가 15일부터 전 세계 동시 오픈한다. 워너브러더스 디지털배급 강명구 대표는 “코로나 이후 첫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전 세계와 동시에 한국의 VOD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IPTV, 케이블TV, 모바일, 위성방송 등을 통해 가장 빠르고,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2020년 최고의 영화를 제대로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더욱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총 30일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해 최장기간 1위에 오른 '테넷'은 9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객들을 사랑을 받았다. ‘테넷’의 VOD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네이버 시리즈 on, Wavve, 카카오페이지 Seezn, 모바일 Btv, U+모바일tv, 구글 플레이 영화)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테넷 VOD를 기다렸던 영화 팬들을 위한 약 75분 분량의 스페셜 영상이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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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뛰는 '테넷' 글로벌 수익 1810억원 달성

'테넷'이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16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테넷'은 한국을 비롯해한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1억5230만 달러(한화 181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워너브러더스는 “‘테넷’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 될 것”이라며 장기 흥행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테넷' 측은 10일부터 ‘테넷’ 관람 후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을 인증하면 극장 3사별 다른 이미지로 구성된 A3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넷’ 스페셜 포스터의 앞면은 3사 공통으로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인 역 번지점프 장면이 들어가있다. 또한 뒷면은 각 극장별로 상이하여 메가박스는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분한 ‘주도자’ 이미지, CGV는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주도자의 조력자인 ‘닐’의 이미지, 롯데시네마는 이들과 힘을 합친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맡은 ‘캣’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건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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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팬데믹 한복판 '전세계 1782억' 벌었다

'테넷'이 의미있는 수익을 올렸다. 워너브러더스 측에 따르면 영화 '테넷'은 전 세계에서 1억5,000만 달러(한화 1782억 원)에 육박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테넷’은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벨기에, 불가리아, 이집트, 네덜란드, 헝가리, 이탈리아, 포르투갈, 터키, 스웨덴, 스위스 등의 나라에서 개봉, 관객들과 만났다. 미국에서는 3일 개봉해 첫 주 2020만 달러, 한화로 240억 원의 오프닝을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북미보다 1.5배 가까운 3000만 달러(한화 356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테넷'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최초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서는 개봉 후 13일간 박스오피스 1위 수성을 지키며 약 1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워너브러더스는 '테넷' 흥행에 대해 “매우 기쁘다. ‘테넷’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 될 것이다"며 "전례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 세계에서의 흥행 수익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건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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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그 장면, 어떻게 찍었대?

'테넷'이 보면서도 놀라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특히 영화는 순행하는 시간과 역행하는 시간이 얽히는 전개이기 때문에 모든 장면이 연결되는 특이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의 주도자 역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조력자 닐 역의 로버트 패틴슨과 스턴트 팀은 실제로 앞으로 거꾸로 반복되는 인버전 액션을 위해 끊임없이 트레이닝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움직임을 마스터해 대역 없는 실제 액션 격투 연기를 펼쳤다. 또한 20층이 넘는 펜트하우스의 건물 벽을 타고 침투하는 역 번지점프 장면에서 20미터를 날아 건물에 첫 착지하는 모습과 작전 수행 후 건물 아래로 번지점프 하는 것 역시 배우들이 실제로 연기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일부 자동차는 순방향으로 달리고 또 일부는 시간에 역행해 거꾸로 달리는 카체이싱 추격신은 실제 차량이 시속 100km의 속도로 거꾸로 달렸다. 에스토니아의 6차선 고속화도로의 8km에 달하는 구간을 3주간 통제했고 ‘다크 나이트’에서 그 유명한 조커의 트럭이 뒤집히는 장면을 성공시킨 드라이버를 비롯해 LA 최고의 드라이버 20여명과 에스토니아, 프라하, 영국 등 각국의 드라이버들이 합류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실제 촬영에서 IMAX 카메라를 후드에 달고 차량 사이를 누비는 등 직접 운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미 십 수년 전 메이저 IMAX 카메라를 사용한 최초의 감독이며 대형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IMAX 카메라의 촬영 방식을 재정립해 촬영을 훨씬 쉽고 다양해지도록 만들었다. 약 160만 피트 분량, 80시간 분량의 IMAX 필름을 사용하는 등 전례 없이 많은 IMAX 카메라를 사용했고, 또 모터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IMAX 카메라를 새로 만들었고, 한 테이크를 찍은 후 24프레임 역방향 재생을 할 수 있었다. IMAX 카메라의 소음을 줄이는 블림프라는 최신 버전과 카메라에 장착할 80mm매크로 렌즈도 개발해 이전이 어느 작품에서보다 더 광범위하게 IMAX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었다. 무겁고 큰 IMAX 카메라를 핸드헬드로도 사용했다. 대화 장면에서는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전체 촬영된 65mm 필름의 길이는 487km 분량으로 세계 신기록이다. 3,300여명의 엑스트라가 등장하는 영화의 오프닝인 오페라 하우스 장면에서의 폭발, 보잉 747 비행기와 격납고 폭파,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대규모 전투 역시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초대형 야외 세트장을 건설해 실제로 촬영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은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테넷’은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해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최상의 오락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6일 개봉 후 2D, 4DX, IMAX,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8 17:54
경제

‘KAL기 폭파’ 김현희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에 음흉한 의도”

1987년 비행기 폭파 사고를 일으킨 전직 북한 공작원 김현희(56)씨가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국가들은 김정은을 믿어선 안 된다”며 “김정은이 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낸 데 음흉한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는 2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뉴스 인터뷰에서 “김정일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나를 이용했다”며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도 김정은 정권이 원하는 것은 한미 동맹을 끊고 한반도를 공산화 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북한은 올림픽을 무기로 이용하려 한다”며 “이번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결정은 김정은의 보여주기식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김씨는 1987년 당시 사건을 회상하면서 “‘김일성 일가를 위해 나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영광’이라는 세뇌를 받았었다”며 “당시 북한은 서울올림픽이 열리면서 남쪽이 경제적으로 더 부강해지는 것을 막고 싶어 했고, 이를 막기 위해 비행기 폭파를 김정일이 지시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나는 폭파 테러를 하면 한국에 혁명이 일어나고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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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콜린퍼스 한국땅 밟았다"…'킹스맨' 팀 1차 극비입국 완료(종합)

같은 하늘 아래있다. 젠틀맨들이 극비리 한국 땅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주역 콜린 퍼스·마크 스트롱은 19일 오후 6시 10분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태런 애저튼은 두 사람과 같은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이 먼저 한국에 도착했다. 태런 애저튼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20일 오전 입국을 예정했던 '킹스맨: 골든서클' 팀은 1차, 2차로 나뉘어 한국을 찾는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크롱이 영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이동, 먼저 한국에 도착했다. 두 배우는 긴 비행시간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뒤이어 한국을 방문하게 될 태런 애저튼과 함께 20일부터 공식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독수리 에디' 개봉을 기념해 휴 잭맨과 먼저 한국을 찾았던 태런 에저튼은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며,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오매불망 기다렸던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내한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612만 명을 돌파,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키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에 콜린 퍼스는 영상을 통해 "한국을 꼭 방문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고, 2년 후 속편 개봉과 함께 약속을 지켜 '젠틀남', '매너남'이라는 애칭을 현실화 시켰다. 특히 아시아 프로모션은 오로지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팬들의 애정은 더욱 높아졌다.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이 같은 일정 조율에는 팬들과 조금 더 인사를 나누고 싶다는 배우들의 바람이 있었다는 후문. 세 배우는 20일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네이버 무비토크, 오후 7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치러지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21일 오전 11시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고, 오후 12시40분 네이버 V라이브가 이들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 아이돌급 인기를 보유하게 된 콜린 퍼스의 첫 내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팬들은 '현생 포기하고 왕자님 만나러 갑니다'라고 외치며 역대급 반응을 나타냈다. 때문에 팬들이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일정인 공항 입국, 레드카펫, 그리고 무대인사 현장은 전무후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찰 전망. 이를 증명하듯 팬들은 공항과 레드카펫 현장에서 밤샘 노숙은 기본, 무대인사 티켓은 암표로 거래되기도 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킹스맨' 측 관계자는 "영화관 입장 때는 철저하게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배우들과 팬들 모두 큰 사고없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27일 국내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9.19 20:07
생활/문화

1987년에 일어난 KAL 폭파사건이란?

KAL 폭파사건은 1987년 11월 29일에 일어났다. 승객과 승무원 115명을 태우고 이라크의 바그다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858편은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의 아브다비를 경유해서 서울로 향하는 도중 미얀마 영해의 안다만 해상 공에서 폭발, 전원 사망했다.  범인은 아브다비에서 비행기를 내린 남녀 2인조로, 남자는 공항에서 독약을 먹고 자살했지만 여자는 체포됐다. 그 여자가 김현희다. 김현희는 90년 사형이 확정됐지만 곧이어 특별사면을 받았다. 그 때부터 사건의 피해자가족회 등을 중심으로 처음부터 안기부와 김현희의 밀약, 안기부의 모략 등 다양한 ‘설’이 나오기 시작했다.정병철 기자▷1987년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 서울에 살고 있다▷KAL기 폭파범 김현희, 벌써 잠적 5년▷1987년에 일어난 KAL 폭파사건이란? 2008.05.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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