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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빈방 프로젝트' 음원 공개..일곱번째 주인공 K2 김성면

싱어송라이터 김원준이 빈방 프로젝트 음원을 공개한다. 김원준이 15일 오후 6시 '빈방프로젝트'의 일곱번째 음악으로 '바보(Guest. K2 김성면)'을 공개한다. '빈방프로젝트'는 2018년 12월 24일부터 시작했다. 아날로그 사운드와 복고주의 감성을 가득 채운 프로젝트다. 일곱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노래는 떠나보낸 연인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를 담고 있다. 자신을 '바보'라고 말하며 노래하는 그 애절함 속에 김성면의 음색이 그림을 그리듯 슬픈 장면을 고스라니 전해준다. K2 김성면은 '잃어버린 너' '슬프도록 아름다운' '소유하지 않은 사랑' '그녀의 연인에게' 등 수많은 90년대 히트곡을 불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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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슈가맨] 김원준 "값진 경험..신인으로 돌아간 느낌" (인터뷰)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이 음악과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90년대 추억을 선물했다. 최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가수 김원준을 소환했다. 김원준은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왔고, KBS 2 라디오 '김원준의 라디오스타'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지만, 오랜만에 가수로 히트곡 무대를 꾸며 반가움을 더했다. 김원준이 꾸민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행복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슈가맨3'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선뜻 출연 결심을 했나. "아니다. 처음에는 내가 감히 나가도 될 무대인지 먼저 고민했다. 아직도 시청자들이 가수로서 나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언젠가 '슈가맨'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 10년 후 지금을 떠올리면 또 추억 소환이 될 것 같다. 딸 아이와 함께 방송을 다시 보면서." -출연한 소감은. "'슈가맨' 팬인 시청자 입장에서 직접 무대에 서 보니 너무 신기했다.특히 10부터 40대까지 세대별로 내 음악에 반응하는 모습과 각자만이 느끼는 이야기가 참 반갑고 신기했다.30, 40대와는 다시 한번 추억을 공유하고, 10, 20대들에겐 가수로서 내 음악을 전할 수 있다는 게 값진 경험이었던 거 같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히트곡 무대를 꾸민 소감은. "방송 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사실 90년대 가수로 활동하던 그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무대는 드물었다. 그 당시의 안무와 의상, 원곡 그대로의 MR에 라이브까지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DJ 방송 마치고 안무 노래 연습도 했다.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는 너무 오래돼서 릴 테이프였던 원곡 MR이라 다시 복원하는 작업도필요했다. '슈가맨'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그리고 슈가송이였던 '쇼' 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장 때 공중으로 점프하는 펌핑 기계를 사용해서 리허설을 정말 많이 했다. 카메라 위치와 노래 시작하는 타이밍 때문에 맞출 게 많았다.결국 본방송 녹화 전에 지쳐버려서 쉽지 않은 녹화였다.(웃음) 이번에 무대를 하면서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현장에서 다들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시간여행이었다. 부족했더라도 좋은 모습만 간직해 주셨으면 좋겠다." -목소리 가창력뿐만 아니라 20년 전과 달라지지 않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관리 비결은.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솔직히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20살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긴 하다. 목소리나 외모나 점점 늙고 변하고 있다.(웃음) 나이도 그렇고 데뷔하는지도 28년이나 지났는데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도 나 자신과의 약속이 하나 있다.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 부지런한 생활 패턴,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 좋은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한다. 자신과의 약속을 오래 반복하고 지키다 보니 그게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됐다." -치마는 '슈가맨'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나. "방송에서 입은 건 1994년에 입었던 무대 의상이다. 다행히 어머니 집에 예전 활동 당시 의상들이 좀 남아 있어서 구할 수 있었다.어머니 도움이 컸다. 방송에서 입은 건 치마 패션 오리지널 버전이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예전에 음악 하는 선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매니저와 팬은 같은 마음이라고….'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물었더니 그 선배님께서 매니저나 팬분이나 가수의 단점까지 아끼고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이후로 그 선배님의 말이 너무 공감됐고 지금까지도 내 방송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내 단점까지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고마운 팬분들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슈가맨'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너무 감사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열심히 채워가는 김원준이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소중한 추억 공유자님들과 앞으로도 함께 채워 가고 싶다." -빈방 프로젝트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공연 계획도 있나. "'빈방 프로젝트'는 빈방이란 공간에 객원 음악인을 초대한다는 의미로 시작했다. '슈가맨'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오랜 음악적 바람이 ‘토이’ 같은 음악 프로젝트의 메인 프로듀서다. 객원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서 함께하는 원맨 밴드 느낌도 있다.대학에서 영화과를 졸업하고 음악전공을 위해 음원 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쳤다. 지금은 박사과정 중에 휴학을 잠시 하고 있다.음악을 공부하면서 더 많은 목표가 생긴 거 같다.그중 하나가 바로 '빈방 프로젝트'다. 혼자 작사 작곡 편곡부터 연주까지 하는 1인 프로듀서인데, 현재 5곡이 시즌별로 발표했다. 이번 봄에 6번째 '빈방 프로젝트'를 낼 예정이다. 콘서트나 공연은 늘 바라고 있다. 만약 공연을 하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함께 컬래버레이션하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다면. "너무 많다.쿨의 이재훈 님부터 아이유 님까지 정말 많다. 김원준'이든 '빈방 프로젝트'든 음악으로 함께 만날 수 있다면 내겐 영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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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옹성우·미나·마크, '음악중심' 新 3MC 확정…2월 첫방

MBC '쇼! 음악중심' 새 MC로 워너원 옹성우, 구구단 미나, NCT 마크가 발탁됐다.MBC 측은 26일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한동안 2MC 체제를 유지하던 '쇼! 음악중심'이 다시금 3MC 체제로 변경된다. 옹성우는 워너원으로 데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마스터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전하며 대세 아이돌로 떠올랐다. 미나는 구구단 활동과 함께 지난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NCT 마크는 NCT 127 등 다양한 유닛 활동과 더불어 '고등래퍼', 웹예능 '눈덩이 프로젝트'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올해 딱 스무 살이 된 마크와 미나의 산뜻한 에너지에, 각종 예능은 물론 2017년을 가장 뜨겁게 보낸 워너원 무대에서 보여준 옹성우의 재기발랄한 끼가 합쳐서 시너지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있다"고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새로운 MC 투입으로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옹성우, 미나, 마크의 첫 호흡은 2월 중 만나볼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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