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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있지가 부상하고 있다”…빌보드도 조명한 ‘매운맛’ 변신 [IS포커스]

“있지가 부상하고 있다.”미국 빌보드가 그룹 있지의 상승세를 조명했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있지가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같은 K팝 걸그룹들처럼 데뷔 후 여러 빌보드 차트에 등장해 빠르게 국제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8일 발매한 있지의 새 미니앨범 ‘본 투 비’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글로벌 성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16일 “신보 ‘본 투 비’는 있지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퍼포먼스 중심의 강렬한 콘셉트의 음악”이라며 “걸그룹 퍼포먼스계의 새로운 순간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있지는 새 미니앨범 ‘본 투 비’를 통해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타이틀을 굳히고 있다. 올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컴백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본 투 비’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있지의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시지만큼이나 퍼포먼스도 강렬하다. 있지가 그동안 하이틴스러운 분위기로 걸크러시를 캐주얼하게 풀어내왔다면, 신보에서는 매운맛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있지의 변신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일찌감치 쏠렸다.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선보인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있지는 신보 발매 당일 쇼케이스에서 “독기를 품었다”며 “스스로의 한계를 깼다”고 예고했는데, 이를 증명하듯 타이틀곡 ‘언터처블’은 있지의 단단함과 강인함을 표현하는 가사를 바탕으로 난이도 높은 안무를 특유의 록킹하고 유연한 춤선에 녹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과 지난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 소속 댄서 송희수가 참여해 있지 고유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발랄한 분위기가 가미된 ‘달라 달라’, ‘케이크’ 등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있지의 새로운 시도이자 K팝 걸그룹에서 보기 드문 퍼포먼스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있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새 앨범에 각자의 자작곡을 수록하며 각자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예지, 리아, 류진, 유나, 채령이 각각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을 발표했는데 있지가 데뷔 이래 보여준 캐주얼한 모습부터 ‘본 투 비’의 강렬함까지 있지만의 트렌디한 걸크러시함이 넓은 스펙트럼에 담겨 신보를 풍성하게 채웠다. 글로벌 K팝 팬들도 있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에 호응했다. 지난 1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있지는 컴백 직후인 1월 2주 주간 월드차트 정상에 단번에 등극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신보는 또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써클차트 2주차 리테일 앨범차트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있지는 이번 신보로 여전히 새로움을 시도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K팝 걸그룹에서 있지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그룹이 없는 만큼 이들의 성과가 유의미하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7 05:27
뮤직

[뮤직IS] NCT127, 국내외 반하게 만든 ‘서울의 신’ ①

“무언가를 깨려는 음악적 시도가 돋보입니다. 아이돌을 넘어 K팝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입니다.” 대중가요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6일 발매된 그룹 NCT127의 정규 5집 ‘팩트 체크’에 대해 이같이 입을 모았다. 김헌식 평론가는 “‘팩트 체크’는 아이돌 음악의 외연을 더 넓게 확장하는 대표적인 앨범이 됐다고 생각한다. NCT127이 보여주는 복합 장르의 조화가 얼마나 완성도 높게 탄생될 수 있는 지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복수의 아티스트와 다수의 협업 경험이 있는 가수 겸 프로듀서 케이지 역시 “이번 NCT127의 음악은 올해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NCT 유닛 그룹들 중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가 보여주려는 음악 스타일의 최고치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뻔한 수록곡이 단 하나도 없다. 각 곡의 콘셉트부터 멤버들의 보컬, 래핑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 끊임없는 시도로 이뤄낸 다양함의 표본같은 앨범”이라고 높게 평했다.‘팩트 체크’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힙합, 댄스, 청량, 섹시 등 모든 콘셉트를 가득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인 ‘팩트 체크’ 콘셉트가 굉장히 화려하고 강렬하다는 이유로 앨범의 전체적 분위기를 하나로 한정지어서는 안된다. 김성수 평론가는 “‘팩트 체크’를 들으면 남은 수록곡들의 콘셉트가 더욱 궁금해진다. 앨범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 완성도 높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서울의 신’ 콘셉트로 노래의 퍼포먼스, 그리고 뮤직비디오까지 NCT127의 팀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팩트 체크’는 10일 오후 2시 기준 벅스 18위, 멜론 34위, 지니 172위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곡이 발표된 직후에는 벅스차트 1위까지 랭크되는 등 크게 주목받았다. 또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팩트 체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27만 8781장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음반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뿐만 아니다. 한터차트 내 월드차트에서도 가수 임영웅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입지를 과시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SNS, 미디어 등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팬들도 이번 앨범에 대해 “‘팩트 체크’는 NCT127이 내세운 최고의 걸작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앨범을 소개해주고 싶다”, “음악과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NCT127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심상치 않다. 이번 앨범은 발매 동시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톱100 차트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글로벌적 인기를 구가했다. 외신들도 이들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유력 매체 롤링스톤은 NCT127에 대해 “K팝에서 가장 혁신적인 그룹이다. 항상 뚜렷한 음악 스타일과 미학으로 그들만의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성장세를 주목했다. 빌보드 역시 NCT127의 신보 발매 소식을 보도하며 ‘펙트 체크’에 대해 “높은 퀄리티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함께 완성됐다”고 언급했다. ‘팩트 체크’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공개 3일 만에 2100만 뷰를 뛰어넘으며 꾸준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한 시도 뗄 수 없는 NCT127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는 국내외 팬들에게 큰 감동과 충격을 동시에 주고 있다. NCT127의 ‘127’은 서울의 경도 ‘127’을 의미한다. 서울을 중심으로 K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NCT127의 목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1 06:00
연예

‘아이돌 최초’ 방탄소년단 정국, ‘스테이 얼라이브’ 빌보드 월드차트 2주 연속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가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3일(한국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스테이 얼라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2주 연속으로 해당 차트의 정상 자리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아이돌 솔로곡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건 정국의 ‘스테이 얼라이브’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로써 정국은 ‘유포리아’(Euphoria), '시차‘, ’비긴‘(Begin)에 이어 네 번째로 자신의 솔로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가지게 됐다. 또한 정국은 한국 남자 아이돌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자신의 솔로 2곡 ‘시차’, ‘스테이 얼라이브’를 차트인 시키기도 했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캐나디안 핫 100 74위로 한국 OST 최고 순위 데뷔, 글로벌 톱 200 차트 13위와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8위 등 세부 차트까지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03 11:24
연예

"아미 파워" 방탄소년단 데뷔곡 美빌보드 월드차트 2위

그룹 방탄소년단 데뷔앨범 '2 Cool 4 Skool '과 데뷔곡 'No More Drea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들었다. 12일(현지시각) 빌보드는 "2013년 6월 1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앨범 '투 쿨 포 스쿨'이 집계가 마감되는 4월 2일까지 1000개의 실물 앨범 판매량과 동등한 수치(닐슨 뮤직/MRC 데이터)를 보였다"며 7년 만에 12위로 월드 앨범 차트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이 음반은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실물과 온라인을 합쳐 6만8000개를 판매했다. 데뷔곡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에 등극, 한 주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노래가 됐다. 빌보드는 "'노 모어 드림'은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4만5000회 재생됐다. 종전 최고 순위는 14위였는데 이번에 2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과 데뷔곡이 갑작스레 치고 올라온 현상에 대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이 만우절을 맞아 힘을 모았다. 그 장난 또한 부인할 수 없는 힘"이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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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전국투어 나선다..'아이 엠 리본'

가수 에일리가 전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에일리는 오는 12월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 수원, 대구, 성남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을 개최한다. 에일리가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로 거처를 옮긴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의 타이틀인 ‘I AM : RE-BORN’은 새롭게 다시 시작되는 에일리의 이야기와 에일리의 노래, 12월 새롭게 태어날 에일리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12월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과 12월 14일 광주 김대중다목적홀, 12월 24일 수원 문화의전당, 12월 25일 대구 오디토리움, 12월 28일 성남아트센터, 12월 31일 대전컨벤션센터, 1월 5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특히 ‘I AM : RE-BORN’을 통해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히트곡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셋 리스트, 명불허전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연출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앞서 에일리는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빌보드 월드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 팔색조 매력으로 대중을 만나온 바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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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디지털 송차트 톱10

아이즈원(IZ*ONE)이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 TOP10에 진입했다. 8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에,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월드 디지털 송차트 6위에 나란히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아이즈원이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와 월드 디지털 송차트 Top10에 진입했다.(IZ*ONE Debut in Top 10 of World Albums &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아이즈원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해당 기사는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으로 두 가지의 월드차트를 석권한 8번째 K-pop 걸그룹이며, 올해에는 세 번째이다”라는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또한 빌보드는 “닐슨 뮤직 통계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는 금주에 세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 된 K-pop 노래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엠넷 ‘프로듀스101’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48’을 통해 12명의 글로벌 그룹이 결성되고 지난달 29일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로 정식 데뷔한 아이즈원은 국내외에서 연이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던 아이즈원의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는 데뷔 1주일 만에 한일 양국의 음반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즈원은 일찌감치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1800만 뷰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쾌속 질주 중이다. 국내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아이즈원은 지난 8일 방송된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11일 만에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로 1위를 차지했다. 10일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2018.11.10 09:16
연예

세븐틴, '쇼챔피언' 1위+美 빌보드 월드차트 1위 '겹경사'

세븐틴이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MBC뮤직‘쇼 챔피언' 에서 세븐틴의 신곡 ‘박수'가 챔피언 송에 등극하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쇼챔피언'은 본방송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2017 쇼챔피언 어워즈'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쇼 챔피언' 공식 SNS를 통해 1위 발표가 공개됐다. 컴백 후 첫 1위를 거머쥔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정상을 차지했으며,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서는 11월 2주차(11월6일~12일) 주간 해외음악앨범 차트에서 2위와 전체 주간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총 17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꾸준히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타이틀곡 ‘박수’ 역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총 10개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한터차트 실시간부터 일간 및 주간 음반차트 1위 석권, 초동 판매량 21만 5669장(한터차트 기준)으로 돌파했으며 자신들의 앨범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 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 세븐틴의 위상을 증명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차트까지 휩쓸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븐틴은 1위 후 영상을 통해 “이 모든 것들은 캐럿(세븐틴 공식 팬클럽 명) 여러분 덕분이다.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새 앨범 ‘틴, 에이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븐틴은 타이틀곡 ‘박수’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7.11.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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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정규3집 ‘드림걸’ 빌보드 월드차트 2위 등극

그룹 샤이니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미국 빌보드 차트 1일 발표에 따르면 샤이니는 정규 3집 '드림걸-더 미스컨셉션 오브 유'로 월드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드림 걸'은 경쾌한 일렉트로닉 펑크가 인상적인 곡. 여기에 높이 1.3m, 무게 4kg로 특수 제작된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고난도 안무를 곁들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달 27일 MBC 뮤직 '쇼 챔피언'와 지난달 28일 Mnet '엠카운트 다운' 정상에 오르며 '샤이니 파워'를 입증해보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 2013.03.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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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승승장구’ 싸이vs‘사면초가’ 고영욱

가요계는 한 주 동안 각종 뉴스로 떠들썩했다.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로 컴백 일주일 만에 가요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오르더니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휩쓸고 있다. 싸이는 미국 기업의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며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미성년자 성폭행·성추행 혐의를 받던 고영욱은 결국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강성훈은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재구형받았다.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을 통해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온탕]참여자수 : 9006명▶싸이 5269명(58.5%)갈수록 기세가 등등하다. 새해 첫날 '강남스타일'로 11억 건의 유튜브 클릭수를 기록하더니 초당 약 1억 4000만원에 달하는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찼다. 모델로 발탁돼 찍은 미국 기업 CF가 2월 4일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경기 도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누가 이 남자의 질주를 막을까. ▶박명수 1639명(18.2%)'박명수 전성시대'가 열렸다. 작곡에 참여한 6곡을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데뷔 20년 만에 '2012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화려하게 작곡가 데뷔를 했다.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1인자로 거듭난 분위기다. ▶소녀시대 954명(10.6%)겉보기와 달리 무서운 소녀들이다. 새해 첫 날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를 발표함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하더니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500만 뷰를 돌파했다. 국내 무대가 좁은지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K팝차트 정상까지 차지했다. 컴백 다음주에 음악 프로그램 1위도 거뜬했다. ▶카라 592명(6.6%)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6일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것도 모자라 4만 5000개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일본 톱스타들 조차 '꿈의 무대'로 칭하는 도쿄돔을 일본 데뷔 2년 만에 입성했다. 세계 무대를 점령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무자식 상팔자' 552명(6.1%) 한국 드라마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지난 5·6일 2회 연속 동시간대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을 앞질렀다. 1995년 국내 유료방송 출범한 이례 처음있는 일. 18년간 손발을 맞춰온 김수현 작가-정을영 PD의 환상적인 호흡, 이순재·유동근·김해숙 등 연기파 배우들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냉탕]참여자수 : 8766명▶고영욱 5523명(63%)이제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고영욱이 지난 10일 구속됐다. 당분간 유치장에 머물며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와 앞서 진행됐던 3건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됐다. 영장 실질 심사에서 검찰로부터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가 이뤄진 고영욱이 어떤 처벌을 받을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비 1677명(19.1%)군기강과 관련된 논란으로 '고작' 근신 처분을 받았다. 새해 첫날 한 매체의 카메라에 공무상 외출을 나가 사적으로 여자친구 김태희를 만난 것과 탈모 보행한 것이 찍혀 국방부로부터 일주일 근신 조치가 내려졌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민국 예비역이 분노하고 있다.▶강성훈 923명(10.6%)지난 11일 사기 혐의와 관련한 결심공판에서 1심과 똑같은 4년 구형을 받았다. 피해자와 합의하겠다며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피해 변제가 이뤄진 부분이 없었기 때문. "반성하겠다"고 말할 뿐 변제 의지는 여전히 없어보인다. ▶이상윤-남상미 379명(4.3%)1년 6개월 된 커플이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010년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맺어준 드라마 같은 커플이라 둘의 결별이 더욱 안타깝다. 헤어진 건 지난해 12월 초, 그러나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결별을 쉬쉬하다가 최근(본지 단독보도) 밝혀졌다.▶김종민 264명(3%) 허리디스크로 8년째 고생이다. 2005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통증에 시달리다가 지난 8일 재수술을 감행했다. 수술 다음날인 9일 열린 KBS 2TV '1박2일' 멤버 엄태웅의 결혼식에 참석해 '남자의 의리'는 지켰다. 2013.01.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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